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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市) 최초로 보훈문화상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이 제정된 후 시에선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제23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5팀이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지금까지 개인 26팀과 단체‧기관 89팀 등 총 115팀이 상을 받았고 전국 21곳 지방자치단체만이 이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독립운동가 공훈 선양 및 UN 참전국과 교류 협력 등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그림동화로 보는 용인 독립운동사’를 발간하는 등 선양사업에 힘써 호평을 받았다. 시는 또 매년 10월18일 튀르키예군 6.25 참전 추모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UN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보병여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에 6.25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23년에는 처인구 역북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 규모의 보훈회관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회관 내에는 휴게공간, 강당, 회의실, 체력증진실, 보훈단체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보훈문화상 수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려는 시정 철학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땅의 번영은 우리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보훈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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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민에 선물 같은 하루…4년 만에 찾아온 시민의 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선물 같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9월 30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 개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에게 한 말이다. 이 시장은 “1996년 인구 27만으로 시로 승격한 용인이 이제는 인구 110만의 특례시가 됐다. 존경하는 시민들께서 용인을 가꾸어주셔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시민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리고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 지었다.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용인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겠다. 용인은 반도체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반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라면서 “반도체와 함께 좋은 자연환경,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 지혜를 모으고 가르쳐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영어로 지금을 프레젠트(present)라고 한다. 같은 단어로 선물도 프레젠트(present)라고 한다. 지금 이 순간이 곧 우리에게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날 행사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저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시민들과 대면한 건 4년만이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도 참석해 다시 찾아온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개막식은 용인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문화예술단체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식선언, 레이져 쇼,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문화상, 시민상, 도민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을 시민 66명에게 수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소찬휘, 박혜원, 정미애, 영기와 용인 출신 뮤지컬배우 민경아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개막식에 앞서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도 함께 열려 즐길거리를 더했다. 시민들은 70여 개의 평생학습홍보·체험관에서 공예 체험, 다육식물 심기, 자개모빌 만들기, 드론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는 10월 1일까지 열린다. 한편 용인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1996년 9월 30일 제정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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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용인시 문화상, 문화 박창배·예술 김주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32회 용인시 문화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박창배 용인전통연희원 대표를, 예술부문 수상자로 김주익 (사)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회장을 선정했다. 용인시 문화상은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1년 제정돼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문화부문 수상자인 박창배씨(40세)는 잊혀져 가는 전통 풍물놀이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문화를 보급·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용인의 민속놀이인 ‘용구놀이’를 소재로 청소년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하손곡 마을(수지구 동천동의 옛 지명) 두레풍물놀이를 재연한 ‘동천마을 이음축제’, 전통연희행사 ‘곰뱅이트다’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예술부문 수상자 김주익씨(62세)는 국내·외 전시활동은 물론 미술 재능 기부 및 문화 예술단체 활동으로 시의 미술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흥역 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미술 조형물을 전시했다. 또 지난해부터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오는 30일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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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용인’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공감 프로젝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유쾌한 상상에서부터 출발하는 문화도시 만들기 마중물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운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총 1,810명의 시민들이 용인을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던 ‘만만한 테이블’은 추가 운영을 원하는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진행된다. 만만한 테이블에서는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수행하고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상상하는 등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 주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한 한 후 참여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 약 6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만원을 지원한다. 오프라인은 오는 16일 수지도서관과 20일 용인자연휴양림(잔디광장), 24일 롯데몰 수지점(그린홀 4층)에서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공감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 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을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참고로,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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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예명장·문화상 후보자를 찾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제9회 용인시 공예명장 선정’을 공고하고 남다른 장인 정신으로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찾는다고 전했다.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하고 오는 8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30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시는 또 다음달 24일까지 ‘제32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 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이어야 한다. 시는 8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1명씩을 선정,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 신청을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각 구청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상의 경우 부문별 관계기관장이나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 문화예술과(공예명장 031-324-3041, 문화상 031-324-206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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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따뜻한 마음들로 풍성한 어버이날 보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에 넘쳐났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백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어르신 10가구를 찾아 카네이션과 함께 삼계탕, 김 등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했고, 역북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박순자)가 홀로 어르신 40가구를 위한 홍삼세트와 과일바구니로 나눔을 실천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종)가 14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다과 등을 대접했고, 구갈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가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사과즙 50박스를 기탁했다. 보라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순), 통장협의회(회장 조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태기), 체육회(회장 김진원)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떡과 음료를 마련해 ‘보라동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고, 기흥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55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 및 홀로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효꾸러미에는 떡, 통닭, 음료와 함께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한 미크럼방지 양말도 담았다. 서농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분)가 12곳의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 공연을 펼쳤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구성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가 20곳의 경로당 회원 86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별 포장된 떡과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마북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인숙)가 경로당 21곳과 마을 어르신에게 떡과 편육 등을 대접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백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와 지역 단체장들이 14곳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과 음료를 차려 드리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동백3동과 보정동에서도 각각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와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가 경로당에 떡과 과일, 간식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서영)가 어르신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고, 죽전2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가 ‘어르신 위안 행사’를 열고 경로당 13곳에 다과 세트 250개를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죽전3동에서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시가 표창한 ‘장한 어버이상’을 받은 박순희(89) 어르신이 100만원의 성금을 선뜻 기탁했고, 상현3동에서는 체육회(회장 한광운)가 수지 신용협동조합 상현지점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과 밑반찬을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들이 이어졌다. 기흥구 서농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나눔 행사를 열었고, 구성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가 저소득 가구의 아동 3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수지구 상현1동에서는 상현마을현대성우2차 아파트 경로당(회장 박신일)이 단지 내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나눠주셔서 풍성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이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사회적 고립감이나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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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저소득가정 아동과 홀로어르신에 생일 축하 선물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저소득가정 어린이들과 홀로어르신에게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협의체는 매달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홀로 어르신들에게는 꽃 화분과 상품권을 드리는 생신 축하 시간을 갖는다. 앞서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3일 5월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집을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홀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함을 나누려 한다”며 “소외받는 주민이 없는 행복한 남사읍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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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만만한 대화로 만나는 유쾌한 상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시민들의 유쾌한 상상에서부터 출발하는 문화도시 만들기 마중물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을 오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만만한테이블’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제시하는 가벼운 미션을 수행하고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상상해보는 프로젝트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문화도시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오는 19일 동백 호수공원과 2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모바일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 약 1,6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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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대상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민 160명이 참여한 ‘2021 온라인 패밀리가 떴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비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인 1조로 팀을 이룬 용인시민 160명(80팀)이 참여했으며 한국사, 남북관계, 평화통일 관련 퀴즈를 풀며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수상자들에게 순금5돈(150원 상당)과 시상금(각 10~5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참가팀 전체에 문화상품권 2만원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골든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종전선언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전 녹화한 격려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용인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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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96년 9월 30일을 용인 시민의 날로 제정한 뒤로 매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의 자리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상수 부의장, 황재욱 시의원,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열렸다. 기념식은 백군기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춘숙 의원, 김기준 의장의 축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시정발전 유공 용인시민상 38명 ▲농어촌발전·지역경제 등 8개 분야 유공 경기도민상 8명 ▲의정발전 유공 용인시의회의장상 18명 ▲지역발전 유공 국회의원상 8명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4명 ▲제32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4명 등 총 80명이 받았다. 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는 지난 1996년 시 승격 후 불과 25년 만에 인구 27만에서 110만 대도시로 성장했다. 내년 1월 13일이면‘용인특례시’로 그 위상도 크게 달라진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 도시, 용인이 되도록 저와 3천여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녹화 영상은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