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창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재능박람회 강원도내 첫 '행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는 19일 오전 11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회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박람회는 자원봉사의 홍보와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평창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축제로 강원도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이날 평창고등학교 3학년 댄스 동아리 '대갈포' 가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으로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왼쪽부터 차례로 안정민, 김태민, 엄희수, 이영화 학생.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평창을 생각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보여주는 부채춤 공연.(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동아리 총 22개 팀을 비롯한 지역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채춤, 색소폰 연주, 줌바댄스, 모듬북공연, 전통소리, 청소년 댄스 등의 문화예술공연과 달고나만들기, 태극기그리기, 자연물공예, 핸드드립커피 체험 등의 주민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심폐소생술 교육, 미니운동회,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날 실버봉사단 할머니들이 유아들의 색칠하기와 스티커붙이기 체험활동을 돕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행사 참여가족이 커피전문점 '엘림'이 만련한 핸드드립을 체험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이날 행사는 풍선아트로 꾸민 공연무대, 재치 넘치는 사회자(안경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등 행사의 모든 부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의 손길로 만들어져 자원봉사자들간 상호 연대의식과 격려로 2018동계올림픽 이후 다소 침체 분위기였던 자원봉사정신을 되찾아 한층 배가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이 개회사를 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가“올림픽 이후 평창군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여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 도시 평창’으로의 역사적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평창군민을 비롯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진 모든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평창군, 2018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강원도 SNS서포터즈로 부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이끌었던 ‘평창’과 평화의 열망이 공존하는 양구 ‘DMZ지역’을 연계해 ‘Remember 평창, Visit 강원 프로젝트’라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키로 하고 12일 오후 2시 올림픽 플라자 광장에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평창올림픽 프라자 광장에서 강원도 SNS서포터즈로 전환한 2018동계올림픽 자원봉사들에 대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김진석 강원도의원, 이재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했으며 올림픽 당시 활동했던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활동했던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이 강원도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하도록 SNS서포터즈로 전환시켜 평창올림픽이 남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이미지를 강원 관광에 접목함으로써 강원도의 지속적 성장동력을 꾀한다는 취지다. ▲ 이날 한창환 작가가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군 민선7기의 모토를 '스텐딩 붓' 퍼포먼스로 보여주고 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무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강원도 서포터즈가 돼 1박 2일 동안 강원도의 정을 많이 느끼시고 강원도에 대한 오랜 기억을 가지고 전국, 세계로 다니시며 평창을 알리시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다시 한 번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의 보석같이 아름다운 곳들을 잘 둘러보면서 올림픽 때의 환희와 감격을,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평창 일정을 마친 다음 “양구를 비롯한 비무장 지대를 걸을 때도 우리 강원도가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와 번영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날 강원도 SNS서포터즈로 위촉받은 지난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관람하게 될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평창올림픽 프라자 부근의 반다비로에서 바라본 풍경.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이 올림픽사상 유래 없는 대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그 감동과 여운이 오래간다. 오늘 이 발대식을 빌어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며 “그때의 함성, 오늘의 감동이 앞으로 평화와 번영의 강원도를 만드는 데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여러분이 이제 ‘Remember 평창, Visit 강원’의 서포터즈가 되셔서 강원도를 알리는 맹활약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창환 작가의 ‘스텐딩 붓’퍼포먼스로 발대식을 마친 SNS서포터즈들은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양떼목장 등 평창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올림픽과 강원관광 비전’을 주제로 세미나에 참여한다. ▲ 이날 강원도를 홍보하게 될 200여명의 서포터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한 다음 날은 DMZ지역인 양구로 이동해 전쟁기념관, 제4땅굴 체험, 을지 전망대에서 비무장 지대와 북쪽 금강산 봉우리를 견학할 계획이다.
-
평창군 보건의료원, 제 2회 3군 정신건강 연합체육대회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31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서 정신 장애인 가족 및 정신건강 관련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영월·평창·정선 정신건강복지센터 연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안치수 평창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 연합 체육대회는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이 차례로 진행하며 제 1회는 지난 해 영월군이 진행했다. 3군이 돌아가며 매년 진행하게 된 이 행사는 정신질환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활동이지만 민간차원의 개별적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복지기관이 적극 나서 이들에게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간관계를 발달시켜주는 역할 등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박양규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군 보건의료원 채정희 원장, 정선군보건소 권이자 소장, 이용배 평창읍장, 정욱화 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영월, 정선은 평창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지역적 동질성이 많으며 옛날부터 교류를 많이 했던 곳이다. 오늘 이렇게 함께 모인 체육대회를 통해 새로운 정보 소통도 하시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이자 할머니가 실내에서 썬글라스를 쓰고 신나게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안치수 평창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장은 대회사에서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말이 있듯 몸과 마음의 건강은 서관 관련이 많다.”며 “이 자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고 몸으로 직접 움직이면서 기분과 여러 가지 증상이 좋아지는 것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김순란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 담당팀장이 평창팀의 환호를 받으며 함께 호흡했다. 이날행사는 몽키타이거라벨 밴드와 가수 이완이 공연해 본 활동을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어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으며 체험이벤트로 포토존, 룰렛 게임 등이 진행됐고 체육활동으로 색판뒤집기, 볼링, 신발던지기,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홍이자(여, 70세, 진부면) 할머니는 행사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냐는 본지의 질문에 “신나고 기분 좋아요. 전에는 춤도 잘 추고 잘 놀았는데....”라며 건강과 환경이 허락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 이날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다른 참가자륻과 함께 호흡했다. 김순란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 담당팀장은 “정신질환자들은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기 때문에 이런 활동을 통해 인간관계를 다시 배워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하지만 그것이 어려운 분들은 독립이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지지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영월, 평창, 정선 등은 “정신관련 인적자원이 부족해 보다 질적인 서비스를 더 자주 많이 할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
안혜영, “이민자, 외국인 주민과 함께 포용국가로 도약”[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월 22일(금)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민자네트워크 자원봉사다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로 이동휘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청장, 이연화 이민자네트워크 회장, 임숙자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박은순 수원남부경찰서 보안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 191명으로 구성된 이민자네트워크(회장 이연화)는 재한 외국인 지원을 위한 연말 바자회 개최 및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민원실에서 심은자 자원봉사단장님을 중심으로 매일 7~10명이 출입국 업무 관련 통역 및 상담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사를 통해 안 부의장은 “지금 우리는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인 세상에 살아가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다문화’란 말 속에는 ‘포용’이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다문화 가족은 이미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든 이웃이자 친구이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성이 곧 경쟁력이다. 경기도의회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민자,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포용국가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부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희생 장병들의 추모와 한반도 평화와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사회] 평창군, 2018 '대한민국 대표'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군 자원봉사자대회’가 14일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주요인사를 비롯해 지역 기관 · 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군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 격려하기 위한 것이며 이날 행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잔치답게 풍선장식, 포토존, 꽃차, 사진전시가 모두 자원봉사로 꾸며졌고 식전공연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평창분회팀의 부채춤, 평창고등학교 BMG팀의 청소년 댄스가 재능기부로 펼쳐졌다. 자원봉사 유공 수상자는 평창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39명, 올림픽 유공 봉사자 15명, 기업 및 단체 13개, 자원봉사 칭호 부여자 7명이며 ‘2018 굿매너 평창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한 관내 61개 단체 중 1년간 봉사실적 심사평가에서 11개 단체가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돼 수상을 받았다. ▲ 평창군 자원봉사상에 대관령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정), 평창적십자봉사회(회장 김금숙), 대화적십자봉사회(회장 권기숙) 또한 2018년 10월 31일 기준 1365 자원봉사 포털 봉사실적에 따라 봉사왕 5명(2천 시간 이상), 금장 17명(1천5백 시간 이상), 은장 24명(1천시간 이상), 동장 46명(5백 시간 이상) 등 총 92명에게 각 자원봉사자 칭호가 부여됐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로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은 장희윤양(상지 대관령고등학교 1학년)은 “올림픽 기간 동안 통역봉사를 했어요. 학원선생님이 권해서 자원봉사를 신청 했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마음이 뿌듯했어요. 다음 올림픽이 열리는 나라에 가서도 봉사하고 싶어요.”라며 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을 나타냈다. ▲ 학생 올림픽 유공자 장희윤(대관령, 상지 대관령고등학교 1학년) 남성 최고령 올림픽 봉사자로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감사장을 받은 최명철씨(84세, 봉평면)는 “100년에 한번 올까말까 한 일이라 앞으로 자손들에게…우리 할아버지가 이런 일도 했다…는 걸 보여주려고 자원해서 봉사했죠. 올림픽부터 페럴림픽까지 그저 보람으로 했어요.”라며 오직 순수한 봉사의 마음만으로 활동했음을 전했다. 또한 최명철씨와 나란히 여성 최고령 올림픽봉사자로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감사장을 받은 이정숙씨(74세, 평창읍)는 “봉사하면 괴로움을 잊어. 마음이 기뻐. 하루해가 행복해. 나혼자 찾아가서 자원했어. 난 인터넷에 봉사기록 올리는 거랑 관계없이 봉사해. 봉사시간 3천 시간도 훨씬 넘지. 40대부터 봉사했는데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라며 오랜 세월 열정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 최고령 올림픽 봉사자, 이정숙(74세, 평창읍)씨와 최명철씨(84세, 봉평면) 정욱화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사에서 “무엇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자원봉사 참여에 큰 보람을 느끼며 그 어느 때보다 평창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자원봉사센터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다짐 퍼포먼스 '우리 모두가 안녕한 사회!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한왕기 평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9년에는 더욱 자긍심을 갖고 봉사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회] 백군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첫 도상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규모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올해 출범한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첫 번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등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기구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6월 배포한 운영매뉴얼에 따라 7월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으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명하고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훈련에서 시는 대규모 재난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기관 간 업무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했다. 또 운영매뉴얼의 문제점 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관내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가상해 재난상황 전파와 상황판단 회의, 지원단 운영절차 논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지원단 구성기관인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를 비롯해 재난담당부서인 시민안전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등 유관기간과 합동으로 사전회의를 여는 등 이번 훈련에 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지원단 구성기관 간의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권 대학생, 글로벌 봉사활동 나섰다▲ 월드프랜드 청년봉사단 캄보디아 장도 사진 [광교저널] 충청권 13개 대학교 학생 등 28명으로 구성된 월드프랜즈 청년봉사단이 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 반티 민째이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장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충청권 소재 대학교 13개 대학에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를 선발했고, 단장으로 선임된 순천제일대학교 정강용 교수와 도자원봉사센터 관리자 2명이 합류모두 28명으로 단원을 구성했다. 3일부터 16일까지 13박14일 과정으로 마련한 이번 충청권 대학생연합 해외봉사 활동에서는 캄보디아 반티민째이주 시소폰에 안낙꽃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음악, 미술, 체육, 위생, 과학 등의 교육과 화장실 신축, 수도 시설, 교실 도색 및 벽화그리기 등의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특별히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보령, 당진, 금산 등 충남도내 3개 시군센터에서 자원사자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을 협찬한 것을 비롯 유디치과, 더프라미스, 서울시육아종합센터, 희망다락 등이 위생용품 등을 후원, 생활여건이 어려운 현지 학생 및 주민들에게 위문품으로 나누어 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을 주관한 지순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충청권 소재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의 체험과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리더를 육성하고, 지구촌 행복 공동체를 확대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손잡고 추진하는 월드프랜즈 청년봉사단 파견 사업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현지 사전답사를 통한 현장일감 설계와 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3차례의 심화교육으로 진일보한 준비를 해왔다.
-
시민리더 특강 “자원봉사의 다른 맛, 다른 멋-협동조합과 만나다”개최▲ 2017시민리더특강 웹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5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거점 캠프 상담가, 아파트봉사단 리더, 풀뿌리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시민리더를 대상으로 특강 “자원봉사의 다른 맛, 다른 멋 - 협동조합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자원봉사와 협동조합의 교집합 발굴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역동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동시에 지역 시민리더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특강은 ‘자원봉사와 협동조합의 만남’을 주제로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의 오프닝 강연과 자원봉사의 ‘다른 맛’과 ‘다른 멋’을 각각 이야기하는 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자원봉사의 다른 맛은 “협동의 지평으로 도움닫기-자원봉사와 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사회”를 주제로 김형미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알아본 후 자원봉사와 협동조합의 연결지점을 살펴본다.자원봉사의 다른 멋은 백은경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의 진행으로 시민리더의 협력네트워크를, 모더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자원봉사에 소통의 새 옷을 입히는 방법을 함께 공유한다. 특강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70-8797-1848)로 하면 된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이번 시민리더 특강은 자원봉사와 협동조합의 새로운 접점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시민리더가 지역사회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광양시, 우수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갖고 지역봉사 발전 모색▲ 우수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광교저널]광양시는 자원봉사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우수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를 위해 대가없이 봉사하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성숙한 복지시민사회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코자 계획했다. 워크숍은 ‘자원봉사,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이성태 도자원봉사센터장 특강을 시작으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백창길 회장과 함께 주요 사업 소개와 단체 간 다양한 정보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창길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평소에 함께하지 못하는 단체들과의 교류로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소통을 통해 단체들이 상호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함을 전파하시는 봉사자분들이 있기에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사회로 나갈 수 있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현재 733개 봉사단체, 61,250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이는 시 인구대비 40% 비율에 해당된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중추도시 광양’의 명성에 걸맞게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시민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수원시, 에콰도르지진피해 성금··주한 대사에게 '전달'▲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지난 19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에콰도르 대사를 만나 에콰도르 지진 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2만2천달러(한화 2천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지난 19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에콰도르 대사를 만나 에콰도르 지진 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2만2천달러(한화 2천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 날 전달식에는 최희순 수원시장종합자원봉사센터장, 신현옥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등 모금에 참여한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수원시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월 4일부터 13일까지 공직자 및 지역 내 사회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염 시장은 “강진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 국민들을 위로하고 수원시민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4월 네팔 대지진 당시에도 어려움에 처한 네팔 국민들의 피해를 좌시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공직자 및 시민 단체 등이 성금을 모아 3천4백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