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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심하고 이용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청결 상태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점검 인력 4명을 투입해 개인·법인 택시 1,922대에 대한 지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요금미터기 작동 상태, 택시운전 자격증명 게시 여부 등과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비치,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차량 내외부에 청소가 필요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토록 하고, 택시운전 자격증명 식별이 어렵거나 미터기 등 물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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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미용업소 공중위생 불시 방문 평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2350곳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이용원·미용실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살피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 1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7명 등 19명이 불시에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이용원 152곳과 미용실 2198곳 등 2350곳이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지불요금표 게시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90점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으로 구분한다. 시는 업종별 상위 5% 이내 최우수 업소에는 최우수 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이·미용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고 세심한 위생 점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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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7개 도시 미래형스마트벨트 1차 전략 발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7일 경기 남부 7개 지자체(이하 경기남부연합)가 공동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미래형스마트벨트 1차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들 7개 도시가 실질적으로 연합체로 기능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7개 도시 500만 시민의 공항 이용 편의 확대, 지역기업 육성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신용구 청주공항장, 박찬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경기남부연합 소속 시장들은 한국공항공사와 7개 도시 시민들이 청주 공항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연합 7개 도시 500만 시민들은 청주공항을 이용할 때 항공료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경기남부연합 소재 여행 및 관광 업체들도 주차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대학 항공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인턴 및 실습 기회를 적극 알선키로 했다. 백 시장은 이날 경기남부연합 지자체 대표로 스마트벨트 지역기업 우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조례안을 제안 발표했다. 이 조례안은 경기남부연합 7개 도시가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과 자치분권 실현을 목적으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 시장은 특히 공동조례안을 통해 “7개 도시가 함께 지역기업 등록을 통한 공시체계를 구축해 각종 공공 입찰 시 페이퍼컴퍼니를 걸러내고 실질적인 혜택이 지역 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공동조례가 제정되면 대한민국 최초의 지자체 공동조례라는 큰 역사를 쓰는 동시에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의 발표가 끝난 후 경기남부연합 7개 도시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공동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화성, 성남, 수원, 안성, 이천, 평택 등 6개 도시의 정책·전략 제안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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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공세동 용인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 유료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11월부터 기흥구 공세동 377-21번지 일대 용인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흥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주차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126면을 갖춘 이곳은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됐으나 캠핑카 등 일부 차량이 장기 방치돼 방문객들이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해왔다. 또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린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민원도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과 CCTV를 설치했다. 이달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공공시설 부설주차장과 동일한 1시간 이내 600원, 1시간 초과 시 매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되며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택‧상업시설 밀집 지역 등 주차 공간이 부족한 곳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등 편리한 주차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차 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자투리 공간 활용 등 새로운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주차장 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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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형 출퇴근 버스 ‘Y버스’ 4개 노선 운행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용인형 출퇴근 버스인 ‘Y버스’4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Y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역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시가 신설한 노선이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포곡, 모현, 남사‧이동, 원삼‧백암 4개 권역으로 나눠 노선을 편성했다. 포곡 권역 노선은 Y1301번으로 둔전역에서 출발해 포곡읍, 죽전역, 동천역 순으로 운행한다. 모현읍 독산마을에서 출발하는 Y1302번은 외대사거리, 죽전역을 거쳐 동천역까지 운행한다. 기흥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Y1201번으로 남사, 송전터미널, 천리를 거쳐 기흥역까지 운행하고 원삼‧백암에서 출발하는 Y1202번은 백암터미널, 원삼, 처인구청을 경유해 기흥역까지 운행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6시55분~7시 50분으로 노선별로 상이해 용인시 블로그 ‘알고싶은 용인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행 요금은 경기도 내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450원이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Y1302번 정류장에 나와 시민들을 배웅하고, 차량 상태 등을 꼼꼼히 살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Y버스 운행으로 처인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6일에는 Y1301번(포곡) 정류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12일과 13일에는 Y1201번(남사·이동), Y1202번(원삼·백암) 노선에 직접 탑승해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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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통과 '가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환경의 개선 및 용인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과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기본방향,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계획 등이 포함된 친환경자동차 활성화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자 및 소유자에 대한 지원 ▲시장은 업무용 자동차 구매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우선 구매 ▲시장이 설치한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자동차의 운행 지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홍보사업 지원 등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또는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적용되는 자동차 중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자동차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고시한 자동차를 말한다. 윤환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사용을 독려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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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터미널~좌전정류소 잇는 78번 맞춤형 버스 노선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3일부터 처인구 백암면 백암터미널을 출발해 원삼면 두창리․사암리를 거쳐 좌전정류소로 향하는 78번 맞춤형 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처인구 원삼·백암면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원삼면 주민들이 서울이나 수원 방면으로 가기 위해선 좌전정류소를 거쳐야 하는데 해당 정류소로 갈 수 있는 버스가 각 노선당 하루 1~3회만 운행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앞서 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분석한 후 경기도 맞춤형 버스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4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신설된 맞춤형 버스 노선은 하루 9번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으로 책정됐다. 11번 등 기존 노선을 감안하면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좌전정류소까지 버스 배차간격이 기존 35~95분에서 15~60분으로 단축된다. 맞춤형 버스 신설로 서울 남부터미널 방향 시외버스(1329번)와 수원 방향 버스(10번), 용인터미널 방향(10-4번, 11번)으로 보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백암시장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 접근성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맞춤형 버스와 노선이 유사한 76-1번~76-11번 시내버스를 기존 11개 노선에서 5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이들 노선의 운행 횟수를 기존 17회에서 20회로 늘릴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맞춤형 버스 신설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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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형 출퇴근 버스‘Y버스’4개 노선 시범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6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용인형 출퇴근 버스인 ‘Y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역으로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을 확충해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처인구를 모현, 포곡·유림, 이동·남사, 원삼·백암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노선을 편성했다. 외대에서 출발하는 모현권역 노선과 둔전에서 출발하는 포곡‧유림권역 노선은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운행하며, 남사읍에서 출발하는 노선과 백암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는 원삼‧백암노선은 분당선이 지나는 기흥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중간 경유지, 운행 간격·횟수 등을 논의한 후 오는 10월부터 Y버스를 좌석형 시내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요금은 경기도 내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450원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살펴 관내 다른 지역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순환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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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찾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힘쓴 우수기업을 찾는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시에 주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고용증가율 5% 이상이거나 고용 증가 인원이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대,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선정 가점,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1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시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 인원, 근로조건, 근로환경 등을 세부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10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메일(yeli3042@korea.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쓴 기업을 발굴‧지원해 고용 확산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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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어울林(림)파크 내 공유자전거 도입 업무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는 2022년 3월부터 용인시에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용인 어울林(림)파크 내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키로 하고 타조(TAZO) 운영사인 옴니시스템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용인 어울林(림)파크 내 자전거 주차구역 등 기반 시설 조성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업체는 스마트폰 앱 등 공유자전거 운영을 총괄하고 전용 콜센터 등 민원 응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조는 별도의 거치대 없이 정해진 지역 내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주차하고 앱을 통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오는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마평동 종합운동장 일대 평지형 도심공원 등 어울林(림)파크 내에 100대를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20분당 500원이며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1시간을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과 추가 요금을 더해 1300원이다. 30일간 무제한으로 매일 20분씩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1만원이다. 단,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한 경우에도 20분이 지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시는 마평동 종합운동장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등 총길이 17㎞, 총면적 270만㎡에 달하는 용인 어울林(림)파크의 공원 간 이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어울林(림)파크에서 시민들이 공유자전거로 녹색공간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녹지공간 확보와 함께 자전거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