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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건소 '영양 듬뿍 ,성장쑥쑥 건강바구니' 사업 추친화성시보건소는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11월 한달간 아이들의 영양관리를 위해 제철과일로 만든 ‘영양듬뿍, 성장쑥쑥 건강바구니’사업을 추진했다. ‘영양듬뿍, 성장쑥쑥 건강바구니’사업은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비만예방,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침결식률 80%, 과일매일 미 섭취 73%, 우유매일 미섭취 80%로 나타났으며, 선호간식으로는 과일, 과자, 분식류, 빵류, 음료수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통해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사전에 파악해 아이들에게 어린이 비만이야기, 식품구성 바로알기, 건강한 간식 그리고 올바른 손 씻기, 아침밥의 중요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식품구성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와 음식물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한 간식 시간에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간식들의 정보를 제공해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식의 효과 및 편식 예방, 식중독 예방하기, 신선한 식품 구별법과 건강한 식생활습관 및 조기 영양교육으로 건강행태변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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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는 심정으로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육군 제55보병사단은 27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공설운동장에서 사단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개토식을 가졌으며,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정밀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55보병사단장, 국방부 유해발굴단, 예비군지휘관 등 군 관계자와 광주시장 및 시의회 의장, 수원 보훈지청장, 재향군인회장, 6·25참전군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는 이날 개토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8주간에 걸쳐 광주시 곤지암읍 일대 무갑산, 앵자산, 백병산 등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55사단 유해발굴 장병 140여명이 투입돼 유해발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1ㆍ4 후퇴이후 서울 재탈환을 위해 UN군의 총공세작전이었던 美 1ㆍ9군단의 ‘썬더볼트 작전’(51. 1. 25 ∼ 2. 18) 중 美 9군단과 국군 6사단, 英 27여단, 그리스대대 등 연합군이 중공군을 격퇴하기 위해 산악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이다. 부대는 보다 효율적이고 성과 있는 발굴활동을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사전에 치밀한 기초탐사활동과 지역 정밀탐문활동, 전사분석, 제보자 확보 등을 토대로 현장조사를 했다. ▲ 육군 제 55사단 유해발굴개토식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55사단 유해발굴 장병 140여명이 투입돼 유해발굴을 실시할 예정) 발굴된 유해는 현장수습 후 임시봉안식을 거쳐 연대본부에 위치한 임시 봉안소에 안치된 후 유전자 분석결과와 전자사 유품·기록자료 확인 등의 감식과정을 거치게 되며, 오는 11월경 수도군단장 주관으로 합동영결식후 서울 국립현충원 내 위치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운구된다. 특히, 부대는 발굴기간 동안 지자체 및 NGO단체, 지역학교 등과 연계해 발굴동참행사 및 안보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관련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부대는 작년 6월에도 용인·성남·광주·하남 일대 썬더볼트 작전지역에서 유해발굴을 적극 실시하여, 유해 24구와 유품 297정을 발굴하는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제55보병사단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장렬하게 산화하신 선배 전우님들의 유해를 찾아드리는 일은 우리들의 당연한 도리이다”며,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심정으로 마지막 한 분까지도 찾아낼 때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발굴현장 체험의 기회도 마련해 국민들의 나라사랑 마음고취에도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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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아침밥 먹고 공부하자’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아침밥 먹고 공부하자’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실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침밥이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주고 두뇌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학업 수행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써 학업 성적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 결식은 성장 저하를 가져오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가능성이 30~50% 높아져 만성적 생활 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보건소는 건강증진모델학교인 서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영양찰떡과 생수를 제공하고 교육홍보 리플릿을 배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건강 다이어리도 배부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 아침식사 섭취에 따른 학업성적의 변화를 다룬 동영상 시청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을 거르거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대체하는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아침밥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해 학업능력과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후 하반기에도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031-324-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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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주)실크로드시앤티, 연구소건립 MOU체결- 투자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용인시와 (주)실크로드시앤티(회장 박민환)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콘크리트 혼화제 등을 연구하는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주)실크로드시앤티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외교센터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정밀화학(환화제) 사업부문, 태안공장에 급결제 및 자원재활용 사업부문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각각 갖추고 있다. 1998년 정부인정 기술연구소를 설립, 현재까지 특허 등록 20건, 특허 출원 6개를 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이 900억원(국내 550억원, 해외 350억원)에 이르는 국내 혼화제 생산 1위, 급결제 시장 점유율 6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 50개국에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순수 화학 소재분야에서 유일하게 World Class 300프로젝트 대상 기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2년 국사생산성대회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 선정 및 유공자 부문 산업포상을 수상하는 등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혼화제란 시멘트, 물, 골재 이외의 재료로서 모르타르, 콘크리트에 특별한 품질을 부여하거나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첨가되는 재료를 말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황성태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과 (주)실크로드시앤티 박민환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설립을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MOU에 따르면 (주)실크로드시앤티는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436-12번지 일원에 부지 11,378㎡, 건축연면적 4,766㎡, 4층 규모의 연구소와 부대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약 200억원(부지 50억원, 시설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50∼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인시는 (주)실크로드시앤티의 연구소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3월부터 8월까지 실시계획 인가, 9월 건축 허가, 10월 공사착공 및 입주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시와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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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석면 안전관리망 구축 전국최초 구축...수원시가 관내 학교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석면건축물 유해성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등은 관내 학교 석면 정밀조사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최초로 구축했다. ▲ 학교석면 안전관리 업무협약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은 수원 관내 학교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이 관내 공립유치원, 초?중?고교 등 153개교를 대상으로 연도별,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다. 수원시 등은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에 따라 단계별로 △전문기관의 학교 석면 정밀조사 시 진단비 지원(1단계) △석면텍스 파손?훼손 시 소규모 유지보수 등 석면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 지원(2단계) △석면해체 및 철거, 화장실 개보수, 냉난방 공사 등 교육환경 개선 시 개선사업비 지원(3단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은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학교석면 행?재정 협력방법, 석면 안전관리 자문 등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녹색 상생 협약식을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학교석면 안전관리를 위한 재정지원을, 수원교육지원청은 총괄적인 행정지원과 필요 예산에 대한 예산대응을, 한국환경공단은 석면관리 컨설팅과 기술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 4일 진행된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의 학교석면 안전관리 업무체결식 앞줄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 앞줄 왼쪽에서 2번째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안호준 송림초교 교장, 이은숙 율천중 교장, 송진섭 수성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업무체결 이후 사업의 첫 단계로 관내 15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석면 정밀조사를 전문기관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와 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타 도시의 학교보다 한단계 높은 학교석면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체결 및 사업 추진으로 수원 학교가 석면으로부터 자유로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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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 용인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좌) 김혁수 대표이사, 우) 이순선 회장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20일 오전 11시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순선)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용인상공회의소 이순선 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경제·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 양 기관 공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기본으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재단 출범 초기부터 지역 상공인을 위한 신년 음악회 공동주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업후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식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공식화함으로써 용인이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의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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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대청초교, 아나바다 행사로 성품 마련용인시 수지구 대청초등학교 정영규 교장을 비롯해 김종각 교감, 학생회 임원들이 10일 죽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20kg 45포(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대청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를 통해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정영규 교장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전교생이 용돈을 아껴가며 마음을 모아 이번 성품을 마련했다”며 “관내 결식아동 및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규섭 죽전1동장은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고맙다”며 “소중한 성품과 훈훈한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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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만들면서 이웃사랑 나눔 느꼈어요’▲ 용인시 공보실 전 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빵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용인시 공보관실 전 직원이 빵을 직접 만들면서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공보관실 직원들은 17일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푸드뱅크 ‘(사)여럿이함께’를 방문, 빵 제작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빵이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슴 뿌듯한 시간을 보냈다. 우선 1차 발효를 거친 반죽을 동그랗게 나누고 소보루빵, 꽈배기빵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손을 굴리면서, 서로 자연스레 이야기도 나누고 빵 만들기가 잘 안 되는 직원은 도와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참여한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데에 익숙해져있던 손으로 보드라운 반죽을 만지다보니 절로 웃음이 띄어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부푼 빵처럼 마음이 든든히 차올랐고, 이렇게 유익한 체험활동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용인시 황봉현 공보관 만든빵을 들고 있다. 황봉현 용인시 공보관은 지난 10월 직원 하반기 체육활동으로 달콤한 고구마를 캐 판매한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면서 “직접 손으로 빵을 만들어 보니 몸에서 에너지가 충만한 느낌과 함께 이 빵이 나눔마켓, 이동푸드마켓, 기초 푸드 등을 통해 지역의 홀몸노인과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 ‘(사)여럿이함께’는 빵만들기 봉사비로 1인당 9000원의 체험비를 받고 빵만들기 체험 후 절반은 기부, 절반은 본인이 가져올 수 있는 체험형 봉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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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부식품 사업장 전국 최상위 평가 받아평택푸드뱅크 및 송탄푸드뱅크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품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쳐 기부식품제공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이들 사업장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평가결과 최상위 사업장에 선정돼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푸드마켓 2호점(송탄)도 최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푸드마켓 1호점(평택)은 상위평가를 받는 등 평택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부식품 사업장은 전국 최상위권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평택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이용자 수는 8,000여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고 있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전국 408개소 기부식품신고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내실화,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 등을 종합평가 했다. 기부식품제공 사업은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복지시설, 홀몸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해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 김장지원, 연탄나눔 등 민간자원 연계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식품기부를 원하는 사업자나 시민은 평택 618-1877, 송탄 664-1377로 전화하면 접수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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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로입양사업 MOU 체결식 가져▲도로입양사업 협약식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청소취약도로 상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입양사업 MOU체결식을 가졌다. 도로입양사업(Adopt-a-Roadway)은 일정구간(1km~2km내외)의 도로를 민간단체의 자원봉사 신청에 의해 입양·관리하는 사업으로 해당도로를 관리하는 단체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도로입양 자원봉사를 신청한 8개 단체(오산환경자율보전협의회, 6·25 참전유공자회, 성모병원, 승우정신요양원, 고엽제전우회, 오산선후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오산시협의회, ㈜아모레퍼시픽)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해주신 단체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쓰레기 문제 해결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열성적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로입양 공동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2014년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시에서는 참여단체에 안전조끼와 집게, 장갑, 수거용 봉투 등 기본적인 청소도구 지원과 해당 도로구간에 참여단체에 대한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