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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이랜드리테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 이랜드리테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고창군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며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과 이랜드리테일 맛누리농업법인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창 농·축·수산식품 소비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이랜드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고창 농·축·수산식품을 공급받고, 고창군은 지역 내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소득 증대를 이뤄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 이후 이랜드리테일 계열 매장에서 고창 농·축·수산물 판매 홍보전이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첫 홍보 판매전은 다음 달 하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우수한 고창 농·특·축·수산물을 도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 맛누리농업법인 정자성 대표는 “고창지역 농가들이 소득을 얻고 이랜드리테일은 고객들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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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콩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영주콩가공산업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 [광교저널] 영주시는 22일 농업인 교육관 세미나실에서 향토산업(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량강화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영주콩 생산농가 및 가공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주콩 가공산업 육성사업단에서 실시됐다. 영주콩가공산업의 추진단계에 따라 매 회 새로운 주제로 교육과정이 구성됐으며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했다.올해 2회째를 맞은 역량강화아카데미 교육은 관내 장류 제조업체인 부석태콩을 운영하는 김서임씨가 교육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소규모 HACCP 절차 및 사례, 로컬푸드 이해 및 직매장 개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용, 치유농업의 현재와 미래 과정, 우수사례 현장견학(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 등 10회 강좌를 이수한 26명이 수료했다.수료생들은 이번 아카데미 이수로 지역특화작물인 부석태를 특성화시키고 관련 생산기반 구축 및 가공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송인홍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단장은 “배움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영주콩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아카데미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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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라이스 랩”사업 대상자 선정▲ 익산시 [광교저널]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라이스 랩" 사업에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라이스 랩”은 쌀의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쌀 관련 스타트업(신생기업)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쌀제품 홍보, 소비자반응 테스트, 판매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원광대학교 학생회관과 WM원광테크노마켓 부지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가 사업전반을 총괄하며, 관내 식품산업 선도 기업인 푸르메FS, 깊은숲속행복한식품과 원광보건대학교가 쌀가공 제품개발, 관리운영 및 매장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줄어든 쌀 소비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참신한 쌀가공 식품 개발을 통해 직접적 쌀 소비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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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민 61.3%, 전통시장·상점가 이용만족도 높아▲ 나주시민 61.3%, 전통시장·상점가 이용만족도 높아 [광교저널]나주시 관내 상점가 및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전통시장, 상점가에 대한 시민 만족도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16일간, 시민 100명(남34, 여66)을 대상으로 ▲친절도, ▲편리성, ▲품질만족감, ▲재구매의사 4개 부문 10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이용만족도 설문(서면)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 100명 중, 79명은 30∼50대 청·장년층(30대 12, 40대 33, 50대 23)이었으며, 지역 거주자는 88명(읍면지역 21, 동지역 67), 관외 거주자는 12명으로 나타났다. 4개 부문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3%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편리성(66%), 친절도·재구매의사(각각 63%) 부문에서 만족 이상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품질만족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54.34%)을 나타냈다. 한편, 기타 개선사항을 묻는 질문에 주차시설부족, 신용카드 소액결제 거부, 전통시장 매장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개선 등 이용자 편의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으며, 시는 수렴된 의견과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상인회와 개선책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나주시 곽삼성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 및 상점가 공영 주차장 조성 등 예산을 확보,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면서, “상인들도 깨끗한 시장통로 조성을 비롯해 위생복, 위생마스크 등을 상시 착용하는 등 고객과의 신뢰감 형성과 친절 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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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농촌지도자회 선정▲ 이천시청 [광교저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양평군 용문사 국민관광지에서 개최된 ‘제56주년 경기도 농촌지도자 대회’에서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가 2016년 활동내용을 기반으로하는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도농촌지도자의 성공과 활동을 기억하고 화합으로 밝은 농업의 미래 성공을 다짐하며 경기농업의 발전에 기여코자 준비된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 비전제시 및 화합 세레머니, 우수단체 및 회원 시상과 더불어 우수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농기계 및 농작업 편이장비 전시 등과 4-H 회원 농촌 민속 문화 경연대회도 진행됐다.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에서는 2016년 8회에 걸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행사를 운영했고,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로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활동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날 경기도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조병돈 이천시장은 고온과 가뭄으로 힘든 농업인을 위로하며 최우수상 수상 축하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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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기간 운영▲ 정읍시,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기간 운영 [광교저널] 정읍시가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률 높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재난배상 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재난발생 시 제3자의 생명·신체·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재난 유발자의 배상책임원칙을 확립하고,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법에 따르면 숙박시설과 주유소, 장례식장, 물류창고, 여객자동차터미널, 1층 음식점, 15층 이하 아파트, 도서관, 과학관, 박물관, 미술관, 국제회의시설, 전시시설, 지하상가, 경륜장, 경정장, 장외매장, 경마장, 장외발매소 등 19종 시설이다. 신규 영업신고 시설은 영업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 시설은 오는 7월 7일까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자발적 보험 가입유도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된다.따라서 올해 말까지 가입하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미 가입 기간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특별대책기간(6. 19. ~ 7. 7. )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대상시설(업소)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가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까지 가입 대상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도서관과 숙박업소, 장례식장, 주유소, 터미널, 15층 이하 아파트, 1층 일반음식점(100㎡ 이상) 등 모두 7종 627개소 시설물이 가입 대상으로 파악됐다.시 관계자는 “재난배상 책임보험은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배상 책임 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꼼꼼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 영업주와 시설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 만큼 가입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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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위한 실태조사 착수▲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위한 실태조사 착수 [광교저널] 최근 콜센터 상담원과 매장 판매원 등 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보호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주시가 감정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도 제정했다.전주시는 22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전주시 통신업체 감정노동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시 소재 통신업체와 항공사, 손해보험사 등 7곳의 콜센터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1,825명의 근로조건과 인권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요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감정노동의 특징과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분석 △전주시 감정노동 실태화 노동상황에 대한 고찰 △전주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노동 및 건강수준, 문제점 파악 △감정노동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전주시 차원의 검토사항 및 제도·정책적 개선방향모색 등이다.시는 이번 실태조사에 이어, 내년에는 2단계로 대상을 시 소속 감정노동자와 산하기관 등에 근무하는 1,100명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후, 오는 2019년에는 3단계로 관내 마트 40곳과 은행 90곳, 병·의원 993곳, 학교 147곳, 어린이집 680곳, 유치원 42곳, 사회복지시설 746곳 등 3,297개소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이를 통해, 서비스업 감정노동자의 규모와 실태, 업무환경 및 특징을 정확한 파악하고, △노·사·민·정 협력방안 △근로환경개선 △권리보장교육 △인권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 등의 제도화를 이끌어내 감정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건전한 근로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연구용역 외에도 찾아가는 인권교육과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 캠페인, 콜센터 감정노동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감정노동자들이 보다 건전하고 친인권적인 근로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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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현장밀착 행정 펼쳐▲ 김종천 포천시장 [광교저널] 포천시는 김종천 포천시장이 “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나오고, 모든 답도 현장에 있다”라는 인식아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밀착 행정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김종천 포천시장은 주거안정화를 위한 행복주택 건설장,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가구 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립장, 대형사업장인 포천천 2차 생태하천 복원사업장과 광암∼마산간 도로확포장 공사장, 그리고 악취와 혐오시설 집단민원지인 3곳을 방문했다.2018년 6월 입주예정인 행복주택 건설은 군내면 용정리 용정일반산업단지내에 425억원을 투입해 342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젊은 계층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도시활력에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성실시공과 계획연도안에 차질 없이 준공해 시민의 주거안정화를 당부했다.또한 포천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에 소재한 영세한 가구업체의 공동전시 판매 및 공동물류 배송지원으로 가구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군내면 용정리 용정일반산업단지에 98억원이 투입돼 금년 9월에 준공되는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립장을 방문해 가구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건립장 공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대형공사장인 포천천 2차 생태하천 복원사업(선단동 후평교 ∼ 신읍동 포천1교)은 21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장으로 금년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아름답게 잘 마무리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2천72억원이 투입돼 동두천시 광암동과 포천시 가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간 도로확포장 공사장에서는 민원인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공사를 시행해 줄 것과 사업비 확보, 공사기간 내에 준공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그밖의 축사, 동물화장시설, 순환골재장 집단민원지에 대해는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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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부권역 발전과 ‘하나된 김해’를 위한 동부권 시민통합 간담회 개최▲ 동부권 시민통합 간담회 [광교저널]상동면은 지난 21일 상동면사무소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하나된 김해’ 만들기 일환으로 동부권역 5개 읍면(상동, 대동, 활천, 삼안, 불암) 지역의 주민대표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동부권역의 상호교류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된 김해’ 만들기 위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동부권역의 통합과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분기별 1회씩, 5개 읍·면 지역에서 순환하며 개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간담회를 시작해 두 번째 간담회로 5개 읍면지역의 주민대표 30여명이 상동면사무소에 모여 지역 소식을 나눴으며, 특히 동부권 주민참여 활동사업 발굴을 위해 ‘동부권 로컬푸드 매장 개설’, ‘5개 읍면 통합 행사 개최’ 등 활발한 논의를 했으며, 추후 검토를 통해 동부권 주민참여 활동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상동 대감마을 벽화거리를 참관했다. 상동면 이봉수 번영회장은 “5개 읍면지역의 주민대표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이질감을 해소하고 시민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며, 동부권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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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시·군 지방세 체납자 압류물품 합동공매▲ 공매물품 [광교저널] 안양시는 오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각 시·군이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명품가방·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에 나온 물품은 총 650여점으로 감정가액 2억 4,200만원 규모이며 명품가방 90점, 명품시계 25점, 귀금속 469점, 골프채 등이다. 공매 물품은 명품전문 감정업체의 감정을 받았으며, 정품이 아닐 경우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물품별 매각예정가격 및 사진은 경기도청, 안양시청 홈페이지 및 감정평가업체(라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매 방법은 물품별 개별공매로 이루어지며 당일 10시부터 관람 후 11시 30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매각예정가격 이상인 최고액의 입찰자가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가품의 경우 10%의 입찰보증금이 있으며 낙찰자는 신분증 확인 후 매각대금을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공매장소에서 즉시 납부하고 물건을 받아갈 수 있다.이필운 안양시장은 “금번 압류물품 합동공매를 계기로 지방세를 체납하는 경우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처분을 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금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인 362억원 중 체납징수 목표를 120억원으로 설정하고 6월 현재 98억원(81.7%)을 징수했으며, 징수과와 만안·동안구 세무과가 유기적인 업무분담과 협조를 통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