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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다문화이해교육 [광교저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이해 교육을 위해 다문화홍보체험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달부터 방문이 어려운 기관들을 위해 직접 다문화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이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센터(645-1995)에 요청해 신청서를 받은 후 작성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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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괴산군 [광교저널] 충북 괴산군은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괴산군에 따르면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복지시설에서 생활 및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해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수화통역센터, 지역아동센터등 사회복지 생활 및 이용시설 46개소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이행유무(반기별 시설장 주관 안전관리·점검 의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하절기재난안전 (풍수해 대비), 건강 및 위생 관리대책 등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괴산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 이행 시설에 대해는 이행 촉구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계획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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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돌봄교실에서 자녀와 소통하는 ‘열린 아빠’ 되세요▲ 토요돌봄교실 대봉산 체험활동 모습 [광교저널]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돌봄을 지원하는 토요돌봄교실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은 늘어가는 데 반해 현실적으로는 아버지의 양육참가비율이 낮고, 양육참가 요령 또한 부족해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친화력을 높여 건강한 가정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마련되고 있다. 이번 ‘아자∼ 신나는 토요일’ 돌봄 교실은 ‘잘 통하는 울 아빠’를 제목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를 배우는 내용으로 내달 1일 함양문화원 2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10가정을 대상으로 받으며, 새로 참가하는 가정과 아빠가 참여하는 가정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신청서를 함양문화원 1층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hyif2013@hanmail.net) 혹은 팩스(055-962-2058)로 접수하면 된다. (055)96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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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다문화가족 안보의식 고취 현장답사▲ 다문화 안보 연수 [광교저널]농협 하동군지부는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족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4∼16일 지역농협 소속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6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하동 악양농협과 포항 구룡포농협, 오천농협 소속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가해 먼저 고양시 필리핀 참전비를 찾아 6·25 참전한 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들은 이어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이동해 분단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출신 헤렌라모스(34·포항) 씨는 “내 모국이 한국전쟁에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참전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것이 자랑스럽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갑하 원장은 “다문화가족으로 인해 우리 농촌에 아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등 활력을 찾고 있다”며 “이번 연수에서는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 것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도농협동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매년 농촌의 다문화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간 이해 증진과 자녀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향상교육, 한국문화체험, 농업·농촌 가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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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음식 만들며 한국문화 이해▲ 한국음식 만들기 [광교저널]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인회 하동지부(회장 박혜숙)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이해와 조기적응을 돕고자 23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한국음식의 맛과 특징을 이해하고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로 진행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부인회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의 연장으로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는 ‘요리는 솜씨가 아니라 사랑이다’라는 모토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에서부터 손님 접대를 위한 궁중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한다. 박혜숙 회장은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배운 요리를 가정에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대접하고 사랑받는 며느리, 아내, 엄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가·다가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에 대한 유관기관의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초기입국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로 한국사회 조기적응은 물론 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요리는 솜씨가 아니라 사랑이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32)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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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설명절 맞아 다문화가정 찾은 업체들'▲ 지난 20일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임직원 10여명은 부식종류 30세트(1세트 11종)를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설 명절을 맞아 곳곳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가 진행돼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임직원 10여명은 부식종류 30세트(1세트 11종)를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 같은날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임직원 20여명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12가구를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쌀과 쇠고기 등 생필품 및 K-water에서 생산한 물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임직원 20여명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12가구를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쌀과 쇠고기 등 생필품 및 K-water에서 생산한 물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기업들의 따뜻한 후원이 결혼 이민자 등의 외로움을 작게 나마 위로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22일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17 행복한 우리, 즐거운 설날’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설날의 참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외국인복지센터는 2009년 개관이래 매년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절기행사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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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랑담은 맛있는 김치나눔’행사 펼쳐▲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새마을회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후원으로‘사랑담은 맛있는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새마을회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후원으로‘사랑담은 맛있는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 맞는 김치나눔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송교만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상무, 장재형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화성지회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제향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및 시의원, 새마을지도자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임직원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 5천포기는 관내 1천500여 가구의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성시새마을회 관계자는“기습 한파속에도 이웃을 위해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봉사단 및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김치 한통마다 사랑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김장지원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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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는 16일 시청광장에서 웬 축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는 16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과 일반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광장에서 제6회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는 16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과 일반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광장에서 제6회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다문화 동아리 발표회와 연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형과 가면, 전통의상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 춤 외국인 주민 동아리 공연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 목각인형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행사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거북이달리기, 세발자전거 경주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 5개국의 만두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는 축제를 찾은 식도락가들의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다하나 축제는 이름 그대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하나가 돼 만들어가는 축제”라며“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세계 각 국의 전통문화와 우리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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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곳곳에 마련돼[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한달 동안 용인에서 열릴 축제는 모두 7개. 물놀이장과 썰매장 운영으로 주목을 받은 시청광장은 10월 한달간 5개의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축제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제각기 열렸던 태교와 음식, 책, 음악, 육아 등 5개 주제의 5개 행사를 한데 묶어 시민참여형 가족축제로 만든 것이다. 또 그동안 경기도 주관으로 열려온 경기건축문화제가 올해 처음 용인시와 도의 협력으로 광장에서 열리게 된 것도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할 것이란 기대다. 올 가을, 용인에서 열릴 주요 축제를 살펴본다. 우선 10월의 첫 행사로 6일 ‘제28회 처인성 문화제’가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열린다. 이는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군의 고려 2차 침입 당시 용인 처인성에서 승장 김윤후와 백성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다. 이 행사는 그동안 남사면이나 김량장동 일대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6일 ‘처인대첩 시 대몽항쟁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다례재’가 열리고 7일에는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처인대첩 785주년 기념공연‘으로 풍물·난타·북춤·상여놀이·한국무용 등 흥을 돋구는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보인다. 7~9일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경기건축문화제’는 올해 4회째로 공모·전시·체험 등 다양한 건축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발표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 수상작들은 대한민국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우수작들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시청 광장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짓기, 단청 열쇠고리 만들기, 목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광장 옆 문화예술원은 건축 전문가와 대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등 토론의 장으로 사용된다.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있다. 12일 시청광장서 열리는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은 청소년 진로탐색·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 특강과 항공정비사 등 50여개의 유망직종을 소개하는 체험부스, 테마형 진로 워크숍, 대학생 멘토링 등이 준비된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 무대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리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용인거리축제’는 15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예술가팀인 ‘용인버스킨(BUSK-人)’들의 다양한 공연과 어반자카파·로맨틱 펀치 등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그룹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22∼23일 시청광장에서 펼쳐지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은 지난해 임산부 위주로 첫 개최한 태교축제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확대한 것으로 태교와 음악, 음식, 책, 육아 등 5가지 주제를 연계한 풍성한 문화향연을 마련했다. 29일에는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축구센터에서 ‘제3회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31개 읍면동과 용인시청팀 등 총 32개 팀 600여명의 줌마렐라들이 결전을 펼친다. 올해에는 3개 구청별로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가졌기 때문에 팀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이란 기대다. 그동안 팀별로 감독과 코치의 지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한 팀들이 마음껏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화합과 결속도 다진다. 다문화 축제인 ‘용인글로벌 페스티벌’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30일에 시청광장에서 펼쳐진다.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외국인 유학생·외국인근로자들과 내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돼지몰이 등 다양한 가족단위 게임도 즐기고 낙하산 메고 달리기 등 이색릴레이를 펼치며 화합을 다진다. 다문화 한마당 운동회와 공연,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5개의 체험·캠페인·먹거리·바자회 부스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와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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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결혼이민자···이미용 자격입문반 '운영'▲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6일 성산구 가음정동 소재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이미용 자격입문반’을 운영했다.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6일 성산구 가음정동 소재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이미용 자격입문반’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취․창업 욕구를 충족하고 자격취득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25일까지 총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주외숙 대한미용사회 경남지회장을 초빙해 결혼이민자에게 자격증 취득 실기과정의 일부분을 사전 체험형식으로 진행해 진로탐색 및 적성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국 결혼이민자(13년차)는 “중국에서 미용업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할 수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자신감을 얻어 미용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나라별 요리체험, 국적취득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