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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록이와 함께 ‘코스모스 낭만길’로 떠나요~[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이젠(e-zen)에서는, 10월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스모스 낭만길’을 선정했다. 본 프로그램은 체험센터의 친환경 건축물을 둘러 본 후 전기버스 초록이를 타고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경포생태저류지 코스모스길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끝없이 펼쳐져 있는 코스모스 낭만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녹색도시 체험센터 이젠(e-zen)에서는, 요일별 특색 있는 상설체험장을 운영한다. 화요일은 에너지, 수요일은 물의 날, 목요일은 나무이야기, 금요일은 소중한 자원순환을 테마로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쌀 요리교실’과 공공미술프로젝트 ‘북극곰을 살려 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북극곰을 살려 줘!’ 프로그램은 전 연령대가 참여해 북극곰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약속들을 적어 얼음산을 채워나가는 공동프로젝트이다. 이 밖에도 자전거도 차라는 인식과 함께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지도해 주는 ‘두 바퀴로 지구를 지켜라!’, 청소년들의 진로와 인성 함양을 위한 ‘1318 인성 찾기 프로그램’등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reencity.gn.go.kr) 참조 또는 전화 (033.923-0200~0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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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숙 일산포럼 정책실장, 1인 캠페인‘화제’▲ 일산포럼 정연숙 정책실장 1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고양/유현희 기자]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무상으로 넘긴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379억원)의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시민운동가 정연숙 일산포럼 정책실장의 1인 캠페인이 화제다. 정연숙 정책실장은 지난 9월 25일부터 오전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톨게이트에서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무상으로 넘긴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특혜의혹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는 1인 캠페인을 펼쳤다. 정 실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고양시가 사업자에게 기부채납(寄附採納) 받을 자산(資産)을 포기하면서까지 특혜(特惠)를 준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기부채납(contributed acceptance)이라는 것은 증여(贈與)와 같아서 반드시 시세차익에 대해 세금(稅金)과 같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요진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를 담당했던 공무원이 한쪽에서는 표창을 다른 한쪽에서는 중징계를 받았다는 것도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행정”이라며 “이같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최종 결재권자인 최성(崔星) 고양시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100만 시민앞에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톨게이트를 통과하던 시민들은 창문 밖으로 손을 흔들며 1인 캠페인중인 정연숙 실장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한편, 고양시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일산포럼(대표 강현석 전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무상으로 넘긴 Y-City 학교부지(379억원) 특혜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1인 릴레이 시위와 현수막 게첩,범시민 서명운동, SNS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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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IT시장개척단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은 관내 IT(SW)업체인 ㈜세이프하이텍, 엔디에스솔루션㈜,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두연테크, 이엠에스테크, 아래노전자, ㈜네오펙트, 코러스코리아, ㈜아이트로닉스 등 총 9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파견해 총 58건의 상담, 457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그중 113만불이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안정된 국방체제 및 무관세 정책 등 기업하기 좋은 지리적, 외교적 기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의 경제적 주요거점이며, 특히 올해 12월에 출범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향후 큰 소비 시장인 동남아시아의 경제허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역시 ASEAN 국가로 기존 자원외교에서 탈피해 상품․서비스 부분 무역 자유화 및 경제통합으로 거시경제 안정성이 제고돼 역내 수출 및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할 것이며, 2.5억명의 인구수(세계 4위), 평균연령 28세라는 환경적 요인은 활발한 내수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기업들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시장조사가 잘 됐으며 아세안지역의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고급 IT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은 바이어들과 향후 현지방문 등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10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 공동관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 구축에 희망하는 용인 관내기업의 수출 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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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진흥원,조대원···초대 원장 '취임'▲ 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 초대원장 [광교저널 서울.영등포/유현희 기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지역경제진흥원은 23일 신임 원장에 조대원(45)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이 2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책전문가인 조 신임 원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와 육군사관학교(49기) 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귀국 후 한국도로공사 협력관과 한국자치학회 부회장,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부회 장,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조대원 원장은 “국회와 정당, 학회, 시민단체 등 그동안 다양한 활동 경험을 십분 발휘해 미력하나마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 지역균형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경제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비영리법인으로 2013년에 설립됐으며, 안경률 (前)국회의원이 최근까지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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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세계 차 없는 날(9.22)’을 맞아 전 직원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경전철을 타고 시청사에 출근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승용차 이용자가 일주일에 한번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연간 온실가스를 1인당 169㎏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 전 직원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 또는 도보로 출근했으며, 이를 통해 1일 온실가스 3,714㎏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승용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됐다. 자가용 운전자들이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며, 자동차 유발 대기오염 기여도를 낮춰 청정도시(car-free city)를 구현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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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정, ‘로컬푸드’ 유통확대···품목도 다양▲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로컬푸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응방안의 하나로 로컬푸드사업을 강화했다.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등 로컬푸드 인프라를 늘렸고 대형마트 판매코너 입점 등 접근성 제고와 식품 정보 등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특히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지원을 확대한 것이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등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 지역사회의 건강 먹거리로 정착시키고 용인농업 6차산업화의 추동력으로 삼는다는 민선 6기 농업행정 방침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 우리 아이 급식이 달라졌어요!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엔진, 모든 식재료 최상품 고집 시는 올해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무상급식·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포함)에 379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다. 이러한 학교급식 정책을 가능케 한 것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용인로컬푸드의 성장엔진이다. 농가소득 증대, 학생 건강증진, 도농간 직접유통을 통한 판로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인구 원삼면에 문을 연 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월평균 21톤의 40여 품목을 73개 초·중학교(4만8,647명)에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특산물로 용인8味를 정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품목별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 ■ 로컬푸드 인프라 기반 6차 산업화 다각도 노력 다양하게 구축된 로컬푸드 인프라도 용인농업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도농순환사업과 사회적기업, 농촌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을 연계하는 융·복합 6차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7월 개장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과 8월 2개월간 5억4,347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포곡로 246번길 8) 내 직매장에는 120여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입점되며,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된다. ▲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일반소비자 호응도 얻고 있다.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장터 행사에서는 지난해 3,700만원, 올해 4,0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 신갈점 등 대형마트 6곳에 상추·대파·청경채·부추·얼갈이·시금치 등 20여곳 농가의 30여 채소류가 제공돼 용인로컬푸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산물·채소·과일 등을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로 포장, 캠핑객들에게 배송하는 ‘로컬푸드 꾸러미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9월 1일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 협약’를 맺었다. 쌀두부 제조업체인 ㈜푸르미푸드는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 쌀두부 공장 등을 2016년 9월 준공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쌀두부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용인 쌀이 소비될 것이란 기대다. ■ 로컬푸드 확산 거점은 직거래장터 상설 직거래장터는 용인로컬푸드 확산 거점지로 기능한다. 2013년 직거래 장터는 5억 8,200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2.5%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2014년 장터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8억3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버금간다. 지난해 상반기 46,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3곳 상설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4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는 지난해 상반기에 2억9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2억1,000만원을 팔았다. 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별장터를 운영한다. 추석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22일, 23일), 수지구청(21일, 24일), 기흥구청 광장(25일) 등 3곳에서 열리며, 채소·과일·버섯·꿀·전통장류·계란·오미자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도 한가위 선물모음전을 운영한다. ■ 용인로컬푸드 무엇이 있나 ▲ 용인로컬푸드 백옥쌀 ▲ 용인로컬푸드 성산포크 ▲ 용인로컬푸드 남사오이 용인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도시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연중 생산된다. 백옥쌀은 GAP인증 및 경기도지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다. 밥을 지으면 밥을 지으면 차지고 윤기가 흘러 입맛을 돋우어 준다. 성산포크는 쫄깃한 육질에 담백한 맛을 지닌 한약 돼지고기이다. 한방사료를 먹여 항생제 남용을 막아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고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다. 농림부 HACCP 인증과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탁월한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백옥오이는 당도가 높고 향 또한 진한 최고급 품질의 오이이다. 모현 청경재, 포곡 상추 등 각종 시설채소는 비옥한 토양, 선진 재배기술 등으로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유정란, 과일, 버섯, 오미자, 화훼, 전통주, 전통장, 떡 등 자연의 맛이 담긴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 학교급식식재료공동구매 기술평가 ■ 제도적 기반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 추진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산·소비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와 제도적 기반도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와 교육에 주력한다. 현재 200곳의 직매장 참여 농가도 2016년에 600여 곳으로 늘리고, 포장재와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활성화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용인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협약식(좌로부터 푸르미푸드 대표 오경식 용인시장 정찬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홍재범 )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도가 높아 어린이·청소년 등 남녀노소 현대인의 건강식단에 최적의 식품”이라며 “관광시설 등과 연계 시 6차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아 용인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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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권선2동 현장민원실 운영[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권선2동주민센터는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아파트 5‧6블록 1152세대 입주에 대비해 8월 31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5블록 COMMUNITY PARK 1층 북카페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수원아이파크시티아파트에서 권선2동주민센터로 도보 이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단기간 내 1,152세대의 전입처리 등 민원이 가중돼 기존 주민들과 입주민들 모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권선2동 현장민원실 운영 권선2동주민센터는 지난 2011년 1‧3블록 입주 및 2012년 2‧4블록 입주시에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3차 현장민원실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는 1, 2차와 마찬가지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 제증명 발급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외에 기타 민원사항은 권선2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처리할 수 있다. 권선2동주민센터에서는 부족한 행정인력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1명과 권선2동 통장을 주축으로 한 1일 4명의 자원봉사 요원을 현장민원실에 투입해 입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선2동 관계자는“현장민원실은 우리동에서 첫발을 내딛게 될 주민들을 환영하고, 입주준비로 분주할 입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운영된다”며“앞으로도 우리 동 주민센터는 고객중심, 수요자 맞춤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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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첫 성인 연극 ‘처우’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첫 성인 연극 ‘처우’가 가을과 함께 슬프게 내리는 비를 몰고 올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5시 마루홀에서 공연될 연극 ‘처우(凄雨)’는 한국적인 색채가 짙은 반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김유정의 소설 ‘소나기’에 이상의 ‘날개’와 김동인의 ‘감자’를 접목시켜 탄생한 작품이며, 1900년대 초반 극심한 가난으로 우울한 현실을 살아가야하는 시대적 상황과 그 속에서 비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세련된 무대 연출로 무대 위 오브제의 의미, 감각적인 음악 등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예정이다. ‘처우’는 대지주 ‘이주사’가 사는 마을의 온전치 못한 두 남자와 이들의 아내가 주인공이다. 가진 것이라고는 몸 밖에 없는 이들의 삶은 조각나고 위태로운 외나무 다리와 같다. ‘춘심’은 남편 ‘적우’를 위해 웃음을 팔고 이로써 이들은 생계와 약값을 유지하고 있다. 노름빚으로 허구한 날 자신의 처를 매질하는 것이 일상인 ‘춘호’는 자신의 처지와 무능력에 주저하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다. ‘춘호 처’는 불안한 이 마을에서 남편과 함께 상경할 날을 꿈꾼다. 그리고 오늘도 단장을 한 채, 어김없이 이주사의 집으로 향한다. 제31회 강원연극제(2014)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올해 7월 벨기에 국제연극축제(Spots op West)에 초청받아 해외 무대에서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처우’는 용인 에버라인과 함께하는 용인시민 특별 할인 이벤트로 역사 및 경전철 내에 게시된 ‘처우’ 홍보물(포스터, 배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40%, 용인시민 및 직장인이 거주 및 직장 재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30% 할인 예매가 가능하다.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본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로 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용인포은아트홀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예매가능하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연극 ‘처우(淒雨)’ - 슬프게 내리는 비 ○ 일 시 : 2015년 9월 4일(금) 20시, 5일(토) 17시 – 2회 공연 ○ 장 소 : 용인문화재단 마루홀(문화예술원 3층) ○ 연 출 : 황운기 ○ 대 본 : 황운기, 강동주 ○ 출 연 : 김미아, 민경, 김도란, 원경실, 임우현, 김수웅 ○ 러닝타임 : 75분 ○ 관람등급 : 만 19세 이상 관람가(※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예 매 : 031-260-3355, 58 / www.yicf.or.kr / 인터파크 티켓 ○ 할 인 : 용인에버라인 이용객(홍보물과 함께 찍은 사진 제시 시) 40%, 용인 시민 및 직장인 할인(증명서 제시 시) 30% ○ 주 최 : (재)용인문화재단 ○ 후 원 : 춘천시문화재단 ○ 주 관 :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 작품 수상 경력 - 2014 구미 아시아 연극제 초청작 - 2014 강원연극제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수상 - 제32회 전국연극제 금상, 우수연기상 수상 - 2014 동유럽 몰도바 키시나우 국제공연예술제(BITEI) 초청작 - 2014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논산문화예술회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 2015 원주문화재단 기획사업 소극장 페스티벌 초청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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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에서 펼쳐진 시민배우 열전[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1일 시청에서 웹드라마에 출연할‘시민 배우 오디션’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정오 마감 시까지 응시자는 140여명으로 당초 오디션 예정인원을 훌쩍 뛰어넘었고, 서류 심사를 거쳐 57명의 응시자가 오디션에 참가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간 여 가량 진행된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웹드라마의 남녀 역할을 연기하는 지정연기와 함께 자유연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오디션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참여했고 학생, 교사부터 전문 배우, 아이돌 가수 등 직업도 다양했다. ▲ 수원시, 시민배우 오디션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첫번째 수원시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네이버 웹드라마를 통해 공개하고 아름다운 수원의 명소와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한 바 있다”며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에 맞춰 올 연말 공개되는 수원시 두 번째 웹드라마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부흥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웹드라마는 10분 내외의 짧은 드라마(4부작)로 9월부터 제작해 네이버 웹드라마로 10월~11월 동안 독점 선 공개 후 수원iTV(http://tv.suwon.go.kr)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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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중촌초 학생 시장실 방문 체험[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 중촌초등학교 학생 20명이 19일 수원시장실을 방문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추진하고 있는 ‘시장실 방문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 청사를 찾은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은 시장실 체험에 이어 수원시 itv 방송국 방문하고 수원시의회를 견학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증촌초등학교 솔빛나래 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이 참여해 시장실에서 그동안의 실력을 뽐내는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솔빛나래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이뤄져 2014년 7월 결성된 이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지난 제37회 수원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장실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갖기를 바란다”며 “어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문화교육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시장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