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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물놀이 수경시설 수질 안전!▲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 [광교저널]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36개소 물놀이수경시설을 지난 5월부터 가동해 많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월 2회 이상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식혀줄 분수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은 ‘물놀이형 수경(水景)시설의 수질관리지침’에 따라 올해 5월 중순부터 가동된 바닥분수, 폭포 등 물놀이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대구지역에 가동 중인 물놀이수경시설은 36개소로, 65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와 대장균은 모두 안전 범위 내에 해당하는 적합 판정을 받았고, 탁도는 1지점, 유리잔류염소는 11지점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돼 주입염소 조정 및 청소, 재검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이 대부분 순환되므로, 물놀이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수돗물 등 깨끗한 물로 씻는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감시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민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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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화산업 제공업 관계자 교육…건전 놀이문화 조성▲ 여수시 [광교저널]여수시가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산업 제공업 관계자 교육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노래연습장을 비롯해 게임·비디오물제공업소 영업주 364명을 대상으로 관계법령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령 교육은 김종훈 여수시 문화산업팀장이 맡는다. 김 팀장은 음악·게임·영화·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주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교육한다. 이어 여수시 노래연습장협회는 문화산업 관계자 준수사항을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교육을 통해 시설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아름다운 여수관광’을 주제로 친절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노래연습장, 게임장 등을 찾아 놀이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며 “영업주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며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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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진수를 보여준 한·일대학생연극제 성료!▲ 계명극예술연구회 [광교저널] 대구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한·일 대학생 연극제가 대구연극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예전아트홀과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홀 등에서 대구와 교토의 대학생들이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연극제는 대구와 교토의 대학생 연극반 교류로 이루어졌다. 지난 14일 대구의 계명대학교 극예술연구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는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의 겐토후(幻?)극장과 극단 샤이푸(西一風), 도시샤(同志社)대학의 극단 나카유비(中指) 공연이 있었다. 계명대학교 극예술연구회는 창조적인 대학문화 창달과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활동하며 현재 대구연극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연극인을 배출한 동아리이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 는 가출청소년들이 모이는 미용실을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학생들을 위해 대사를 일본어 자막으로 처리했는데,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돼 학생들의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리츠메이칸대학의 겐토우 극장은 2013년에 결성돼, 2016년 교토학생연극제 대상과 오사카학생연극제 관객상 1위, 제4회 센다이 단편희곡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보인 공연은 장르를 초월한 퍼포먼스가 모이는 예술집단답게 아주 독특하고 실험적인 연극을 선보였다.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은 기침소리도, 숨소리도, 박수소리도 내어서는 안된다. 56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내면 무대 천정에 달려있던 상자가 배우들의 머리 위로, 바닥으로 떨어져버린다. 이 심플한 규칙을 지키기 위해 무대의 인물들은 인간관계가 점점 복잡해진다. 45분간 관객을 휩싸는 침묵의 서커스가 끝나고 나니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같은 학교인 극단 샤이푸는 제2회 일본학생연극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극단이다. 단순 작업을 하는 공장을 배경으로 인간의 노동관을 그려낸 작품 를 선보였다. 도시샤대학의 극단 나카유비는 을 선보이며 독특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은 1인극으로 ‘칸다 마수구’라는 학생이 직접 희곡을 쓰고 1인극 배우로 출연했다. 학문적인 시점을 작품에 반영하는 것을 추구하는 극단답게 은 칸트를 모티브 삼아 창작하게 됐다고 한다. 주옥같은 대사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게 한 칸다 마수구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대사에 인용해 친근감을 주기도 했다. 칸다마수구의 리허설 과정을 지켜보던 한 연극인 관계자는 그의 작품을 한국에서 제작·상연하는 계약을 즉석에서 맺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일 대학생연극제에 참가작품 4개가 모두 학생들이 직접 희곡을 쓰고 연출·제작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와 실험적인 연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50대 여성관객은 “오늘은 평생 처음 연극의 진수를 맛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도 “청년들만이 가진 에너지를 좋은 작품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참가한 한·일 대학생들은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짧은 시간동안 소통하며 연극으로 하나 되는 교류를 이루어냈다. 대학생연극제답게 이번 행사에 통·번역을 담당한 대구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 이충연 학생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게 됐다”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일 대학생 교류의 밤이 있었던 지난 17일에는 학생들이 즉석에서 춤과 노래를 부르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팔공산을 관광하며 대구를 더욱 잘 알게 된 일본학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한·일 대학생연극제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문화로 소통하는 가장 이상적인 민간외교의 교류전이었다”며 “지속적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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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질식재해 발생가능 우려 현장 예방감독 실시▲ 경기도청 [광교저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질식재해가 우려되는 양돈장 폐수처리장 등 12개소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들어 양돈장 폐수처리장 황화수소 중독(5.12. 사망2/5.27. 사망2·부상1) 등에서 발생한 질식재해와 동일한 재해예방을 위해 특히 하절기(6∼7월) 기간 중 반복해서 질식재해가 발생하는 축산분뇨 처리작업, 오폐수 처리시설 내 작업 등에 대해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 등을 중점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감독시에는 금년도 3월에 강화된 밀폐공간 관련 안전보건규칙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작업중지,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영규 고양지청장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작동을 당부하며, “근로자도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안전조치를 알아야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주의 책임의식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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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김해시의 차별화된 물 복지▲ 김해시 [광교저널]김해시가 또 하나의 물 복지 시책을 마련했다. 김해시는 오는 9월 강변여과수 준공에 맞추어 상수관로 세척 및 개량을 실시해 1급수 수준의 원수로 정수한 깨끗한 수돗물 찬새미를 가정까지 공급하고, 찾아가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제공해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수돗물 공급과정의 특성상 탁도에 의해 관로에 침착된 부유물을 강한 유속과 압력으로 제거함으로써 수돗물 공급과정의 청결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이번 관세척 사업의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총 연장 1,762km 구간을 3개 구간(블록구축지역, 취약지역, 대형관로지역)으로 나누어 상수관 세척을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구축사업과 병행해 올해에는 칠산서부동, 활천동, 장유1·2동 및 구산동지역을 우선 실시하고, 취약지역과 대형관로지역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해 정수장에서 고도 정수처리된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그대로 공급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척과 병행해 부설된지 30년이상 경과한 노후관도 전수 교체하고 내년부터는 시범적으로 단독주택 옥내 노후배관 교체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노후관 총 384km 구간중 ’16년까지 242km 구간의 노후관 교체를 이미 완료 했으며, 남은 142km 구간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208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정수과 수질관리팀 전문검사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수도관과 관련 되는 철(Fe), 구리(Cu) 항목과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잔류염소, 심미적 영향물질인 탁도, 수소이온농도(pH) 등 5개 항목을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미생물(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아연, 망간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분석해 부적합 원인에 대한 설명과 개선방안을 안내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시행한다. 김해시장은 이번 물 복지 시책의 시행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오염없이 가정까지 공급함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시행함으로써 막연한 수돗물 불신을 해소 하고 음용률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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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관내 산단 공사현장···잇따라‘방문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시장은 지난 8일 용인의 첫 공공산업단지인 처인구 이동면 용인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시장은 지난 8일 용인의 첫 공공산업단지인 처인구 이동면 용인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620-1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테크로밸리는 현재 토지보상은 99.5% 완료됐고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말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분양은 산업용지는 이미 완료됐으며, 복합시설용지도 한 필지를 남겨 놓고 있어 9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쿼츠 등 특수소재 전문 업체 디에스테크노, 천연 화장품 원료와 스킨케어 제품업체 티이엔, 화장품 용기업체 부국티엔씨 등 105사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용인테크노밸리는 우리 시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가장 큰 공공산업단지”라며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날 남사면 통삼리 산58-1 일대에 들어서는 통삼산업단지 현장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통삼산업단지는 반도체 장비 업체 (주)서플러스 글로벌이 100% 분양받아 대규모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로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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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대통합당,창당대회서···장성민 대통령후보 선출▲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 국민대통합당기가 4000여명의 당원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이날 창당대회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중앙당 창당대회가 예정시간보다 20여분 늦은 오후 2시 20여분 경에 시작한 가운데 지역당기 입장, 애국가 4절까지 제창한 국민의례, 시‧도당 위원장 및 시‧도당 창준위원장 소개, 주요 참가자 소개, 양동휘 집행위원장 경과보고, 장기표 전 의원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순범 임시의장을 통해 장성민 전 의원을 중앙당 대표로 선출하면서 창당대회를 마무리 했다. ▲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장성민 후보는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국민대통합당은 국가와 국민을 속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특권의 정치가 아니라 다수 국민을 위한 국민특권의 정치를 만들겠다”며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서 국민 다수가 희생되고 국가가 위기를 맞으며 국익이 침몰하는 그런 대통령 특권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과 국가와 국익을 위해 대통령 한 사람이 희생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주권재민의 ‘국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국민대통합당은 탄핵을 둘러싼 극도의 분열과 증오, 보복과 대결의 정치를 뛰어넘어 통합과 화해, 용서와 화합의 대통합 정치로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간의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상생의 가치 속에서 화합과 통합을 지향함으로써 망국적인 지역감정이나 표피적인 사상논쟁을 종식시키고 화해상생의 대동사회, 대통합의 국가를 만드는 중도통합 실용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혼란과 대분열을 뛰어 넘어 더 큰 안정과 대통합, 그리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대통합당 19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장성민 전 의원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장 후보는 “기존의 특권만 누리고 일하지 않는 고비용, 저효율의 정치를 청산하고, 능력 있고 깨끗한 인물들로 새롭게 충원된 정치권이 오직 국민의 의사만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강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정치혁명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외교안보에 있어서는 북한 핵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통일국가의 기반을 마련하려면 더욱 강력한 한미동맹의 틀을 구축해야 한다”며“그 어떤 주변국가도 한국의 안보주권, 경제주권을 무시할 수 없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중의 역학관계를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로운 외교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국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북한을 적절히 리드하면서 통일의 길로 견인하는 스마트한 실용외교”를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런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경제성장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경제성장에 따른 세수확보를 통해 강력한 복지정책을 펼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한국경제의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는 카드로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남북경협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그 후보지로 비무장지대(DMZ)를 제시했다. 또한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지원을 강조한 대목도 눈에 띈다. ▲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장 후보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각종 부조리와 부정부패를 쓸어내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경제발전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정의로운 실용사회’의 구현을 강조했다. 또한 “특권 없고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고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사회시스템의 구축이 바닥까지 떨어진 사회적 신뢰를 회복시켜 사회적 자본의 축적을 통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장성민 후보가 국민대통합당의 당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장 후보는 “촛불과 태극기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통합의 역사를 만들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국민 99% 세력 대 군 복무기간을 1년으로 단축시켜서 이 나라의 안보주권을 침몰시킬 위기를 만드는 1% 세력과의 대결, 국민을 내팽개친 낡고 썩은 헌정치 대(對)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 시대, 새 정치 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장 후보는 “오직 국가와 국민과 국익만을 위해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이 혼란과 분열을 초래한 원인들을 과감히 제거해서 모두가 하나 되는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과 한반도를 둘러싼 격랑의 파고를 타고 넘을 수 있는 노련한 정치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통합당은 이날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를 갖고 장성민 전 의원을 당 대표로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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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대기오염의 원인···차량공회전 "단속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회전 제한구역내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회전 제한구역내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화성시 관내 공회전 제한지역은 반송동 한빛공영주차장, 태안병점 공영주차장, 봉담공영주차장, 남양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27개소와 동탄버스 공영차고지 1개소로 모두 28개소에 공회전 제한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시는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1차 계도 후에도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는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및 ‘경기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회전을 하면 주행 시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는 6.5배, 탄화수소가 2.5배 더 배출되며, 차량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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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사업소 악취 98% 제거 불쾌감 해소▲ 수원시 환경사업소 악취 98% 제거 불쾌감 해소에 대해 이준하 소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환경사업소(소장 이준하)는 11일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 하수처리시설의 고질적인 악취를 98%까지 제거하는 데 성공, 인근 주민과 체육공원 방문객들의 불쾌감을 크게 해소했다고 밝혔다.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제1처리장에 탈취기 5대와 배관 778m를 설치한 뒤 탈취기 유입구에서 10ppm의 황화수소를 배출구에서 0.23ppm으로 낮춰 97% 제거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복합악취는 공기희석관능법으로 측정한 결과 유입구에서 558배의 악취가 배출구에서 22배로 96% 제거됐다. 공기희석관능법이란 악취가 나는 기체상태 물질에 사람의 후각으로 느끼지 못할 만큼 희석하는 데 드는 신선한 공기 양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악취 수치가 220배라는 것은 원인 물질의 220배 만큼 공기를 섞었을 때 냄새를 느끼지 못하게 됐다는 의미다. 탈취기 8대를 설치한 제2처리장에서는 황화수소를 7.5ppm에서 0.017ppm으로 98%, 복합악취를 880배에서 61배로 93%를 각각 제거했다. 인근 거주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하수처리장 부지경계선 측정치는 황화수소가 검출되지 않거나 0.004ppm이 나왔고 복합악취는 3배와 4배로 떨어졌다. 이 측정은 환경사업소가 지난 6월 탈취기 공사가 완료된 뒤 성균관대학교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이뤄졌다. 하수처리장이 있는 환경사업소 화산체육공원에는 지난해 1년 동안 골프연습장 27만7천명, 파3홀 연습장 1만9천명, 축구장 2만명, 테니스장 1천여명 등 31만8천461명이 찾아왔고 올해도 10월 현재 27만4천명이 이용했다. 환경사업소 이준하 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92억원을 들여 처리시설에 탈취기 13대를 설치해 악취는 모두 잡았다”며 “앞으로 골프연습장 남쪽의 소화조에 남아있는 냄새도 제거해 악취 제로 하수처리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36억원을 들여 착공한 권선구 고색동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도 처리시설 지하화로 악취를 제거하고 최신 기계장치로 효율을 높여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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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순창 국제 기능수 학술대회 개최[광교저널 전남.순창/유지원 기자] 2015 순창 국제기능수 학술대회(제9회 한국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순창군이 주최하고 한국물학회 주관으로 전북 순창에서 오는 10월 31일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회적으로 관심의 높은 수소수의 연구와 산업동향과 온천수의 의료적 활용, 알카리이온수의 음용등의 국내외 활용과 연구동향이 발표된다. 특히 '힐링 스파', '물과 건강', '자연치유' 등 3개 섹션츼 주제발표로 한국측에서 건양대 유영춘 교수, 충남대 이계호 교수, 영동대학 임은진 교수, J 요가원 이진아 원장, 물학회의 이규재 교수 등이 발표에 나서며, 일본 온천학회 시게코 이노쿠마 회장, 일본 기능수 연구재단의 쿠니모토 박사, 중국 태산의학원의 수큐친 교수, 송국화 교수 및 네팔의 지티부티 국영회사 자가나스 코이랄라 사장, 인도 파탄잘라 대학 샤르마 교수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 2015순창 국제기능수 학술대회 포스터 한국물학회 관계자는 "기능수의 미래 활용방안과 사업화 동향에 대한 국내외 주제발표는 물을 사랑하시는 분들게 물을 올바른 이해와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기능수의 활용은 현대의학으로 아직 만족할만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 예방관리 치료 그리고 노화와 관련된 여러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순창 고추장축제와 때를 같이해 개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