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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1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 대상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초등학교 5학년 240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을 운영을 시작했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환경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어린이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학교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 기후 위기에 따른 멸종 위기 식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 2회차에는 처인구 백암면 한택식물원을 찾아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숲 놀이도 진행한다. 지난 15일 동백초등학교 5학년 학생 283명을 시작으로 학교 방문 교육이 시작됐고, 18일에는 1개 학급 학생들이 한택식물원을 찾아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각 학교마다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시가 교육에 필요한 강사, 차량, 해설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각 학교에서 식물원 입장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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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사단법인 광제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사단법인 광제 박승재 대표가 아동과 신생아를 위한 복지 시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처인구 백암면에 소재한 종교시설인 광제는 지난 2020년에도 구에 연탄 1388장(100만원 상당)과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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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입지 원삼면‘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전역(60.1㎢)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고, 백암면 전역(65.7㎢)은 전면 해제됐다. 원삼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간이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투기적인 토지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17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고했다. 원삼면의 경우, 지난 2019년 이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인한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차단해 지가 안정세를 유지가 필요하고 백암면의 경우, 허가구역 장기 지정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가 필요하다는 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다. 앞으로 백암면 전역은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진다. 반면, 원삼면은 반도체산업단지의 토지보상률이 저조하고, 투기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한다는 판단에 따라 1년을 연장해 오는 2023년 3월 22일까지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해당구역 내에서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구청장에게 토지거래 계약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허가구역 조정의 전반적인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세부적인 해제 및 재지정 내용은 시 토지정보과(031-324-3226) 및 각 구청 민원지적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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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최신 항공사진 및 수치지형도 업데이트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 전역을 담고 있는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공간정보를 알 수 있는 수치지형도를 업데이트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항공사진과 수치지형도를 용인시 공간정보포털(gis.yongin.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항공사진은 지난해 9~10월 중 촬영한 것으로, 시 전역 및 1㎞ 내외의 인접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연도별로 촬영된 항공사진도 게시돼 있어 지형·지물의 변화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수치지형도는 등고선, 표고점, 각종 지형지물의 위치 좌표정보 등을 기호나 문자 등으로 표기하고 디지털화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말한다. 시 공간정보포털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제작된 처인구 원삼·백암면 일원의 수치지형도를 볼 수 있으며, 이번에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의 수치지형도를 추가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수치지형도를 제작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사진과 수치지형도는 건축이나 토지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만큼 시민과 유관기관 등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최신의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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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과‘2022년 환경교육’공동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지난해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도시 용인을 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후 시행하는 첫 공동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460학급, 약 1만 1500명)이 대상이다. 생태전환교육이란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모든 분야와 수준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교육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등 2개 교육과정을,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등 1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원하는 프로그램 1가지씩을 선택해 참여한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생태환경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회차에는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환경부 지정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존기관’인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1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찾아오는 환경교육 기후탐험대’ 과정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환경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 후, 센터 인근 습지탐방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과정은 푸드마일리지를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의 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찾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달까지 프로그램별 참여학교 모집과 학교별 교육일자를 확정, 다음달부터 11~12월까지 과정별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은 시 환경교육팀(031-324-3176)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내 환경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천중심의 생태 시민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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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림1·양지1·근창1지구 43만㎡ 지적재조사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고림1‧양지1‧근창1지구 617필지 43만2271㎡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전했다. 지적재조사는 지적 도면의 경계와 토지의 실 이용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든 종이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조사를 완료한 곳은 고림동 481-1번지 일원 15만9701㎡(215필지), 양지면 양지리 546번지 일원 9만1970㎡(194필지), 백암면 근창리 19-2번지 일원 18만599㎡(208필지)다. 구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이들 3곳 지구에 대한 토지 실측을 통해 토지이용 현황에 맞도록 경계를 조정해왔다. 고림1지구는 토지 면적이 최종 492㎡ 증가했으며 양지1지구와 근창1지구는 각각 352㎡와 36㎡가 감소했다. 시는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등기촉탁 등의 후속 절차도 곧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관계 서류는 다음 달 4일까지 처인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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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익명의 어르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근창리에 사는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 면에 따르면 이 어르신은 수년째 익명으로 면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 날도 복지팀 직원에게 성금이 들어있는 봉투만 전달하고 황급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째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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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심는 치과병원, 용인시 백암면에 식료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마음심는 치과병원(대표 유승환)이 쌀과 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마음심는 치과병원 유승환 대표는 이날 백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20포(5kg들이)와 라면 10상자(30개들이) 등을 전달했다. 16일 면에 따르면 면은 저소득층 이웃 30가구에 기탁받은 식료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도 함께 심은 지역의 대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심는 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도움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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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암1지구‧지곡3·4지구‧고기1지구 등 지적재조사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1지구, 기흥구 지곡3·4지구, 수지구 고기1지구 등에 대한 지적재조사가 시작된다.시에 따르면 시는 8일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 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기 위해 기존 종이지적도를 위성측량 등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도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종이지적도는 일제강점기에 대나무 자 등으로 측량해 만든 것으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다른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 처인구는 백암면 백암리 316-6번지 일원 백암1지구 827필지(20만 1330㎡)에 대한 지적 재조사를 벌인다. 기흥구는 지곡동 338번지 일원 지곡3지구 202필지(10만 7700㎡), 지곡동 365-1번지 일원 지곡4지구 116필지(10만 1435㎡)에 대한 지적 재조사를 진행한다. 수지구는 고기동 489-1번지 일원 고기1지구 216필지(14만 6779㎡)에서 지적 재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가 3개 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각 구는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주에게 사업을 안내한 후 '2022년도 지적재조사 예정지구' 지정을 마쳤다. 수지구는 오는 9일부터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흥구도 16일부터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처인구는 세부 일정을 수립해 2월 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지적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등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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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속 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운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기부 열기가 설 명절이 지났음에도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운동을 이어간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