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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정의 달 맞아 동물원 2곳 '방역 점검'▲용인시, 가정의 달 맞아 동물원 2곳 방역 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동물원 2곳을 찾아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 상황을 지난 6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따뜻한 봄날을 맞아 늘어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다. 시는 지난 4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으며, 6일에는 기훙구 구갈동 AK플라자 내 실내동물원을 점검했다. 동물들이 머무르는 동물사 내부가 위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비롯해 동물원 내외부 소독 상태와 AI 대응 현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직원·관람객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 관계자는 “동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동물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1일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 개정으로 동물원 관련 사무가 도에서 시로 위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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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계곡 인도교·데크 설치 등 정비 완료▲수지구, 고기동 계곡 인도교데크 설치 등 정비 완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5일 고기동 계곡 내 장투리천에 인도교와 데크를 비롯한 생활SOC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이는 구가 지난해 2월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 생활SOC 사업’공모에 선정돼 도비 4억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구는 시비 4억원과 도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2곳과 인도교 2곳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새로 설치된 인도교와 데크를 마음 편히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방문객들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기동 계곡은 광교산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해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구는 지난 2019년 이 일대에 평상과 천막 등을 설치해 영업하던 계곡 상인들을 설득해 자진 철거토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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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사회적 약자위한 ‘도움벨’ 설치로 편의 증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이 ‘도움벨’을 설치하는 작은 아이디어로 민원인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켰다. 구성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청사 경사로 출입구에 도움벨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동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을 통제하기 위해 경사로에 위치한 출입문을 폐쇄, 경사로를 통해 청사 방문하는 민원인은 직원에게 별도로 알려 출입문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동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벨을 설치하자’는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경사로 출입구에 도움벨을 설치해 민원인들이 담당직원을 편리하게 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로 그간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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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촌테마파크 ‘봄꽃 정원 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엔 튤립,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꽃 5만점과 함께 한복인형 45점을 선보인다. 용인시화훼연합회가 생산한 관엽식물 등 화훼도 전시와 판매에 나선다.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등 포토존 10곳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봄꽃과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행사장 내 음식물을 먹는 것도 금지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선 사진을 촬영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시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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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원・통리장 등 5200명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과 통・리장 등 52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 청사 및 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려는 차원에서다. 검사 대상자는 시‧구청, 사업소, 읍‧면‧동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의 상주 근무자와 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35개 읍・면・동 통리장 등 5200여명이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개구에 마련된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서와 읍・면・동 별로 기간 내 자율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확진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로 상황에 맞춰 일정 수 이상의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방문객의 안전과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구청사 등에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예방 활동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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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조성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318 일원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에 이어 이동저수지도 시민들의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변 우수한 자연환경을 잘 살리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공원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잘 살려달라”고 강조했다. 이동저수지는 지난 1972년에 축조된 만수면적 305.4ha 규모의 경기도 최대 저수지로 신 용인팔경 중 제8경인 어비낙조로도 유명해 낚시를 하며 석양을 보려는 방문객이 많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3단계에 걸쳐 약 13km에 달하는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수변 쉼터 1곳을 포함 송전1교~묘뵹2리 2km 구간(제1단계)을 둘레길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사용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이동읍 어비리 산 60번지 일원 사계절낚시터부터 남사면 방아1리까지 4km 구간에 이르는 산림구간 둘레길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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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김대건길’에서 지친 마음 힐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청년 김대건길’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 및 관광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 10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청년 김대건길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김대건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사목을 활동을 다닌 길이자 순교 후 신부의 유체가 마지막으로 이동한 경로다.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뒤로는 천주교 신자들이 주로 이용하던 순례길이었으나, 지난해 6월 시가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 성지에 이르는 총연장 10.3km의 둘레길로 조성하면서 ‘한국판 산티아고’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과 관광콘텐츠 개발은 청년 김대건길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먼저 정비사업은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인도 및 주요 도로변에는 둘레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이정표와 안내표지석을 세우고 등산로 구간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현장 여건상 보도 설치가 어려웠던 장촌교차로 사거리와 석유공사입구 삼거리 일원에는 시선유도봉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장촌1교차로 진입로 입구에는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동시에 맞춤형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순례자, 일반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례·힐링·역사 등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하고 걷기 여행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지도를 제작한다. 셔틀버스와 답사코스를 신규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탬프 투어는 확대 운영하고 용인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의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하반기에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김대건길이 누구에게나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많은 분들이 김대건길을 사랑해주셨다”며 “올해는 좀 더 많은 분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김대건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생에 쉼표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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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의정 체험형 전시관‘(가칭)라키비움’건립 본격화▲장현국 의장, 의정 체험형 전시관 라키비움 건립사업 본격화 [광교저널 경기/유현화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30년 만의 의사당 이전을 앞두고 의정 체험형 전시관인 ‘(가칭)라키비움(Larchibeum)’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가칭)라키비움’이란 도서관(Library), 아카이브(Archive),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도서관 기능이 있는 박물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현국 의장은 지난 23일 의장실에서 ‘라키비움 건립사업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국 최대 의석수를 보유한 광역의회로서 개회 66주년을 맞은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의정특화 전자도서관이 공존하는 기념비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라키비움 건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괄계획가(PM)로 위촉된 고재민 수원과학대학교 교수는 도서관 건축 및 문헌정보학 전문가로서 발주단계부터 준공까지 설계 및 사업단계별 전 과정을 감독·조정하며 라키비움 건립과정에 내실을 기하며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라키비움 자문단장을 맡고 있는 남종섭 의원(더민주, 용인4)과 부단장 양철민 의원(더민주, 수원8)은 ‘자문단 운영회의’를 주재하고, 사업시작과 품질확보, 전시콘텐츠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총괄계획가를 비롯한 박태희(더민주, 양주1)·김진일(더민주, 하남1)·황대호(더민주, 수원4) 의원과 조한경 언론홍보담당관이 참석했다. 라키비움은 광교 신청사 1층에 건립될 예정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모의 의정활동’, ‘의회의 역사와 역할’, ‘자치분권의 개념’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 콘텐츠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될 계획이다. 장현국 의장은 “라키비움은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민의 의정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만의 차별화된 전시콘텐츠와 참여형 전시공간을 통해 소통중심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라키비움 사업은 지난 2월 17일 전시연출사업 입찰공고를 시작했으며, 시설명칭 공모와 콘텐츠개발, 인력확충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말 사업완료 후 도민에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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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청사 코로나19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대책 마련▲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사진: 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민원인 방문 시 종합민원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지난 7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1일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1명(용인-1447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감염병 대응의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대안을 마련하라는 백군기 용인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 6일 시 정책기획과 직원 1명이(용인-1458번, 용인시 수지구) 추가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는 차단방역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직원(용인-1458번)은 지난 4일 발열감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했으나 검사수치 부족으로 결정이 유보돼 6일 재검사한 뒤 같은 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5일 이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역소독하고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15명의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시청사 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시는 청사를 폐쇄하지 않고 보다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 그동안 부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던 재택근무를 부서 내 직원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3분의1 또는 5분의1로 조를 나눠 일주일 단위로 돌입한다. 다만 부서별 업무 상황에 따라 최소 3일 이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시 콜센터를 비롯해 외부인 방문이 잦은 정보통신과, 회계과 등은 재택근무 외에도 회의실 등에 사무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분리 근무를 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4월부터 시청 1층과 각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방문객의 사무실 출입을 제한하고 민원관련 상담 시엔 담당공무원이 종합민원상담 창구로 내려와 업무를 보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방문객이 종합민원상담창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청 지하1층 출입문 위치를 변경하고 각 출입구에 현수막 등으로 종합민원상담창구의 위치를 안내했다. 또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돕는 3개구 청년 LAB에 행정전산망을 설치해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공무원들이 임시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시청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안타까움과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주말을 이용해 청사 내외부를 철저히 방역소독한 뒤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일 용인-1458번으로 등록된 직원에 대한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이 직원의 동거인 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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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 본상 수상▲스포츠마케팅어워드 본상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인프라를 다각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마케팅분야 상이다. 주최측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의 가치를 높인 선수‧기업‧지방자치단체 등 13개 부문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재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조직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스포츠‧문화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받았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일자리 박람회 및 드라이브인 콘서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대상의 굵직한 행사를 다수 개최해 고용창출과 문화향유 등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했다. 또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시의 대표 스포츠시설서 10여건의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 촬영을 진행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별개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중고등부 주말리그 등 240여 경기 개최로 처인구 원삼면 축구센터에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또 2020 금강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종합우승 등 축구센터와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약으로 스포츠도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수상은 우리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체전 등 각종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특례시에 걸맞는 스포츠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