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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새마을부녀회·문고회장 취임식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시새마을회 제16대 황정순 부녀회장과 제12대 서경순 문고회장 취임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새롭게 취임한 황정순 부녀회장과 서경순 문고회장이 활약해 용인을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며 “지난해 시에서 무료 급식소 시설을 개선하도록 지원했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로 온정을 베푸는 새마을회의 연대 정신에 존경을 표하며 쾌적한 시설에서 앞으로 더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느끼는 보람과 건강한 마음가짐을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또는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오랜 시간 새마을지도자로서 이웃에 봉사해 온 두 회장은 헌신과 희생이 인생 그 자체라고 할 만큼 훌륭한 분들이다. 앞으로도 용인시새마을회가 만개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신임 부녀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신임 문고회장은 “도서 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새마을문고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 새마을정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난 임기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는 김춘연 새마을회장과 송태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새마을토닥토닥작은도서관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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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사랑이란 서로의 마음에 다리를 놓아 온기를 전하는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비전홀에서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사회공헌 후원자 가치공유 워크숍’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센터는 올 한해 ‘지역사회 후원물품 연계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후원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14개 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액자를 전달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올해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용인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어줘 감사한다”며 “서로의 마음에 다리를 놓아 온기를 전달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건넨 사랑은 주저앉고 싶은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저와 용인시의 공직자들도 ‘2024년 갑진년 용의 해를 ‘값진 용인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사회공헌 후원을 통해 7억7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돕고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후원처는 (재)서울의과학연구소와 신갈청년회,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용인시약사회,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용인시청 직장 운동경기부, 용인시청년봉사회, 용인중앙 새마을금고, 용인중앙시장 여성상인부녀회, JCI용인청년회의소, 용인카네기 징검다리회, 은혜샘물교회, K비젼안경 용인처인구청점과 개인자원봉사자 황정순씨 등 1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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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기부운동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 기흥구 동백2동(동장 문혜영)은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에 마스크를 나누기 위해 주민들과 마스크 기부 운동을 펼친다. 25일 동백2동에 따르면 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수량만큼 손수 면마스크를 만들어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황정순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는 것조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정성을 나누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주민은 “일반인은 KF80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KF94 마스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방역 자원봉사자 등에 나누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2동은 기부함에 마스크가 일정 수량 모일 때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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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성료▲ 2017년 상반기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성료 [광교저널] 전주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전주 구현과 사회적 육아지원을 위한 ‘2017년 전주시 생애첫도서관이야기’상반기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시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중인 생애첫도서관이야기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아독서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애는 매주 수요일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날’과 주말 ‘아빠와 함께하는 책 읽는 놀이터’활동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송천도서관에서 매주 한 차례씩 진행된 책 놀이 활동에는 총 220명의 아가들이 참여했으며, 자체적으로 9개 공동육아동아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정순 자원활동가(60)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활동을 통해 인생의 후반부를 아가들과 함께 하니 더 젊어지고, 그림책을 읽어주고 공유하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시간이 더욱 기쁘고 풍요롭게 한다”라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아이와 함께 책 놀이 활동에 참여한 권아영 씨(30)는 “8개월된 도윤이가 책 놀이 활동을 너무 좋아해서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매번 좋은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책놀이, 엄마를 위한 육아관련서적은 아이에게 지친 스트레스가 풀렸다”라며 “하반기에도 동아리활동으로 또래 엄마들과 육아정보 꿀팁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송천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생후 48개월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유아기관을 찾아가는 ‘생애첫도서관이야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방학 중 특별 육아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엄마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정보와 아이 개월수에 맞춘 다양한 책놀이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송천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이야기 접수는 8월 9일부터 11개 도서관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주시 영유아들이 즐거운 책읽기와 함께 평생 독서습관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