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복지]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 ‘농산물’무상급식 시행▲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농산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지난해 10월 열린 화성시 학교급식 배송장 개장식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농산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그간 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친환경 학교급식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100여곳에 친환경인증 또는 우수농산물인증(GAF)를 획득한 로컬푸드를 공급해 학부모들로부터 안심먹거리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190여억원을 투입해 고등학교를 포함한 125개교 9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은 줄이고 학교와 지역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고등학교는 1끼당 4600원에서 농산물 가격에 해당하는 19% 874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고등학교 행정실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농산물 무상급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제] 화성시,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4일 봉담읍 동화리에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4일 봉담읍 동화리에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상가건물 1층에 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364㎡ 규모로 마련됐다. 1천 5백여 농가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즉석 가공두부 등 1천여 품목이 판매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과 농업사회단체장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가 우수 농산물의 생산부터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시가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동화점을 포함 총 6개점을 운영 중이며, 11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40만명,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
[사회] 화성시, 학교급식은 친환경 농산물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는 봉담읍 덕리 5-18번지 일원에 개장한 학교급식 배송장은 기존 배송장(약 100평)보다 2배 이상 넓어진 271평 규모로 농산물 집하, 피킹, 배송 등의 기능을 갖췄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우리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이 오를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는 어렵다.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한 데다 그만큼 가격대가 높아, 많은 양의 식자재를 필요로 하는 학교급식에선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화성시라면 얘기가 다르다. 시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안전성검사부터 유통, 예산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현재 관내 99개 학교 7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학교급식에 참여하는 농가와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11일 ‘학교급식 배송장’을 이전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장, 영양사, 계약재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봉담읍 덕리 5-18번지 일원에 개장한 학교급식 배송장은 기존 배송장(약 100평)보다 2배 이상 넓어진 271평 규모로 농산물 집하, 피킹, 배송 등의 기능을 갖췄다. 시는 물류·유통에 최적화된 신규 배송장을 기반으로 오는 2018년부터 로컬푸드 복합센터와 연계한 지역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생산, 유통, 소비가 모두 이뤄지는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학교급식사업은 2012년부터 화성시 산하기관인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위탁운영 중이다.
-
[정치]정찬민-양기대 전직 언론인 출신 시장단 ‘맞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용인시는 13일 오후 시청 프로젝트 전략분석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이 ‘용인시-광명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은 각각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다. 이날 협약은 두 시장이 도시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으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의 경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광명시는 광명동굴 등 각각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두 단체장 취임 후 괄목할만한 지역경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양 도시의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도록 힘쓰자”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인 용인시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도농이 상생하는 관광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 공유 ▲공동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용인특산품 판매‧홍보 ▲미래관광사업과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용인시는 오는 23~11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팔도 농특산물 주말장터’에 참가해 상촌식품 전통장 등 관내 10개 농가의 생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장터에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36개 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이 선보인다. 향후 용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지를 보유해 연간 1천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다. 또한 농촌지역인 처인구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금광이었으나 1972년 폐광후 새우젓 창고 등으로 방치되다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문화예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해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연간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
평택시의회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연구회’ 선진지 견학 실시▲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연구회 선진지 견학 [광교저널] 평택시의회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연구회는 지난 18일 선진 기법의 농산품 포장디자인 및 유통 마케팅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벤치마킹은 “농민 및 농업인 단체에 실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타 우수지역인 하남시 스타필드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마케팅 및 유통정보에 관한 내용을 청취했으며, 최중안 대표의원, 농업정책과장, 농산물마케팅 팀장,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평택시 농업경영인회장 등 10명이 참여했다.하남스타필드 내 PK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주요 시설을 견학, 각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 유통 및 지역 로컬푸드와의 연계 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연구회 의원들은 “하남의 대표 마케팅 시설인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농업은 현재 6차 산업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단순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가 아닌 고품질 상품을 가공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최중안 대표의원은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농업발전 및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연구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촌의 역할은 더 이상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가족형 고객들이 찾아오고, 와서 즐기며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전주시, 청년들의 힘으로 행복도시 앞당긴다!▲ 전주시 [광교저널]혼자 밥을 먹는 전주시 청년들은 전주푸드를 이용해 만든 밑반찬을 함께 만들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또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들은 예식장 위주의 결혼문화에서 탈피해 전주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전주형 결혼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 같은 내용은 만 19세∼39세의 전주시 청년 60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지난 1년간 토론과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제안한 청년정책·사업들로, 전주시는 전문가와 실무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청년복지사업인 ‘오늘 뭐 먹었어’는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거주하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전주로컬푸드매장에서 준비한 재료로 정기적으로 반찬을 함께 만들어 나누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인스턴트식품과 외식 위주의 식생활에 길들여진 1인 가구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주시의원과 대학교수, 청년단체, 일반청년,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 위원들도 청년희망단이 최종 제안한 10개 사업 중 이 사업에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다.청년제안 사업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청춘웨딩시티’ 사업은 문화와 예술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힘을 모아 전주시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식장소를 꾸미고 제공해 새로운 결혼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이 사업이 실현되면, 현재 예식장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예식문화에서 벗어나 저비용·고효율의 색다른 예식문화를 정착시켜, 취업과 함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관심사로 꼽히는 결혼문제에 대한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함께, 전주시 청년들은 스스로의 행복을 찾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확대방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거나,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일례로, 청년들이 제안한 ‘학자금 이자지원 확대’사업은 교육비에 대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전주시 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이자를 차등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밖에, 전주시 청년들은 청년 관련 교육들을 한곳에 모아둔 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영플레이스 에듀’ 사업과 청년들이 예산과정에 참여해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예산지출이 이뤄지도록 만드는 ‘청년예산관심단’ 구축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제안했다.시는 제안된 청년정책에 대해 실무부서의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 정책·사업의 적절성 등을 검토한 후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이에 앞서, 시는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이상 의무채용 법제화에 앞장서왔다. 또,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전주시 관계자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제안한 전주시만의 청년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청년희망도시 전주를 실현시킬 것”이라며 “전주시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산들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도 만들어 청년희망도시 기반을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 대전서 열린다▲ 제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 대전서 열린다 [광교저널] 충남도가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농촌 정서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2017년 제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대전MBC가 주관해 열린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세종시와 호혜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추진, 매년 방문객 증가 및 농촌체험 독자적 브랜드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하면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 및 6차산업, 로컬푸드를 연계한 축제로 자리매김,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 관련 프로그램을 집대성한 도농축제 한마당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됐으며, 마을주도적 행사준비, 자체역량 강화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1개 마을 세친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도내 49개 농촌체험마을을 비롯한 대전·세종 지역 8개 농촌체험마을과 40개의 공통체험을 구성해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세부 체험 프로그램은 짚공예체험, 호박공예체험, 모시치약만들기, 조롱박 꾸미기 등이 있으며 체험별로 2000원 내외의 재료비를 받는다. 공통체험의 경우 로컬푸드 보물찾기,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칠자화묘목나눔, 미꾸라지 잡기체험 등이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충남, 대전, 세종의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대전MBC를 통해 22일 낮 12시1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현장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
고양시, ‘농업용 미생물’ 알고 사용해야 효과도 UP▲ 고양시청 [광교저널] 최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변화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농업용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고양시는 올해 국도비 1억5천만 원을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유지 및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에 힘쓰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고농도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특성과 사용방법을 인지하고 사용할 경우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은 그렇지 않을 경우 단순 비료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용 미생물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420톤의 농업용 고농도 미생물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미생물은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으로 상반기에 약 210톤을 공급한 바 있다.미생물 보급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031-8075-4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결과▲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20여곳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139건의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성분 229종을 검사한 결과 이중 1건(0.7%)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도 전국 농산물에 대한 부적합률인 1.2% 와 비교하면 크게 밑도는 수준이지만 도민에게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상추, 배추, 깻잎, 쑥갓 등 조리하지 않고 먹는 엽채류 및 엽경채류 위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잔류농약 기준이 초과한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회수 폐기 및 행정조치 하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2012년 4월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매장이 전국의 효시가 돼 2017년 6월까지 전국 167개의 로컬푸드직매장으로 확산 된 데에는 무엇보다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라는 신뢰가 원동력이 됐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민에게는 제값받고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윈윈(win-win) 도농 협력 모델이며, 대농이나 기업농 보다는 다품종 소량 생산자인 지역의 소농이나 여성, 고령의 농민이 유리해 삼락농정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 함으로써 로컬푸드 자체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생산 농민들에게는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행복한 밥상은 제철요리에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13일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제철요리실습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13일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제철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실습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해 보쌈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 총 145명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전통음식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제철김치 만들기’요리실습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관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봄으로써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이 진행된 행복한밥상 협동조합은 화성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김치, 밑반찬 등을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 중이며, 교육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