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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운영해[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찰모) 동탄4·5·6동 일원 경로당은 오는 13일부터 3월 7일 까지 동탄2 LH1·4단지, 장지동, 하우스디더레이크, LH26단지, 서희스타힐스 등에서 치매 문제가 국가 돌봄 차원으로 확대됨에 따라‘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를 진행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는 치매 인지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과 고혈압, 당뇨 검사, 치매 · 우울 선별검사와 만성질환 교육 및 관리로 진행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르신 인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고위험군 지속적 관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기틀 마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비 약물적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해 지난해 경로당 5곳 방문, 총 22회 573명의 어르신 건강관리를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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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년 한의학 건강증진 서비스 ‘행복한 오늘, 건강한 내일’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성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행복한 오늘! 건강한 내일!'을 21일부터 대화4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5주 동안 진행되며 중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건강문제인 골관절염과 우울증을 예방·개선하기 위한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해서는 일반건강관리와 함께 명상의 이해,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예, 원예, 약선 차, 웃음치료 등 취미활동 시간도 운영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여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치매안심마을과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지난 12월부터 미탄면 평안 2리 마을회관과 용평면 속사1리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가즈아! 총명한 백세까지'가 높은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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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 ‘헤아림’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구성원이 환자를 돌보는 기술을 익히고 기력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가족지원프로그램 “헤아림”을 1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헤아림 프로그램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고, 높아지는 고령화율과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제공된다. 군보건의료원은 군의 고령화율이 24.7%(10,577명), 치매 유병률은 10.5%로, 1,018명 이상을 치매환자로 추정할 수 있으며 그 중 약66%가 치매진단을 받아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고 있으나 나머지는 진단을 받지 않은 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는 물론,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진을 예방해 치매환자에 대한 2차적인 문제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관내 환자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8차례에 걸쳐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받으므로써 가족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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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확대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평창군 특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탄면 평안1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쇠검진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노쇠예방관리사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을 연계해 노쇠검진과 건강평가, 공중보건의사 건강지도상담을 실시했다. 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1기(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4기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대상 어르신 1,092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군 자체 특화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기존 보건사업과 차별화해 공중보건의사를 배치, 노쇠검진을 모두 마치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의학자문 및 건강지도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제공, 자신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노쇠 검진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중재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건강수준을 개선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른 미탄면 평안1리 지역을 노쇠5기 관할 지역으로 선정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및 노쇠예방을 위한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노쇠예방관리사업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확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를 통해 치매 및 노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쇠는 체력, 지구력, 생리적 기능저하로 의존성과 건강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의학적증후군으로 노쇠의 대표적인 평가척도인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해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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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왕기 평창군수 신년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가 신년사를 내고 2019년 업무에 2일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한왕기 평창군수는 신년사에서 “2019년은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할 때로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걸음 앞서나가겠다“고 했다. 신년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해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고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환경 기반 개선으로 해결해 나가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규제 개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역현실을 위해서는 계층별 특화된 복지 정책과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구현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평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한왕기 평창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희망과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는 기해(己亥)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비롯해 수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때로는 힘들게만 느껴졌던 도전과 좌절의 아픔도 있었지만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만들어낸 기분 좋은 변화를 이제는 평창의 번영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와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해 나가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2019년은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야하는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창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평창군정의 출범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정운영방향을 정했습니다. 동계올림픽대회를 지역발전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올림픽 성공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민선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치와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반도 평화의 시작, 평창’이라는 평화도시의 상징성을 확산시키고 이를 밑거름 삼아 2019년도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하여 반드시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 ’지정은, 평창이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것을 강조함으로써 평화도시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화가 올림픽 유산의 핵심이라는 의미를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개최 1주년이 되는 2월 스위스 다보스포럼과 견줄만한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평화시대를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평화재단을 설립하여 평창평화포럼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행복도시 평창’이라는 인식을 같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간 천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이자 올림픽을 개최한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세계인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로 높아진 평창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평창군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산림·산촌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KTX와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지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맞춤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소득이 안정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환경기반을 개선하겠습니다. 우리군 산업의 근간은 농·축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FTA확대,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농업예산을 20%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영세고령농업인, 귀농·귀촌인을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농업인력 보충을 위한 농업인력 지원센터 설치,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설치, 평창푸드 종합지원센터 설치, 서울대와 연계한 친환경식품단지 조성 등으로 농업환경기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직거래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잘사는 지역경제기반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단 운영과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올림픽으로 교통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방림~장평 국도31호선과 안흥~방림 국도42호선의 선형개량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의 생활보장, 그리고 더 나아가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복지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평창은 인구유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소멸의 길에 접어듦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보육걱정 없는 행복한 출산지원을 위해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산후 조리비용과 출산축하금 지원, 육아기본수당 지원, 아동수당 지원, 그리고 관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확대, 평창장학회 장학기금 확충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독거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 설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확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있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주거안정용 공공임대주택 건설, 치매환자 보호 지원을 위한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체험 연수지원, 저소득층 해외 문화체험 연수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학교별 특성화교육 지원 등으로 특화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2019년 평창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민·관·학 상호 협력하에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구현하여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평창군 가족 여러분! 저는 민선7기의 출범 시 약속드린 대로 △평화의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분야별 5대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2019년 한해를 설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된 평창을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과, 산림·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39일 후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지 1주년이 됩니다. 세계인의 함성소리로 가슴 벅찼던 그날의 뜨거웠던 열정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2019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평창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창군 680여 공직자가 한걸음 더 앞서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해 7월 저는 평창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여러분께 ‘군민이 군수’,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올 한해에도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평창 건설을 위한 군정운영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2019년 기해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평창군수 한 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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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민선7기 행정수행력 탁월…‘상복’ 쏟아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단 수상을 거둬 민선 7기 첫해의 행정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올림픽, 보건복지, 재난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군이 수상했거나 확정된 내역만 27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가가 마무리 되면 앞으로 수상내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올림픽 관련 수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우선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 도시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글로벌 일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공로로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반도 평화 중심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의 찬사를 들은 올림픽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전 군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2018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역자원봉사 추진 공로로 강원도지사 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 농산시책평가’ 장려상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올림픽 위생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로부터 올림픽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우수 정책과 성실한 업무실적이 인정을 받았다. ‘2018 보건의료정책 워크숍’에서 우수한 보건의료정책 실시로 ‘2018 약의 날 약무 유공’에서 부적합 의약품 유통 근절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치매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실험 감시 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보육정책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보육정책에서도 선도적인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재난안전 분야의 평창군 활약도 두드러졌다. 3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표창했으며 여름철 재난대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강원도로부터 2018 지방재정 집행 유공 우수 시군 1등상을, 2017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기관, 2018년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유공기관, 농촌지도사업 유공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소비자행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제15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에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8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에서 농산물 수출실적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민들의 문화 전승 노력과 수준 높은 축제 운영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제1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방림삼베삼굿놀이’가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 행정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고른 수상 소식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뒷받침에 힘입어 평창군 6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 온 결과로 내년에도 군의 발전을 위해 평창군 공직자와 함께 합력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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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1회 통영시사회복지박람회 개최[광교저널 경남.통영/장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0일 통영미수해양공원에서 ‘따뜻한 하루, 행복한 복지’를 슬로건으로 제11회 통영시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주, 정병두)가 주관한 이번 사회복지박람회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및 구인․구직상담, 무료결핵검사, 체성분측정, 가족사진 촬영, VR치매 가상체험 등 체험을 통한 지역 보장서비스 홍보 등 지역의 50여개의 사회복지, 보장서비스 시설,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다. 또 지역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실용댄스, 트렘플린, 음악줄넘기, 거리의악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보수교육비 지원 및 종사자 수당을 마련하는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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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춘숙, 치매안심센터 인력기준 '엉망진창'[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국민 치매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에 설치된 256개 치매안심센터의 인력 배치 현황이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역별로 명확한 담당업무·역할을 제시하지 않은 보건복지부의 모호한 인력 기준이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도별 치매안심센터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매안심센터 인력 배치에 특정 직역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치매안심센터 인력 현황을 보면 광주광역시의 경우, 전체 치매안심센터 인력의 75%가 간호사로 이뤄져 있어 전국에서 간호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광주 치매안심센터 인력은 작업치료사가 6.3%, 사회복지사가 고작 4.2%에 불과했고 임상심리사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심한 직역 쏠림 현상을 보였다. 반면 충청북도가 치매안심센터 인력 중 간호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44.6%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국에서 사회복지사 비율이 가장 높은 대구광역시(22.9%), 임상심리사 비율이 가장 높은 대전광역시(5.3%), 작업치료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특별시(18.2%)에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간호사 인력 쏠림 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표-1 참조). 뿐만 아니라 특정 직역의 인력이 아예 없는 문제도 심각했다. 임상심리사가 없는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56개소 중 무려 215개소(84%)에 달했고, 작업치료사가 없는 곳도 69개소에 달했다. 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가 없거나(16개소, 6.3%) 작업치료사·임상심리사가 없는(50개소, 19.5%) 치매안심센터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개 직역 중 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치료사가 모두 없고 간호사만 일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도 18곳(7%)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직역 인력을 모두 갖춘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56개소 중 37개소(14.5%)에 불과했다(표-2 참조). 출처: 보건복지부, 정춘숙 의원실 재구성 이러한 인력쏠림 및 인력부재 현상이 나타난 데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모호한 업무범위 기준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직역별 주요 역할 및 업무범위 설명 자료”를 보면, 직역별 주요역할이 순서만 다를 뿐 같은 업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각 직역의 전문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술한 지침이었다(표-3 참조).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직역 등을 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준만 제시하여 융통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치매안심센터 인력 지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모호하고 허술한 인력지침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국민들이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치료사의 각 전문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각 센터에 직역별 인력이 고르게 배치되도록 해야 할 뿐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인력의 역할 기준을 명확히 하여 각 직역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고쳐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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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최종 선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9월 27일 제28회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9명의 수상후보(개인7, 단체2)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군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개발부문에 오대산파프리카 수출작목반이, 향토봉사부문에 용평면 이순옥 씨, 효행부문에 대화면 함영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수상단체 오대산파프리카 수출작목반은 관내에서 파프리카 작목반으로는 처음 설립된 법인으로 2005년부터 총 수출 물량이 18,589톤에 달해 평창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왔고 고소득 작물 파프리카 수출을 통해 지역의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18 군민대상 수상 단체인 오대산 파프리카 수출작목반 향토봉사부문 수상자 용평면 이순옥씨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고 실질적인 봉사를 실행하기 위해 봉사 관련 11개 분야의 전문자격을 취득할 만큼 열정을 갖고 2014년 평창군자원봉사센터 봉사왕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봉사를 몸소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45년간 시어머님을 극진히 모셔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대화면 함영순씨는 5년전 치매 진단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섯 자녀를 성실하고 바르게 성장시킨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군민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편“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1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6회 군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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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올해 하반기도 ‘신바람 황금기 건강교실’운영한다▲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주문진보건출장소는 인생 황혼기를 맞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건강지수를 높이고 생활의 활력을 높이는‘신바람 황금기 건강교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건강교실은 노인 여가 기반시설이 없는 주문진읍과 연곡면의 65세 이상 북부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선도 체조 배우기, 웃음치료 교실, 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혈압·혈당측정과 체지방측정, 간이치매검사로 건강지수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운동 처방사를 투입해 스트레칭 등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도 ‘신바람 황금기 건강교실’이 14회 동안 65세 노인 701명이 수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