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교육] 경기꿈의대학에서 미래를 설계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청(교육장 홍기석 이하 용인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관내 대학, 전문기관 등에서‘경기꿈의대학’을 개강해 용인지역 고등학생 2,484명이 77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청(교육장 홍기석 이하 용인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관내 대학, 전문기관 등에서‘경기꿈의대학’을 개강해 용인지역 고등학생 2,484명이 77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꿈의대학은 2017년 시작돼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과 기관에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지역 경기꿈의대학은 방문형으로 8개 대학교(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칼빈대, 한국외국어대)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3개 고등학교(상현고, 수지고, 용인고)를 거점으로 한경대, 한국복지대, 여주대, 인하대, 한국교원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 학기 총 3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에서 용인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강좌로는 학생들이 직접 실험과 실습을 할 수 있는 강좌로 ▶스마트폰 앱개발을 통한 논리력 및 창의력 향상 ▶ 흥미로운 4차 산업혁명과 같이 하는 항공서비의 모든 것 ▶ After Effect를 이용한 TV 광고 및 영상 만들기 ▶ 3D 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 ▶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과 실제 단편영화제작 ▶스토리텔링을 통한 글쓰기와 이야기의 힘 ▶ 생활 속 고분자 소재의 특성 분석 원리 및 실험 ▶인간, 유전공학, 의약품개발과 분자조작에서의 화학 ▶ 현대작가와 함께하는 영상 창작 등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용인지역 경기꿈의대학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등을 관리 지원하기 위해 장학진 외에 중등 교감, 교사로 구성된 36명의 관리지원단을 개설대학 등에 파견 운영하고 있다. 대학과 기관에 파견된 관리지원단은 용인 관내 교감선생님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학생의 인권 보호, 안전 지원,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생들의 수업상황을 실시간으로 밴드에 올려 학교담당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공유, 관리하고 있다. 지난 용인대 꿈의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홍기석교육장은“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관리지원단 협의회에서“경기꿈의대학의 안정적 운영에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리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크며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꿈의대학 운영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고교, 대학 및 관리지원단과 긴밀한 연계 협의를 통해 개설강좌의 다양화,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생태계 확장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치] 정기열,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 참석해▲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2일 15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2일 15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지난해 촛불정국 속에서 지방분권개헌의 불씨를 당겼을 때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무모해 보였지만 오늘 지방분권 개헌 경기회의가 출범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의 출범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새로운 변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경기도의회의 선도적 역할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방분권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천만인 서명운동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지방분권개헌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지난해 2월 설립된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기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군지역회의 대표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
[정치] 2018년 무술년 남경필 경기도지사 新年辭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 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새해는 시작과 마무리가 맞물려 있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약속 드렸습니다. 긴 항해의 시작을 알린 경기도의 약속은 도정의 확고한 의지이자, 뚜렷한 목표였습니다. 어디로 갈지 모르면 멀리 갈 수 없기에, 민선 6기의 목적지를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정은 오로지,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향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매 순간마다 온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도민이 더욱 행복한 경기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기도는 2018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지금은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할 시기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신뢰는 더없이 든든한 응원이 될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한,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다시 처음처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동력을 새롭게 개발하겠습니다. 올해 경기도가 확보한 국비는 12조 1천642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난해보다는 5천억 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은 일자리와 경제활성화 방안 등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역점사업에 반영될 것입니다. 그간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일자리 창출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민선 6기 3년간 경기도에서 만들어진 일자리는 49만 개입니다. 전국에서 만들어진 105만 개 일자리의 46.2%에 해당합니다. 지난 한해에는 역할이 더욱 컸습니다. 지난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56.6%를 홀로 담당했습니다. 올해 경기도는 일자리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양질의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장기적인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정책이 아닙니다. 중소기업 재직청년과 구직청년,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자리에 담아야 할 가치를 고민한 결과물입니다. 청년들의 갑갑한 마음에 길을 트는 것이야말로 일자리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가 돼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부족한 임금을 지원하고 복지 혜택을 마련하는 정책은 일자리 미스매치의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 기계적인 근로에서 벗어나, 비전있는 일자리야말로 취업이 결혼으로, 결혼이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는 매출액 80조 원, 근로자 8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추입니다. 시흥·광명, 고양, 양주, 구리․남양주에 새로 조성될 테크노밸리는 혁신성장을 이끌고, 균형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경기도 전역에 자리한 7개 테크노밸리에는 좋은 일자리가 가득할 것입니다. ‘노동이 집안에 들어오면, 가난이 쫓겨난다’는 말은 요즘 제가 즐겨 쓰는 격언입니다. 건강한 노동, 좋은 일자리가 경제적 빈곤과 마음의 빈곤을 동시에 해소하는 최선의 해결책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입니다. 안전이 위협받는 곳에서 행복은 자라날 수 없습니다. 50대 부부의 목숨을 앗아간 광역급행버스 추돌사고,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타워크레인 사고,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는 우리 시대의 안타깝고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인재를 막고,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며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기도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도둑을 집 밖으로 내쫓기 전에, 집안에 아예 들이지 않아야 합니다. 사고의 수습보다 예방에 힘을 쏟는 것이 현명합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도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민 74%가 이 정책에 찬성하며 시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면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기본적인 안전대책입니다. 준공영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시장·군수님의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소방관을 증원하고 소방장비를 보강해 화재위험을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실시간 재난 알림서비스 ‘안전대동여지도’의 기능을 추가하고 보완해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교통사고 소식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공동체 속에 따뜻함이 숨쉬는 경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인 ‘따복 공동체’는 경기도가 민선 6기 내내 지켜온 가치입니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일은 무가치한 봉사가 아닙니다. 안정적인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연대의식의 기반입니다. 지난 3년간 따복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도민의 행복지수는 85.1점입니다. 일반 도민의 행복지수 67.9점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정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인간미 넘치는 사회에서 우리는 더욱 행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하우스’는 이웃간 교류의 장을 열어 마음을 넉넉히 채우며 도민이 행복한 2018년을 열어갈 것입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중 따복하우스 1만호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20년까지 입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따복공동체를 경기지역 곳곳으로 추가 확대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지역공동체와 공공자원이 공유하고 협력하는 공유시장경제의 기반도 확충하겠습니다. 사회적자산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세우고 공유시장경제 포럼을 열어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나눠 쓰는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해입니다. 활발한 지방분권 개헌 논의는 한국 지방자치사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퇴보가 아닌 혁신으로 이끌기 위해선 수도권 규제폐지가 필수입니다. 하루 빨리 낡은 규제를 폐지해야 각종 규제에 발이 묶인 이웃지역의 주민과 기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을 견인할 초강대도시를 키우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첫걸음은 수도권 규제폐지가 돼야 합니다. 세계 어느 선진국도 국가경제의 심장을 규제로 묶어두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수도권을 규제해야 지방이 발전한다는 낡은 프레임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합니다. 올해 경기도는 수도권의 발전을 지방과 공유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규제폐지로 얻은 성장의 이익을 지방과 공유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련을 극복하면 더욱 단단해지고, 위기를 이겨내야 보다 강해진다’는 진리는 고단하고 힘겨운 일상을 달래는 위로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은 도민 여러분께 한층 더 강해진 결속력과 끈끈한 연대의식을 남겼습니다. 이웃을 마주하고 감싸 안는 모습에서 갈등이 사회악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사랑은 주름 사이에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2017년의 반목과 분쟁을 딛고 서서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경기도에 더 큰 사랑이 싹틀 것이라고 믿습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연정의 정신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켜가겠습니다. 더 나은 경기도는 도민 한분 한분의 행복으로 이뤄집니다. 2018년 무술년, 우리 모두가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경기도지사 남 경 필
-
[경제] 용인백옥쌀, 소비촉진 판촉행사‘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에 대해서 지난 6월 30일~7월2일까지 신봉동 이마트 수지점에서판촉행사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에 대해서 지난 6월 30일~7월2일까지 신봉동 이마트 수지점에서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백옥쌀 할인행사와 떡메치기 체험, 떡 시식회, 백옥쌀 증정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전개됐다. 시 관계자는"새로운 구매층을 늘리기 위해 쇼핑객이 많은 대형마트에서 백옥쌀 판촉행사를 펼친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판매활동을 통해 맛있고 품질 좋은 백옥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최측은 백옥쌀 10㎏짜리 1포를 시중가보다 20% 할인하는 특판행사를 통해 모두 3천포의 백옥쌀을 완판했다.
-
일동 어깨동무봉사회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 [광교저널] 대한적십자사 일동 어깨동무봉사회는 지난 28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일찍부터 행사장소인 안골경로당에 도착해 300여개의 준비된 좌석을 꽉 메웠으며, 이를 위해 30여 명의 적십자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함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음식을 대접했다. 희망나눔 무료급식 봉사는 일동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일동 어깨동무적십자봉사회는 이외에도 2011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문제집, 참고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안산대학교 뷰티아트과 봉사단 학생들과 협약해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받아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성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어르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동완 일동장은 “사랑이 넘치는 일동을 만들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일동 어깨동무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도 낙농산업의 미래는?‥여성 낙농인들 머리 맞댔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경기도내 여성 낙농인과 함께 낙농산업 경쟁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2017 경기도 여성낙농인 워크숍’이 2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EU FTA 발효 후 유제품 수입 증가와 우유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워크숍에는 도내 여성 낙농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해 열띤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참가자들은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낙농산업 발전방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의 2017년 가축개량은 변화를 이끄는 힘, ▲김재경 수의사의 젖소의 산전 산후의 사료 급여기술, ▲남기택 한경대학교 낙농지원센터장의 ICT와 스마트 팜의 이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청취하며 낙농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분임 토의’ 자리를 마련, 낙농업의 6차 산업화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도 이뤄졌다.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 여성 낙농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수렴, 향후 경기도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경기도의 젖소 사육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34개 농가 15만9천두로, 전국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낙농업은 청결하고 세심하게 착유작업을 하지 않으면 원유의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
[정치] 남경필, 극심한 가뭄지역 피해 상황 '점검'[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8일 가뭄이 극심한 화성시 덕우저수지와 인근의 임시양수장을 찾아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황성태 화성부시장, 전승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했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워낙 사태가 심각하니 도에서는 내일 긴급 도 회의를 개최해 예비비를 포함한 단기대책을 세우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농촌은 우리 국민들에게 어머니 품과 같은 귀한 마음의 고향인데 지금 우리 농촌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지난번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굉장히 많은 피해가 있었고, 지금은 가뭄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올해(현재) 강수량은 167㎜로 평년(305㎜)의 55%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내 34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26.9%를 기록하며 평년(53.2%)의 절반 수준이다. 남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일단 관정개발같은 단기대책과 오늘 건의한 용수개발사업같은 중기대책,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것으로의 변화같은 장기대책까지 단기, 중기, 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대책을 정부와 논의를 통해 하나하나 마련하겠다”면서 “계속 되풀이 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구조적 변화이기 때문에 도와 지자체, 정부가 힘을 합해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도청 집무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가뭄 및 급수대책 추진 상황 점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문화] “용인시민을 위한 무대 경기예술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12일~14일 3일간 ‘경기예술제’를 마루홀(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12일~14일 3일간 ‘경기예술제’를 마루홀(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가족, 사랑’을 주제로 연극과 무용을 선보이는 ‘경기예술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 오산, 포천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경기지역의 공연예술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첫째 날인 5월 12일에 공연되는 ‘여우야, 여우야!’는 ‘금산 여우’의 전설을 각색한 연극으로, 주인공 ‘호석’이 전설 속 여우의 저주를 알면서도 빚을 갚기 위해 여우사냥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우들의 텀블링 등의 묘기가 볼거리를 더한다. 무용 ‘Dace with me’(5월 13일)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그랑 파 드 되, 현대무용 ‘부서진 동네’, ‘Mechanism Zombieeeee’, 소고춤 등의 레퍼토리로 전통발레부터 현대무용, 한국전통무용까지 다양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공연인 연극 ‘우리는 가족입니다’(5월 14일)는 20여 년간 교류가 없었던 자식들을 보고 싶은 아버지가 거짓으로 자신의 부고를 알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서툰 가족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과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예술제는 특별 기획된 ‘Stage1000’ 시리즈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은 전석 1천원이다.”이라며“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rk), 인터파크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
[인터뷰] '민원해결사’ ···닉네임의 소유자'김운봉'▲ 김 의원은 본지 최현숙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 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정치가로서 의정활동에 입문한지 2년 8개월 만에 본지와의 대화의창을 통해 그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입을 연다. ‘민원 해결사’라는 시민들의 칭송을 받으며 지난 2년 8개월을 초선으로서 기구의 본연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다.는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그는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 집행부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 정책제안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 ▲ 2016.11.23 2016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하고있는 김운봉 의원 김 의원은 민원해결을 위해 2014년 제19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사유재산을 일방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결정 때문에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장기미집행 공원(도시계획시설) 추진계획 및 대책방안에 대해 답변을 촉구했다. 또한, 2015년 제19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곡동 지곡초등학교 앞산에 설치 예정인 콘크리트 강도 향상을 위한 혼화제를 개발․연구하는 실크로드시앤티의 연구소 건축허가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 집행부 담당공무원의 설명을 꼼꼼히 살피는 김 의원 시 집행부가 연구소 사업자 측이 아닌 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켜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평생 안식처로 생각하고 입주한 지곡동 써니밸리 아파트 주민입장에서 사업을 재검토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에게 끝까지 중재를 했지만 간혹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 김 의원은 아쉽다는 표현을 한다. 제200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코스트코 공세점 준공에 따른 교통 혼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도로 개설이 선행된 뒤에 코스트코 공세점이 개장됐다면 시민의 행정만족도가 더욱 더 향상됐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었다. ▲ 2016.12.23 2016년도 용인시의회 폐회식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 시정 질문을 통해 용인자연휴양림의 용인시민 우선예약 할당비율을 상향조정,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 충족을 위해 사계절 눈썰매장, 자연생태학습지 등의 시설개발 검토,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약수터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 제201회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시 자전거 도로 총 연장이 337Km이고, 부상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 차원의 자전거 보험가입을 검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사무감사 때는 연극, 만담, 희극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하고, 청덕도서관 운영 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육성할 것을 건의하는 등 청소년, 시민들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2016년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김 의원이 지적을 하고 있다. 또한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버스 노선 조정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버스 재정지원의 투명성 제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시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 그는 매년 각종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본인의 모든 노력과 각종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제언을 했다며 자신감 있게 말을 한다. 그는 지난 2014년 의원연구단체 「경전철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통해 용인 경전철 차량기지 현장방문,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시행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발전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용인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용인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중장기적 용인문화밸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 2016.12.05 환경지킴이 세미나 지난 2016년에도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를 통해 용인시 주요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개선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에 대해 연구해 집행부에 정책제언을 했다. 혁신학교를 지정해 숫자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는 탁상행정에 의존하며 안 된다는 김 의원. 올해에는 의원연구단체 「에듀웰」을 통해 태교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걱정 없는 저출산 극복 교육 정책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운봉 의원은 지난 3월 22일 용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혁신학교를 지정해 숫자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는 탁상행정에 의존하지 말고, 지정 조건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김 의원은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에서는 용인시 웰니스 관광에 적합한 정책 방안 마련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국제화 등에 대해 연구할 생각이다. ▲ 2016.12.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상 표창 수상했다. 용인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김 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인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통일운동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 2016.12.26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포럼 그는 모르고 하지 않는 것보다 문제점을 알고도 고치지 않고 방관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김 의원은 “항상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자신 있게 말을 한다. ▲ 2017.02.02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김운봉 그는 “앞으로도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조례발의를 통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가 제정돼 살기 좋은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본지와의 인터뷰를 마무리한다. 또한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며 유권자들에게 믿어줄 것을 덧붙이고 있어 잔여임기동안 김 의원의 활동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
[수상] 김운봉 시의원, 대통령 표창‘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지난 27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2016 경기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의 표창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지난 27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2016 경기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의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인 김운봉 의원은 다양한 활동으로 통일운동을 확산하는데 기여,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탁월한 자문을 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운봉 의원은 “이번 표창은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다. 용인에도 북한이탈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지역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는 등 통일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