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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시민 불편 해소 사업 현장 등 방문해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 12곳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1일 전했다. 구는 지난 31일 적색잔여표시기를 설치한 현암중학교 사거리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사업 현장 4곳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파악했다. 앞서 30일에는 고기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소1-67, 68호) 현장 등 도시계획도로와 보행환경 개선사업 대상지 8곳을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도로, 교통 분야 등의 현장을 점검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담당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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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태성중고·포곡고 통학로 개선 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태성중·고등학교와 포곡고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태성중·고 통학로의 오래돼 파손된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울퉁불퉁한 자전거도로 구간을 재정비한다. 포곡고 통학로에서는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보도 위의 각종 시설을 이동하거나 철거해 보도 폭을 확보하고, 차도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구는 두 학교의 통학로 개선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10월 포곡고에서 열린 학부모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로부터 통학로 개선 건의를 받고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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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동주택 보조금 전년 대비 17.6% 늘어난 27억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 2600만원 대비 4억 1000만원(17.6%) 늘어난 27억 3600만원으로 정하고 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전했다. 시는 올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 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 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지원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인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다.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외벽이나 옥상 방수공사, 폐쇄회로(CC)TV,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 공사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로, 세대별 보조금 지원 한도는 ▲1000세대 이상 단지 7500만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 6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 4500만원 ▲2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단지 3000만원 ▲20세대 미만 1000만원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를 시 주택과(용인특례시청 1층 별관)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 분야는 다음 달 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원기준, 지원 금액을 공고하고, 경비원·미화원 휴게시설 개선지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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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들 모여들도록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시는 먼저 166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이 건물은 하반기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3층에는 다문화가족교류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청년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4층은 청년들이 협력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갈오거리 일대는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514억원을 들여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시설 구축과 청년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신갈초 주변 인도 설치, 운전자·보행자 사각지대 AI(인공지능)교통사고방지시스템 3곳 설치), 오거리 안전마을 조성(일체형 안전시설인 폐쇄회로TV(CCTV) 등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신갈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조성하는 뮤지엄아트거리는 아스팔트 포장과 인도 확장을 끝냈고, 3월까지 노면 도색과 디자인형 벤치, 쉼터 등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상가 간판 개선에도 나서 지난해 10곳을 완료하고 올해 다시 10곳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뮤지엄아트거리를 포함한 신갈오거리에서 한성아파트2차 800m 구간에 20억을 투입해 도로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하로 매립하는 지중화 사업은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민과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도 27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7일에는 거리축제를 열어 뮤지엄아트거리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연·체험과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도시재생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청년을 비롯한 주민이 참여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열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오거리 노후주택과 상가 97곳을 대상으로는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1년 반 동안 운영 중이다. 서비스 대상 가구는 전기사용량 확인을 통해 지난해 12월의 경우 전년도 사용량 대비 14.68%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누전신호가 반복적으로 계측되는 6곳에 대해서는 노후 전자제품, 건물누수 등 원인을 안내하고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순환자원회수로봇은 2022년 11월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2대 설치된 후 지난해 2920명이 이용했고 8359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417만9390원의 포인트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갈오거리 상점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상점) 등록을 지원하는 스마트 상점 사업을 통해서는 2022년 2199만원, 지난해 3140만원의 주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1공영주차장과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태양광에너지시스템은 지난해 100Mwh의 전기를 생산해 2261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산책도우미를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 진행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관련 사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약 6억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 기흥구 구갈동 관곡마을 노인정을 연면적 200.82㎡ 규모로 리모델링 증축해 건강 케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실버케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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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소독·방역 등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대상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동을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전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2006년 2월 20일 이후 출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43㎡ 미만)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건축물대장 상 표기)에 거주하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올해 14가구가 지원받는다.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6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여부 확인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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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꾸준한 이웃사랑 동참…선한 영향력의 확산 지난 2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하는 모질상(75)씨가 주인공이다. ‘빵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씨는 이날 처인구청을 방문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중앙동과 이동읍의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질상씨의 선행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모씨는 2주에 한 번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처인구 중앙동의 ‘사랑의 집’을 비롯해 어려운 가구에 빵을 전달했다. 이 활동은 지난 2020년까지 계속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난을 이겨내고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은 모질상씨는 “처음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시작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고, 이제는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 매년 이웃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기흥구 구갈동행정복지센터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한 천사가 문을 두드렸다. 구갈동에 있는 홍보물품 제작업체 ‘에버천사’ 홍승국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사업에 사용해달라며 매달 1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소액이지만 홍 대표의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계획에는 시작일만 있을 뿐, 기탁 종료를 의미하는 마침표는 찾을 수 없다. 종료 기한을 정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성금 기탁을 약속한 홍승국 대표는 “구갈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민원인을 보면서 지역을 위한 사회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동안에는 매달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했다. ■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하는 기업들의 이웃 나눔 실천은 현재 진행형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8개 기업(중앙환경‧용진실업‧청우실업‧중앙실업‧고려환경‧용인환경‧광신‧한우리환경)의 대표들이 모였다.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의 대표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계를 한층 끌어 올렸다. 8개 기관은 각각 125만원씩 총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우리환경 강민희 대표는 “추위로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가구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온도를 높였다. <용인특례시> ▲ 해솔리아컨트리클럽(회장 강을구) 성금 1000만원(복지정책과) ▲ 중앙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용진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청우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중앙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고려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용인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광신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한우리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처인구> ▲ 모질상씨(빵할아버지) 성금 2000만원(처인구) ▲ 경기도농업경영인 용인시회(회장 박노환) 성금 310만원(처인구) ▲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성금 500만원(모현읍)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 수제청 40병(원삼면) ▲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 백미(10kg) 100포(백암면) ▲ 역북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태경) 성금 50만원(역북동) <기흥구> ▲ 기흥라이온스 클럽(회장 차세근) 라면 150상자(300만원 상당)(기흥구) ▲ 신갈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재호) 라면 103상자(295만원 상당)(기흥구) ▲ 고려대명문태권도(관장 김영태) 라면 1049봉지(84만원 상당)(기흥구) ▲ 기흥구 체육협의회(회장 추상구) 성금 50만원(기흥구) ▲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권오은) 백미 10포(10kg, 약30만원상당) 성금 12만원(구갈동) ▲ 에버천사(대표 홍승국) 성금 매달 10만원 정기기탁(구갈동) <수지구> ▲ 신정마을 상록7단지 성금 30만원(풍덕천2동) ▲ 송은숙(청소·방역업체 평안관리 대표) 보행보조기 1대(풍덕천2동) ▲ 죽전2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43만원(죽전2동)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문의) 용인특례시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010-8752-6669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이영미 031-324-5600 010-3856-4419 처인구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처인구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준겸 031-324-5800 010-5705-3435 처인구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이지현 031-324-6260 010-9639-2689 기흥구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장 이영준 031-324-6050 010-8475-4507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010-4168-2336 수지구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8631 010-8835-3813 수지구 죽전2동 맞춤형복지팀장 김규식 031-324-8691 010-2731-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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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주민자치위원 13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희 (사)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가 장애인 차별 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교육했다. 황미란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교육을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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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동일 건물주 여러 가설건축물 원스톱 신고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다음 달부터 가설건축물 연장 사용신고 때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26일 전했다. 동일 건물주가 보유한 여러 가설건축물에 대해 존치기간 연장 신고를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해 각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이 만료될 때마다 개별적으로 신고를 하지 않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은 3년으로 기간이 지나기 전 연장 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구는 기간 만료 30일 전 사전 안내를 통해 존치 기간을 연장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나, 건물주가 부주의 등으로 연장 신고를 하지 않아 불법건축물이 발생하고 있다. 처인구에는 25일 기준 1만7700건의 가설건축물 축조신고가 접수됐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1265건의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와 1955건의 연장신고가 들어왔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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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10명 중 9명 “용인 생활 전반적으로 만족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민 10명 중 9명은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고 싶다는 시민도 10명 중 6명이 넘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제17회 용인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전했다. 주거와 경제, 교육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0점)부터 ‘매우 만족한다’(10점)까지 세분해 물었을 때 시민 90.9%가 ‘중간 또는 보통’(5단계)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조사 때의 결과 80.3%와 비교하면 4년 새 시민들의 만족도가 10.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민들의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으로 계산할 때 평균 6.2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 5점 36.2%, 중간 이상인 6점 12.1%. 7점 17%, 8점 15.1%, 9점 6.2%, 매우 만족인 10점 4.4% 등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통 지표로 조사한 개인적인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90.8%가 ‘중간’(5점) 이상의 점수를 매겨 시민 대다수가 용인에서의 삶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후에도 용인에 살겠다고 응답한 시민은 65%로 나타났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민은 69.8%로, 2019년 65.4%, 2021년 66.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시민들의 정주의식도 높았다.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 같다’고 답한 시민이 54.3%로 나왔다. 이 문항 응답자 가운데 수지구(56.5%)의 65세 이상(68.7%) 시민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선 1기 신도시 조성 후반인 1990년대 수지구 일대에 이주한 시민들이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민 거주 형태로는 ‘아파트’(67.6%)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민들이 용인에 거주한 총기간은 ‘20년 이상’(31.8%), 5년 미만(19.4%) 등으로 다양했다. '시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시민은 9.1%로,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46%), ‘편의시설 부족’(19.8%), ‘주차시설 부족’(10.4%) 순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승용차(51.7%), 버스(19.5%), 지하철(16%) 등을 이용해 통근‧통학을 하는데, 이들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승용차 37.7분, 버스 51.5분, 지하철 63.6분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의 이동과 관련해 지역 내(51%)에선 평균 24.9분(편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으나 서울(17.9%)은 평균 76.7분, 인천(0.8%)은 평균 82.9분, 도내 다른 지역(28.2%)은 평균 46.6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42.8%)을 제일 많이 고른 것은 이 같은 조사 결과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시가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선 시민 대다수(7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53.5%)와 ‘지역 일자리 수 증가’(28.9%)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기흥미래연구단지(기흥구 서농동)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속한 추진으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도로와 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58.4%)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또 ‘공원과 녹지, 산책로’(32.8%), ‘보건의료 시설’(25.6%), ‘공영주차시설’(22.4%) 등 공공시설이 늘어나길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주거‧일자리‧결혼지원정책’(36.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같은 지원 정책을 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1위는 ‘월세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54.7%)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했다”며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90세대의 표본 가구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 하에 ±3.5% 포인트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공통 분야 6개와 용인만의 특성 분야 1개 등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성 분야엔 전반적인 만족도, 필요한 정책과제,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책에 대한 견해,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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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민 여러분! 올해 적극 행정 뽑아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5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정부의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핵심 거점 세 곳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 규모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126만평 규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농서동 37만평 규모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특화단지 선정으로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는 물론 용수나 전력 등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과 도로 건설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허가를 60일 이내 처리하는 타임아웃제로 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특화단지가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수변구역과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로 목욕탕이나 음식점 개설조차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가 환경부에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고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규제개혁TF팀을 구성해 경안천 주변 중첩규제 실태조사를 벌여 확인된 약 118만평(3.9㎢)에 대해 수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 효율적인 자금 관리로 지난해 145억원의 이자 수입을 올린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68억원과 비교해 112%는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시는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예치하고 단기 지출에 필요한 자금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MMDA를 활용,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시는 또 청룡의 해를 맞아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의 협업 상품을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시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봉제 인형과 쿠션, 키홀더 등 총 42종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에버랜드에 따르면 협업 상품은 출시 1달 만에 약 6600개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판매 수익 일부를 캐릭터 사용료로 받아 재정에 기여했다. 개설한 지 60년이 넘은 용인중앙시장에 젊은 활기를 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한 별빛마당 야시장엔 1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신갈동 국유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칼빈대학교와 협력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 조성 ▲동림 하수처리구역(동림, 오산, 능원리 일원) 하수처리 불합리 해소 ▲명도 소송 이후 퇴거 불응 거주자(세입자)에 대한 적극 대응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소규모 주택 구조 안전 점검 등의 정책도 후보군에 있다. 국민 누구나 다음 달 7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에 대해 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열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에 대해선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11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한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의 해묵은 난제를 풀기 위해 규제 개혁과 인허가 개선 등을 직접 챙기고 정부 관계자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용인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