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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서 관광혁신부문 대상 ‘쾌거’▲사진 : 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한 기관이나 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올림픽 기간 내‧외국인 방문객의 만족도(96.1%-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조사)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관광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위 같은 수상을 거뒀다. 군은 올림픽 시설을 리노베이션한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으며 자연자원을 이용한 평창 에코랜드, 자연생태공원, 광천선굴 테마파크 조성 및 수석 전시관 건립 등 굵직한 테마시설을 통일성 있게 추진하는 등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코레일과 공동기획 기차여행 상품 출시, 평창여행 서포터즈 운영, 관광객 유치 여행사‧학교 인센티브 지원 사업 등 올림픽 개최지의 이점을 살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문화관광축제 분야에서는 2006년 수해로 황폐화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주민들이 오천원, 만원 등 소액을 자발적으로 출자해 시작한 평창송어축제가 2018년 신설된 문화관광 육성축제 최초 선정에 이어 2019년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평창 송어의 우수성과 겨울철 주민들의 얼음낚시 전통을 주제로 성장한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1번지 브랜드 선점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유망축제 선정에 따른 국·도비 지원을 토대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평창효석문화제 또한 1999년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효석 생가 복원, 이효석문학관 위탁운영, 이효석문학재단과 함께 이효석문학상 시상, 전국효석백일장 등 문학행사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청년들이 함께 메밀꽃밭을 조성해 현재 2019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학 테마 관광지인 '효석달빛언덕'이 정식으로 개관하면서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 나귀광장, 꿈달카페 등 축제 인프라 조성을 통해 평창군 대표 관광지이자 메밀산업의 본고장이 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후 평창군이 문화관광도시로서 포스트 평창의 다양한 관광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은 영광스러운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관광의 활성화 및 관광혁신을 위해 관광객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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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일산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열리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평창군 귀농·귀촌정책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군은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박람회는 군에 정착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 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들의 귀농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귀농·귀촌, 창업·채용, 농축산기자재, 농식품·식자재, 미래농업, 도시농업, 농업유통·물류 등을 전시하고 ‘성큼 다가온 스마트 농업시대,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를 주제로 스마트 팜과 식물공장, 식품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포럼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평창군 정착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정책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평창군은 농촌정착 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인적 네트워크 교류 확대와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마련해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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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 ‘박차’[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오는 26일~30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위해 대관령면 지역단체가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태권도한마당은 57개국에서 약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관령면 주민들은 올림픽 이후 관련시설 등이 철거되고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유산이 없는 실정에 이번 대회가 다소 침체되었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 4일 대관령면번영회를 비롯한 주요 단체에서는 태권도 조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협의를 통해 관광객 맞이와 자원봉사, 경기관람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관 및 단체장들로 구성된 대관회에서는 지난 9일 태권도한마당 행사 지원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지난 16일 대관령 톨게이트 주변에 태권도 선수들을 환영하는 현수막 25점을 일 일제히 게첨해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홍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대관령면 여성봉사단체에서는 행사장에서 차(음료)봉사, 지역안내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율방범대에서는 주차장 운영 등 교통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올림픽로드 프리마켓을 운영해 관광객과 참가자들에게 우리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장 눈에 보이는 유형적 올림픽 유산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국제행사 개최로 평창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보여준다면 주민들이 염원하는 올림픽 유산사업이 꼭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평창군과 지역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성공적 개최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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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2019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한창’[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가 지난 15일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저녁만찬과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중이다. 이 행사는 2013년 평창 세계스페셜올림픽의 유산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세계 유일의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축제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언어, 문화, 장애의 벽을 허물며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통합을 독려하도록 기획됐다. ▲ 이날 반기문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평창,최영숙 기자) 올해는 ‘Together We Fly(꿈을 향한 비상)’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계 20여개국 150여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비롯해 30여명의 멘토단, 자원봉사자, 음악과 미술을 공부하며 미래의 아티스트를 꿈꾸는 국내외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그 가족, 행사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날 반기문 명예 조직위원장은 축사에서 “모든 인류가 공감하는 ‘음악과 미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장애의 다름을 좁혀가며 포용하는 꿈을 향해 달려가자” 며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훌륭한 자산인 ‘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을 표현하며 모든 이와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 이날 국내외 참가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 : 최영숙 기자 )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미술부문과 음악부문 주니어스쿨이 신설” 돼 “미래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이야기가 또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 오른쪽부터 이만희 한나라당 의원,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반기문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명예 조직위원장, 유순택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 배우자, 나경원 국제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김대진 클래식 음악감독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 사진 : 최영숙 기자 )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행사는 “저명한 멘토 교수진의 수준 높은 음악교육과 다양한 공연, 연주기회 제공을 통해 발달장애인 참가자의 음악적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며 “올해 음악부문 주니어 스쿨과 미술부문을 신설해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 힘차게 도약하는 국제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보다 깊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날 모든 참가자들이 포도주스로 잔을 채워 축하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 : 최영숙 기자 ) 또한 자신을 장애인 수영선수 출신이라고 소개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필성 장애인체육과장의 건배 제의로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포도주스잔을 들어 일제히 건배를 하며 즐거워했으며 전혜은(소프라노), 윤용준(테너)이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혼성 듀엣으로 열창해 만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 축제는 오는 18일까지이며 뮤직클래스로 개막콘서트, 데일리콘서트(노영심의 스페셜 하모니아, 스페셜 플레이 그라운드), 스페셜 피아노 콘서트, 페막 콘서트가 진행되고 아트클래스로 모델드로잉·입체드로잉, 상상동물 그리기, 야외 드로잉, 아트클래스 특별전이 펼쳐진다. 또한 가상현실, 조선시대 복식, 켈리그라피 등의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축제 기간 내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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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민체육문화공간서 ‘청소년음악제’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2018 동계올림픽 때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애 대한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던 강릉 아레나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시에 따르면 강릉 아레나는 2018 동계올림픽 피겨, 쇼트트랙 스케이트 경기장으로 대표적 올림픽 유산이며 올해 1월 시가 강원도로부터 양여 받은 시설이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 체육 문화 공간으로 재 탄생시켜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 관내 청소년들을 초청해 개관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지상 1층 링크장에 마루를 설치해 시민 체육 문화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했고 공연, 콘서트, 전시, 체육행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어 올림픽 빙상경기장 사후활용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의 열정과 자긍심을 담아 올림픽 성공 개최의 영광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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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국제청소년동계대회 2021년 유치권 ‘따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러시아 우파에서 열린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ICG)’에서 ‘2021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유치권을 최종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제53회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서 국제청소년대회(ICG) 조직위원회(위원장 톨스튼 라쉬)는 2021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차기 개최지가 ‘평창’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서 2021년 국제청소년 동계스포츠 대회 개최지가 '평창'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제청소년대회(ICG)는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유스올림픽과 함께 IOC에서 공인한 대회 중 하나로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번 유치를 위해 강원도, 강원국제회의센터, 평창군은 3월 실사단 방문과 6월 유치의향서 전달까지 각고의 노력을 해 왔으며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 도시대표단으로 참가해 유치제안서 PT발표 등 유치 확정까지 합심해 추진했다. 또한 군은 이번 대회에 군 선수단 10명을 파견하는 등 유치에 대한 요건 충족과 대회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군은 뛰어난 동계스포츠인프라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실사단 평가에서도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세계 최대의 국제스포츠 대회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지역이라는 점도 유치 확정에 큰 도움이 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루는 것이 자라나는 차세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한왕기 평창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지난 3월 8일 ICG 조직위 토스튼 하쉬 위원장(독일), 리차드 스미스 사무총장(독일), 펜펜 챙 이사(대만), 신철원 이사(한국) 등의 실사단과 면담을 통해 평창에서 국제청소년동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 올림픽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올림픽 레거시를 계승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2월19일부터 24일까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1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 유치는 올림픽 관련 사업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 또한 다시 한 번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그 효과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1년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유치는 기관, 개인이 단독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닌 군민 모두가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결과이며 국제청소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평창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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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차 강원도 시·군의장협의회 '개최'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 성명서 채택[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원규)가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강원도지사,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에 보냈다.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원규(좌) 회장과 평창군의회 장문혁(우) 의장 (사진: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협의회는 11일 오후 4시 평창군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18개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4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장문혁 평창군의장이 발의한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올림픽 당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대관령 지역의 올림픽 시설은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는 국민의 허탈감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현재 올림픽플라자는 개·폐회식장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것 외에 정부 차원에서의 부지 활용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 이날 강원도 18개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55명이 진부면 켄싱턴호텔에서 204차 월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어 "정부는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국비 237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유산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조성사업(평화테마파크) 추진 촉구 성명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동계올림픽대회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세계평화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 성공적인 대회로 전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무엇보다 평창올림픽은 북한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한반도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실천한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불씨는 지난달 사상 첫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 그러나, 한 때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평창 대관령 지역의 올림픽 관련 시설들은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는 전 국민의 허탈감으로 채워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올림픽을 치른 지 1년여가 훌쩍 지났음에도 정부의 무관심으로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 평창올림픽 유산사업과 이를 비롯한 사후활용 지원근거 등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올림픽플라자는 개․폐회식장을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것 외에 정부 차원에서 부지(246,153㎡)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활용계획이 전무한 실정이며, 강원도와 평창군에서는 기재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비 지원을 간곡히 건의하였음에도 중앙부처는 지원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올림픽 유산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평창올림픽 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후활용 추진체계의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는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이해와 관심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대회 이후 올림픽 유산관리와 지속적인 발전은 대한민국 정부가 후보도시 파일(bid file)을 통해 IOC와 약속한 의무사항이며, 유치신청서에도 ‘올림픽 유산기금 조성을 통한 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된 사실로 미루어볼 때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전폭적 지원(국비)을 통한 유산조성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다. 올림픽 성공개최의 최종적 기준은 당장의 ‘경제적 가치’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갈 ‘올림픽 유산’으로 평가된다.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고자 했던 초심을 정부는 부디 망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의 완성은 물론, 강원도 관광․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1. 정부는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국비(237억원)를 2020년도 문체부 예산으로 반영할 것과, 1. 올림픽 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창올림픽 특별법을 조속히 개정하여 사후활용 적극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년 7월 11일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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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관광지 홍보는 시내버스 래핑 광고로 ![광교저널 강원. 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강릉에서 드라마틱한 여행을 즐기다’라는 문구와 함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내버스가 강릉에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15대의 ‘시내버스 경유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시내버스 래핑 광고를 주문진, 월화거리, 경포, 안목, 정동진을 테마로 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주문진 노선은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영진해변과 BTS 버스정류장이 있는 주문진해변, 그리고 소돌 아들바위 공원, 소금강을 알리고 정동진 노선은 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 바다부채길을 알린다. ▲ 강릉시 주문진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내버스 월화거리와 경포, 안목에는 강릉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죽헌, 선교장,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대도호부관아와 경포해변, 송정해변, 커피 거리, 올림픽파크 등을 홍보한다. 시내버스 래핑 광고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인‘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과 강원도의 산과 바다, 삶 속에서 여행의 주인공이 돼보는 강원권역의 ‘드라마틱 강원 여행’홍보도 같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 앱 등을 활용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젊은 개별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시선에 맞춰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며 “개별관광객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강릉 웰니스 관광 테마 버스 상품 운영 등 관광시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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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화를 문화로 풀어낸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는 26일 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며 영수증 콘서트, 도전! 기네스북-평화 오케스트라, 강원청년창업가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페스티벌, 전 세계에 <대관령 숲>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월 2일 공연은 청년층을, 8월 3일 공연은 장년층을 위한 공연으로 당일 공연에 대한 관객의 공감 극대화에 집중했다. 메인 페스티벌에 초청된 가수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1일차 공연에는 YB, 김범수, 거미, 에일리, DJ DOC, 코요태가 무대에 오르며 2일차 공연에는 태진아, 설운도, 박현빈, 신유, 장윤정, 김연자, 설하윤, 윤수현, 조정민, 나상도, 박서진이 무대에 오른다. 2019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의 키워드는 <EDM>과 <영수증콘서트>다. <EDM>은 야외에서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 장르다. ‘2019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은 기존 클럽음악에 대중가수가 직접 참여해 공연하는 ‘한국형 EDM’ 포맷을 새로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영수증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방식으로 관객들은 군 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행사 당일 강원상품권으로 1:1 교환해 행사장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화폐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은 평화를 문화로 풀어내는 평창만이 할 수 있는 ‘평화문화콘서트’로 남북의 분단을 해결하는 것만이 평화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지역과 개인의 빈부격차와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21세기형 평화 캠페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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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 세계대권도 한마당, ‘태온이’ 와 함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6일부터 평창 용평돔과 올림픽메달 프라자 일대에서 열리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에 마스코트‘태온이’가 함께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국기원 SNS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마스코트 공모전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건의 댓글 공모가 달리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진 가운데 ‘태온이’가 최종 선정됐다. ▲ 이달 26일부터 개최되는 '2019 평창 세계 태권도 한마당' 축제의 마스코트로 최종 선정된 '태온이'가 주먹지르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기원 ‘태온이’는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의미이다. ‘태온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마스코트는 총 4종으로 기본형과 주먹 지르기, 발차기, 격파로 태권도의 기본자세를 응용한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전 세계 60여 개국의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태권도 축제로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마스코트를 개발해 홍보 알리미와 행사 도우미로 활용하며 문화태권도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용평돔과 올림픽메달 프라자 일대에서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참가 선수 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태권도 가치 확산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