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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다양한 대응책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환자 발생국으로 공무출장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시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전철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소독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 공무출장을 금지했다. 또 내달 정월대보름 등 자체 행사를 연기‧취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 감염병대책반, 인력지원반, 언론홍보반, 행정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가동한다. 시는 또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본부에선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이송, 역학조사, 접촉자 사례조사 및 능동 감시를 수행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24시간 긴밀한 관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15시 현재 용인시엔 확진자와 일상 접촉 등의 이유로 감시가 필요한 능동감시자가 2명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국 여행 후 발열‧호흡기 이상 등이 있는 유증상자 2명, 확진자는 없다. 시 관계자는 “능동감시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안전상 일시 격리하는 것일 뿐 증상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중국 방문 후에 37.5도 이상 발열이 있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의원에 바로 가지 말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및 상담 > ‧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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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환자 발생국으로 공무출장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전철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소독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 공무출장을 금지했다. 또한, 내달 정월대보름 등 자체 행사를 연기‧취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장(시장 백군기) 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 감염병대책반, 인력지원반, 언론홍보반, 행정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가동한다. 시는 또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본부에선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이송, 역학조사, 접촉자 사례조사 및 능동 감시를 수행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용인시장은 “24시간 긴밀한 관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15시 현재 용인시엔 확진자와 일상 접촉 등의 이유로 감시가 필요한 능동감시자가 2명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국 여행 후 발열‧호흡기 이상 등이 있는 유증상자 2명, 확진자는 없다. 한편, 시 관계자는 “능동감시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안전상 일시 격리하는 것일 뿐 증상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중국 방문 후에 37.5도 이상 발열이 있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의원에 바로 가지 말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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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정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4일 더 많은 사람들이 용인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입장료 등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공표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비수기(9월~다음해 6월) 평일에 휴양림 내 숙박시설(숲속의집, 숲속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야영장데크, 캐빈하우스, 인디언텐트)을 이용할 경우엔 시설사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용인시민 할인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땐 입장료는 무료인데다 숙박시설 이용시에도 가장 저렴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이 책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대표적인 명소인 자연휴양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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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미세먼지 걱정말고 강릉서 한달 살아봐라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0년부터 강릉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에게 사전 탐방 및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한 달 살기’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강원도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타 시·도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18세 이상으로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의 숙박비 및 체험비를 제공한다. ▲ 강원도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본 청정한 풍경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시 관내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신청을 받아 마을이 결정되면 희망자들을 모집해 숙박 및 농촌체험,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한달 살기’에 참여한 타지역 분들이 추후 강릉시로 전입시에는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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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겨울휴가 '평창자연휴양림' 으로 오세요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해 4억원을 투자해 봉평면 무이리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을 새단장 했다. 군에 따르면 휴양림 객실 내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카페형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겨울철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봄철 방문객들을 위한 카라반 2동과 체험데크로드, 숲속쉘터를 설치 완료했다.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휴양림 주변에 안전난간 및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태양광 조명을 부착해 야간에도 시의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시설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평창자연휴양림의 산림체험관 11객실과 산림휴양관의 다목적 체험장 및 회의실, 바베큐장, 취사장,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임도를 활용해 다양한 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자연휴양림은 봉평 휘닉스파크와 허브나라, 이효석 문학관 등 평창대표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태기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천혜의 휴양림으로서 영동고속도로 면온 IC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한 편으로 겨울 스포츠의 왕국 평창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숙박지를 제공하고 있다.(숲e-나들이 예약통합시스템(https://www.foresttri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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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5회 백일홍축제 태풍 여파에도 15만 몰리며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5회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 손기준)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 후 평일 5천여 명, 주말 2만여 명을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매일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총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14일 평창강 둔치에 마련된 백일홍 축제장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구불구불한 꽃길을 따라 물결을 이뤘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추석 연휴 4일(9.12~9.15) 동안의 축제 방문객만 10만여 명으로 연휴기간 인접한 평창읍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및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이라는 주제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평창강변을 따라 백일홍 150만주를 식재하여 꽃밭을 조성했고 총 8구간의 축제장 산책길을 곡선으로 연결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 입구 등불거리 및 꽃밭 내 경관조명을 새롭게 배치해 평창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 소망의 돌탑 쌓기 공간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담아 탑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금년도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 포토존의 구성이다. ‘천국의 계단 포토존’, ‘피아노 버스킹 포토존’ 등 자연경관형 축제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참신한 테마공간을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제 마지막 구간에 조성된 ‘천국의 계단 포토존’에는 백일홍꽃밭과 평창강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긴 대기 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방문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떡메치기, 깡통열차타기, 송어맨손잡기 등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백일홍 엽서보내기, 소망의 돌탑, 조롱박터널 산책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백일홍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원주 MBC FM 콘서트, 강원도민일보 주관의 대통합 아리랑 콘서트, 평창예술제, 백일홍 전국 트로트 대회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강원예술의 격조 높은 연극공연, 시화전·사진전 등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축제를 찾아준 귀성객들과 관광객 여러분들 그리고 축제를 위해 함께 땀 흘리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운영에 있어서는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운영의 전문성 미흡, 부족한 주차장 확보 등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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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여름휴가 평창자연휴양림서 안전하게 !▲ 평창군청(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휴가철을 대비해 평창자연휴양림 안점점검을 오는 30까지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대비한 숙박시설의 소방, 전기 안전관리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발신기, 연료감지기, 경보장치, 소화기 점검과 전기시설 누전차단기 등과 휴양림 주변 임도, 산책로 등의 토사유출, 우려 옹벽, 배수, 노면 정비가 주요 대상이다. 특히 이번에는 휴양객들의 안전과 비상사태에 대비해 제세동기 1개를 설치했으며 CCTV와 상황 관리실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여름휴가철 이용자들의 안전은 물론 질 높은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은 2012년 7월에 개장해 작년 한 해 3천6백명이 방문했으며 성수기인 7월부터 9월까지 1천6백명의 인원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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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현장에 답이 있다!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 정책 제언 첫 번째로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관광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 응답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한왕기 평창군수, 관내 관광산업 관계자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장문혁 군의회의장이 참석자들에게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문혁 의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서로 공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첫 자리가 미흡할 수 있지만 이 시작을 통해 평창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평창의 성장동력은 농업중심의 문화관광이라고 생각한다. 자유토론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왕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관광의 모든 영역을 연계하고 접목해 특성화를 시켜야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우리 관광은 시골의 관광 자원을 특색화하지 못한 것이 일본보다 뒤진 점이다. 이 토론회가 잘 진행돼서 우리 지역을 특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오늘 평창군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평창관광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우리 평창군정도 군의회가 열심히 하는 것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평창관광산업발전 대토론회’에 참석한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이주웅 군의회부의장, 박찬원 의원, 심현섭 의원, 전수일 의원, 이명순 의원 이날 전영철 한국 지역창생연구소장이 “KTX와 리조트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올림픽 브랜드를 활용한 4계절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주민주도형 관광커뮤니티(Community)설립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회에서는 장문혁 군의회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주웅·전수일 의원, 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 이은규 평창 KTX 관리역장, 정형교 휘닉스평창 스포츠운영팀장, 최잉규 용평리조트 상무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 이날 전영철 한국 지역창생연구소장이 “KTX와 리조트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은규 KTX 역장은 평창의 연계교통과 이용자 편익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거론했으며 정형교 팀장은 “올림픽 이후 특수를 기대했으나 지난 겨울은 상대적으로 겨울 매출이 약했고 오히려 95년 오픈 이래 내방객이 이렇게 없었던 적이 처음”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휘닉스 평창이 되기 위해서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웅 의원은 평창군 8개·읍면중 북부권에 편중된 관광인프라에 대한 염려, 관광정책에 대한 일관성 및 연속성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고 전수일 의원은 기업과 리조트 밖에 있는 평창군의 고유 자산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최잉규 용평리조트 상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근원지인 발왕산은 왜 안 알려졌을까?” 고민하면서 “발왕산이 평창군의 자랑이 되게 하기 위해서 매년 8월을 발왕산의 날로 지정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 이날 지정토론자와 주제발표자들이 지역민의 질의에 응답, 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이 군의 문화관광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스포츠·평화관련 마이스 관광 적극 유치, 회의 장소 및 지정 숙소에 주변관광지 및 군 대표 향토음식 소개 홍보마케팅,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관광아이템 개발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참신한 아이템의 발굴이 행정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군은 지난 1월 평창군관광협의회를 발족했고 진부역 문화관광 플랫폼이 6월 완공되면 본격적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민선 7기 군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요약·설명했다. 자유토론에서는 현실에서 경험하고 있는 농촌관광산업의 문제점과 해결책 제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평창읍, 남)씨는 “평창군이 8개 읍·면이니 평창 8경을 만들어서 각 면에 관광객이 분산되도록 유도” 하자는 의견을 냈고 곽달규(봉평면, 남)씨는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에 대해 “관광을 발전시키려면 골고루 주민의 마음을 경청해야 한다. 그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 때문이다. … 8개 읍·면을 돌면서 이장회를 할 때 그 지역 사람들과 매달 혹은 분기별로 평창관광산업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 이날 대관령면 주민이라고만 밝힌 이 여성 토론자는 기업과 지역민과의 연대가 어려운 현실에 대해 조목조목 실례를 제시하고 있다. 야영장을 운영한다는 한 토론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라고 해서 마을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사업계획서를 넣고 지원 받아 건물을 지었는데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없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 감독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흉물화 되고 있는 이것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고민”해 볼 것을 제안했다. 대관령 주민이라고만 밝힌 한 여성은 “올림픽 이후 대관령 주민들은 떠나려고 이미 집을 다 내놓은 상태다. 휘닉스평창도 영업이 그렇게 안된다면 지역민의 타격은 더 크다. 실질적으로 영업을 포기한 상태다. 쿠팡이나 홈쇼핑 등에 2인기준 1박 99,000원에 곤돌라, 루지, 워터파크, 숙박까지 제공하는 형편인데 지역민이 영업이 되겠는가? … (관광객이) 지역까지 흘러나와서 돈을 쓰지는 않는다. 그 예로 대관령 다운타운가는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과연 대기업이 우리와 같은 지역주민과 연대를 하는 것인가?” 라고 반문했다. 손(대화면, 남)씨는 “사업이든 축제든 타겟층이 있어야 하는데 평창군은 아직 그런 타겟층조차 정하지 못한 것 같다. … 그리고 현재 낚시, 등산, 지역축제 등으로 관광사의 트랜드가 자주 바뀐다.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 이날 손 모씨(대화면)가 평창관광산업의 타겟층 설정과 관광트랜드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이날 평창군 관광산업발전에 대한 토론회는 당초 3시간 계획이었으나 지역민의 관심도가 많아 정해진 시간을 훨씬 넘긴 시점에서 장문혁 좌장은 “오늘 질의를 못하신 군민들께서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는 양해로 이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는 그만큼 올림픽 효과를 통한 관광성 경제 수익 창출이 기대를 빗나간 현실에서 이에 대한 지역민의 다급한 목소리가 한 자리에서 터져 나온 것이며 충분히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적 한계에도 평창군의회의 이번 토론회 마련은 올림픽 이후 겪고 있는 평창군민의 곪은 부위를 일차 터트려줌으로써 기업과 지역민이 협력·상생할 수 있는 대화의 길목을 터 주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남은 문제는 ‘이날 쏟아져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당일 몇시간 동안의 탁상적 차원으로 끝나게 둘 것인가, 미처 듣지 못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가 지속적인 소통경로를 통해 충분히 이뤄지고 그에 따른 실리적 해결책이 속도감 있게 마련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인가’ 이며 이는 본 토론회를 주관한 평창군의회가 스스로에게 안긴 숙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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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 90%돌파···막바지 분양 들어가▲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와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90%를 돌파하면서 막바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원시설용지 중 관광숙박시설용지 3필지를 포함한 잔여필지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하는 관광숙박시설용지는 전곡항 인근에 위치하여 바다 전망이 우수하고 산업단지 및 전곡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필지이다. 또한 인근 전곡항, 제부도, 대부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2.15km)착공 예정, 송산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관광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남아있는 지원시설용지는 7필지로서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산단 내 위치가 좋아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162만㎡(49만평) 규모이며 화성시 서부권 최대의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120여개 기업이 입주했다”며“30여 개 기업은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2021년 개통예정, 남양뉴타운 개발 등 주변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2020년에는 분양이 마무리되고, 향후 2~3년 안에는 250여개 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5,000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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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 레슬링 아시아 쿼터대회 ‘최적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적의 레슬링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한 가운데 2020 레슬링 아시아 쿼터대회 유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2020.7.24.~8.9.) 출전선수를 선발하는 2020 레슬링 아시아 쿼터대회는 2020년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열리며 30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하며 이 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세계레슬링연맹(UWW)이 26~27일 양일간 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현지실사를 벌인다. 현지실사관은 세계레슬링연맹(UWW) 상임이사인 자멜 사야프 알샤라니(카타르)로 아시아레슬링연맹 부회장 케네스 올리비에 리(미국)를 비롯한 대한레슬링협회 임원 등이 함께 참석한다. 이들은 대회운영계획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하고 이틀간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를 중심으로 경기장 및 숙박, 식음시설, 훈련장을 답사하며 인근 관광지를 시찰하는 것으로 실사 일정을 마친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해 올림픽 이후 높아진 도시 브랜드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출전을 위한 남북단일팀이 구성되면 공동 훈련 캠프를 평창에 설치해 남북 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리군은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잘 치러낸 운영능력과 각종 인프라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유치를 자신하고 있으며 평화의 도시 평창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남북단일팀의 전지훈련까지 유치해 스포츠 분야의 남북교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