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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캠프' 실시▲ 디딤캠프 용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8월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캠프는 관내 학교부적응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계촉진,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등의 집단상담과 승마, 수상스포츠, 아이스링크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소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긍정적 경험활동을 통화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ㆍ운영하는데 노력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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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위해 ‘2013년도 을지연습‘을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을지연습이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평택시는 8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의 개요, 사건계획 및 현안과제 추진계획 등 을지연습 총괄사항과 각 국?소별 소관사항에 대한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대비 훈련”임을 강조하며 “중앙과 도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포괄적인 안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주요 유관기관 및 군?경 등 400여명이 참여하고 전시 정부연습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아 전시 직제편성과 행정기관 소산이동에 관한 연습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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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박물관 특별전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 성황리 개최▲ 창의나눔신문 전시회 안성맞춤박물관과 중앙대 창의나눔학교는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된 체험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우리 동네 이야기’의 결과물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가 지난 7월 27일(토)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창의나눔학교 상임이사 겸 산업디자인 교수 김원경 원장, 안성맞춤박물관 학예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관내 초등학교 5 ~ 6학년 및 중?고등학생에게 문화예술의 기획?탐구?수행?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3월 2일 개강한 지역신문제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의 학생기자단이 안성 관내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직접 취재하며 찍은 사진, 인터뷰 내용, 광고협의 모습, 원고 교정, 편집과정 및 1박 2일 체험학습의 발자취가 담겨 있으며, 이러한 능동적 과정을 거쳐 안성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의나눔 신문’의 아동판과 청소년판이 전시됐다. 기획-취재-기사작성-편집-신문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숨어 있던 각자의 재능을 모아 만들어낸 한편의 신문과 그 제작모습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정규교육을 벗어나 밖으로 나온 체험학습이 전시관 한 공간을 가득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소재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모여 발간된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내 중앙대 홍보관에서 전시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우리 아이들의 가슴 속 열정을 느끼는 시간 갖기를 권한다.”며, “하반기에도 이어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우리동네이야기’ 2기에 많은 학생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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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순국선열들의 고귀환 정신을 기리며...▲ 김학규 용인시장 용인시는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애국지사와 유족 161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한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12일 기흥구 동백5로 41 중동에 거주하는 용인출신 독립유공자 고 최영철 선생(1924년 출생후 생존 미상)의 자택을 방문, 배우자 조기식(77)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각 읍·면·동장이 애국지사 유족 160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정중히 전달하게 된다. 독립유공자 고 최영철 선생은 일본군에 징집되었으나 중국 중앙군 제9진구 지역으로 탈출, 그 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돼 항일운동을 했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위문금 전달은 제6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애국지사와 유족들을 위문,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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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구속영장 청구검찰이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해 한국일보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강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는 2일 오전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30일, 한국일보 비상대책위원회가 배임 혐의로 고발한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노조가 고발한 중학동 우선매수청구권 포기에 따른 200억원 배임 혐의 외에 추가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SBS는 검찰은 장 회장이 서울경제신문 자금 130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포착해 영장에 기재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일보 비대위가 추가 고발한 배임 혐의에 대해선 영장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장재구 회장이 대주주인 (주)한남레져가 33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담보로 한국일보의 부동산을 제공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가 있다며 장 회장을 배임 혐의로 추가 고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지난해 배임·사기 등의 혐의를 받은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의 경우, 불구속 기소했다. 최근 구속된 언론사주로는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이 있다. 그는 100억원 횡령과 100억원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이 때문에 이번 장 회장의 구속영장 청구도 자신감을 보인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의 구속 여부에 따라 한국일보 사태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일보는 지난 26일 180여명의 한국일보 기자들에게 7월분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6월15일 편집국 폐쇄 이후 일부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이어 두달째다. 서울지방노동청은 지난 6월 임금 미지급이 사법처리 대상에 해당한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으며, 반면 편집국 폐쇄 당시 한달간 고용된 용역직원들에 대해서는 하루 수천만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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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3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의왕시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지난 2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개최됐다. 의왕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박용일 의왕문화원장 및 문화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 307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백운서예?문인화 대전에서는 성인부 부문에 김인자(용인시), 중등부 부문에 하다연(과천시 문원중), 초등부 부문에 이수민(의왕초)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2명, 특선 43명, 입선 175명 등 총 24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한 제13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 우리 전통 문화의 고유의 정신과 여유를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입상한 수상작 중 135점은 이달 31일까지 의왕시 중앙도서관에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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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수립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목표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191억원의 국.도비와 시예산 등 사업비를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경영혁신, 특화육성 사업 등을 추진했으나 전통시장 현상 유지에 그친 것으로 평가하고, 단계적 비전 계획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유통산업 변화에 스스로 적응하는 전통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직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토요알뜰장터 운영, 제3기 상인대학 운영 등 상인 마인드 혁신과 시장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시행,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의 첫 단계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상권의 상징이며 향토문화의 근원지로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신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전통시장으로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장기적인 비전 설정 및 종합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은 동종 업종 간 협동조합 구성을 통한 공동구매사업 추진, 위생 점검을 통한 청결 유지, 도로 무단 점용 등 불법 행위 차단, 주변 5일장 개선, 경전철 이용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세부계획으로 토요 알뜰장터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 운영, 특화 거리 조성 추진, 스토리 텔링을 접목한 점포 광고, 빈 점포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핵 점포 유치 등이 시행된다. 우선 2013년 하반기에는 지난 4월 말부터 새롭게 운영한 토요 알뜰장터 홍보 강화, 20개 시범업소를 선정해 전통시장 내 설치된 대형TV를 활용한 점포 광고 등을 실시한다. 또한 도로 점용자 불법 행위 단속, 위생 점검 강화, 전통시장 LED 간판 설치, 5일장과 토요알뜰장터 상인 배치를 위한 금학천변 정비, 경전철 이용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2014년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 자문 전문가로 시장 매니저를 운영해 상인조직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전철을 이용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쇼핑물품을 경전철 역에 배송하는 배송 도우미 운영, 전통시장 이용 경전철 탑승자 요금 감면, 차량 내부에 전통시장 홍보물 부착과 안내 방송 등을 시행한다. 또 전통시장 방송실 설치, 무료배송센터 운영 활성화, 문화가 어우러진 전통시장 조성, 맛집.별미식당 선정 등을 시행한다. 2015년에는 전통시장 내 핵점포 유치, 특화거리 조성, 빈 점포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경전철 김량장역과 운동장.송담대 역에 전통시장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 홍보를 실시해 경전철 이용객을 전통시장으로 이끌 계획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문화.예술공간을 설치해 정기 공연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쇼핑객들의 휴식과 유희 공간을 제공해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 대지면적 3만8천여㎡, 매장면적 7만4천여㎡에 점포수 760여개, 종사자 1900여명의 중대형 규모의 시장이다. 처인구 4개동 중앙에 위치해 지역상권과 연계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의 용인시 지역경제과 031-32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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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1명 사망, 3명 중상▲용인서부경찰서 27일 오전 8시45분께 용인 기흥구 보정동 보정장례식장 앞 도로(신갈방면)에서 스파크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펙트라 승용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반대편에서 오던 스펙트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53세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씨는 발목과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이씨의 딸(29)은 뇌출혈을 일으켜 수술을 받은 상태다. 사고를 낸 A씨는 장파열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13%였으며 무면허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 지방지 기자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이날 아침까지 술을 먹고, 성남에서부터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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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박물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수강생 모집▲ 안성맞춤 꿈자락 토요문화학교 중앙대 창의나눔학교와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주 5일 수업제’에 따라 주말에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기획?탐구?수행?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신문제작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이야기’를 개강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10일(토)부터 12월 28일(토)까지이며, 오전 9시 30분 ~ 12시 30분까지 약 세 시간동안 진행된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 3월에 중앙대 창의나눔학교와 안성맞춤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상반기에는 안성 관내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취재해 신문으로 제작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1기 교육이 끝나고 2기를 20명 모집한다. 안성맞춤박물관 견학 및 초청특강이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 회 신문제작의 구조파악을 위한 강의를 듣고, 직접 현장에 나가 취재 인터뷰를 시행한다. 또한, 현직신문사 기자 및 광고인들의 초청특강과 1박 2일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은 종강일에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전시 된다. 안성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지역신문을 만드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획, 취재, 기사작성, 편집, 신문제작의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아날로그적 감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조명하고, 공동 작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창의나눔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에 맞추어 언론이나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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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쌀 안정생산을 위한 무인헬기 공동방제 실시!▲ 무인헬기 공동방제 시연을 하고 있다.(평택시)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최근 농촌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부녀화로 벼 병해충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금년도 처음으로 평택시와 4개 지역농협(평택, 팽성, 안중, 송탄)에서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7월22일부터 8월16일까지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농업인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방제작업에 따른 농약중독을 예방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쌀 안정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무인헬기 방제의 특징은 지상에서 3~5미터의 저고도로 살포하여 약제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주변 피해가 적으며 1일 30~50ha의 방제가 가능해 단기간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존 유인헬기방제는 일정면적을 전부 살포해 친환경농업인과의 갈등 등이 있었으나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친환경농업을 하는 논을 피해 약제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실시할 수 있다. 평택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지역농협 및 영농법인에 무인헬기를 총 6대를 지원했고, 6대는 임대하여 총 12대가 2,703농가에 2,940㏊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향후, 돌발 병해충 등 긴급방제가 필요시 최대 5,000㏊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대상 병해충은 이삭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과 멸구류 등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그동안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위해 평택시, 농협평택시지부 및 지역농협, 무인헬기 회사가 수차례 걸친 협의를 통해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 7월25일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처음 시작하는 평택농협(조합장 권범택)에서는 유천동 인근 농지에서 평택시장(김선기), 평택시 의회의원(권영화, 김인식),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지부장 권준학),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 참여한 평택시장은 우리국민의 주식인 쌀 안정생산과 평택시명품 슈퍼오닝 쌀의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인헬기 공동방제사업과 같이 다수의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시연회에 참여한 시의원, 농협평택시지부장, 평택농협장, 함께한 농업인들도 “슈퍼오닝 쌀의 명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