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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지난 18일 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에서는 지역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37세대를 선정하여 『따뜻한 나눔! 사랑 플러스』 행사를 통하여 130만원 상당의 백미와 이불을 전달했다. 최선자 북부복지위원 회장은 “세월호 사건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지역사회의 식지 않은 관심을 보여주고 복지위원들의 지역 돌봄 활동을 실천하고자 위문품 전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동참해 주신 복지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시는 위원들 노고에 늘 감사”하며 “이른 폭염과 다가올 우기를 대비하여 민관의 더욱 긴밀한 연계체계 속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택 만들기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북부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다년간 자원봉사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신임과 덕망이 높은 민간위원 2~6명을 면?동별로 평택시장이 위촉하여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안내, 시민 밀착형 복지 실현의 중요한 역할 등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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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면, 환경의 날 맞이 대청소 팔 걷어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19일 ‘세계 환경의 날(6.5) 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깨끗하고 쾌적한 남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남사면 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농촌지도자회.화훼협회 등 21개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위천변, 행락지, 주요 시가지, 시 경계지역 등 5개 구역별로 나눠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무단 투기 근절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주민, 단체가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사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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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점상총연합 용인지역연합회 사랑의 저금통 전달전국노점상총연합 용인지역연합회 (지역장 이종문)는 ‘사랑의 저금통’ 100개(1,870,140원)와 현금 135만원을 모아 18일 기흥구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종문 지역장은 “평균 나이 60세 이상의 회원들이 하루 100~200원씩 정성껏 모은 저금통으로 더러는 손님들이 모금 이야기를 듣고 보태기도 했다”며 “회원들 모두 동네 쓰레기 줍기, 등·하교길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어떤 성금보다 값진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노련 용인지역연합회는 지난해 11월에도 80여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모아 기흥구청에 2,041,060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적극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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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정동에 선행천사 많아요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보정동에 거주하는 이완국 씨는 17일 보정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밝게 성장하고 있는 관내 모범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완국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사회의 온정을 잊지 말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타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완국 씨는 그동안 불우 청소년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쌀과 생필품 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온 선행 천사이다. 앞으로도 관내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한성골프장(대표 강대규)에서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지난 13일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으며, 보정2통 부녀회에서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보정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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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 속에 책 읽는 소리 가득 찬 금정마을 가꾸기”군포시 금정동 직능단체에서는 6월 1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직능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동 일대 인도 잡초 제거 활동을 펼쳤다.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마을 중심 대로변을 2개조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금정동 주요대로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 이후에는 내손에 책 캠페인을 펼쳤다. 내손에 책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편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해 온 ‘책읽는 군포’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금정동에서는 지난 3월에도 캠페인을 벌여 많은 시민들에게 독서운동을 홍보했다. 금정동장(장태진)은 ‘외적으로는 깨끗한 금정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내적으로는 내손에 책 캠페인을 향후 월 1회 전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 읽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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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죽전봉사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의 대한적십자사 죽전봉사회(회장 박윤숙)는 10일 관내 한 식당에서 희망풍차 사업으로 결연을 맺은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죽전봉사회원들과 가족 20여명도 동참해 어르신들의 식사 대접을 돕고 말벗을 해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대한적십자사 죽전봉사회의 사랑의 점심 나누기는 대한적십자사가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희망풍차 나눔 플랫폼의 하나로 죽전1동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봉사 활동이다. 봉사원과 수혜자 결연을 통한 통합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심기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 죽전봉사회는 매년 사랑 나눔 김장 봉사,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박윤숙 대한적십자사 죽전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 정신에 따라 적십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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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군공항 이전 시민운동본부 회원 모집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수원 군 공항 이전 시민운동본부」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다양한 분야에 활동한 경력이 있고 군 공항 이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수원시 거주자이다. 모집기간은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19일간이다. 회원 신청은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 우편, 팩스(031-228-3729)를 이용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은 많은 사람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며 사업추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이라며 “수원시민의 관심과 지원 없이는 원활한 사업추진이 불가능하므로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운동본부는 앞으로 운영위원회 구성과 발대식 등을 갖고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031-228-3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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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용인거리아티스트>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 김혁수)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의 시작에 앞서, 참여하는 예술가들을 초청해 6월 7일 오후 2시 포은아트홀 로비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연기한 상태였다. ▲ 용인거리아티스트 포스터 그리고 6월 7일부터 공연을 시작하는 <용인거리아티스트>는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세월호 참사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에 선발된 아티스트 22개팀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 아티스트들 소개 및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애도, 그리고 2시간여의 추모공연으로 진행된다. 연간 총 500회의 공연을 목표로 시작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이번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총 46개 팀이 매주 용인시내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용인지역 문화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거리아티스트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를 운영해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추모공연을 비롯해 앞으로의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사항은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식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yongin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 개요 ○ 행 사 명 :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 ○ 일 시 : 2014년 6월 7일(토) 오후 2시 ○ 장 소 : 포은아트홀 로비 ○ 관 람 료 : 무료 ○ 문 의 : 031-323-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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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 미갈루의 생일파티 공연 -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예술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공연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1월 용인문화재단 큰어울마당(여성회관 내)에서 성공적으로 초연했던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를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가정의 달을 기념해 포은아트홀에서 5월 31일(토)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나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연기했던 것을 심사숙고 끝에 앙코르 공연하는 것이다. 용인문화재단과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사 티티컴퍼니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용인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2013년 ‘용인문화재단 특별창작공연 공모’에서 선정된 교육과 예술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공연이다. 공연과 별도로 로비에서는 어린이 관객이 고래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 캐릭터를 부각시킨 공연이나 외국동화의 재공연이 많은 어린이 공연 시장에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EBS <딩동댕 유치원>의 ‘쏭아저씨’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김상원(민서 아빠 역)을 제외한 전 출연진이 아역 배우들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의,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들을 위한 뮤지컬인 셈이다.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한 평범한 소년이 아빠와 바다 모험을 떠나 멸종위기에 처한 흰색 혹등고래 미갈루를 찾아가는 모험을 담고 있다. 미갈루 외에도 대왕고래, 귀신고래, 핑크돌고래 등의 매력적인 각종 고래 캐릭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춤과 노래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자연과 사람과 동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국가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에서도 재공연을 결정하는 데에는 앙코르 공연을 요청하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 제작한 뮤지컬인 만큼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데에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 ○ 일 시 : 2014년 5월 31일(토) 14시, 17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공연시간 : 60분 ○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 출 연 진 : 김상원 (민서아빠 역), 김세중 (민서 역), 김민정 (미갈루 역), 김희준 (바다소라게 역) 등 ○ 문 의 : 031-260-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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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비된 KBS···'격랑속' 언제까지...KBS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길환영 사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들이 마이크와 카메라를 내려놓고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앵커들도 스튜디오를 떠났다. 보도본부장, 팀장들도 자리를 비우고 제작본부와 경영본부, 기술본부도 보직 사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KBS 양대 노조는 총파업 준비에 돌입했다. 길환영 사장은 지난 19일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물러날 시기가 아니다”라며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전 KBS 양대 노조는 출근을 시도하던 길 사장의 차량을 온몸으로 막았고 KBS 기자협회는 오후 1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보도본부 팀장급 49명과 최영철 ‘뉴스9’ 앵커를 비롯한 기자협회 소속 앵커 전원도 제작거부에 동참했다. TV본부와 편성본부, 지역방송총국 소속 팀장급 PD들도 보직을 사퇴했고, 경영직군 팀장들과 기술본부 팀장들도 동참했다. KBS PD협회도 19일 긴급 총회를 열어 제작거부를 결의하고, 길 사장을 제명했다. KBS 이사회에도 길 사장 해임제청안이 제출됐다. 해임제청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 여부는 오늘(21일) 이사회에서 결정되며, 한시적 제작거부에 들어갔던 KBS 기자협회는 제작거부를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KBS 새노조는 21일부터 사흘간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교섭대표노조인 KBS 1노조도 27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다. 이런 가운데 길환영 KBS 사장은 KBS 기자협회 등의 퇴진 운동을 불법 선동으로 자신은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강경한 입장이다. 21일 오전 길환영 사장은 KBS 사내 방송 특별 담화에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선동과 폭력에 절대 사퇴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KBS 뉴스9 보도에 사사건건 간섭을 했다는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폭로 등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세월호 참사 유족들에게 사과를 한 것과 김시곤 전 보도국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도 청와대의 지시를 받은 게 아닌 자신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길 사장은 “정치적 선동으로 KBS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려는 불법적 시도가 있다면 직을 걸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