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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돼 3억 4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1억 4000만원, 2022년 2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방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운영규정을 도입했다. 이 결과 소속 선수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팀과 선수들은 지난 1월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입상(육상, 우상혁), 전국종별볼링대회에서 퍼펙트게임을 기록(볼링, 김도희)했다. 또, 육상, 볼링, 검도, 유도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직장운동경기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속 선수들이 오는 5월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와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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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과 ‘위기가구 조기발견’협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이 한국전력공사의 위탁 검침사인 한전엠씨에스(주) 동용인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조기발견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동에 따르면 동은 주택 전력량계를 검침하고 체납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한전엠씨에스(주)의 검침 인력의 도움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고 맞춤형 지원을 모색한다. 한전엠씨에스(주) 동용인지점은 중앙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LED등 교체, 초인등 설치 등 재능기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조익정 한전엠씨에스(주) 지점장은 “한전엠씨에스의 인적 자원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검침원분들은 업무 특성상 가정방문이 잦기 때문에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상생하는 중앙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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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독립지사’오희옥 활동한 청년부대 85주년 기념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85주년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회장 이형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 광복군을 탄생시킨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로 활동한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인 오희옥(1926년) 지사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 지사의 고향인 용인에서 두 번째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형진 (사)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우상표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오희옥 지사의 장남 김흥태 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특례시에서 한국광복군의 전신인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창설 85주년을 기념하게 돼 영광스럽고, 공작대원으로 활동하신 유일한 생존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의 고향인 용인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이 나라를 더 번영시켜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려면 외침의 아픔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을 독립된 선진 자주 국가로 유지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활동을 기억하고 여기에서 교훈을 얻는 일이 국가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가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의미와 오희옥 지사 가족의 독립운동사 등의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시청 복도에는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와 한국광복군의 대일항전과 관련된 역사적 사진 65점이 전시됐다.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는 1938년 11월 초 중국 충칭에서 결성되어 삼일절 기념공연, 위로금 모금공연 등의 선무공작을 시작으로 중국 학생군과 합동하여 대일항전을 벌인 청년 단체다. 항일 공연예술 활동을 하고 그 수익금을 대일항전을 위해 기부하였으며, 이후 군사특파단과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등으로 바뀌었다가 1940년 한국광복군 창설로 이어졌다. 오희옥 지사는 용인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다. 처인구 원삼면이 고향으로 가족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명문가다. 오 지사는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원으로 활동한 유일한 생존 독립운동가이며 현재 중앙보훈병원에서 뇌경색으로 투병 중이다. 오 지사의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아버지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고, 어머니 정현숙 지사도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렸다. 언니인 오희영 지사는 오 지사와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원으로 활동했고, 형부인 신송식 지사 역시 광복군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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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한순교회에 지역복지협력기관 현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순교회(담임목사 이웅)에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는 5만원 이상의 성금을 1년 이상 정기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하고 있다. 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단체도 해당된다. 박 위원장은 “한순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더 많은 단체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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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산내과, 어려운 이웃 위해 처인구에 매년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에서 1000만원 상당의 백미 334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용인아산내과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4역여원에 달하는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왔다. 용인아산내과 장재남 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지역 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온정의 손길을 내민 용인아산내과에 감사하다”며 “기부한 쌀은 처인구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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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레몬로타리클럽서 어려운 이웃 위해 컵라면 90박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구성레몬로타리클럽(회장 이미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컵라면 90박스를 기탁했다. 이미옥 구성레몬로타리클럽 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동에 따르면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구성레몬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여성 회원들이 모여 지난 2009년 창립했다. 그동안 외식상품권, 과일 등의 물품을 기탁하거나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취약한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몹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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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주민자치위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애순)가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은 직접 소불고기, 오이소박이, 견과류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매월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배달하는 ‘하울림 밥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상갈동 착한가게인 카페 마냐나(대표 김미정)도 직접 만든 단팥빵을 매월 50개씩 지원해, 반찬을 배달할 때 함께 전하고 있다. 홍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담아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어울림 장터 수익금 기부, 명절 음식 및 겨울철 김장김치 전달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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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사회보장협의체, 협력기관 2곳 인증현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 문화 실천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지역 내 단체 2곳을 선정해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현판 전달 기준은 1년 이상 5만원 이상의 금액을 정기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 금액 기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단체다. 원삼면 관계자는 “나눔 문화가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 단체에 감사하다”며 “착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와 업소가 사랑받는다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복지협력기관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나 기업들은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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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사회복지과, 성과관리 포상금으로 어려운 청소년 학비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선행을 펼쳤다. 처인구 사회복지과는 ‘2022년 성과관리 부서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100만원을 고림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학원비로 사용했다고 14일 전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는 지난해 성과관리 부서평가 대상 4개 그룹 중 최우수 평가를 받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처인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부서가 진행하는 업무 의미를 되새겨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유림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원비 지원을 결정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사회복지과는 처인구민의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야 하는 부서로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포상금 기부에 의견을 모아줬다”며 “지난해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인 포상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의 학업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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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고속도로㈜, 5년째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에 동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2일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장학사업 지원을 위해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재성)로부터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업으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 ESG경영, 안전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재단을 통해 전달해왔고, 특히 2019년부터는 관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부하면서 용인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경수고속도로 김재성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그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용인을 대표하는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건강한 기부 문화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소중한 후원금을 철두철미하게 관리‧운영함으로써 용인의 청소년들이 향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장학사업 은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북한 이탈 가정의 청소년들을 매년 정례적으로 선발해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 지원을 원하거나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에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용인문화재단 소통전략팀(031-260-33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