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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전략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 논의를 위해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의 실·국장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지난 4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지에 편입된 지역주민들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 방안, 추가 인구 유입에 대비한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는데, 조속히 협약을 맺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국토부가 경강선 연장이나 반도체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시가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산단 조성과 교통망 확충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LH와 5월 말~6월 초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사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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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남사읍, 창리 저수지 비상상황 대처 훈련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지난 9일 창리 저수지에서 ‘2023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훈련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의 상황에 저수지 붕괴로 인해 하류지역 주민이 당할 수 있는 피해와 재난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남사파출소, 남사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훈련은 주민대피와 응급복구 활동에 집중했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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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경기도 주민자치위 제안사업’1억2000만원 따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곳의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2237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전했다. 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 선정과 예산을 확보하면서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은 각 지자체 읍·면·동의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수립한 사업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이 모집 대상이다. 경기도는 제안사업 1차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2차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은 ▲이동읍 마을학교 (이동읍) ▲추억의 남사 사진관 (남사읍) ▲차상위 독거어르신 반찬 도시락 나눔 (신갈동) ▲웰다잉 프로그램 (구갈동)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 (상갈동)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기흥동)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 교육 (마북동) ▲한여름밤의 용인동백 피크닉 영화제 (동백2동) ▲주민화합을 위한 보정동 "보정문화 축제"사업 (보정동) ▲풍덕래길(豊德來路) 아트타일 벽화 설치 (풍덕천2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죽전2동) ▲가자! 동네 캠핑(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자치 캠핑) (상현1동) ▲사람이 문화다! (상현2동 문화활동 활성화사업) (상현2동) 등 13개다. 이 중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은 2차 경연대회에서 노력상을 수상, 전체 선정 사업 중 가장 많은 12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훌륭한 사업을 기획해 제안한 사업들이 인정받았고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경기도의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사업의 활성화로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 복지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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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지보체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9일 주거가 취약하거나 장애, 고령 등으로 혼자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이불 3~8채씩을 수거하고, 그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차렵이불과 요 세트도 선물했다. 수거한 이불은 깨끗하게 세탁한 뒤 다시 어르신 댁에 배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어르신 8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불 세탁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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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16일~7월31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국가와 각 자치단체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365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시민 2700명이다. 조사는 3개구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유니폼을 착용한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 등 총 17개 영역 145개 항목을 조사한다.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시간은 1인당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키, 몸무게, 혈압 등 신체 계측 조사는 제외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15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번 조사에 표본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과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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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백암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일 백암면 오일장터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위기이웃 제보를 요청했다 신명철 위원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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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신속한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 상생형 ‘성복119안전센터’ 개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일 용인특례시 지역주민이 조금 더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복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성복119안전센터는 2018년12월 소방 출동대 신설 1순위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4월 준공 및 24일 업무개시에 이르기까지 약 4년6개월을 거친 대장정이었으며 용인소방서의 숙원사업이었다. 용인소방서는 수지구 관내에 집중된 인구 밀집률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월등히 높았고 소방공무원의 업무과중화 해소뿐만 아니라 수지구 주민에게 신속한 소방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성복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또한 기존 형식의 딱딱한 공공기관이 아닌 ‘주민 상생형 공간을 조성’해 친환경(ECO) 안전센터로 지역주민에게 다가서려고 한다. 청사 후면에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해 운동도 하고 전기도 생산하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설치하여 청사 내 전기 충전설비에 공용 사용하며,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해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누구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그밖에 빗물 순환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녹색건축인증을 받았다. 당초 수지구 풍덕천동, 동천동, 고기동에 더불어 성복동, 상현동, 신봉동까지 6개의 행정동 및 303,731명의 주민을 수지119안전센터 49명의 소방공무원이 3개 조를 이루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지구를 지켜왔으나, 성복동, 상현동, 신봉동 3개 행정동과 175,967명의 주민을 성복119안전센터의 관할로 조정해 보다 신속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당초 업무과중에 따른 소방 서비스 품질 저하를 우려했던 부분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및 정춘숙, 이탄희 국회의원을 포함해 90여 명의 관계기관장 등 내빈을 모시고 1, 2부로 나눠 개청식이 진행됐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개선된 업무환경을 토대로 용인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용인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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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반드시 설립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공약 실현을 위해 행동하면서 학교 신설의 가능성을 키워준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신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흥역세권에 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중학교를 반드시 세우겠습니다.” 지난 25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기흥역세권 학부모 대표단과의 대화 내용이다. 이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기흥역세권 시민들과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 경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 문제는 민선 7기의 전임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실현하지 못한 문제다. 지난해 민선8기 시장 선거 때 기흥역세권에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한 이상일 시장은 당선 직후 시장직인수위원회 내에 교육인프라 TF를 만들어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 발전 방안을 검토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반도체 고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기흥역세권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안전 문제 등을 설명하면서 시대가 달라진 만큼 학교 설립 기준을 바꿔 필요한 곳에 소규모 학교 설립, 학교 이전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부가 제도를 개선하면 좋겠다는 뜻을 장 차관에게 밝혔다. 장 차관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후 이 시장은 장 차관을 또 다시 만나 협조를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30일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등 용인에 대한 교육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는 올해 2월 20일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로 이어졌고, 입법예고는 4월 3일 완료됐다. 이 개정안에는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소규모학교 설립 ▲원도심 학교의 신도시 지역 이전 신설(학교 재배치)▲민관협력을 통한 학교 신설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화 시설 포함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경우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제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의 요구를 교육부가 받아들임에 따라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기흥역세권에 반드시 중학교를 세우겠다. 학부모님들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백암면에 반도체마이스터 고교를 신설하는 방안도 잘 진행되고 있고 이동읍 용인바이오고교엔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경기도교육청 도움을 얻어 지을 계획이고 바이고 고교 발전을 위한 학과 개편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원경 기흥역세권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중 이뤄진 간담회 이후 중학교 설립을 위해 직접 정부와 교육관계자를 만나며 말로만이 아닌 발로 뛰며, 적극 노력해 온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에는 중학교가 설립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신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간이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중학교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흥역세권 학부모님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설립 과정을 공유하고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기흥역세권에 중학교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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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1일 용인경전철 보평역과 경안천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캠페인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의용소방대, 두리하나봉사단, 처인구보건소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위기 가정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에 대한 관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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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주민자치센터, 단국대와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교류협약식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과 단국대학교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지면 주민자치센터와 단국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운동처방재활전공과는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선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21일 면에 따르면 양 기관은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수행, 결과분석 및 자료도출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내년 새롭게 구성될 프로그램에 조사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아쿠아로빅과 라인댄스 프로그램의 효율성 개선과 새로운 프로그램 1개가 새롭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국대학교 이진욱 교수 연구팀은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 전·후 근육에서 분비되는 마이오카인을 분석해 치매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또, 참가자들의 건강상담과 치매관련인자검사, 인지기능검사, 기초체력 측정 검사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는 3가지 군으로 나눠 무작위로 선정할 방침이다. 민덕기 양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단국대학교가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조사하고 건강검진까지 지원하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