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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당정협의회서 시 발전 위한 공동 현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시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엔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과 용인갑 지역위원회 이우일 사무국국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오후석·정규수 제1·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계획,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보상협의회 조기 구성 등 4건의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주요 분야 법령 제·개정, 청현마을 중학교 설립 지원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평생학습관 수영장 시설 개선, 풍덕천동 토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용인정수장 증설 등 2022년 국고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47개 사업과 관련해선 국비 확보를 위한 당·정간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기 의원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절한 시기에 당정협의회를 열게 돼 다행”이라며 “신갈과 구성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하부통로를 플랫폼시티와 연계해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정춘숙 의원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차량기지 부지 확보와 SRT 오리동천역 신설, 플랫폼시티 내 소방서 설치에도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탄희 의원은 “플랫폼시티 사업을 도와 시가 추진해 개발이익을 환원할 수 있어 시민들이 얻는 이득이 큰 만큼 이를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며 “동백~신봉 지하 경전철 추진과 동백IC 개설을 위해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보탤 것”이라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에도 지역위원장들의 큰 관심 덕분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K-반도체의 핵심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까지 유치하게 돼 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시가 언급되고 있어 송구하고 1차 조사에 이은 2차 조사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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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NO SMOKING’ 로고라이트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차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사업용 경관조명(로고라이트)을 설치했다. 지난 23일 소에 따르면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을 바닥이나 벽에 비춰 광고효과를 누리는 일종의 빔프로젝터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담배연기 싫어요’, ‘NO SMOKING’ 등 흡연 자제를 요청하는 문구와 그림이 일정 간격으로 나타나게 했다. 로고라이트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관내 죽전역, 성복역, 상현역, 광교우미뉴브지식산업센터, 풍덕천동 평은프라자 등의 골목을 중심으로 5개소에 총 7대를 설치했으며 가로등이 켜지는 야간 시간 동안 운영한다. 아울러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금연클리닉에서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여러 가지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카봇’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시청, 금연송 함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1천500명이 신청한 상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전문강사가 참여하는 비대면 강의도 진행, 다음달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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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 정식 개관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 1층에 들어선 기흥평생학습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한데 이어 권역별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흥구에도 629.7㎡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건립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4월23일까지 조리과정을 비롯한 기술실용,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정보화 등 6개분야 25강좌에 대한 시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기엔 시민들이 부담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한 베이킹, 자산관리 등 7개 과목의 무료 특별강좌도 포함됐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용인시민을 비롯한 관내 직장인, 재외국민 및 결혼이민자 등 240여명이다. 신청을 하려면 3월2일부터 8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대면수업과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 7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 목적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하고 싶다는 데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학습 기회를 누리도록 기흥평생학습관을 건립한 것”이라며 “내실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시범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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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평생학습관 제46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평생학습관 46기 정기교육 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제46기 정기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815명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강좌를 비롯해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 분야 6개 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강좌와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강좌,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7개 강좌 등 총 87개 강좌가 열린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등이다. 12주 과정은 오는 2월1일부터 5월3일까지, 헤어미용자격증 과정인 15주 과정은 5월31일까지 교육한다. 수강료는 강좌기간 및 시간에 따라 2만1000원에서 7만8000원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PC나 모바일로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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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론도 있지만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인해 많은 후유증을 남길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무작정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겠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용인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역동적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지역경제 회복을 통해 민생을 챙기고, 새로운 성장이 될 혁신을 마련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으로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강화로 서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언택트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여 창업지원과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를 확대 발행하고 중소기업 경영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용인센터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하반기 착공으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2023년 1월 착공 예정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는 수도권의 첨단경제, 교통, 문화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조성하겠습니다. ○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국도비 1,167억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대생태숲, 운학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 녹색쉼터를 아우르는 용인 강산(江山) 벨트를 기반으로 20만평 규모로 확장된 가칭 센트럴파크를 완공하겠습니다. ○ 실효 임박 장기미집행 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기흥저수지 공원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을 통해 시민의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이 있는 도시와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새롭게 거듭나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구도심의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동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시민 안전과 포용적 복지에 앞장 서겠습니다. ○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안전 방역망 구축을 위하여 감염병 전담팀 신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전방위적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35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배치,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로 빈틈없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청년의 주거와 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지원,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과 보훈회관 착공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연령제한 폐지 등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 및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 교통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올리겠습니다. ○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및 학교, 아파트 등을 활용한 공유주차장과 내집 주차장 조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차장 부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 마무리된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 타당성이 인정된 경강선․분당선 연장 및 동탄~부발선 신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확충과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시의 염원인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2022년 시행 예정입니다. ○ 행정적 명칭만 부여 받는 것이 아닌 행정·복지 서비스제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일자리,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틀 마련을 위한 재정분권을 통한 재정력 강화 등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특례시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민선7기 3년차는 지난 성과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도시 용인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이 있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작은 힘들이 모이면 바다를 이룰만큼 그 힘은 커집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도 용인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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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평생교육 강화 “배움 기회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올 한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총 195개 강좌의 정기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3400여명의 수강생들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45명의 강사에게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정기교육 외 퇴근길학당, 테마특강, 용인시민대학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유튜브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59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별개로 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713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시민 대다수는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을 비롯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양질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녹화 방송과 실시간 방식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내년 개관 예정인 기흥평생학습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리, 기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문화예술분야 등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정원 축소나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지원팀 031-324-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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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토월체육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찬 의원(더민주, 용인5)이 30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체육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200㎡ 규모의 숲속 놀이터와 500m에 이르는 산책로를 비롯해 게이트볼장 1개소, 실외 배드민턴장 3면, 다목적구장 1개소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는 토월체육공원은 지역 내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시설인데, 배드민턴장의 경우 실외 경기만 할 수 있어 날씨에 따른 체육활동의 제약이 많아 실내 체육시설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김용찬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과 용인시 예산을 합해 실외 배드민턴장을 정비해 주민들이 원하는 때에는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체육활동이 많은 제약되는 만큼 체육공원이 안심하고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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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주요 도로 개통에 앞서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오후 3시에 수지구청에서 신수로(신갈~수지 도로)를 잇는 보쉬진입로 도로 개통에 앞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날씨가 추워진만큼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블랙 아이스 등을 꼼꼼하게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에 개통하는 이 도로는 구 롯데마트사거리~보쉬진입로 구간으로 수지구 풍덕천1·2동, 상현1·2동, 신봉동과 성봉동 일대에서 죽전·기흥으로 가는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그동안 도로 일부만 개설되어 기흥구 보정동에서 수지구 풍덕천동으로 이동하는 경우 신갈~수지 도로를 통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통으로 상습 정체구역이었던 수지구청사거리와 풍덕천사거리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조성될 플랫폼시티를 연결하는 기능도 하게 된다. 예산 문제와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2019년 재착공해 개통하게 됐다. 미개통구간(120m) 연결, 백설교 양방향 2차선 확장 등 총 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됐다. 백군기 시장은 오는 23일 개통을 앞둔 기흥구 중동 신동백~청덕동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3호 구간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 도로는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고, 신갈천~탄천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망까지 함께 완성하게 됐다. 한편, 백 시장은 “지난달 18년 만에 신수로를 전면 개통한 것에 이어 주요 도로를 연달아 완공해 교통체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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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풍덕천동 원도심지역 현장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5일 풍덕천동 원도심(문정중학교 주변 다세대 밀집지역)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백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과 조정권 수지구청장, 시 간부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5명은 수지지구대에서부터 풍덕천소공원, 문정어린이 공원, 수지구청까지 함께 걸으며 풍덕천동 원도심 현장을 살폈다. 풍덕천동 원도심 지역은 주거와 상업이 혼재돼 있어 주거환경이 불량하고, 주변 유입인구 증가 대비 문화시설·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가 가능한 ‘생활밀착형 SOC사업’,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등을 우선 발굴해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백 시장은“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기존 노후 공공건축물을 활용한 생활SOC복합시설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이고 큰그림의 도시재생사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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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카페 뜨랑슈아' 개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이 15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뜨랑슈아’의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카페 뜨랑슈아는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복지관은 앞서 등록 회원 중 교육이 가능한 중증장애인 6인을 선발했으며, 이곳에서 바리스타 교육 및 판매 등 카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직업훈련을 진행한 뒤 취업 또는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페는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정석규)가 인테리어 비용(4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민·관·공 협력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개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을 갖고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한근식 관장은“카페 뜨랑슈아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참신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군기 시장은 “중증장애인분들의 도전과 희망이 녹아들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직업훈련을 잘 마쳐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