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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만들기 2018년 참여숲 공모▲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2018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를 오는 8월 11일까지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5인 이상 주민 소모임, 비영리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1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공모에 선정된 주민과 단체는 묘목과 장비를 지원받아 숲을 조성·관리하고 행정기관에서는 사업 계약 및 기반 조성을 하게 된다.전라남도는 40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2018년 공모사업을 통해 폭염·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비,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농공산업단지, 버스터미널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을 바라는 주민과 단체는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사업 목적과 내역, 사업비 산출, 사후관리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서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전라남도는 경관, 디자인, 산림,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숲 속의 전남’ 시군·도 협의회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특히 사업비 일부를 자체적으로 부담하거나 수목·비료 등 현물을 기부하는 공모 참여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주도적 숲 관리계획을 심사 기준에 반영해 주민단체 스스로 숲을 조성·관리하는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12일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 다목적회의실에서 ‘숲 속의 전남’ 시군 협의회와 산림부서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공모사업 설명회에서는 대상지별 숲 조성 사례, 대상지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함께 공모사업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주민 소득과 경관을 높이는 다양한 유형의 숲이 조성되고 있다”며 “생활 주변의 숲을 조성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숲 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공모를 통해 231개소를 선정, 221개소의 숲을 조성했고, 10개소는 오는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성된 숲은 공모에 참여한 주민·단체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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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방제비용 현실화, "3배 인상"▲ 국민안전처 [광교저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양오염사고 시 원인이 되는 행위를 한 자 등에게 부과되는 방제비용을 9월부터 약 3배 인상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해경에서 방제작업을 한 경우 민간의 약 30% 수준인 함정연료비와 자재비 등의 실비 정도만 방제비용으로 받아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PPP, Polluter Pay Principle)이 엄격하게 준수되고 있으며, 민간에서 방제작업을 한 경우와의 형평성을 맞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해경은 방제비용을 민간 수준으로 인상하고 방제비용 산정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기준을 마련하고자‘방제비용 부과ㆍ징수 규칙(국민안전처 예규)‘을 지난 6월 30일 개정했으며, 2개월 간 홍보 및 유예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새롭게 적용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방제비용 산정 시 외부 전문가를 과반수로 하는 ‘방제비용 산정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방제조치 과정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제비용을 산정토록 했다. 또한, 선박, 항공기에 대한 사용료를 신설해, 장비취득단가와 내용연수, 정비비, 관리비,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해 선박, 항공기,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산정토록 했다. 방제작업에 투입된 인력에 대해서는 종전에 시간 외·야간·휴일수당만 산정했으나, 사고 규모가 커 방제대책본부가 구성될 경우에는 당해 방제대책본부에 참여한 사람에 대한 정규근무시간 인건비를 포함토록 했다. 그 밖에, 기상악화 등으로 방제작업이 지연될 경우에도 1일 사용료의 50%를 대기료로 지불하도록 했다. 다만,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또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보험가입 적용을 받지 않는 영세한 소형선박 등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중대 과실이 아닌 경우 종전과 같이 실비 수준으로 부과할 방침이다.국민안전처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방제비용 현실화 조치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이 강화됨에 따라, 해양수산 종사자 스스로 해양오염사고를 줄이겠다는 의식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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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신고자 비밀보호 철저히 해달라”▲ 국민권익위원회 [광교저널]국민권익위원회가 각급 공익신고 기관에 공익신고자 비밀보호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0일 사건 처리과정에서 신고자 신분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급 공익신고기관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익신고자보호법은 지난 2011년 시행 이후 금년 상반기까지 총 22,817건에 달하는 공익신고가 접수되는 등 부실공사나 유해식품 판매, 환경오염과 같은 국민의 건강·안전 등을 위협하는 부패행위를 적발·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법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국민권익위 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에도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공익신고자보호법은 신고자의 인적사항이나 신고자를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을 공개하면 징역 3년 또는 벌금 3천만원에 처하도록 해 신고자의 비밀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신고자 보호를 위해 법적 장치와 더불어 각급 공익신고기관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사건처리 과정에서 신분 등이 노출돼 신고자가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460여개 공익신고기관에 재차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공익신고를 통해 민간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선결과제”라며 “국민권익위는 사건처리 과정에서부터 신고자의 신분이 철저히 보호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민권익위는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익신고 대상 법률을 확대하고 공익신고 책임 감면 범위도 확대하는 방향으로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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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활용품 수거율 향상 독려▲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는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폐형광등 및 종이팩과 관련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은 매립·부식 시 토양과 수질오염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및 천연펄프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크다.이에 따라 시는 재활용 가능 자원 모으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환경오염 방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홍보물 제작·배포 및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또한 단독주택, 공동주택, 학교, 등을 통해 수집된 가능자원은 중간집하장(재활용 선별장)에 임시보관 후 재활용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자원재활용 가능 품목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됐지만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집중수거기간 동안 방치돼 있는 폐자원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녹색실천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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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감시 나선다▲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하절기 폭염 및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따른 녹조 악화 및 수질 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시는 사업장에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집중호우 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감시활동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배출업소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상수원수계·산업단지 주변 등 취약지역 집중 감시와 단속, 기술 지원 등을 시기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또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 128)이나 전라남도 환경관리과(061-286-7153), 시군 환경부서에 신고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김인수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이번 감시 기간 동안 폐수 무단 방류 등 고의적 위반업소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사소한 환경오염행위라도 발견되면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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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 사업장 특별점검▲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가 사전에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지도과 직원 8명이 4개조로 나뉘어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시는 자발적인 시설개선과 관리강화를 유도하고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 ▲수집·운반 및 처리과정의 적법성 여부 ▲음·폐수의 적정처리 여부 ▲재활용 제품(사료·퇴비·바이오가스 등)유통현황 조사 ▲기타 폐기물관리법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이다. 위반사업장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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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메디컬 분야 서울 중소기업 기술, 중국 시장 진출한다▲ 서울시 [광교저널] 대기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운전자 습관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빅노트터치’ , 보안솔루션 Eversafe와 한의학 영상 진단장비와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심장제세동기가 베이징 현지에서 진행한 ‘성루 중국 투자협력주간’ 현장에서 중국 투자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시 중국 투자협력주간’ 현장에서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과 중국 투자가 160명 간 1대 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총 4곳의 서울 중소기업과 현지 중국 투자자간 중국 진출 및 투자를 협력하는 내용의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를 이끌고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7.4∼7.5)과 창업의 메카 선전(7.6∼7.7)에서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3박 4일간 ‘중국 투자협력주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중국투자협력주간에는 IT, 바이오 등 서울시 전략·유망분야 기업 20개사와 매출액 7조원이 넘는 BHAP(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 중국 1위 전자지도회사가 투자한 기업인 Beescloud,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北京)科技服?有限公司), ‘창위신국제기술자문(북경)유한공사(??信??技?咨?(北京)有限公司)’ 등 160여개의 중국 투자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1대1 집중 상담회가 진행됐다. 7월 5일 베이징(北京) 현지에서 진행된 1대 1 상담회에서 2개사의 중국투자가와 협력 MOU를 체결한 시뮬레이터 전문 SI업체인 ‘그리드스페이스(대표: 박무영)’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관련해 중국투자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2007년 설립 후 매출액이 7조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한 BHAP (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의 경우 해당기업의 해외전시나 신차 개발시 자동차 시뮬레이터 관련해 협력의사를 밝혔다. 중국 1위 전자지도회사 '나브인포(Navinfo)'에서 투자한 기업이자 smart transportation 전문회사인 'Beescloud'에서는 그리드스페이스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중국의 국가표준 스펙으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이징시 교통부에서는 대기환경오염감소를 위해 운전자 습관교정을 위해 1차적으로 택시, 버스, 화물차 운전기사는 4시간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Beescloud와의 협력을 통해 그리드스페이스의 자동차 시뮬레이터가 중국 국가표준 스펙으로 지정될 경우 이를 운전자 습관교정 의무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14년도 서울시 창업 경진대회(T-star 투자오디션) 3위 입상 기업이자 가상 터치 센서 ‘빅노트 터치’를 개발한 ‘아이에스엘코리아’는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北京)科技服?有限公司)’와 중국 귀주성 계림시 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빅노트 터치’를 교육용 기자재로 보급하는 것과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빅노트 터치는 일반 TV나 빔프로젝터, 모니터 화면 등을 전자칠판 기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가상 터치 센서 제품으로 아이에스엘코리아가 보유한 카메라 비전테크 기반의 가상터치 센싱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약 5개 회사만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빔 프로젝터와 TV프로젝터 모니터를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은 아이에스엘코리아만 보유하고 있다고 해당업체에서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계의 선진기술과 중국자본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인 ‘창위신국제기술자문(북경)유한공사((北京)有限公司, ChinaWorth Global Tech Consulting (Beijing) Co., Ltd.)에서도 참석해 동적보안솔루션 'Eversafe' 개발업체인 ‘에버스핀’과 한의학 영상 진단장비 및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심장제세동기를 개발한 ‘대승의료기기’의 중국 현지 기술사업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를 위한 투자자 유치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전에 기업 선정 후 4주간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부스별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기업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을 강화했다. 서울시에서는 기업 선정 후 4주간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사업현황파악, 핵심경쟁력 분석, 시장현황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상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교육과 기업 IR자료 작성 등을 지원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투자유치가 결정된 기업은 물론 상담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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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업무 영역 넓힌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조례 개정에 따라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검사업무 영역 확대 및 생활밀착형 환경오염 업무 추진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부터 의약품 분야 전문부서인 ‘의약품분석과’를 ‘약품화학과’로, 폐수 및 폐기물 오염 업무 전담부서인 ‘산업폐수검사과’를 ‘산업폐수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약품분석과가 약품화학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그간 의약품 분야에 한정된 범위를 벗어나 건강기능식품 및 기구·용기 등에까지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관련해 인삼, 홍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의 전담 업무부서로서 효율적인 검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검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또 식품의 보관 및 유통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구·용기와 관련해 환경호르몬 관련 부작용 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제조업소에 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기구·용기에 대한 중점 검사 항목은 포장지, 일회용 컵 및 통조림 캔 등의 제품 내에 존재할 수 있는 △유해중금속(납, 카드뮴 등) 시험 △환경호르몬 물질인 폴리카바메이트비페닐(PCB), 페놀 시험 △물수건제품의 형광증백제, 휘발성 물질시험 등이다. 산업폐수과는 폐수 및 폐기물 오염 업무 전담부서로,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생활밀착형 환경오염 업무 추진의 새로운 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과 명칭 변경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대민 서비스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조치로 금산 인삼세계엑스포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식품 기구·용기 및 건강기능식품 품질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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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알찬 여름나기, 서울시 140여개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 사진 [광교저널] 서울시는 7∼8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보라매공원 등 19개 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해 ▲자연관찰, ▲공원탐방, ▲야외 영화상영, ▲음악공연, ▲직업체험, ▲가드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해질녘 풀벌레 소리와 들으며 잠자는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견없이 관람하는 ‘문턱없는 영화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원어민강사와 함께 숲속을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 등은 특히 기대할 만하다. 숲속 자연 관찰 - 곤충, 새, 식물혹, 물속생물 등 풀과 나무가 무성해지고 동식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여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도심 속 공원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된다.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개똥벌레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과 일본에 서식하며 6월경에 어른벌레가 돼 빛을 내며 밤에 활동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환경오염 등으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길동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은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어 반딧불이를 관찰하기 좋다. ‘매미’는 대표적인 여름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참매미, 쓰름매미, 말매미 등이 흔히 보인다. 수컷이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높은 소리로 운다. 남산공원은 숲의 건강을 지키는 새와 매미 탐험놀이인 ‘나는야 곤충박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서울시 최고의 자연생태학습장인 길동생태공원은 반딧불이, 노린재, 나비, 잎벌레, 누에, 왕거미, 물속생물, 식물혹 등 가장 많은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라매공원은 딱정벌레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공원 내 생물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신나는 보라매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남산공원은 수생식물의 단면과 물관을 관찰하는 ‘열려라 식물나라’, 식물과 곤충의 표본을 만들어보는 ‘표본교실’, 인공새집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남산의 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서울창포원은 잠자리를 관찰하고 자연의 부산물을 이용해 잠자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중랑캠핑숲은 여름숲 땅 속을 생물을 관찰하고 풀벌레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는 ‘호기심 곤충세상’을 운영한다. 북서울꿈의숲은 나비의 한 살이를 탐구하고 나만의 나비 도감을 만들어보는 ‘꿈의숲 탐구왕’을 진행한다.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고 소중함을 느껴보는 꿀벌 체험프로그램은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다. 현미경을 가지고 공원의 미생물을 관찰하고 싶다면 선유도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하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있다.시원한 공원 산책 - 공원탐방, 자연놀이, 건강 여름철 공원의 울창한 나무 그늘과 숲길을 상상하면 무더위가 씻기는 기분이다. 반대로 숲 속 사방을 뛰어다니며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면 이열치열 나름의 여름나기가 된다. 놀면서 건강도 챙기는 프로그램이 서울시 공원에 있다. 경춘선 숲길공원은 매주 토요일에 경춘선 철길의 역사를 듣고 주변 자연을 탐색하는 ‘낭만과 추억의 경춘선 숲길 산책’, ‘친구야, 경춘선 숲에서 놀자’, ‘경춘선 꿈길 여행’을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과 보라매공원은 전문가 선생님이 어린이들과 함께 탐사하고 채집하는 1일 체험 ‘어린이 자연탐사대’를 운영한다. 남산공원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숲 속 나무와 물의 관계를 배우고 여름 숲 생태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치유 숲길을 산책하고 건강 차를 마시는 ‘솔솔오감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보라매공원은 ‘가족이 함께 배우는 숲밧줄놀이’와 동화구연지도자가 들려주는 ‘자연생태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서울꿈의숲은 숲속 자연 친구들을 관찰하고 솔방울 나르기 게임을 진행하는 ‘뭐하고 놀까?’, 공원을 뛰어다니며 오감을 활용해 수수께끼를 풀고 보물을 찾는 ‘꿈의숲 런닝맨’을 운영한다. 서울숲은 매주 토요일 놀이를 통해 야생동물의 삶을 배우는 ‘놀이로 배우는 동물학교’와 5060세대의 근력운동 및 근막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지붕없는 체육관’을 진행한다. 가족단위 체험형 공원인 중랑캠핑숲에서는 도시의 에어컨 역할을 하는 숲과 흙에 대해 알아보는 ‘숲이랑 흙이랑’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Martin과 함께 청소년 체험의 코스를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를 7.24일부터 8.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한다.월드컵공원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생태교육, 맹꽁이를 찾아라’, 놀이로 즐기는 ‘가족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가 놀이의 주체가 돼 스스로 놀이터를 만들어나가는 ‘물이랑 놀자’, 안 쓰는 장난감과 내가 만든 놀이를 교류하는 ‘누구나 놀이마켓’,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나만의 동물 도감을 만들어보는 ‘꼬마마을탐험! 신비의 세계’, 가족과 함께 동물원을 만들어보며 동물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상상동물원’을 운영한다. 낭만 공원 - 영화상영, 음악공연, 야간 프로그램 공원에도 낭만이 있다. 한여름 밤 공원은 근사한 야외 영화관이 된다. 또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시민을 달래줄 버스킹 공연이 서울숲에서 펼쳐진다. 어스름 속 풀벌레 소리를 듣고, 여름 밤하늘 빛나는 별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으니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숲은 초등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 ‘힐링영화제’를 실시한다. 푸른수목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견없이 모두가 함께 보는 ‘문턱없는 영화제’를 8월에 개최한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한여름밤의 가족극장’을, 경의선 숲길공원은 기차안에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기차영화관’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캠핑숲은 야외 영화관람과 키즈카페, 야간 생태체험을 결합해 여름 휴가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숲속 가족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숲은 주말에 시민, 직장인, 가족들을 위한 휴식 같은 버스킹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 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싶다면 해질녁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길동생태공원은 해가 진 후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잠을 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을 진행한다. 남산공원과 중랑캠핑숲은 밤 풍경을 즐기며 숲 속 소리의 주인공인 곤충과 양서류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월드컵공원은 별자리 교육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을 운영한다. 몸으로 익히는 공부 - 역사, 전통문화, 독서 역사를 알아야 나라가 바로 서고, 전통을 알아야 문화가 계승된다. 공원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배움터가 되기도 한다. 남산공원은 남산의 숨은 역사와 한양도성 축성의 비밀을 알아보는 ‘한양도성의 비밀’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어쩌다 선비, 한양도성 순성’을 운영한다. 낙산공원은 낙산의 역사와 유래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낙산의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서당체험(한복 입기, 붓글씨 쓰기), 예절교육(인사예절, 우리 절 익히기), 한자교실 등을 운영한다. 보라매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은 망줍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전래놀이지도사가 재미있게 진행한다. 여의도공원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독서지도’를 운영하며,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도서 저자를 초청하고 만남의 시간을 갖는 ‘릴레이 자연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직업체험 -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 등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미래의 직업은 어떠한 게 있을까.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가 꿈인 친구들은 공원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보라매공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린이가 꿈꾸는 공원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조경학교’ 1일 체험을 실시한다.길동생태공원은 일반공원과 생태공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도심 속 생태공원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해보는 ‘나는야 미래의 생태학자’를 중학생(단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남산공원은 남산 숲의 생태학자가 돼 숲을 가꾸고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남산을 가꿀 사람, 나야 나’를 8월 1∼4일 진행한다. 서울숲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직업 체험인 ‘공원은 학교다’와 초등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민제안 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대공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사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탐방교실’을 운영한다. 공원에는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는 천연제품을 활용한 시나몬캔들과 천연선크림 만들기 ‘공방’과 감자크로켓, 토마토 토핑 피자 만들기 ‘요리방’을 운영한다. 또한 시니어봉사자와 함께 황토로 염색한 손수건과 한지부채를 만들어보는 ‘전통공예교실’도 운영한다. 푸른수목원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 엽서와 꽃다발을 만드는 ‘그린공작단’을 진행한다. 서울숲은 가드닝 전문 자원봉사 양성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실습학교’를 운영한다. 푸른수목원은 허브식물을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드는 ‘실내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은 ‘자연이 내는 소리의 재발견’과 ‘공원에서 나는 버섯’을 주제로 길동생태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서울숲은 수목생리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 공원은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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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가로막는 규제 해결에 나서다!▲ 앞산공원 (대구시 남구 소재) 공원구역 [광교저널]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화두인 가운데,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지역현장을 찾아가서 미래산업과 청년창업ㆍ소상공인 지원을 가로막는 규제애로를 해결하는 행보를 시작한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7일 대구광역시에서 지역주민, 중앙부처 국·과장, 민간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여해, ‘걷어내는 지역규제 확 살아나는 대구경제‘를 주제로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방향 발표와 함께 대구지역의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분야 규제, 첨단의료분야 규제와 청년창업ㆍ소상공인 창업지원 규제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해 지자체ㆍ주민ㆍ기업이 직접 개정ㆍ폐지를 요구하는 규제개폐청구권 도입, 지방규제 네거티브 시스템 도입, 규제권한의 지방이양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하천 고수부지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규제완화, 상수원보호구역 내 친환경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기화물차 에너지소비효율 기준 합리화 등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하천 고수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하천에서 나무심기 및 관리에 관한 기준‘에서 정한 “키 큰 나무 심기 기준”*에 대해 태양광 관련업체와 민간전문가 그리고 소관부처와의 열띤 논쟁이 예상된다. 또한,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가창댐, 공산댐 등 상수원보호구역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놓고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육상(陸上)에서는 설치가 가능한 반면, 수상(水上)에서는 설치가 제한되는데 대한 형평성 문제와 환경오염 등에 대해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전기화물차를 승용차나 승합차와 동일한 에너지소비효율 기준(3.5km/kmh)이 적용되는 전기화물차의 기준조정 여부를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되며 올 하반기 ‘국내 첫 전기화물차 생산도시’가 되려는 대구시의 숙제가 해결 될지도 궁금해진다. 더불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위해 시내버스 기·종점지에 한해 운수종사자 식당 및 휴게실 용도의 가설건축물 설치가 가능하도록 관련법 개정에 대해도 논의가 이루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기 이식대상을 팔·다리로 확대하는 문제와 재활로봇 분류기준 마련 등 대구광역시의 중심산업인 첨단의료에 대해 논의된다. 지난 2월 2일에 국내 최초의 팔이식 수술에 성공한 사례자(손진욱)가 토론에 직접 참여해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결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치료 목적의 의료용 SW·콘텐츠에 대해 현행 규정상 의료기기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기구ㆍ기계로 등록하거나 게임물 등급으로 하향 조정해 개발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또한 재활로봇은 의료용(재활치료용, 훈련용)인지 비의료용(공산품, 장애인보조기구 등)인지에 따라 소관부처와 인허가 절차가 달라지는 문제점에 대해 명확한 분류기준을 제시해달라고 건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마지막 3세션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토론에 직접 참여해 복어가공품 취급 음식점의 조리사 의무 고용, 영업장 변경신고 미이행 미용업소 행정처분기준 등 소상공인 영업애로와 주민불편사항 등을 제기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 및 현장방문과 관련해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못하느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우리로서는 경제민주화, 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숨어있는 해묵은 규제를 걷어내는 일이야말로 필수과제“라며, “기업현장의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고, 즉각적인 투자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의 규제애로과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며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방규제를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대구광역시, 대구ㆍ경북지방중기청 등과 함께 동대구벤처밸리의 스마트벤처캠퍼스와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청년창업 현장을 돌아보고, 청년창업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사업초기부터 성공하기까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련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