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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2시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관내 공무원과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해 ‘2019 평창군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평화통일 토크 콘서트는 평창에 평화정신 확산과 지역사회에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평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 이날 ‘2019 평창군 평화·통일 토크콘서트’에서 김창규 평창부군수가 한왕기 평창군수를 대신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부에서 서울대학교 박성춘 교수는 익히 사용해 오던 ‘평화 통일’이란 말 대신 ‘통일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통일이 됐을 때 경험하게 될 평화를 생각해 보도록 했으며 북한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인 평창군에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여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한반도 전체에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앞으로 계속 만들어 가는 평창군이 되면 좋겠다. 100년 뒤 남북통일의 역사를 쓸 때 2018년 2월에 평창에 평화가 오고 통일이 온 다음 한반도에 평화가 왔다고 쓸 수 있으면 좋겠다”며 통일 이후에 경험하게 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이날 박성춘 서울대학교 교수가 '통일평화로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박상규 교수를 좌장으로 ‘한반도 평화와 우리의 역할’에 대해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남상규(강원도의원), 전흥우(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상임이사) , 성재경(제일유통 대표), 김준영((사)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 분과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재의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변화,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경험담과 생각을 공유했다. ▲ 이날 '평창군 평화통일 토크콘서트'에서 김준영 (사)농어업정책포럼 동물방역복지분과 위원장, 성재경 제일유통대표, 박상규 강원대학교 교수(좌장), 남상규 강원도의원, 전흥우 주간신문 춘천사람들 전 편집국장, 박성춘 서울대학교 교수 가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왼쪽부터 차례로) 또한 1,2부 막간을 이용해 간단한 다과시간, 유쾌한 음악공연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창규 부군수는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평화유산을 발전시켜 누구나 공감하는 평화, 지역에 도움이 되는 평화, 내 삶이 변화되는 평화를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평화시대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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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 열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월드비전 평창지회(지회장 최승화) 주관으로 2019년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평창 순회모금행사가 24일 오후 2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평창어린이집과 공립봉평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이 펼쳐졌고 우간다 부둠바 사업장 학교건축 및 식수 시설 지원 계획 영상이 소개됐으며 개회식, 희망나눔 퍼포먼스, 성금 모금 등으로 진행됐다. ▲ 이날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식전 행사에서 평창어린이집 남여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귀엽게 율동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1993년부터 시작해 도내 위기 가정 지원 및 기아에 시달리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원키 위한 강원도민 대표 이웃돕기 캠페인이며 이 행사의 모금액은 도내의 위기아동에게 교육비와 집 수리비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희망의 학교 설립과 깨끗한 식수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 이날 강원도민일보사 김상수 이사가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평창지회는 지난해 교육청을 통한 도내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 시군청을 통한 도내 위기가정 원아 교육비 지원, 도내 집수리비 지원, 에티오피아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지원을 위해 약 4억 6천 7백여만원을 지원( 정확한 액수는 467,874,150원)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해에는 도내 위기가정 교육비 및 집수리 지원(1억 7천), 아프리카 우간다 희망의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1억 6천), 국내 결식아동 조식지원 사업(1억 7천)에 총 5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상수 이사(강원도민일보)는 개회사에서“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것은 가진 자의 의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즈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모든 이에게 평화와 사랑,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선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십시일반의 정성이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과 살기 좋은 강원도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승화 월드비전 평창지회장이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환영사에서 “평창 군민들이 시야를 넓혀서 세계 이웃의 고통에 동참하는 것도 보람과 기쁨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꿈꿀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라며 우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이 슬픔과 좌절을 행복과 소망으로 변화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모금함에 모금을 하고 있다. 최승화 월드비전 지회장은 “오늘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평창군민 모두의 작은 정성으로 강원도와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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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로비서 구족화가 그림을 ?▲최웅렬화백 전시회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4~25일 시청 로비에서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그림 안에 마인드를 담다’전시회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용인국제인성교육원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최 화백이 왼발로 그린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최 화백으로부터 직접 듣는 그림설명회와 공감토크 시간도 계획됐다. 1968년 강원도 평창 태생인 최 화백은 생후 7개월 때 심한 고열로 뇌성마비를 맞아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6살 무렵 부친이 발가락에 숟가락을 끼워준 것을 계기로 발가락으로 그린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한 최웅렬 화백이 직접 그림설명을 하는 이 전시회가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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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약선콩 가공특화 활성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품종(약선콩)을 개발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두유가공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 간 공동연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약선콩 원종공급과 재배기술 지원을 약속하고 군은 행정지원, 농가의 현장애로사항 해결, 사업추진 관리를 담당하고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는 원료곡 수매와 제품개발 및 두유 제조․유통 등 기관별 세부적인 협력 추진내용을 통해 약선콩 주산단지인 평창군내 특화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에서 개발된 이「약선콩」은 비린내 없는 소립 검정콩으로 항산화기능성 물질(이소플라본) 함유량이 높고 2,964µg/g(소청자 1,603µg/g), 내재해성 품종으로 기계화 적응성이 높을 뿐 아니라 중생종으로 수량은 256kg/10a(소청자 260kg)이고 기능성 두유·두부·장류 등 가공용도가 다양해 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농․산․학․연․관이 주체가 되어 협력함으로써 농업의 어려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본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특화우수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으로 약선콩 보급, 재배교육,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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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8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강원도 SNS서포터즈로 부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이끌었던 ‘평창’과 평화의 열망이 공존하는 양구 ‘DMZ지역’을 연계해 ‘Remember 평창, Visit 강원 프로젝트’라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키로 하고 12일 오후 2시 올림픽 플라자 광장에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평창올림픽 프라자 광장에서 강원도 SNS서포터즈로 전환한 2018동계올림픽 자원봉사들에 대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김진석 강원도의원, 이재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했으며 올림픽 당시 활동했던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활동했던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이 강원도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하도록 SNS서포터즈로 전환시켜 평창올림픽이 남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이미지를 강원 관광에 접목함으로써 강원도의 지속적 성장동력을 꾀한다는 취지다. ▲ 이날 한창환 작가가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군 민선7기의 모토를 '스텐딩 붓' 퍼포먼스로 보여주고 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무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강원도 서포터즈가 돼 1박 2일 동안 강원도의 정을 많이 느끼시고 강원도에 대한 오랜 기억을 가지고 전국, 세계로 다니시며 평창을 알리시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다시 한 번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의 보석같이 아름다운 곳들을 잘 둘러보면서 올림픽 때의 환희와 감격을,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평창 일정을 마친 다음 “양구를 비롯한 비무장 지대를 걸을 때도 우리 강원도가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와 번영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날 강원도 SNS서포터즈로 위촉받은 지난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관람하게 될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평창올림픽 프라자 부근의 반다비로에서 바라본 풍경.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이 올림픽사상 유래 없는 대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그 감동과 여운이 오래간다. 오늘 이 발대식을 빌어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며 “그때의 함성, 오늘의 감동이 앞으로 평화와 번영의 강원도를 만드는 데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여러분이 이제 ‘Remember 평창, Visit 강원’의 서포터즈가 되셔서 강원도를 알리는 맹활약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창환 작가의 ‘스텐딩 붓’퍼포먼스로 발대식을 마친 SNS서포터즈들은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양떼목장 등 평창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올림픽과 강원관광 비전’을 주제로 세미나에 참여한다. ▲ 이날 강원도를 홍보하게 될 200여명의 서포터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한 다음 날은 DMZ지역인 양구로 이동해 전쟁기념관, 제4땅굴 체험, 을지 전망대에서 비무장 지대와 북쪽 금강산 봉우리를 견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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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아침, 강원도민달리기 대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6일 오전 8시 강원도민일보 평창지사(지사장 임재호)는 평창군청 광장에서 제 20회 강원도민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제 20회 강원도민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상리교를 막 벗어나 생수를 한병씩 받아들고 평창교육지원청으로 이어진 도로를 걷고 있다. 이날 10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행사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며 달라기코스를 안내하던 한 봉사자의 말에 따르면 "달리기 참가자 수는 사실상 300여명 정도"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달리기 코스는 ‘군청광장 → 평창교 → 강변도로 → 상리교 → 평창교육지원청 → 농협군지부 → 신호사거리 → 군청광장’ 까지 약 4km 구간이다. ▲ 이날 제20회 강원도민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농협군지부와 신호사거리를 지나 일방통행로를 따라서 다시 군청광장을 향해 걷고 있다. 이 코스는 본지의 현장 취재에 의하면 ‘달리기 대회’라고 하면 오해하기 쉬우나 '가벼운 걷기 행사'라고 하면 오히려 더 쉽게 이해가 될만큼 달리는 참가자들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이에 더해 평창읍 소재 일부 주민들은 바로 현충일 당일 아침에 달리기 행사를 위해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총소리 등이 거슬렸다는 반응이며 이는 강원도민일보가 '현충일을 기해 달리기 대회를 진행하게 된 특별한 취지가 있는 것인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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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개별공시지가 소폭 변동 '안정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4.33% 상승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군에 따르면 총 203,365필지의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 공시했으며 군은 강원도 18개 시․군 중 태백시(2.4%)와 동해시(3.7%) 다음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군은 전년 대비 공시지가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전국(8%)과 강원도(6.2) 수치보다 다소 낮은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계올림픽 개최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이 미리 반영됐고 최근 비수도권 지역의 부동산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재산세와 취득세, 국공유지 대부료와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부과금의 기초자료로 사용됨을 감안하면 최근 안정화는 군에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에 공표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 제출 또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 7.1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에 감정평가사와의 유선상담과 방문상담창구를 통해 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상담은 이의신청 기간에 부동산소재지 읍․면별로 2일씩 이루어지므로 평창군청 종합민원과에 일정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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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및 관계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KTX 역세권 개발용역은 강원도와 평창, 강릉, 동해, 횡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역세권 주변 지역개발을 위해 오는 해 1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종합기본구상 용역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자체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회는 각 4개 시군 지자체별로 진행된다. 군의 경우 평창역과 진부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종합기본구상계획 설명과 함께 문화, 관광, 도시계획, 산림, 올림픽시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부서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세권 추진계획보고회는 용역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평창군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역세권 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평창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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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민, 강원도 ‘수질오염총량제 주민설명회’서 반대의사 적극 ‘표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장연합회와 주민들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원도 수질오염 총량제 주민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군민총궐기대회를 열고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에 대한 반대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나섰다. 이날 군 환경위생과와 도 수질보전과는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구자열 강원도정무특별보좌관, 박한규 강원도수질보전과장을 비롯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수질오염 총량제 본격 시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이날 평창군 이장협의회를 주축으로한 지역 주민들이 강원도 수질오염총량제에 대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설명회는 군 이장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2021년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을 반대하고 있어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며 이날 군 이장연합회와 주민들은 설명회에 앞서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제 반대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지역경제를 고사시키는 대책 없는 한강 상류지역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을 철회”하고 “한강수계 실질적인 오염원인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만 수질오염 총량제를 시행하라.”며 “정부는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에 앞서 먼저 수질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는 규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과 규제의 불공정성을 지목하며 수지질오염총량제 시행 경우에 대한 정부의 특별한 지원을 언급하고 있다. 한 왕기 군수는 “이 제도가 근본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삶의 제약을 너무 받다보니 불편함은 둘째치고라도 우리가 성장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군민들은 대부분 “하천을 끼고 형성된 땅이 삶의 터전인데 수질오염 총량제라는 규제를 하게 되면 더욱 규제가 심화돼” “타 도와 공정하게 성장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런 규제에 따른 특별한 지원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겠냐.”고 의사를 표했다. 장문혁 군의회 의장은 “농업에 기반을 둔 평창군의 현실로 볼 때 수질오염 총량제를 전면 시행한다면 군의 성장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이장님들의 간절한 의사전달을 통해 환경부의 수질오염 총량제가 유예기간이 있었지만 앞으로 10년 정도 더 유예해야한다.”고 말했다. ▲ 이날 박한규 강원도 수질보전과장이 환경부가 제시한 도 경계목표수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한규 강원도수질보전과장은 “강원도와 충북만 7년간 유예를 한번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예가 어려운 입장”이라면서 “도에서는 두 가지 트랙으로 갈 것이다. 목표수질을 합리적인 논거와 과학적인 논거를 좀 더 찾아서 환경부를 이해시키는 것과 강원도만의 특수성을 찾아 총량제도를 관철시켜서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규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참삭한 주민들이 심각하게 설명회를 지켜보는 가운데 봉평면의 한 주민이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궐기대회와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도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가 수도권 상수원의 상류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 불이익을 당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거기에 더 큰 고통을 감내하라고 한다면 큰 저항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거나 “지금도 기본권과 생존권이 침해를 받고 있는데 규제가 강화된다면 또 얼마나 힘들어질까 걱정이 앞선다.”는 등 불만과 걱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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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오대천·봉산천에 깔딱메기 3만 마리 방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3일 오후 3시 진부면 오대천과 봉산천 일원에 어린 미유기(깔딱메기) 3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내수면 어족 자원 증가를 위한 것이며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는 크기 5cm 내외로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해 이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방류하는 것이다. 미유기는 메기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맑은 물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 상류부에 서식하며 보통 몸길이는 15~25cm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유기 방류 행사를 통해 자원증식과 지역 소득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