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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철모, 동탄역 SRT역사서 스마트 도서관 개관식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동탄역 SRT역사 지하 4층 대합실 내 (동탄역로 지하 151)에서 10일 독서진흥 정책 및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의 일환으로 스마트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박보경 ㈜SR동탄역장,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마트 도서관은 독서진흥 정책 및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책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 속 도서관을 연중ㅁ ㅜ휴로 05:00~01:10(동탄역사 운영시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시립도서관회원증 또는 책이음회원증 소지자로 1인당 2권씩 7일간 대여 가능하며 대출 도서는 스마트 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 “앞으로 상호대차 서비스 강화와 모바일 앱 등을 구축해 시민들이 도서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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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군기, 도심하천 생태복원 완료▲복원 전 상하천 모습 ▲복원 후 상하천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상하천 1.4km 구간의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 양쪽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었다. 이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했다. 또 하천 고수부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도 선사했다. 당초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는 등 하천기능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1년 환경부의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응모, 총사업비 240억원 중 국비 144억원을 지원받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백군기 시장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상하천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힘써 후손들이 자랑할 만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작한 상하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자전거도로는 신갈천을 거쳐 기흥호수까지 연결되므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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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선수,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과 SK-한화 전 시타 시구 진행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고 있는 최경주 선수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 경기에 앞서 대회운영 총괄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시타 및 시구자로 나섰다. 최경주 선수는 “인천 시민 여러분과 야구 팬들 앞에 서게 되어 설렌다. 마침 오늘이 45번째 생일인데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니 뜻 깊은 생일 선물을 받은 것만 같다. 올해는 2015 프레지던츠컵 수석 부단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해인데 올해 생일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10월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은 “야구는 전통적으로 미국의 인기 스포츠이지만 한국에 와서 지내는 동안 야구의 열기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한국 스포츠 팬들이 종목을 넘어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2015 프레지던츠컵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주 선수는 이번 주 21일부터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한다. 대회 기간 중 대회장에는 최경주 선수가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 직을 맡고 있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트로피가 전시되며,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기념해 최경주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홈페이지(http://2015presidentscu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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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호빵 판매 시작새로운 맛과 모양으로 고객들을 사로잡는 호빵이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연도별 호빵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단팥/야채/ 피자호빵과 더불어 매년 색다른 호빵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맛을 즐기는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지난 2013년 흑미검은깨호빵과 옥수수 술빵을 시작으로 2014년 치즈불닭호빵, 2015년 갈비만두, 하트호빵, 지난해에그호빵, 꿀씨앗 호빵 등을 판매하면서 호빵카테고리에서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에서 2016년 31%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맛과 컨셉의 호빵들이 고객들의 궁금증과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기존 호빵과 차별화 호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호빵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 역시 2013년 대비 2016년 2배 이상 증가했다. GS25는 겨울철 호빵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차별화 호빵에 대한 호응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올해 역시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차별화 호빵으로 고객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GS25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달콤하고 귀여운 단팥호빵인 미니언즈호빵과 양념치킨과 호빵의 색다른 조화로 유니크한 맛을 이끌어 낸 양념치킨호빵(10월 12일 출시) 비롯해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 등을 판매한다. 특히 미니언즈호빵은 각 시즌에 맞춰 할로윈데이 버전, 크리스마스 버전 등 다양한 모양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새로운 맛과 귀여운 모양의 호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단팥호빵 1000원, 야채/피자호빵 1200원, 미니언즈/양념치킨호빵 1300원, 고기만두/새우만두호빵 1600원이다. GS25는 올해 말까지 호빵봉지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쥬시쿨(930ML)을 증정한다. 조재범 GS리테일 편의점 빵MD는 “매년 색다른 맛과 모양의 호빵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통적인 인기 호빵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과 함께 미니언즈호빵, 양념치킨호빵 등 차별화 호빵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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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친환경먹거리 직거래장터 ‘옹달샘 꽃마장터’ 열어충북 충주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두 번째 옹달샘 꽃마장터(이하 ‘옹꽃장터’)가 열린다. 지난 6월 3천여명이 방문해 깊은산속 옹달샘을 북적북적 하게 만들었던 ‘옹꽃장터’가 11월 4일(토) 10~16시에 다시 열린다. 지난 봄에 처음으로 열었던 ‘옹꽃장터’는 그야말로 축제의 마당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아침편지 가족들과 꽃마의 가게 주인들이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와 행복의 장이었다. 이번 ‘옹달샘 꽃마장터’는 지난 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만큼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살거리, 즐길 거리를 기대해도 좋다. 사과, 감, 밤, 고구마 등 갓 수확한 제철 먹거리들을 비롯해 안전한 케미컬프리 화장품, 장인의 정성이 담긴 천연염색제품, 수제 액세서리, 도예가가 직접 빚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 등 인터넷 쇼핑몰 ‘꽃마’에서 엄선한 좋은 물건들을 오직 이날 하루만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의 주인장이자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의 ‘힐링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주제는 '잠깐멈춤과 꿈너머꿈’으로 작가 고도원이 관객과 직접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가을 감성을 촉촉히 적실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옹달샘에 오는 사람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행사 현장에 도착한 순서로 선착순 1천명에게 푸짐한 '선물 꾸러미’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사전참가 신청 시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유료)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단풍놀이 가는 설렘으로 장날 구경 가는 즐거움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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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민속촌,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8일(토)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090 시대의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서 추운 겨울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세대공감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놀이마을 광장에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8090 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거대한 세트장이 들어선다. 라디오 DJ 부스가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열린다. 라디오 DJ에게 도착한 가슴 아픈 첫사랑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광고 패러디,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댄스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도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벨튀 체험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와 그를 쫓는 ‘이놈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탄불 달고나, 입에서 녹아 드는 솜사탕, 국민영양간식 드럼통 군고구마 등 추억을 소환하는 길거리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떡볶이, 어묵, 우동 등을 판매하는 말숙이네 분식집과 포장마차도 운영한다. 추억의 흑백 사진관은 나들이를 마무리하기 전에 반드시 들러 봐야 할 추천코스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도착한 느낌을 들게 하는 사진관은 오래 기억될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2019년 3월 24일(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교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학창시절을 되새기며 추억을 만끽하고 민속촌 관람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 팀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들이에 나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축제 시리즈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복고축제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빙어잡기 체험과 더불어 조선시대 겨울 수렵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겨울축제 2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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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가을여행주간 ‘산우에 바닷길’ 함께 걸을래![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30 정동진 모래 시계공원에서 ‘강릉바우길 다함께 걷기 축제 산우에 바닷길’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강릉바우길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바우길 인기 코스 중의 하나인 8구간 ‘산우에 바닷길’은 산 위의 산책로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해변 산책로와 숲길을 동시에 걷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동진 모래시계공원부터 안인삼거리까지 약 9.5km로 5~6시간가량 소요되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은 코스 완주 후 강릉바우길 사무국에서 준비한 바우길 스카프를 받을 수 있으며 경품추첨, 댄스공연 등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강릉선 KTX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행사당일 강릉시청(9:30 출발)과 강릉역(9:40 출발)에서 행사장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사전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4일까지 강릉바우길 홈페이지(www.baugi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시 참가비는 1만원이며 20인이상 단체는 8천원이다. 사전접수 참가자에 한해 도시락 및 완주메달 등 증정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참가도 가능하나 도시락 및 일부 기념품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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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추석연휴 강릉역서 손님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 열어[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한가위를 맞아 강릉역에서 KTX를 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릉역 내부에서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다른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한가위에 강릉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 강릉시민과 함께 더불어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고자 마련됐다. 행사 종목으로는 제기차기, 죽방울놀이, 윷놀이, 투호 등 7가지이며 체험행사 중에 다양한 선물증정 이벤트를 열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긴 연휴를 맞아 강릉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추석연휴기간 관광지와 각종 공연 및 축제 안내를 위해 2만 부의 안내서를 신문구독 가정에 함께 배달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강릉역에서 흥겨운 우리의 재래 민속놀이 체험을 즐기고 강릉역 외부광장에서 추석맞이 강릉 로컬 농특산물 마켓을 즐기는 등 추석의 풍요로움과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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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문화원, "미탄 풍물팀 관객들 사로잡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문화원 소속 미탄면풍물팀 30여명은 지난 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원에서 진행중인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해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지난 9일 미탄면 평창아라리보존회 풍물팀이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마당에서 2018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른이 행복무대'프로그램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60세 이상 실버 세대들의 문화여가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전국규모의 축제로 2015년에 시작한 어르신 프로그램의 대표행사다. 이 행사를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 것은 60세 이상 실버세대의 축제이긴 하지만 손자손녀 벌의 어린이부터 아들딸 며느리 사위 세대를 아울러 실버세대까지의 전 연령이 다 함께 실버세대가 보여주는 문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평창문화원 실버문화사업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된 미탄 풍물팀 30여명도 전국 40개 팀이 참가한 ‘어른이 행복무대’프로그램에서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대 화전민의 삶을 주재로 한 평창아라리를 풍물과 함께 구성해 미탄지역의 전통문화를 간결하고 신명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나 관람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며 자유롭고 신명나게 즐거움을 선사해 관람객들은 “미탄 풍물팀 최고다”, “꽉 잡았어!”, “풍물은 저렇게 해야 돼!”라는 등 열렬히 환호했다. 북을 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김행자(미탄풍물팀, 61세)씨는 “나는 신나게 막 뛰었어.”라며 이날 공연을 누구보다 만족해 했다. ▲ 지난 9일 미탄면 평창아라리보존회 풍물팀이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마당에서 2018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른이 행복무대'프로그램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관람객(서울, 남)은 “산책 나왔다가 우연히 보게 됐다. 이런 공연을 통해 옛날 문화와 지역문화를 알 수 있어서 좋다."며"소질이 없어 직접 못하지만 보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즐거움을 느낀다”고 했다. 미탄 풍물팀을 지도한 권혜진 평창문화원 사무국장은 “잘 하고 못함을 떠나 이런 자리에서 우리지역의 문화를 발표해 함께 공유하고 타지역의 공연을 보며 견문을 넓히면서 어르신들이 더 젊고 아름다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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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계촌의 한여름밤 '별빛 가득 클래식 거리 축제' 기대만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오는 17일∼19일 ‘별빛 가득한 클래식 세상으로’를 주제로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현재 서울시향 첼리스트로 활동중인 심준호와 판소리 명창 안숙선이 협연곡 <평창 흥보가>로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것이며 피아니스트 김태형, 다니엘 린데만, 첼리스트 송영훈,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 성악가 서선영 등이 출연해 다양한 형식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평론가 정지훈의 간결하고 쉬운 해설로 ‘클래식 음악다방’, 클래식의 이해를 높여주는 ‘사운드 오브 뮤직’, 평창의 자연 속에서 편하게 즐기는 ‘한낮의 파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클래식행사가 매일 진행될 예정이며 ‘한밤의 느티나무 콘서트’가 별빛 가득한 클래식 세상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 지난해 8월 '제3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중 계촌초 · 중 연합 오케스트라 협연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축제기간 18, 19일에는 제2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가 열리고 19일에는 계촌의 자랑이자 계촌마을을 예술마을로 이끈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연합 별빛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순수하고 정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도 축제 운영에 주도적으로 동참해 방림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삼굿구이, 클래식 악기체험, 목공체험, 송어잡기, 동물농장, 떡메치기 등 체험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지난해 8월 '제3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중 마을주민들의 '전통삼굿구이' 재현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는 주차장이 넓게 마련돼 그간 행사 때마다 제기됐던 교통 혼잡 문제가 해결 됐으며 축제장까지 계촌천 주변으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만족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해 10억원을 투입 5,223㎡의 계촌마을 클래식 공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5억원을 들여 6,757㎡의 클래식 공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는 등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