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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지 확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30일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수지환경센터 ▲용인시환경센터 ▲용인레스피아를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수지환경센터에 2021년 실시할 소각시설 기술진단 및 환경상영향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소각시설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및 다이옥신을 최소화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지환경센터 내 체육시설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용인시환경센터에는 매립장 사용기한이 향후 20년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정된 매립장을 더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적극 홍보하고,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쓰레기 소각 및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용인환경센터 2, 3호기의 대체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레스피아에는 개량 및 증설사업의 보완공사 시행으로 시설물 인수·인계가 지연되는 등의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도록,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문제없이 준공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개량 및 증설공사로 악취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주변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 피해를 받고 있으므로 악취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주민의 불편 해소 방안 등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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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제247회 제2차 정례회 행감 2일차 경제환경위원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7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안희경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 소관사항 감사에서 마을회관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충분한 주민홍보 등을 통해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 등 불허가, 반려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각종 공사 인허가 시 시행사, 시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비산먼지 소음 등의 발생 감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위생단속요원을 적절히 그룹화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용인그린대학 교육생 모집 시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지도록 적극 홍보 해 줄 것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지 침수피해 보상과 관련하여 보상 기준 등에 공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사 허가 관련 용인시 비거주자의 건축 난립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와 수지구 산업환경과에 각종 사업장 단속 업무 시 강력히 계도하여 동일한 위반사항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철저한 사업장 관리감독을 통해 비산먼지 민원 발생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기흥구 산업환경과에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위험 및 주변 식당의 천장 탈락 등 인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지역농업인들의 장점을 살려 지역연계성 있는 자원육성사업을 발굴해 줄 것과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연계성 있는 테마체험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윤환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환경관련 각종 단속 추진 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노력할 것을, 기술지원과에는 모든 농가에서 혜택을 받도록 농협과 협조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홍보하고, 친환경미생물 악취저감사업의 농가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테마과에는 시민농장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주민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농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에 농업기술센터 관련 민선7기 공약과 신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정량적, 정성적 평가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진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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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6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환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셔틀버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 예산집행에 있어 불용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 및 예산 계상에 만전을 기하고 포기자 발생 등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 정책 홍보를 요청하고, 신갈 용마유통과 관련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기업지원과에는 기업 불편 해소 지원사업 확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업정책과에는 저수지가 본래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해 농가들이 알 수 있도록 읍면동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과에는 축산농가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가축 사육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가축분뇨액비살포비 지원, 장애학생 재활 승마교실 운영,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등 집행 잔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산사태 피해방지 대책 마련과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후 식재나무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하연자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관련 수탁자 선정 및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성과 창출 제고 및 성과 평가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농업정책과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투명한 자료 공개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과 학교급식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직영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로컬푸드 판로개척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과에는 Farm&Forest 타운 사업 추진 시 주변 경관 보존과 개발을 적절히 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진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의원 요구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을 강조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자의 당초 사업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사업추진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중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각종 행사 및 5일장 개최 시 주차장의 무료 개방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기업지원과에는 용인시와 디지털산업진흥원 간의 중복사업 추진을 지양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할 것을 건의하고, 농업정책과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보관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재고 처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원동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타 지자체 전통시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희망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예산집행과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기업지원과에는 MOU 체결 전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하고,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대상 확대를 요구했다. 농업정책과에는 장마철 저수지 방류를 계획적으로 조절하지 못해 발생한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에 대해 농어촌공사와 보상 방안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축산과에는 축산업의 무분별한 양성보다는 양질의 가축을 양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에 노력할 것을 산림과에는 폭우에 의한 산사태 방지를 위해 수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동물보호과에는 동물화장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유향금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생활임금심의회 위촉직 위원의 증원을 검토할 것을, 농업정책과에는 농촌민박사업 규정 준수 여부 및 위생, 소방 등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축산과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시 추진 중인 사업의 추진현황 및 계획을 성실히 작성할 것을 당부하고, 악취 등 축분공장에 대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자연휴양림 직영 전환을 충분히 대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안희경 의원은 농업정책과에 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갈등해결 및 중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기업지원과에는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용 노동 및 노사협력 사안을 논의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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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굴 껍데기 냄새제거 시범사업 실시▲통영시, 굴 껍데기 냄새제거 시범사업 실시-현장의견 청취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굴 작업장 냄새 제거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굴 껍데기 냄새제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통영에는 178개소 굴 까기 작업장이 있으며 종사하는 인원은 2만2천여 명으로 연간 인건비만 약 1,000억 원 가량으로 통영의 대표 산업인 굴 양식업이 자리 잡고 있다. 굴 양식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동시에 부산물의 냄새와 굴 패각으로 인한 해안수질오염 등은 통영시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통영시, 굴 껍데기 냄새제거 시범사업 실시-미생물 이동식 분사장면 이에 시는 지난 6월 시비 2천만 원으로 용남면 죽촌 마을 굴 까기 작업장 8개소에 악취제거 미생물 분무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실에서 생산되는 유용미생물을 올해 연말까지 시범어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굴 패각장에 살포하여 냄새 저감여부를 측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생굴 초매식부터 8개소 굴 껍데기 작업장에 매주 미생물 800리터를 공급하고, 악취 측정을 위해 11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8회에 걸쳐 냄새를 측정하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측정 결과에 따라 향후 어가 확대 및 미생물 공급시설 증설 등 농업인과 어업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유용미생물은 농축산업과 수질정화 등 선진국의 척도기준이 되는 친환경 산업자원으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4년 사업비 3억 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65㎡에 주당 8톤가량의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갖추고 매주 수요일 농업인과 도시민 연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악취제거 기능이 탁월한 광합성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하여 굴 까기 작업장에 처음 적용하고 있으며 해당 어가에 대한 살포지도 및 의견 청취 등 매주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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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기흥구 시민감시단과 민원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기흥구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과 신갈천~상하천 4km구간을 함께 걸으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운봉‧이은경 의원, 시민감시단, 이정표 구청장 등 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시민감시단은 하천수 역류로 인한 악취,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분리, 자전거거치대와 연결계단 설치 등의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제기된 주민 불편에 대해선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 신경을 써 달라”고 지시했다. 이정표 기흥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근본적인 방책을 찾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지역 시의원, 시민감시단과 함께 상습무단투기가 이어지고 있는 신갈동 빌라촌 등 주요 민원 발생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기흥구는 오는 22일까지 법화산과 탄천변 일대까지 추가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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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기흥저수지・기흥레스피아 현장 점검▲백군기 시장은 지난 16일 진용복 경기도의회부의장, 남종섭 경기도의원과 함께 기흥저수지, 기흥레스피아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순환 산책로 정비 상황과 수질 등을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진용복 경기도의회부의장, 남종섭 경기도의원과 함께 기흥저수지, 기흥레스피아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순환 산책로 정비 상황과 수질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기흥 저수지 남단의 농업용 취수탑과 산책용 부교 등지의 녹조 발생 경위를 듣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또 저수지 위 산책로로 이용되는 부교에 대해서도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지 살피며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흥레스피아를 방문한 백 시장은 방류구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해당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모인 조직인 만큼 존경과 애정을 보낸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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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가축퇴비 소멸처리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가축퇴비 소멸처리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 25.부터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시행으로 축산농가가 가축퇴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해 신기술 처리방법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강동면 모전리 양돈농가에 사업비 9백만원으로 축분발효제 48톤을 공급해 6개월 동안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실증시험 농가에서는 매일 발생하는 돈분 1.5톤을 축분발효제와 적정비율로 혼합, 퇴비사내 9개의 공간을 확보 1일차에서 9일차까지 혼합해 계속 순환하는 방법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6개월 동안 가축퇴비를 약 280톤 소멸처리해 퇴비가 늘어나지 않았으며, 파리 및 악취 또한 현저히 저감돼 환경오염 방지, 가축퇴비 처리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동물정책과에서는 “이번 신기술 실증시험을 통해 축산농가가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4천만원의‘가축퇴비 소멸처리 축분발효제 시범사업’을 실시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통한 시민생활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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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쓰레기불법투기 집중단속결과는 ?▲쓰레기투기-개선-전-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기흥구 동백중앙로283 골드프라자 앞은 마트와 상가 등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어지던 곳이다. 특히 이곳엔 학원가와 공원도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통행량이 많은데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로 잦은 민원이 이어졌다. 종량제 봉투가 아닌 불법 폐기물은 수거조차 하지 않고 몰래 버리고 가는 얌체족들의 단속마저 쉽지 않자 기흥구는 지난 4월부터 지속적인 계도로 주민들의 생각을 바꿨다. 관내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CCTV 4대를 설치해 감시하고, 6명의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일일이 쓰레기 봉투에서 확인한 인적정보로 올바른 투기 방법을 안내 ‧ 계도했다. 한 사람당 하루 10~20건을 적발했다. 7월엔 길거리에 놓인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해당 음식점 공간 내로 옮기도록 해 쓰레기 배출의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냄새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3개월여가 지난 지금 이곳은 불법 쓰레기 없는 쾌적한 거리로 바뀌었다. 용인시 기흥구는 24일 이 같은 집중 단속으로 이곳을 비롯해 마북로39 구성우체국 앞, 구성로39번길3 리딩플라자 앞, 신갈동 237-98 고가 아래 등 고질적 불법 쓰레기 투기 구역 4곳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성우체국과 리딩플라자 앞은 쌓인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단속으로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용서고속도로 하부인 신갈동 237-98은 에어컨과 세탁기 등 몰래 버린 대형 폐기물을 처분하고 쓰레기를 청소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구 관계자는 “구도심과 신시가가 공존하는 기흥구는 상가와 주택의 밀집으로 인구 밀도가 높아 사소한 불법 투기에도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게 된다”며 “44만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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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양돈농가 대상 FTA 폐업지원금 신청‧접수▲관내 한 양돈농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지원 품목에 돼지고기가 포함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어 계속해서 돼지 사육을 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농가가 폐업을 할 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폐업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폐업지원금은 사육 규모에 따라 농업인은 최대 약 14억원, 법인은 20억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한‧미 FTA발효일 이전부터 10마리 이상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 돼지 사육 축사‧토지에 정당한 소유권을 보유한 농가, 축산법 제22조에 의거 축산업 허가‧등록한 농가 등으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양돈농가가 밀집해 있는 포곡‧모현읍 일원은 지난 2018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계속해서 악취가 발생해 양돈농가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이들 지역 양돈농가가 폐업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한편 모든 양돈농가에서 폐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농림부에 임대인(임차농) 지원 확대 등 사업시행지침 개정을 적극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FTA 폐업지원금이 포곡‧모현읍 일원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길 기대한다”며“백암·원삼면 지역의 주거지 인근에 양돈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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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동,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에 청소‧방역 지원▲지난 16일 신갈동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저장강박 지적장애인의 집을 청소방역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6일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저장강박 지적장애인 집을 청소하고 정리와 방역까지 도왔다. 동에 따르면 이 노인의 집은 쓰레기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였지만 함께 거주하는 자녀도 처리할 방도가 없어 악취와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이날 동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청소 전문업체와 함께 집 안에서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내부를 소독하고 물건을 정리했다. 청소에 쓰인 비용은 통합사례관리사업비와 민간기관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충당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사정에 흔쾌히 봉사를 자처해준 기흥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