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에 손소독제 지급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8일부터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에게 6천개의 손소독제를 3개구 보건소와 산부인과 등 관내 41곳을 통해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면역력이 낮은 임산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데다 감염 시 신생아까지 의심환자로 격리될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민이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출산을 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시는 8720명의 보건소 등록 임산부 뿐만 아니라 미등록 임산부에게도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1인당 1~2개씩의 손소독제를 나눠줄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임산부에게 나눠주도록 3개구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미혼모시설 등 41곳에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또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각 출산 가정에도 도우미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 전‧후 관리를 위해 임산부들이 부득이 보건소와 병원 등을 방문하고 있어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 수지구, 용인 와이페이홍보단 '출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6일 체납관리단 12명을 지역화폐 ‘용인 와이페이 홍보단’으로 위촉하고 1주일간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 지원금 등이 지역 화폐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카드 가맹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홍보단은 이날 구청 일대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가맹점에는 가맹점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 방법이나 금액 충전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의 코로나19 지원금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내 소상공업체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이나 가맹점 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현동 광교 숲속마을 카페거리 상인회는 거리 내 모든 점포에서 와이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별도로 설치했다.
-
백군기, 기흥‧수지 공원 3곳에 봄꽃 4500포기 심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6일 기흥구 보정동 푸르네근린공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문정어린이공원 등 3곳 공원에 미니 화단을 만들고 봄꽃을 심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공원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려는 것이다. 이번에 심은 봄꽃은 관내 청년 화훼농가 4곳에서 재배한 루피너스, 아네모네, 칼랑코에, 물망초 4500포기(1천만원상당)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관내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원에 봄꽃을 심게 됐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용인-57번) 확진자, 처인구청 직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청 건축허가2과 직원인 Bm씨(용인-57번·기흥구 동백동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민간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하루 처인구청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또 처인구청과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직장어린이집, NH농협 처인구청 출장소 직원 등 400여명의 출근을 금지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이와는 별도로 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선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또 Bm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 내부와 주위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Bm씨는 지난 28일부터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인근 의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복용해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됐으나 지난 4일 다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57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74명이 됐다.
-
이상일, 청년 만나 애로·건의사항 청취 후 청년 공약 발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시병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일 수지 거주 청년들과 만나 대화를 가진 후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며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일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수지에서 거주하는 대학(원)생, 직장인 등 청년 6명을 만나 교육정책 및 취업 등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맞춤형 청년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청년들은 청년실업과 일자리 부족, 전세대란과 값비싼 등록금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청년을 위한 정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청년들은 ‘상식적인 국회를 만들어달라’,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해달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달라’, ‘입시 비리를 해결해달라’ 등의 말을 남겼다. 이 후보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치가 청년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청년들과 만남을 가진 후 이 후보는 채용청탁과 고용세습을 뿌리뽑겠다며 ▲청년이 참여하여 공정한 채용을 감시·감독하는 기구를 당과 21대 국회에 설치 ▲고위직 공무원의 부정 채용청탁 시 처벌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업의 활력을 살려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벤처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저임금제도 전면 개편 ▲유연근로제 확대로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스타트업공제회’ 신설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어 영농정착 지원금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월 100만원 지급하는 등 청년창업농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후계농 및 청년농민에 대한 농업생산기반인 농지임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청년·신인 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영 예술품 유통 플랫폼인 ‘문화마켓’ 개발 ▲전국 거점별 ‘예술인 문화거리’ 조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이용 혜택을 결합한 ‘청년 문화패스’ 신설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휴식이 있는 삶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이원섭, 위기의 소상공인 위한 금융지원 방안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을 이원섭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원섭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6일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용인지회와 (사)용인가구인협회가 주최한 ‘코로나 위기 용인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최한 소상공인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해 임대료와 세금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호소했다. 특히 정부가 논의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건강보험료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지역보험 가입자인 소상공인들이 소외되고, 4800만원 이하 간이과세자에게 지원혜택이 집중되면 일반과세 소상공인이 차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이원섭 후보는 서민경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 금융과 세제 분야 지원정책 실현을 약속했다. 그는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 유예 및 감면 조치와 더불어 정부, 금융기관이 협의해 금융기관이 추가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 보다 지역화폐 및 유효기간이 설정된 쿠폰 배부 등의 정책이 일시적인 소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복잡한 준비 서류와 높은 금리로 인해 정작 지원이 절실한 서민들이 금융 지원 문턱에서 외면당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금융전문가 경험을 살려 대출 신청의 온라인 창구 운영과 금리 인하,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 활동에 대한 지자체 지원과 최근 논란이 된 배달 전용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임대료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
오세영, 용인시파크골프협회에서 정책제안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 용인시파크골프협회에서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아, 처인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뉴 스포츠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측에 따르면 오 후보는 “용인시파크골프협회에서 파크골프장 건립 필요성 및 효과, 생활 체육의 의료비 절감 효과, 파크골프장 건립 청원 서명, 파크골프장 후보지 등이 포함된 정책제안서를 전달해주셨다. 이를 통해 골프와 비슷한 파크골프는 적은 비용으로 건립이 가능하고 입장료가 몇천 원에 불과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등 다양한 장점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파크골프는 현재 전국 300여개 이상 운영되고 있는 뉴 스포츠다. 용인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수지구 죽전동의 9홀 경기장은 영세하고 시설이 낙후한데다 멀기 때문에, 처인구에 18홀 규모의 경기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정책제안을 받았다. 골프장보다 건립비용이 더 저렴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처인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으로 인한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 편익이 비교할 수도 없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자주 간담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용인 처인구, 김량장장역 주변 금학천 '새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6일 노후하고 훼손돼 미관을 해치던 김량장역 주변의 금학천 고수호안을 벽돌을 쌓은 모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에 따르면 대상 구간은 역북동 632-99(명지대역)에서 김량장동 266-1(능말교) 사이의 328.4m로 3m 높이의 콘크리트 옹벽을 타일로 마감했던 곳인데 다수의 타일이 파손됐거나 떨어져 미관을 훼손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초에 실시설계를 마친 뒤 지난 3월 옹벽 타일을 철거하고 경량인조석으로 말끔하게 정비했다. 특히 이곳 옹벽을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않던 기존의 흰색 타일 대신 갈색의 벽돌담을 쌓은 형태로 마감해 친근감을 주도록 했다. 구는 또 계절에 맞춰 금학천 저수로를 정비하고 지장물 철거와 풀베기 등을 진행하는 등 처인구 중심부를 흐르는 금학천이 시민들의 편안한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보수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용인의 옛 도심지를 가로질러 경안천으로 합쳐지는 금학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의회, 제9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시상식▲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제9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표창패 및 부상 전달식을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건한 의장이 박문석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박만섭, 박남숙, 박원동, 김희영, 이창식 의원에게 시상을 했다. 박만섭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박남숙 의원은 예산절감 분야, 박원동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 김희영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 이창식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분야, 지역현안해결 분야, 의정활동 분야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73명의 의원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지 않고 각 시·군의회로 표창패 및 부상을 전달했다.
-
이건한, 코로나19 관련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40분 본회의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관련 성금을 기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이건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순선 회장,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기탁을 위해 참석했으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성금 7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달 1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을 위해 한 달 봉급을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한 것과 뜻을 함께해 릴레이로 기부하게 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액 지정기탁해 용인시 관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게 된다. 이건한 의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과 가계 경제가 무척 어려운 상황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회 차원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