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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로봇수술 100례 달성!▲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100례 달성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5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원 시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시스템을 구축해 개원과 함께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해 로봇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됐으며, 이를 이어받은 의료진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산부인과를 필두로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로봇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에 성공하고 용인시 처음으로 ‘로봇 이용 유방암 수술’을 실시하는 등 우수한 로봇수술 기법을 선보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위원회 박주현 위원장(산부인과 교수)은 “연세의료원의 선진적인 로봇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내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며 “기술과 의술이 접목된 로봇수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연구해 환자를 위한 가장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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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서 최고 등급‘Excellent’ 획득▲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UK NEQAS(UK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가 시행하는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의 조직병리 일반검사(Hematoxylin & Eosin Stain, H&E)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2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은 검사의 질을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한 UK NEQAS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국제 정도관리 기관이다. 정도관리 항목인 조직병리 일반검사는 염색된 조직의 구조적 형태, 세포의 모양과 크기 등을 확인해 질병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검사로 모든 환자 조직의 확진을 위한 필수적인 검사다. 암 진단의 약 80%가 조직병리 일반검사를 통해 확진되기에 매우 중요하며 초기 진단뿐 아니라 암 환자의 예후 및 치료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는 이번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에서 만점을 받아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 세계 약 350여 검사 기관 중 상위 2% 내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우수한 품질과 일관된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있어 타 기관에 비해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홍순원 병리과장은 “최근 자동화 염색장비(VENTANA HE600)를 도입하는 등 조직병리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검사 품질과 자동화된 병리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환자 중심의 병리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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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료 선도 그리고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격리병동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 감염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고밀도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그리고 자이로센서 기반 움직임 측정장치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IoMT 개념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것에 착안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모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솔루션과 인프라를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차연도 연구 기간인 6개월 동안 병원의 인프라를 고도화해 IoMT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3차 연도에는 세 가지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마지막 4차 연도에는 개발한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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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의료기관’선정▲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사업의 목표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 환자의 의료 편의 제고를 위해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제시해 의료기관에 ICT(정보통신기술) 도입을 확산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 4월 30일 까지며, 사업비는 총 60억 원이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과제는 디지털 솔루션을 고도화해 감염 확산 제로 병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게이트웨이, 스마트병동 그리고 원격 생체신호 모니터리 시스템 등의 스마트병원 모델을 제안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차세대 환자안전 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현재 고밀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BLE(Bluetooth Low Energy) 기반의 위치 정보를 활용한 감염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디지털 혁신병원을 추구하며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성공적인 과제수행과 검증을 통해 스마트 감염관리 분야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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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온라인 개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의 온라인 개최에 앞서 사전 녹화가 이뤄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9월 26일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세브란스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본 강좌는 내과 분과별로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와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들이 준비한 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사전 녹화를 거쳐 온라인상에 업로드됐다. 또한 병원 투어 대신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투어 영상 상영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혁신병원-미래를 현재로 소환하다(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교수) ▲영상분야 인공지능의 적용-지금 용인에서(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에 대한 강좌가 펼쳐졌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3차원 부정맥 지도를 이용한 난치성 부정맥의 치료(심장내과 엄재선 교수) ▲소화기 질환에서 치료 내시경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허철웅 교수) 강좌가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좌장 김철식 교수(내분비내과)와 연사 이정은 교수(신장내과)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고령사회에서 치명적인 듀엣: 골감소증, 근감소증(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만성신부전 환자의 관리–약물 처방 중심으로(신장내과 이정은 교수) 강좌가 이어졌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에 대한 대응: 치료제 및 백신(감염내과 박윤수 교수) ▲환자를 위한 전문의에 의한 내과-입원의학과 Collaboration(입원의학과 김수정 교수) 강좌가 실시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석원 내과부장(내분비내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됐던 학술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 속에서도 최신 지견과 학술 교류를 도모하고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 병원’에 맞게 온라인으로 전환했다”며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해주시고 정성껏 준비한 강좌가 개원의들의 진료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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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용인세브란스병원,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_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오른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9월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영, 기술, 플랫폼 등 분야별 디지털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기반으로 올해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병원 전반에 접목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전사고·감염병 대비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 ▲입원환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 ▲AI 영상진단 솔루션 ▲AI 기반 자동음성인식 솔루션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 Y톡(Y-Talk)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병리 시스템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모바일 환자경험 및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활용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은 물론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 더욱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전부터 지향했던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디지털 헬스케어의 신산업 가치를 창출해 국내외 미래지향적 의료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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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 최초 로봇 유방암 수술 시행▲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이 용인시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유방암 수술에 있어 안전은 물론 미용까지 확보해 환자의 만족을 대폭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병원에 내원한 환자(46세·여성)는 검진에서 우측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추가적인 종양뿐 아니라 미세석화도 5cm 이상 동반돼 유방전절제가 불가피했다. 환자는 40대의 젊은 여성으로 종양학적 안전뿐 아니라 미용상의 만족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와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는 다학제 협진으로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겨드랑이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유두-유륜을 보존하며 유방외과에서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로 유방전절제술과 액와부 림프절청소술을 시행한 후 성형외과에서 동시재건술을 진행했다. 겨드랑이 5cm만을 절개해 모든 수술을 완료해 회복 속도와 미용 만족도를 높였고 동시재건을 통해 유방 절제로 인한 상실감과 또다시 수술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해 수술법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는 “유방암 수술은 환자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더불어 미용상의 만족 역시 매우 중요하므로 두 가지 측면 모두를 위한 선진적인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 최초로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로봇 유방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연세의료원이 축적한 풍부한 로봇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 남부권에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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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앙코르서울 2020’서 EVAR 시술 공개 시연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은 지난 18일 심장내과 교수인 최동훈 병원장이 세계적인 심혈관 중재 시술 학회 ‘앙코르서울 2020(ENCORE SEOUL: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EVAR 시술(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복부대동맥류 인조혈관 스텐트 치료술)’을 공개 시연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에 따르면 올해로 14회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심혈관 중재 시술 관련 국제 학회로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최신의 의료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이다. 이번 학회는 18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Virtual ENCORE SEOUL 2020’으로 전환되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공개 시연 역시 리얼타임 라이브가 아닌 녹화를 통해 이뤄졌다. 앙코르서울 2020에 중계된 이번 시술은 EVAR 시술의 권위자인 최동훈 병원장이 집도하고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안철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임의 교수가 참여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인터벤션실에서 진행한 EVAR 시술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약해져 직경이 늘어나는 복부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AAA)에 대한 치료로 대퇴동맥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위치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며,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최동훈 병원장은 “세계적 심혈관 중재 시술 학회인 앙코르서울에서의 공개 시연은 물론 용인세브란스병원 첫 라이브 서저리를 집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공개 시연을 통해 소개한 EVAR 시술 노하우가 심혈관 분야의 의료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앙코르서울 2020에서는 최동훈 병원장의 EVAR 시술 외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 인터벤션실에서 함께 진행된 심장혈관 Main bifurcation 중재 시술, PTA (Lt-CIA)-CTO 중재 시술, PTA (Rt. popliteal)-CTO 중재 시술 또한 시연됐다. 이는 세계적 학회에서의 공개 시연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닌 심혈관 분야의 우수한 의료 기술이 전 세계 의료진에게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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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호, 고도비만 치료 위한 위소매절제술 시행▲용인세브란스병원, 고도비만 치료 위한 위소매절제술 시행_위장관외과 이중호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8월 17일 고도비만 치료를 위한 비만대사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수술을 받은 40대 여성 A씨는 빠르게 건강을 되찾아 3일 만에 퇴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A씨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고도비만에 확장성 심근병증과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였다. 식이조절, 생활습관 개선, 약물 등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없었고 내원 당시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이전보다 심해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이중호 교수는 A씨에게 복강경하 위소매절제술을 집도했다. 위소매절제술은 전신마취하에 위 일부를 절제해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조절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수술 방법이다. 심각한 대사질환이 없고 상대적으로 BMI가 낮은 환자에게 시행되는 대표적 비만대사수술로 회복 속도가 빨라 수술 후 2~3일 만에 조기 퇴원이 가능하며 합병증 발생이 적다. 이중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작년부터 치료 목적의 고도비만수술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량과 유지를 위한 유일한 치료 방법이고 제2형 당뇨병 등 비만과 동반된 대사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만대사수술은 수술 후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식이조절, 운동요법 등 지속적 관리가 병행돼야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며 “위장관외과, 심장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내분비내과, 영양팀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긴밀한 다학제 협진을 통해 비만대사질환으로 고통받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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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교직원 위한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 시행▲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마음건강클리닉 소개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마음건강클리닉에서 운영하는 ‘내 마음 이해하기’는 교직원이 근무 중 혹은 개인적인 고충으로 입는 감정 상해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한 취업포털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으로 ‘회사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직장인이 회사 우울증을 겪는 상황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교직원이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로써 스크리닝 평가와 개인상담으로 진행된다. 스크리닝 평가는 마음건강검사와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Mind Basic 패키지와 영역별 세부 증상 평가가 더해진 Mind Plus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인상담은 스크리닝 평가 결과상 지속적인 마음건강 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평가 결과를 반영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임상심리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내 마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는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로 우울과 불안, 불면증상을 경험하는 직장인이 많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교직원의 부담이 과중한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우울증, 불안증을 예방하는 등 마음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직업 스트레스, 번아웃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매, 불면증, 공황장애, 조현병 등을 다뤄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특수 클리닉으로 ▲마음건강클리닉(포괄적인 정신건강 검진) ▲ 뉴로모듈레이션클리닉(뇌 기능 향상과 우울, 불안, 집중력 저하 치료) ▲뇌건강플러스클리닉(인지저하 및 치매 예방) ▲가상현실치료클리닉(사회불안과 공황장애 등에 대한 최신의 치료법 제시)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