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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2018 무술년 新 年 辭▲ 박춘희 송파구청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청장 박춘희입니다.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 송파구민 여러분의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만사형통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에 귀한 걸음을 해주신 윤병오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회장님과 박인숙․김성태 국회의원님, 안성화 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구의원님들과 많은 내빈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송파구는 많은 분들께서 우리 송파구에 관심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덕분에 어느 해보다도 알찬 성과를 거두면서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함으로써 우리 이웃과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선진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일 간 개최된 석촌호수 벚꽃 축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개장과 더불어 무려 870만 명이나 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우리 송파구의 관광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림픽로에서 한성백제거리행렬을 처음으로 개최하여 우리 송파구민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특히,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무려 6년 연속 수상을 하는 큰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세계여성기업인 대상에서 무려 4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우리 송파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국내에서도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3관왕을 비롯해, 안전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에서 8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송파구는 구정 전 분야의 대외기관 공모와 평가에서 90건이라는 많은 수상을 하고, 더불어 44억 8천만 원이라는 인센티브를 얻으면서 우리 재정 확충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렇게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들께서 함께 구정에 참여하고, 지지하고, 협조해주신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6기가 구정의 그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발판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 송파구가 더 밝게 도약하는 해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해를 맞이해서, 앞으로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 한 해 구정 주요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위례신도시와 문정비즈밸리의 개발과 입주, 그리고 지하철 9호선 공사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마이스 단지 조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한 개발 이익이 구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언제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연말에 발생했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생활 속 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구민의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아 민관협력의 안전문화운동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더 힘쓰며, 새롭게 개관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남녀노소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항공, 선박, 철도, 지진 등에 대비한 종합안전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 송파구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업무를 전담하는 일자리 정책과를 신설했습니다. 올해는 일자리 정책과를 중심으로 송파인재클럽, 참살이실습터와 같은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문정비즈밸리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연계에도 적극적으로 힘씀으로써,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특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더불어 지역경제의 활기가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퍼져나가 침체된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개관하면서, 우리 송파구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면모까지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잠실관광특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석촌동 고분군과 방이맛골 관광명소화 거리, 그리고 8곳의 도보관광코스를 비롯한 우리 송파구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한성백제의 역사를 되살리는 한성백제문화제, 우리 송파구의 봄·가을 대표 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낙엽거리 축제를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이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고 생활체육인들이 기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책 읽는 송파의 완결판인 송파책박물관을 올 하반기에 개관하겠습니다. 책 읽는 송파 사업은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여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은 전시와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책 문화공간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책박물관으로서 도시의 품격과 우리 구민의 자긍심을 더욱 더 높일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현재 구 전역에 있는 또래울 31개소에서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있고, 이동상담소 캠핑카인 유레카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보듬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5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확대하고, 9월부터는 기초연금인상, 아동수당 지급 등 굵직한 복지정책들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어르신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현재 56개소에서 80개소까지 확충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후조리원 분야에서 최초로 서비스분야 KS인증을 받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임신·출산·육아의 우수한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출산축하용품지원, 1사1다자녀가정 결연사업, 다둥이 안심보험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 간 인사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마을 공동체와 같은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언제나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송파구의 구정 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밖에도 우리 송파구에서는 세부적인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저와 우리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께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88 서울올림픽과 함께 탄생한 우리 송파구청이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전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30년 만에 개최되는 아주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30년 간 우리 송파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부상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와 우리 송파구 공무원들은 우리 송파구를 30년, 60년 평생 살고 싶고, 대를 이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여기 계신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송파구가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도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30년 전, 88올림픽의 그 열정을 오늘에 되살려 2018년, 새로운 송파의 역사를 다시 써나갈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리며, 우리 다 같이, 힘을 함께 뭉칩시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 1. 5. 송파구청장 박 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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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산,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견본주택 개관▲ 수지 광교산아이파크 조감도(주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 일원에 짓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현산에 따르면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지하6층~지상 8층 18개동 총 537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 48가구 △전용 75㎡A 80가구△전용 75㎡B 37가구 △전용 84㎡ 372가구다. 우선,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광교산(582m)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남측으로는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생활인프라 이용은 매우 편리하다. 우선, 용인 수지지구 내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신세계백화점이 있는 분당선 죽전역이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이 위치한 신분당선 판교역도 지하철 이용이 약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수지구청을 비롯해 병원과 관공서 등도 인접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학교시설로는 토월초, 성복중, 수지중·고 등 용인 명문학군과 인접해 아이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용인 수지 상업지구와 분당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학원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야간 조감도 출퇴근도 편리하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 시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약 2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용인 수지지구 남측으로는 광교시도시와 접해 있어 광교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산단 등으로 이동이 쉽고, 북으로는 분당과 판교신도시가 마주해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 이용 진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신갈IC와 판교JC 등의 이용도 쉽다. 포은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와 대왕판교로 등의 이용도 쉬워 강남권을 비롯한 전국권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잘 갖췄다. 우선,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고, 휴게공간에는 헬스장과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 공간효율성도 뛰어나다. △전용 59㎡ 3베이로 방3개와 욕실2개 등이 들어서고,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안방에 드레스룸과 욕조가 있는 부부욕실 마련해 부부침실 기능을 강화했다. △전용 75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과 부부침실에 넓은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다. △전용 84㎡는 4베이에 알파룸까지 갖춘 판상형 구조다.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과 주방에 풍부한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는데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도 들어서 있어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아이파크만의 IOT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우선,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밸브, 도어록,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이 주어지며, 주차위치인식 및 주차유도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세대 내 공기질을 측정해 알려주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컨트롤시스템과 일괄소등, 엘리베이터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세대마다 100% LED 조명과 아이파크만의 스마트 감성조명도 설치될 계획이다. ▲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투시도 아이파크만의 노약자 안전확인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활용,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이상정보를 감지해 입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와 욕실 등에 내장된 도플러 센서로 화장실 사용 빈도 및 주기를 기록해 이상정보 발생시 감지하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첨단 시스템 적용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시니어주택으로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60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전매제한의 규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현산 관계자는“‘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오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이틀 간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당첨자 발표 및 동호수 추첨은 11일(목), 정당계약은 12일(금)∙13일(토) 양일 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견본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양문의 031-265-780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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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드론 페스티벌 5만5천여명‘대성황’▲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7~28일 이틀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열린 ‘드론페스티벌’에 이틀간 5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7~28일 이틀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열린 ‘드론페스티벌’에 이틀간 5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경진대회, 드론체험, 드론 산업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녀와 함께 드론을 체험하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드론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 뒤 경진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한 교육형 축제로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드론챌린지’, ‘드론 군무 경진대회’, ‘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틀간 펼쳐진 드론경진대회에는 총 5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드론챌린지에 참가한 용인 소현초 4학년 김윤재군(11)은 “풍차가 있는 장애물 구간을 통과 하는 부분이 조금 어려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실내에서만 연습을 하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드론 비행이 여러 가지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 2학년 심예린양(18)은 “학교 공학동아리에서 드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드론챌린지에 참가하고 드론과 관련된 여러 전시부스를 다니며 전문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드론창작 군무대회와 드론자율비행 경진대회가 열린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비행 중인 드론이 그물에 걸리거나 멋진 군무를 선보일 때마다 연신 탄성과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 시도하는 경기형태인 드론창작 군무대회는 3~5대의 드론이 음악과 영상에 맞춰 군무를 펼치는 것으로 사전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초․중학교 12개팀이 참가했다. 군무대회에 참가한 용인 성지초등학교 5학년생 4명으로 구성된‘성지니어스’팀은 “사전 코딩작업을 할 때 드론이 자꾸 충돌해 프로그래밍을 새로 하느라 힘들었다”며 “하지만 완성품을 출품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용인 구갈중학교 1학년 학생 4명으로 구성된 ‘빅 피쳐’팀은 “드론 3대를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코딩했다는 것이 뿌듯하다 ”며 “다른 교육과정이 개설된다면 꼭 참여해 더욱 전문적인 것을 배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틀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막간을 이용해 대형 드론이 군무를 펼치는 에어쇼, 드론 축구 시범 경기 등의 시연이 이어졌고 드론이 날아다니며 경품추첨 꽃가루를 뿌리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드론영상제의 수상작들도 대형 화면을 통해 상연됐다. 드론 조종교실, 드론 시뮬레이터체험관, 교육용 DIY드론 만들기, 전동비행기날리기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항공방제, 재난구조 등 산업용 드론과 교육․취미용 드론 전시 부스는 성황을 이뤘다. 드론과 관련된 체험 이외에도 지하철․화재 등의 119안전체험마당과 아나운서 체험, 3D프린터 체험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패러글라이딩 체험, 가상․증강현실 체험존인 와우스페이스, 육군 항공대 508대대 500md 기종과 민간헬기 등으로 구성된 헬기탑승 체험에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평소에 아이가 비행기를 좋아해서 한번 와 봤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대형 드론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을 처음 보았는데 신기하고 이색적이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미래 성장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분야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축제가 풍성하게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드론 산업 인재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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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역명'공모'▲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9호선 5개 정거장의 역명을 구민 의견을 수렴해 제정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9호선 5개 정거장의 역명을 구민 의견을 수렴해 제정한다. 구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은 2009년 개화~신논현을 연결하는 1단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신논현~종합운동장의 2단계 개통에 이어 송파구를 관통하는 마지막 3단계 9.18km 구간이 내년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에 이르는 9호선 3단계 구간에는 총 8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이들 중 기존 지하철 노선과 환승하는 '석촌역', '올림픽공원역'과 강동구 '보훈병원앞역'을 제외한 5개 역을 대상으로 역명제정을 위한 주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기준은 ▲옛 지명, ▲법정동명, ▲문화재 명칭, ▲대표명소 등을 반영해 해당 지역과 연관성을 띄면서,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명칭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또한 이용 주민들의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정할 방침이다. 공모된 역명은 해당 역별 반경 500m이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최대 3순위까지 후보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민 의견 수렴단계를 거쳐 11월에는 송파구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역명 제정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송파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역명 공모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아름다운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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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5개 기관서 안전문화체험 행사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다양한 재난을 체험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대규모 안전문화 체험 행사가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다양한 재난을 체험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대규모 안전문화 체험 행사가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3~25일 3일간 용인소방서와 교육지원청, 동부경찰서, 군부대 등 5개 기관과 공동으로 ‘안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지진이나 풍수해,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위기에 처한 이웃들 돕는 응급조치법을 알려준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에 처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 올해 행사에선 시가 자체 제작한 최신 이동식 안전체험시설이 처음 등장하고, 안전을 다룬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나 화재예방 이론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행사에선 시가 자체 제작한 최신 이동식 안전체험시설이 처음 등장하고, 안전을 다룬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나 화재예방 이론교육이 실시된다. 화재상황을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안전체험시설에선 연기미로 탈출이나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과 종합피난, 생활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가정에서 경량칸막이벽을 이용해 옆집으로 대피하거나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피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또 전복되는 선박이나 불이 난 지하철에서 탈출하거나 비상상황에 처한 항공기에서 대피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여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항에 대비해 로프 매듭법 등의 강의가 실시되며 7m 높이 암벽을 안전하게 등반하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안전 뮤지컬 공연이 매일 두 차례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대형 재난사고를 기록한 사진전과 함께 고성능 화학차나 굴절사다리차, 재난관련 차량 전시, 테러진압장비, 지뢰탐지기, 로봇 등 안보장비 전시 등이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이번 체험행사가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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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남구,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올해 4번째 연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7일 오후 2시~5시까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7일 오후 2시~5시까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지하철역에서 청·장년 구직자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우수 중소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양에프엔비, 스텝스, 청초이엔씨 등 30여개 우수 중소기업과 1000여명의 청·장년층 구직자가 참여해 구인·구직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당일 300여명 이상의 채용을 목표로 참여하는 다양한 직종의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원하는 회사 부스를 찾아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박람회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 취업상담과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등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여러가지 행정적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취업정보 등 취업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구는 당일 구인·구직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취업과 구직자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직자 · 구인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성공적인 취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확보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들어 지금까지 4회째 열린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283명이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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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을 위한 ‘지하철 서재’ 오는 25일 ‘오픈’▲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 이하 네오트랜스)는 경기도, 느티나무 도서관재단과 힘을 합쳐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지하철 서재’ 사업의 일환으로 정자역 열린도서관을 설치 및 운영 개시한다.<사진 지난해 8월 동천역에서 개관한 모습>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 이하 네오트랜스)는 경기도, 느티나무 도서관재단과 힘을 합쳐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지하철 서재’ 사업의 일환으로 정자역 열린도서관을 설치 및 운영 개시한다. 네오트랜스에 따르면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 문화를 접할 수 있게끔 신분당선 역사 내에 설치되는 열린도서관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이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신분당선에 열린도서관 형태로 설치되는 두 번째 서재이며, 첫 번째 서재는 지난 2016년 8월 5일 신분당선 동천역에 설치해 현재 운영 중이다. 운영개시일인 오는 25 16:30부터 정자역에서 ‘경기도 지하철역 서재’ 개관식과 3개 기관 대표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협약식 외에 간단한 축하공연과, 나는 지하철입니다 낭독회,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을포럼 마을에서 민주주의라고요? (진행: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가 준비돼 있다. 개관식에는 네오트랜스 대표이사,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네오트랜스 관계자는 “경기도 지하철역 서재 이외에도 단순한 대중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판교역 문화마당’, ‘신분당선 탑승객 할인이벤트’ 등을 올 하반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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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격화▲ 조감도 [광교저널]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오류동 213-1번지 일대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구로구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 인근의 저층주택 및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간선도로(서해안로) 개설 및 천왕1도시개발사업, 천왕2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역세권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업기능 증대가 필요한 지역이며,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지역사회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 센터 1,450㎡)을 최대한 확보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체육시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주변 아파트 단지 등의 부족한 상업시설도 입지하게 돼 역세권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금번 심의를 통과한 정비계획(안)은 공동주택 440세대(공공임대주택 171세대 포함)와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되는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돼, 향후 무주택 시민에게 직주근접형인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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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서 직접 순찰해주어야 할 장소를 선정주세요∼▲ 국민이 원하는 시간ㆍ장소 위주의 주민요구형 탄력순찰 추진 [광교저널] 경찰청에서는 경찰 중심으로 순찰장소를 결정하는 공급자 중심의 순찰방식에서 지역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에 순찰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순찰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범죄예방 및 신속출동을 위해 핫스팟 등 범죄ㆍ112신고 다발지역을 위주로 순찰해왔으나, 국민들이 실제 불안해하고 순찰을 원하는 장소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는,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장소(Pin-Point)를 확인해 순찰을 집중하는 ‘탄력순찰’로 그 방식을 변경해, 국민이 요청하는 장소에 순찰을 집중할 예정이다.먼저,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면서 실제 경찰이 순찰을 해주길 원하는 장소를 수렴하기 위한 ‘순찰신문고‘를 운영한다. 지구대ㆍ파출소별로 지하철역ㆍ정류장ㆍ골목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공공기관ㆍ아파트 게시판, 학교 등에 지역의 상세지도를 비치한 후, 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장소ㆍ시간을 스티커로 표시토록 해 직접 현장의 주민의견을 모으고 주민자치위원회, 반상회, 입주자대표회의 등 주민자치조직의 의견은 물론, 지역경찰의 현장 활동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온라인으로는, 스마트국민제보(사이트ㆍ앱)의 여성 불안신고에 순찰희망시간과 장소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구글 지도를 활용해,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주민들이 순찰 희망 장소를 직접 표시할 수 있도록 ‘모아모아지도’를 게시할 것이라고 전했다.주민들이 요청한 순찰지점은 매월 우선순위를 정한 후, 순찰계획에 따라 꼼꼼하게 순찰할 예정이다. 주민요청량이 많은 곳을 기본으로, 112신고 등 고려해야 할 요소를 부가적으로 검토해 순찰의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이며, 골목길이나 공원 등 지리적 특성이나 해당 지점의 위험도에 따라 ① 도보ㆍ차량순찰 ② 순찰범위 ③ 경력종류 ④ 반복ㆍ거점순찰 등을 결정해 최적의 순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온ㆍ오프라인에서 수집된 순찰지점은 온라인 지도(모아모아 지도)를 통해 순찰요원들이 공유토록 해 세밀한 순찰이 되도록 하고 주민들이 요청한 지점이 순찰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경찰 외에도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집중 투입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앞으로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15개 경찰서에서 시범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9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국민이 경찰의 달라진 순찰방식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이 탄력순찰 제도의 성패를 가르는 만큼, ‘순찰신문고 집중신고기간’(9월, 2주간)을 운영하는 한편, 순찰효과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으로, 경찰은 국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국민들의 곁에서 국민의 가려운 점을 긁어주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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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돌곶이역 내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6호선 돌곶이역 내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광교저널] 계속되는 배움을 통해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그 주인공들은 바로 주민공동체 모임인 한문서예교실 회원들이다. 이런 그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을 모아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전시회를 열었다.이 전시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한문서예교실 수강생인 주민의 작품을 포함해 총 30여 개의 작품이 10일부터 14일(금)까지 총 5일 간 전시된다.전시회를 개최한 한문서예교실은 지난 2010년에 개설됐으며, 회원이 20명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연습을 한 베테랑이 많다. 그래서인지 서예교실은 항상 열정과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서예가이자 서예교실 강사인 원당 황인삼 선생의 가르침아래 매주 월요일 마다 자유롭게 한문을 선택해 다양하고 멋진 자신의 글솜씨를 표현하고 연습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주민들의 서예작품들은 6호선 돌곶이역에 전시돼 오가는 사람들에게 작품 감상과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돌곶이역 대합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지하철역이 시민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이 직접 전시회를 열어 많은 사람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더 많은 주민과 문화생활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자치를 이뤄내고 문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을 연 것이다.서울특별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은 10일 6호선 돌곶이역 대합실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한문서예작품 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이 날 개회식에는 이승로 시의원과 돌곶이역 대합실을 전시장으로 흔쾌히 제공한 최남길 역장, 서예가이자 서예교실 강사인 원당 황인삼 선생, 서예가 현당 이종호 선생을 비롯해 서예교실 회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 의원은 “전시된 주민들의 작품 모두가 프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급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라며, “주민공동체와 주민협의체를 통한 많은 프로그램을 운용해서 많은 주민들의 재능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전시회와 같이 주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공장소에 전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