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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소외계층 돕기 위한 나눔활동에 (재)서원재단‧(주)마노‧효자병원 동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3곳의 기관이 4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재)서원재단 박종옥 대표, ㈜마노 한봉천 대표이사, 효자병원 이수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재)서원재단, ㈜마노, 효자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서원재단 박종옥 대표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해왔던 (재)서원재단은 총 17억 4330만원을 기탁했다. ㈜마노 한봉천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끼형 카시트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800만원 상당의 조끼형 카시트 200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효자병원 이수용 대표이사는 병원 내 자원봉사단인 효자손봉사단이 모은 성금 304만원을 전달했다. 효자병원은 2014년부터 직원 모금 성금 등 총 3070만원을 기탁했다. 이수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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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출산용품 지원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육아 물품을 선물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열었다고 6일 전했다. 육아용품은 지난해 지원받은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260여 종에서 유모차와 카시트, 수유등, 애착인형 등을 추가, 300여 종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8년부터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 시는 지난해 온라인몰을 처음 선보였고, 지원금도 10만원에서 15만원 상당으로 확대했다. 온라인몰 개설 전 지원 희망 가정은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용품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몰 개설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개별로 지정할 수 있게 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용인특례시에 출생신고를 한 시민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을 하면 인증코드를 포함한 문자가 발송되며, 아이 한 명당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아이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www.yonginijoayong.com)’ 온라인몰에 가입해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문한 물품은 3~5일 이내에 희망 배송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온라인몰은 출산 가정에 필요한 물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원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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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기 낳으면 15만원 어치 출산용품‘설렘박스’드려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4월 3일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지원금액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품목도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가정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뒤 ‘출산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수혜자로 등록되면 ‘아이조아용 설렘박스(www.yonginijoayong.com)’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포인트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 속싸개, 턱받이, 젖병, 온습도계, 방수요, 천 기저귀, 손톱깎이, 목욕타월, 아기세제, 힙시트, 체온계, 이불 세트, 카시트 등 200여 종의 물품 중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3~5일 내 배송해 준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받으실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방식이 바뀐 만큼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고 출산·양육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생 가정에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바우처로 형태로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는 교통비 10만원을 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