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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양산단 40% 분양, 1500여명 고용효과▲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 대양산업단지가 수산물 가공공장 입주 쇄도로 인해 수산식품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 대양산업단지가 수산물 가공공장 입주 쇄도로 인해 수산식품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양산단내 수산식품 제조업종이 입주가능한 면적은 현재 21필지 145천평방미터이나 지금까지 90% 이상 분양이 이뤄졌다. 이와같이 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데는 각 필지별로 해수(海水)와 전국 최초로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어 위생적인 수산물 가공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물김 등 각종 수산물의 원재료 확보가 전국 어느지역 보다 용이함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과 해양수산 융복합밸트 조성 등 수산기반시설 집적화로 인해 수산식품 관련기업체가 최적의 장소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3개의 김 가공업체가 분양돼 금년 연말이면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마른김과 조미김의 전국 생산량의 20%이상을 차지해 수출과 국내소비로 이어질것으로 예상돼 김 가공 생산 중심도시로 급부상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청정원 브랜드로 유명한 식품 대기업 대상(주) 대표이사와 목포에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해 향후 목포대양산단에 투자에 적극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분양입주 업체 가동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운송제조와 물류유통, 기계제조 등의 산업 대상 필지분양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목포 대양산단은 해양지역과 육지가 연결되는 지역이고 중국과 국내를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지리적 강점을 지니고 있어 중국계 기업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대양산단 방문이 이어져 외국기업을 유치하는데도 청신호가 켜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양산단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목소리가 컷지만 관계공무원과 시의회,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대양산단의 총 분양률이 40%를 육박하고 있고 45개 분양업체에 1,500여명의 순수 고용인력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일자리 창출과 목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양산단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성장동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양상담(061-270-8888)을 연중 실시해 대양산단이 조기에 분양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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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일즈의 달인 정찬민, 루마니아서 '트리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순방중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피테슈티市에 있는 종자연구소에서 농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과수육종 산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순방중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피테슈티市에 있는 종자연구소에서 농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과수육종 산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전체 인구의 28%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을 정도로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체리, 베리, 씨앗류 등의 우수한 종자를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농업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미하일 코만(Mihail Coman) 루마니아 종자연구소장과 화훼․종자관련 수출 무역업체 오르히디아디자인 김인숙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루마니아 종자연구소는 과수육종 관련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과수 품종등록, 육종기술 교류, 묘목생산 등의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루마니아 종자연구소는 용인에 한국지사 설립을 목표로 인적자원 교류, 과수육종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 등의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르히디아디자인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위해 가교 역할은 물론 유통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미하일 코만 종자연구소장은 “루마니아의 종자기술이 세계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재원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용인시와 협력해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과수육종 산업 육성에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농업전문 인적자원 교류와 과수육종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남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원예유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형 화훼그룹 ‘힐베르다 데 보어(Hilverda De Boer)’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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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의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으로,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방송 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포상으로 이루어진다. 정부 표창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7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콘텐츠 해외 진출을 통한 콘텐츠 산업 발전과 한류의 확산에 기여한 사람(단체)과 방송 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한다. 정부 시상은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에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대통령상,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강만석)에서 받는다. ▲ 해외진출유공·방송산업발전유공분야는 8월 7일까지, ▲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는 8월 17일까지 추천 접수를 해야 한다. 추천은 콘텐츠 유관기관과 단체,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접수일 18:00 도착분까지 유효)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자는 민간위원을 포함해 구성되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행정자치부의 자격기준 최종 확인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분야 후보자(작)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www.kocca.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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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시장개척 中企 7개 파견▲ 호주·뉴질랜드 시장개척단 [광교저널] 용인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KOTRA 무역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주최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7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518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식품, 식기, 의류 등 생활용품과 기계류업체인 제이엠그린, 재경전관산업㈜, ㈜사람사랑, 서보실업㈜, ㈜푸르농, ㈜대한후렉시볼, 코멜코리아 등이 참여했다.호주와 뉴질랜드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구조가 비슷하고 우리나라가 두 나라와 FTA가 체결돼 있어 관세 인하 등의 다양한 수혜를 볼 수 있는 지역이어서 시장개척에 나섰다.시장개척에 참가한 냉난방 설비제조업체 ㈜대한후렉시블 관계자는 “현지 목조주택에 특화한 향균 후렉시블 덕트 호스 등이 품질과 가격면에서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현장에서 2만달러의 계약이 진행됐다”며 “추후 140만달러의 추가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아이스큐브트레이 생산업체인 제이엠그린 관계자는 “아시아시장 수출에만 주력하다 보니 신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용인시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용인시는 매년 2회 지역별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항공료와 상담 장소 임차료·현지바이어 섭외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러시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 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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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고품질 단감 철저한 열매솎기 중요▲ 단감 열매솎기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단감 소비 촉진을 위한 품질 향상을 위해 재배과정 적과 작업 등 고품질 단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단감과원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FTA 확대에 따라 수입 과실이 다양해지고 그 양도 늘면서 소비자들의 단감 선호도가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단감 재배농가의 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단감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이 높아지려면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품질 과실 생산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해 6월 하순부터 장마기를 거치면서 단감과원은 생리적 낙과는 대부분 종료됐기 때문에 나무를 보호하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이 달린 과실을 솎아내는 적과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시기이다. 단감과실솎기 작업요령은 우선 기형이나 오염되거나 손상된 과실, 병해충 피해와 비정상적으로 커져 이웃한 과실 또는 가지와 부딪힐 수 있는 과실을 철저히 솎아 주면 좋다. 또한 단감은 이번 달 상순부터 생장이 나쁜 과실 순으로 솎아주어야 하는데, 나무 세력과 목표로 하는 수량과 과실 크기 등을 감안해 실시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250g 이상의 단감크기가 대과 위주로 생산하려면 엽과비(과실당 엽수) 기준으로 15매 이상 되도록 솎아내고, 중소과 위주의 수출용 단감 생산을 많이 하는 과원은 엽과비 10매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러나 엽수를 세면서 적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과실이 달린 가지 크기별로 대략적인 엽수를 파악해 두었다가 조절하면 된다. 일부 농가는 결과지당 과실이 한 개 달렸을 때는 더 이상 적과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열매가지가 많으면 과다 착과가 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적과가 필요하다. 권진혁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장은 “단감 과실솎기를 철저히 하면 과실 형태, 착색 등 외관이 좋아지고 당도도 높아진다.”며, “고품질 과실 생산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일찍 솎기작업을 실시하고, 불량과실은 10월까지 꾸준히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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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과일 ‘이로로’ 매출 급성장▲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이로로 생산농가, 관련 공무원,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이로로 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생산농가와 원활한 소통을 해 최고의 명품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변화하는 농산물 시장에 대한 생산농가 마인드 제고를 위한 ‘농산물유통 환경변화와 정책방향’ 특강과 함께, 지난해 이로로 품평회와 출하실적 결과 우수한 실적을 올린 농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도가 개발한 과일 상표이다.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클린 과일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 4개 과종에 대해 작년까지 23억 원을 출하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출확대로 195농가에서 32,047박스를 출하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9억3백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도 엄격한 명품 기준을 거친 203농가를 선정해, 이로로 상품 34,200박스 매출액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개방, 농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남 농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생산단계부터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위 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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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중국 바이어 7명과 도내 11개 농식품 수출업체 간 32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바이어 10명과 도내 37개 농식품 수출업체 간 수출상담회를 가져 그 중 중국 바이어 7명과 도내 11개 업체 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올해 이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5회 개최했으며, 중국은 두 번째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중국 청도, 장춘, 북경, 상해, 강소성, 절강성 등지에서 초청됐으며,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산동사무소를 통해 발굴한 중국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37개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1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가 바이어들은 매실엑기스, 부각, 라면, 수산품 등에 관심이 높고 기능성 화장품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도내 11개 업체와 326만 달러의 수출입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체결된 사항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초청 상담에 참가한 청도구란국제무역유한공사 리성샹 대표는 “오늘 상담한 경남 농수산식품은 제품이 우수해 탐나는 제품들이 많다면서 상담한 제품은 샘플 수입을 통해 중국시장에 우선 선보이고, 소비자의 의향에 따라 대량으로 수입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경남도는 2015년 12월 한-중 FTA 발효된 이후 초거대 시장인 對중국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젠 그 결실을 이룰 단계이다.”며, “수출 MOU 체결업체에 대해서는 실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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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협동로봇", "바퀴형 이동로봇" 국가표준(KS) 제정▲ "산업용 협동로봇", "바퀴형 이동로봇" 국가표준(KS) 제정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용 협동로봇"과 "바퀴형 이동로봇" 국가표준(KS)을 제정키로 하고 오는 9월 4일까지 입안예고를 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협동로봇은 기존 제조용로봇과 달리 인간과의 협동작업을 하는 로봇으로, 동일한 작업장에서 조립, 핸들링, 포장 등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바퀴형 이동로봇은 바퀴를 사용해 이동하는 로봇으로 안내, 재활, 물류,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연계해 협동로봇의 수요를 창출하고, 서비스로봇인 이동로봇의 안전성확보와 품질향상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 할 목적으로 한국산업규격(KS)을 제정하기로 했다. 로봇국제표준화에서는 지난 3월 경희대학교 이순걸 교수가 제안한 이동로봇 용어 표준이 국제표준(ISO)으로 발간되는 등 우리나라가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약 1년간에 걸쳐 표준을 개발했으며, 안전·품질관점에서 로봇 기술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요건을 정했다. 산업용 협동로봇은 협동작업시 인간과의 충돌방지를 위해 로봇의 최고속도를 250mm/s이하로 제한하고 동작 정확도, 반복 정밀도, 전자파 적합성 등의 성능을 규정하고 있다.바퀴형 이동로봇은 주행상황에서 이동불가, 낙하 등을 방지 할 수 있는 구조 안정성 등의 요구사항을 규정했고, 속도, 정지거리, 최대 경사각 등 성능에 대해서는 제조사가 표시하도록 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산업규격(KS) 제정안 입안예고 의견 수렴 후, 산업표준심의회를 거쳐 10월 중에 제정고시 할 계획이다. 산업용 협동로봇 세계 시장은 2016년 2,146억 원에서 2022년 3.6조 원 수준으로 연간 60%이상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생산 공정과 스마트 공장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바퀴형 이동로봇은 공항·전시관 등의 안내, 의료재활용 휠체어, 건축물 경비, 물류 운반, 전문서비스(절단, 배관탐지)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국내 산업시장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국산업규격(KS) 제정으로 안전성 확보, 품질향상 등을 통해 국산 로봇의 내수확대 및 수출촉진이 기대되고, 협동로봇의 사용 확대로 스마트 공장 지원, 고품질 이동로봇 제품의 보급·확산이 기대된다.산업용 협동로봇, 바퀴형 이동로봇의 한국산업규격(KS) 제정 후 한국산업규격 인증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한국산업규격(KS) 인증도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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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교환렌즈 영업비밀 침해 판정해 6개월간 수출중지 명령▲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무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67차 회의를 개최해, 국내 S사(중소기업)가 국내 T사(중소기업)를 대상으로 무역위원회에 조사신청한 교환렌즈 영업비밀 침해 조사 사건에 대해, T사가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한 S사의 광학설계 관련 영업비밀을 사용해 교환렌즈 제품을 제조·수출한 행위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하고, T사에 대해 6개월간 수출중지 등 시정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에서 영업비밀 침해자인 T사는 2012년부터 S사의 해외총판업체 대표였던 폴란드인 H씨가 S사의 설계 전문가들을 더 높은 직급과 급여를 조건으로 영입해 2014년 8월 7일 설립한 회사로서, T사는 이들을 통해 취득한 S사의 광학설계 관련 영업비밀을 사용해 초점거리 10㎜, 최대조리개값 2.4 사양의 교환렌즈를 생산해 폴란드 등 해외로 수출한 사실이 무역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무역위원회는 T사에 대해 시정명령의 통지를 받은 날부터 6개월간 해당 물품의 수출 및 수출목적의 국내 제조행위 중지를 명하고 이와 같이 시정명령 받은 사실에 대한 공표를 명했다.무역위원회는 2016년 10월 4일에 이 사건 조사를 시작해 신속하게 서면조사, 현지조사, 기술설명회, 전문가감정 등 필요한 조사를 마치고 10개월만에 판정을 함으로써 영업비밀보유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됐다.무역위원회는 그 동안 특허·상표·디자인·영업비밀 등 지식재산권 침해 및 원산지표시위반 등을 통한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수출입중지·폐기명령 같은 시정조치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수출입과정에서 발생한 국내기업의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한 무역위원회 판정은 분쟁해결에 오랜 기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침해의 입증도 용이하지 않은 영업비밀 사건에 관해 무역위원회가 신속하고 유효한 구제수단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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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천일염 미국 수출길 오른다▲ 전남산 천일염 미국 수출길 오른다 [광교저널]최근 천일염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 임자면 마하탑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돼 수출 확대를 통한 가격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전라남도는 마하탑에서 생산된 천일염 2.6t이 21일 부산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수출된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전라남도가 천일염 명품화를 강력 추진해온 결과 전남산 천일염 생산량은 지난 2014년 26만 9천t이었던 것이 2016년 29만 3천t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른 수출량도 2014년 99t에서 2016년 184t으로 늘었다.하지만 최근 천일염 가격 하락으로 업계 및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라남도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와 관계부서 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이번 수출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마하탑은 천일염이 미국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경우 연간 50t 이상까지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천일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수출에이전트 활용, 수출상담회 개최, 박람회 참가 및 미국, 호주, 중국 등 수출국 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