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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디자인힐링 안성’안성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시가지 경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한 지자체의 경관계획 및 경관사업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지역 간의 긍정적 경쟁을 유도하고 국토경관의 품격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사)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안성시는 변화의 시작 ‘디자인힐링 안성’ 이라는 주제로 ‘11년부터 추진한 구시가지 개선사업인 젊음의 거리 개선사업, 안성맞춤대로 및 장기로 경관개선사업 등의 내용으로 지난해 3월 20일 응모한바 있다. 이후 학계?업계 등 경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4월 30일 안성시가 시가지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7월 9일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공모내용에 포함된 젊음의 거리 명동거리 개선사업과 안성맞춤대로·장기로 경관개선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구도심 재생을 통해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참여형 미디어 조형물 설치와 전선 지중화, 도시가스공사, 하수BTO사업, 보행환경개선 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복합공사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부터 추진되고 있는 ‘일죽·죽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3개 부문으로 2016년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이며, 시가지와 더불어 면지역의 도시경관 개선 및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및 주민설문조사와 민?관?학이 함께 참여한 주민 참여형 사업 내용이 경관대상 공모취지와 일치해 선정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등과 당당히 경쟁하여 수상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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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25, 월남전 참전기념탑 제막식 행사-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참 뜻 되새기고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5일 관내 수청동 아래뜰 공원에서 6·25 및 월남전 참전기념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자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오산시 의회 의장, 시·도의원, 참전단체장 및 유족,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참전기념탑은 6·25 전쟁 및 월남 전쟁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등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건립됐다. 참전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참전기념탑 건립을 통해 조국과 위험에 빠진 주변국을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및 월남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참사로 온 국민이 애통함과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있는 요즈음 국민 서로가 위로와 격려를 통해 아픔을 다독이고 다시금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25 및 월남전참전기념탑은 기념비와 명각비, 탑 등의 주요 시설로 구성돼 있다. 기념비는 두 개의 주탑과 보조탑, 주탑을 연결하는 태극 조형물로 이뤄져 있으며 보조탑에 설치된 명각비에는 6·25 참전자 321명, 월남전 참전자 553명 등 874명의 참전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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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사업현장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제167회 임시회(4. 21 ~ 28)기간 중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영화)는 ▲ 건강체험관 ▲ 안정리 예술인 창작공간 현장 ▲ 안중 전통시장 등 8개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태)는 ▲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건설사업 현장(진위면 고현리~장안동 구간) ▲ 평택시 관문(안성IC주변) 조형물 조성사업 현장 ▲ 포승·평택간 산업철도 현장사무실 등 22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이희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은 항문지원사업소를 방문해 우리시 평택항 여객선 운행 안전대책 청취 후, “비상시 관련 기관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체계 확립과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비상시 즉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실전과 같은 구조 훈련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귀로 듣는 것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서류로 판단하기 보다는 현장을 꼼꼼히 확인해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는 등 현장 점검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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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 본격 운영- 숲이 뿜어내는 상쾌한 공기 속에서 맘껏 뛰어놀아요 - 용인시는 지난해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 조성이 완료된 유아 숲체험원 ‘용인 아이 숲’ 운영을 위해 관내 5개소 유치원(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까지 숲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 용인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정 협업과제 170개 중 156번째로 산림교육분야에서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가 선정돼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유아 숲체험원 ‘용인 아이 숲’은 휴양림 내 야생화단지를 중심으로 버드나무 군락지에 모래놀이터와 모임터를 조성한 버드나무 교실, 밤나무 군락지에 유소년을 위한 어드벤처 플레이와 대피시설인 밤톨조형물, 표고버섯 접종목을 배치한 밤나무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 숲체험원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숲해설가 4명이 아이들과 함께 계절별 주제에 따라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숲과 친해지기」과정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지난 3월 17일 관내 5개 유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단체가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숲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와 행동 변화를 분석하고 전인격적 성장에 미치는 숲체험 영향력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산지형 근린공원에 연차적으로 각 구별 1개소씩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며, 2014년 사업분으로 기흥구 보라동 생태마당 근린공원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산림과 산림휴양팀 031-32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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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구거리대축제 개최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권선동 가구거리상점가일원에서 제4회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가구거리상점가 상인회의 주최로, 수원가구거리상점가의 대규모 유통업체 진출에 따른 전통시장의 인지도를 향상과 지역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완공된 가구거리 상징조형물과 쉼터 공간, 태양광 가로등 설치에 따른 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제 주요행사로는 DIY부스 운영과 리폼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리폼으로 새롭게 제작된 일부 가구는 저소득층 희망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각 점포별 할인행사와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가 준비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경영개선사업 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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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시 대표단,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해 수원 방문▲ 지난 22일 (수원시청)양루위 지난시장과 염태영수원시장이 양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및 사업추진에 상호협력한다는 업무 협약체결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중국 지난시(市)의 대표단이 22일 수원시를 방문했다. 양루위 지난시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은 수원시와 지난시의 각종 기념사업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를 방문했다. 지난(濟南)시는 황하 하류에 위치한 산둥성(山東省)의 성도(省都)로, 2,6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구 680여만 명에 면적 8,177㎢로 중국의 10대 도시 중 하나이며, 표돌천, 대명호 등 샘이 많아 ‘샘의 도시’란 명칭이 있다. 경공업과 중공업이 고루 발달하고, 산둥성 서부의 농산물 집산지기도 한 지난시는 산둥성의 정치, 경제,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시 대표단은 22일 수원시청을 방문,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시의장을 만나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사업의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증진하게 된다. 이어 염 시장과 양루위 시장 및 대표단은 지난시 도시사진전, 조형물(양면자수병풍) 제막식, 서예교류전 등 시청에서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했다. 염 시장은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결연과 교류가 유지·발전돼 다음세대에까지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중국)지난시 대표단과 기념샷을 하고 있다. 대표단은 23일 화성행궁을 관람한 후, SKC생산시설을 방문·시찰하게 된다. 또한 수원상공회의소 및 기업대표들과 경제협력 간담회 등 관내 기업과의 잇단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염 시장은 오는 10월 중국 문화부와 산둥성, 지난시가 공동주관하는 제10회 중국 예술제 기간에 지난시를 방문해 양루위 지난시장과 다시 한번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