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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중의 지팡이 용인동부서, 훈훈한 이야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 이하 동부서)에서는 지난 6일 ‘처인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 이하 동부서)에서는 지난 6일 ‘처인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동부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청렴동아리 경찰관(10명)과 112타격대 의무경찰(2명)이 협동해 식당을 찾은 노인 5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 배식 및 내부 환경 정비작업 등으로 이뤄졌다. 김상진 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욱이 지역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 치안만족은 물론 국민에 봉사하고 청렴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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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권에서도 새꼬막 맛볼 수 있다 !”▲ 지난해 6월 백미리양식장에서 어린 새꼬막을 살포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서해안 갯벌에서 새꼬막 대량양식에 성공하면서 앞으로는 수도권에서도 맛 좋은 새꼬막을 더욱 싱싱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새꼬막은 주로 남해안 일대 수심 10m 부근에서 5cm 크기로 자라는 어패류로 성장이 빠르고 채취가 쉬우면서도 바지락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 지난1월 백미리어촌계에서 새꼬막 채취 후 선별하고 있는 모습 시는 관내 어장의 품종 다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우정·서신 지역 갯벌에 어린꼬막 186톤과 바지락, 가무락, 맛조개 등 총 2천104톤을 살포하고 양식어장 개발에 나섰다. 이 중 백미리 어촌계가 새꼬막 양식에 성공하면서 지난달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새꼬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전국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이번 양식사업의 성공으로 어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고소득·고품질 어업생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2일 시청에서 열린 백미리 새꼬막 시식행사에 참여한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과 조성원 경기남부수협조합장(맨오른쪽) 한편, 지난 12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새꼬막의 장점과 우수한 맛을 알리는 시식행사가 개최됐으며, 조성원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이 참석해 양식사업 성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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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난은 예고없이 발생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기흥구 마북동 소재 현대중공업연구소에서 재난 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16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기흥구 마북동 소재 현대중공업연구소에서 재난 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16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현대중공업연구소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용인소방서를 비롯한 용인시청, 용인서부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28대가 동원돼 용인소방서장의 현장지휘로 긴급구조통제단과 유관기관 현장대응 및 복구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각 재난대비 분야별 임무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단계별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조창래 서장은“재난은 사전예고 없이 발생한다”며“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로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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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미나, 이용자 편의 무시하는 탁상행정 근절해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자유한국당, 용인4)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자유한국당, 용인4) 의원이 지난 15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안양혁신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경기도교육연수원·경기도립과천도서관·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4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이나 연수원의 행정이 여전히 관리자의 시각에서만 행해지고 있다며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적극행정을 할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과천도서관 이용자들의 잦은 민원을 살펴보면 식당의 높은 가격 대비 낮은 음식의 질을 꾸준히 지적하고 있다”며“이는 식당 사업자 선정에 있어 입찰금액이 최고가인 업체와 계속해서 계약을 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대책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제도에 따른 계약이라는 답변이 이어지자 권 의원은 “제도가 문제면 제도를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지 제도 핑계를 대며 이용자의 불편함을 방관하는가”라고 말하고, “잦은 민원은 보편적 불편함임을 명심해 입찰제도 자체를 바꾸더라도 이용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말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잦은 민원에는 도서관 열람실 공기 순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환풍기를 가동하지 않는 이유”를 묻고는 소음문제로 인해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소음문제도 고려하지 않고 환풍기를 설치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행정을 함에 있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책임행정을 할 것”을 주문했다. 그 밖에 권 의원은 해가 갈수록 교사의 부적절한 언어표현이 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사의 언어 표현이 학생의 언어 표현을 만드는 만큼 연수원에서 교사 언어 교육을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을 주문했으며, 연수원의 강사로 강의 능력이 검증되지 않아 강사로서 부적합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음을 들어 강사 선정에 있어 보다 신중하게 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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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추석명절 앞 두고 바자회 잇따라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수지구 관내 풍덕천1동을 비롯해 4개동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간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수지구 관내 풍덕천1동을 비롯해 4개동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간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천동은 28일 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소머리국밥, 부침개 등의 먹거리 나눔 장터와 과일, 채소, 젓갈류 등 30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한다.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동 주민센터에서 육개장,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용인에서 생산된 참기름, 젓갈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같은 날 풍덕천2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가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점심식사를 판매하는 일일식당을 운영하고 관내 우수농산물과 참기름, 멸치, 미역 등의 물품을 판매했다. 오는 29일에는 죽전1동에서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바자회를 개최한다. 부녀회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중고 물품 등을 저렴히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낙지젓갈, 양념깻잎, 떡국떡, 들기름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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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골목상권 살려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시장은 지난 23일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소상공인 70여명과 토론회 형식의 특별좌담회를 열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 정찬민 용인시장이 이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귀기울여 청취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시장은 지난 23일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소상공인 70여명과 토론회 형식의 특별좌담회를 열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미용‧외식‧숙박 등 각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건립 유치를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 특화골목 추진 등을 건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용인시지회장 우모씨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가 현재 수원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며“용인에도 지역센터를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상점가 구역 활성화와 거리재생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정책을 수립할 때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용인센터 건립을 건의했다”며“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정 시장은“대형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낙후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경영혁신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거리재생사업이나 특화골목 지정 등은 관 주도의 인위적 조성보다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관이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향후 정책수립 시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예산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좌담회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좌담회를 마무리 하며“지역경제는 소상공업이 활성화 돼야 비로소 살아나는 것”이라며 “용인시 3만8천여 소상공인들과 소통․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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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민우혁에게 ”예쁜 짓만 골라해”▲ KBS [광교저널] 민우혁 가족의 역경극복 가족사가 공개될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이 부모님의 일을 도와주고 아내와 데이트하면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민우혁 가족의 고단했던 과거 가족사가 공개된다. 지난 주 환상의 비주얼에 더해 완벽한 살림솜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민우혁이 오늘 방송에서는 새벽 일찍 부모님 일을 돕고, 밤에는 퇴근하는 아내를 기다렸다 데이트하는 모습으로 집밖에서도 자상함으로 무장한 다정남의 면모를 드러낸다. 민우혁의 부모는 건설현장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현장식당을 운영. 현장 특성상 아침 일찍 일이 시작되기 때문에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 이날은 다른 일로 일찍 출근할 수 없는 어머니를 대신해 민우혁 부부가 나서 아버지를 도와 식사 준비를 하게 된다. 새벽 4시, 이른 시간에 민우혁 부부와 아버지는 집을 나서 현장식당으로 향했다고 한다. 무거운 반찬들을 나르고, 김치를 담그고, 배식까지 정신 없이 아침 일을 무사히 마친 민우혁은 고된 업무 뒤 최근 팔목이 아프다고 하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 건강 걱정을 먼저 했다고 한다. 아침 일이 끝난 후 식사를 하며 시작된 소소한 대화는 “예전에는 사람이 더 많았어”라는 말과 함께 과거 이야기로 연결. 과거 커피숍에서 일하던 이야기를 하던 민우혁이 갑자기 “그 때 우리 다 백수였잖아”라며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아”라고 말하고, 민우혁의 어머니는 이어진 인터뷰 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인터뷰가 중단됐다고 해 그들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민우혁은 비 오는 저녁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이세미를 찾아와 저녁 데이트를 한다. 이들 부부는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흥부부의 진수를 보이며 환상의 커플다운 면모를 보인다고 한다. 이들이 찾는 곳은 과거 민우혁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지인의 치킨가게로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민우혁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오디션 준비에 매진하게 된 계기가 밝혀진다고 한다. 민우혁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하는 과거의 사건과 민우혁 어머니가 흘리신 눈물의 이유, 민우혁이 오디션 준비에 매진하며 오늘의 그를 만든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우혁과 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질 ‘살림남2’는 19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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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렴 실천은 고위공직자부터▲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19일 도 본청에서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우리 사회가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청탁금지법 시행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관심사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정한 리더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겸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청렴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헌영 클린에듀넷 대표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윤리적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고위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헌영 대표는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변화되는 삶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나의 기준이 아니라 보편적인 윤리기준으로 상황을 보고 대처해야 원활한 직무수행과 갈등 상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올해는 내년 지방선거 등으로 치열한 청렴 경쟁이 예상된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청렴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우리 도가 청렴도 TOP의 자리를 고수해 경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도지사가 공석인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국·본부 단위 청렴도 대책반 운영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우수 부서 및 개인 시상) ▲청렴식권제 시행(직무관련자에게 도청 구내식당 식권 제공) ▲공무원 청렴통장 청렴마일리지 기부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리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고강도 부패척결 정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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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권하는 시대, 행복한 새 인생의 시작일까?▲ MBC [광교저널] MBC 에서는 ‘30억 자린고비 아내 졸혼은 미친 짓이다?’ 편이 방송된다.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연 매출 7억 원의 고기집 사장님 명순 씨가 살고 있다.39년간 일만 하며 모은 재산이 30억 원. 성공한 지금도 식당 의자를 붙여 쪽잠을 자고, 한 여름에도 부채에만 의지하는 자린고비 명순 씨는 이제 행복을 찾고 싶다.오랜 시간 함께했지만 상반된 가치관으로 다툼이 잦았던 남편과 졸혼을 결심하고 자신을 가꾸기 시작한 그녀. 화원에 들르고 스포츠 매장에 가는 평범한 일상이 명순 씨에게는 큰 일탈이다. 최근에는 몸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위가 운영하는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기 시작했는데.유행처럼 번진 키워드 졸혼. 각자의 삶을 인정하며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해결책일까, 이혼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일까. 18일 밤 9시 30분 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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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머리 맞대다▲ 행정자치부 [광교저널] 150개 지방공사·공단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방공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행정자치부는 이 날 행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자율성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한 지방공기업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청년고용확대, 비정규직 문제 해소 등 나눔과 상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지방공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주민참여 강화 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으고,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제도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 역점 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금정점제(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절감된 재원을 청년 신입사원 채용에 활용하고, 용역으로 수행해오던 청소, 경비, 구내식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으로 전환했다. 또한 임대아파트 입주민 희망돌보미, 어르신(시니어) 택배사업 등 주거 복지와 연계한 맞춤형 방식을 활용해 올해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최초로 직군통합을 진행해 6년간 비정규직 총 284명을 정규직화하고, 올해는 간접고용 인력 30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해 고용의 질을 개선했다. 한편 불필요한 야근문화를 없애고 초과근무수당을 절감해 4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 일자리 나눔과 일-가정 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생산현장 3조 2교대를 4조 3교대로 개편해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0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대해 자문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시행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새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 특강이 이어진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정부 일자리정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하면서, 정부 일자리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이 지역 현장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고 민간기업으로 파급되기 위해서는 지방공기업의 마중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라며, “지방공기업이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