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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장애인시설 시설장 안전교육 실시평택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시설장70명에 대해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어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 및 고양시 화재 등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이 진행 중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시설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세월호 등 각종사로로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경우 보다 철저한 교육 및 대응훈련을 통한 예방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요양원,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장 및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시설장 70여명이 참여하여 건축물, 부대시설 안전성, 소방 ? 가스?전기?시설관리상태?시설생활자 건강관리대책 등 사전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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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비된 KBS···'격랑속' 언제까지...KBS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길환영 사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들이 마이크와 카메라를 내려놓고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앵커들도 스튜디오를 떠났다. 보도본부장, 팀장들도 자리를 비우고 제작본부와 경영본부, 기술본부도 보직 사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KBS 양대 노조는 총파업 준비에 돌입했다. 길환영 사장은 지난 19일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물러날 시기가 아니다”라며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전 KBS 양대 노조는 출근을 시도하던 길 사장의 차량을 온몸으로 막았고 KBS 기자협회는 오후 1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보도본부 팀장급 49명과 최영철 ‘뉴스9’ 앵커를 비롯한 기자협회 소속 앵커 전원도 제작거부에 동참했다. TV본부와 편성본부, 지역방송총국 소속 팀장급 PD들도 보직을 사퇴했고, 경영직군 팀장들과 기술본부 팀장들도 동참했다. KBS PD협회도 19일 긴급 총회를 열어 제작거부를 결의하고, 길 사장을 제명했다. KBS 이사회에도 길 사장 해임제청안이 제출됐다. 해임제청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 여부는 오늘(21일) 이사회에서 결정되며, 한시적 제작거부에 들어갔던 KBS 기자협회는 제작거부를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KBS 새노조는 21일부터 사흘간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교섭대표노조인 KBS 1노조도 27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다. 이런 가운데 길환영 KBS 사장은 KBS 기자협회 등의 퇴진 운동을 불법 선동으로 자신은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강경한 입장이다. 21일 오전 길환영 사장은 KBS 사내 방송 특별 담화에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선동과 폭력에 절대 사퇴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KBS 뉴스9 보도에 사사건건 간섭을 했다는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폭로 등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세월호 참사 유족들에게 사과를 한 것과 김시곤 전 보도국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도 청와대의 지시를 받은 게 아닌 자신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길 사장은 “정치적 선동으로 KBS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려는 불법적 시도가 있다면 직을 걸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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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사태 예방대책 추진용인시가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용인시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전방위 예방태세에 나설 계획이다. 산사태 주요 예방대책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DB현행화, 산사태 예방대응 행동매뉴얼 구축 ▲산사태취약지역 거주주민 연락체계 및 대피체계 구축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통해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및 전파, 산사태취약지역 집중관리 등이 포함된다. 시는 태풍·호우가 빈발하게 일어나는 시기(관심단계)에는 산사태 징후 감시 활동에 들어가고 주의단계(예비특보 및 주의보 발령), 경계단계(경보발령), 심각단계(경보발령 후 피해 발생 우려) 시에는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용인시 산림과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은 이·통장 연락처, 대피장소를 필히 숙지, 산사태 위험 예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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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무도교관 위촉식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14. 5. 13(화) 오전 10시 용인대학교 무도관에서 용인동부서 무도교관 위촉식을 가졌다. 용인동부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무도 훈련으로 치안활동 수행 중 현장 대응력 강화키 위한 방안으로 지난 2월 용인대와 MOU를 맺었고 향 후 지속적으로 무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무도교관은 강윤석(39, 유도학과 종합무도 25단), 이성원(38, 체육학과, 종합무도14단), 강민철(39, 체육학과), 황태영(46, 동양무예학과), 조현철(29, 유도학과), 조승권(26세, 유도학과) 이상 6명으로 용인동부경찰의 범인검거역량 강화를 위해 무도훈련 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용인동부경찰 전 직원은 월 1회 용인대학교 무도관에서 무도교관으로부터 기초체력 단련 및 범인검거 제압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정승호 서장은 “피의자 검거과정에서 경찰관들의 피습 등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하는데 경찰관들이 항상 치안일선에서 약간의 긴장감과 여유를 가지고 범인들을 대처할 수 있도록 경찰관들의 정신훈련과 체력훈련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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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대한민국,"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청천벽력 같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온 국민들이 정부는 물론 언론에 대한 분노가 가시지 않고 있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현장 사실을 왜곡해 보도했다며 언론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게 파이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이 주목받고 있다. JTBC와 뉴스타파,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가 그것. JTBC가 사고발생 직후부터 보여준 내용은 굳이 말할 필요 없이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그대로다. 손석희 앵커의 존재감이 입증된 셈. ▲ '그것이 알고싶다' SBS 방송화면 캡처 S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 역시 지난 26일 밤 방송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과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의문,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 등 드러난 문제와 의혹들을 다뤘다. 특히, 방송 말미에서 김상중은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기를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도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생존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와 국정원 간첩사건의 전말을 보도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는 이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이 수십억원을 들인 지능형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 언론이 주목받는 이유에 공통점이 있다. 진정성 있는 보도. 현재의 문제를 지적하고 바로잡기 위한 언론들의 역할이 중요한 게 바로 여기에 있다. 때문에 국민들은 이 언론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았다. 메이저 언론은 물론 지방과 지역 언론들이 되짚어 봐야 할 대목이다. 언론이 바로서지 않으면 결코 세상이 바로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이번 세월호 침몰은 다시 한 번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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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기초단제장 후보들 경선방식 변경 집단요구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민연) 경기도당이 지난 5월1일 발표한 기초단체장 경선방식이 불합리하고 일방적으로 한쪽에게만 유리한 경선 방식이라며 새정치연합으로 시작한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4일 정식으로 경선방식의 변경을 요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를 대표로 하는 6인은 “새정치연합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오는 동안 사실상 권리당원을 모을 기회와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빠듯하게 일을 진행해 왔으며, 이것은 정당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경기도당이 우리들에게 권리당원선거를 하라는 것은 그저 돈만 내라는 것 아니냐!”며 경선방식의 변경을 요구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새민연의 출범 정신을 살펴보면 제일 강요되는 것이 도덕성이다. 그런데 경기도당 공천심사위는 새정치연합에서 출발한 이들이 권리당원 모을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권리당원선거를 하라고 결정한 것은 도덕성과 당 운영의 투명성이 심히 결여된 결정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우리가 제안하는 경선방식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제3자 배심원제’가 그것이다. 제3자 배심원제는 출마 후보자를 모르는 배심원으로 모시고, 후보자들의 공약과 비전을 통해 배심원들이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하나는 현재 경기도지사 후보들에게 적용된 ‘공론조사 50% + 여론조사 50%’이다. 이 두 가지는 보편 상식적으로 어느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방식이 아님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에 입각해 제안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새민연 은 도덕성과 투명성이 강조되고 보편적 상식이 통하는 정당이다.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경선방식을 정한 것은 심히 유감이다. 늦게라도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국민들에게 불편부당함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방식 변경을 요구한 이들 6인은 부당한 경선방식이 변경되지 않을 경우 경선 보이콧은 물론 법적대응과 실력행사까지도 할 것으로 알려져 새정치민주연합의 6`4 지방선거 개혁공천실패 후유증은 앞으로도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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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실시용인시는 지난 5월 1일 각종 재난 및 화재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기관으로, 화재발생이나 심장정지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응급처치 등을 진행,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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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기대비 풍수해 대책회의 개최화성시는 1일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용배 부시장 주재로 개최하고 안전총괄과의 준비상황 총괄 설명 후 각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용배 부시장은 “비상시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풍수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마을 이장 등의 현장재난관리관으로 임명과 야간 집중호우나 돌발 홍수시 주민·피서객 사전대피 등 현장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피해발생 지역 교통대책 마련, 상습 침수피해 방지 대책 추진, 자연재해 대응 관련 상황전파 및 홍보 강화 방안 마련 등 분야별 점검도 이어졌다. 시 안전총괄과는 “최근 이상기상 현상의 증가로 집중호우(80mm이상)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집중 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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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교통사고 인명구조지난 29일 밤 22시55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와 4.5톤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접수받은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119구조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을 출동시켜 화물차 운전석에 끼어있던 운전자 유모씨(남/44)를 구조하고 버스에 탑승한 경상자 27명을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간 운전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를 충분히 지키며 운전을 하고, 졸음이 올 때는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관련부서 :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 현장대응팀 031)8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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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마지막 기록…편집 없이 공개해 달라”뉴스타파는 "단원고 학생 고 박수현 군이 세월호 침몰 당시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박 군의 아버지로부터 받았다"며 "박 군의 아버지는 뉴스타파에 이 동영상을 편집하지 않은 채로 방송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어 "아버지는 '아들이 촬영한 이 동영상이 공개돼 사고 원인과 정부의 대응 등에 대해 더욱 폭넓은 논의와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