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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일자리 매칭 효과 높은‘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홍보 배너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일자리센터나 여성새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구직자나 구인 기업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흥 ICT 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찾아가는 새일센터’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관내 지식산업센터와 협업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을 연계해 일자리 매칭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시는 기흥 ICT 밸리에선 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7월부터는 영덕동 ‘흥덕 IT 밸리’에서도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입주기업들을 방문해 구인 상담을 하며 채용 계획을 듣고 직업교육 선호도 조사,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는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구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미래 전략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모여있는 지역 지식산업센터와 협업해 지속해서 숨은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직업교육 훈련시설,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One-Stop 일자리 이음 서비스’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시가 능동적으로 먼저 제공해 일자리 매칭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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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오스트리아 탄소중립 연구시설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속 시장단은 27일과 28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일반쓰레기 소각장 슈피텔라우, 의료폐기물 등 특정폐기물 소각장 옆에서 쓰레기 처리를 통해 청정에너지 생산을 연구하는 빈 에너지발전소의 탄소중립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소각 및 연구시설을 살펴본 시장단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상진 성남ㆍ주광덕 남양주ㆍ이강덕 포항ㆍ김병수 김포시장 일행이다. 시장단은 또 해외 한인들의 최대 경제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겸 오스트리아의 한인 무역기업 영산그룹 대표 박종범 회장과 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19개 대도시 청년의 해외 취업과 중소기업의 무역 활동ㆍ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71년 세워진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1987년 화재로 시설가동이 중단되자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굴뚝에 새들이 살 정도로 친환경 소각 능력을 갖추고, 소각시설 외벽, 내부 등에는 유명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의 설계로 미관을 아름답게 꾸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빈 중심부의 명소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10억 유로(약 1조 4700억원)를 신기술에 투자해 쓰레기 소각과 유해 물질 배출 제로화, 전기 생산, 지역 냉난방 공급 등 자원순환의 핵심 시설로 거듭났다. 오스트리아 빈의 면적은 414㎢로 용인특례시 면적(591㎢)보다 작은 데도 소각장이 4곳이나(3,000톤/일) 있다. 모든 소각장에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돼 다이옥신 등의 오염물질 배출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시장단 일행을 안내한 슈피텔라우 관계자가 27일 설명했다. 시장단은 28일 빈 에너지발전소의 탄소중립 연구시설(Waste 2 Value 프로젝트)을 방문해 폐목, 폐지, 하수 슬러지 등의 폐기물 증기 열을 이용해 수소,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업사이클 기술과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설 옆에는 의료폐기물 등 특수폐기물 처리시설과 파펜하우 일반쓰레기 소각장, 하수처리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다. 일반쓰레기 소각장인 파펜하우는 슈피텔라우 소각장과 같은 기능을 가진 곳으로 지난 2018년 건립됐다. 빈 에너지발전소 탄소중립 시설 관계자는 "일반쓰레기와 특수폐기물 처리시설,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것들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면서 그린 수소 등 청정 가스를 얻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장단은 27일 오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영산그룹과 상호협력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월드옥타, 영산그룹은 협의회 소속 19개 대도시 청년의 해외 취업, 중소기업의 수출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67개국의 152개 지회에서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1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영산그룹은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 설립된 회사로 지난 20년 동안 유럽지역에서 다양한 제품의 무역·제조·생산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20개국에서 35개 법인과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협의회장은 협약식에서 "세계 곳곳에 지회와 회원을 가지고 있는 월드옥타가 한국의 주요 대도시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등의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장단은 지난 27일 저녁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저에서 만찬을 겸한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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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메타버스·실감미디어·게임개발자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무료로 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래기술학교는 메타버스, 실감미디어, 게임개발자(초급) 양성 과정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매주 3회(회당 3시간씩) 6개월이다. 수업은 기흥구 서천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우정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은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받는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 뒤 인원이 미달하면 타 시‧군 거주자를 선발한다. 이 과정은 실감미디어를 비전공자를 위해 개설된 교육으로 비전공자를 우선 모집한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수행하는 경희대학교는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비해 ‘1인 개발이 가능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번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금) 오후 1시까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경희대학교 실감미디어 사업단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aircgkim@khu.ac.kr)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471)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031-201-3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들이 4차산업이 주도할 미래 변화에 대한 흐름을 읽고 관련 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평소 메타버스나 실감미디어,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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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대 경영학과 시설 견학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시설운영본부 시설관리처는 용인대 경영학과 100여명 대상으로 미르스타디움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용인미르스타디움 시설물 운영관리 상황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내 최신 체육경기시설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견학하는 동안 3만7천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미르스타디움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 및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해 학생과 미르스티디움 직원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영지원처에서는 용인도시공사의 설립 목적인 공공성과 수익성에 대한 설명과 조직규모 채용에 관한 상세한 정보 제공으로 설명회을 가져 학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르스타디움은 여자축구 A매치를 개최했으며 지난 3년간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개최하는 등 축구와 육상 관계자가 가장 선호하는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미르스타디움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우리 시설을 이용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미르스타디움의 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체력증진 및 휴식공간으로 더욱더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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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자리 사업 1분기에 올해 목표 53.7% 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에게 지난 3월 말 기준 1만3161개의 지역 일자리를 갖도록 지원해 올해 목표 2만 4504개 대비 53.7%를 달성했다고 17일 전했다. 유형별 일자리 실적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4979개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1803개, 어린이집 보조교사 연장보육 전담교사 지원 1361개 등 복지·여성 분야가 8823개로 가장 많았다. 또 ▲일자리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831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28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142개 등 일자리산업 분야 2078개 ▲평생교육 강사 채용 105개,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어르신활동가 운영 102개 등 교육·문화·체육·관광 분야 426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281개, 기흥힉스·기흥ICT밸리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 개시에 따른 일자리 창출 76개 등 기업 유치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 414개 ▲동부지역 공원시설 운영관리 131개, 서부지역 공원시설 운영관리 62개, 복합관리대행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111개 등 기타 분야 1420개 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1분기 목표 1만149개 대비 129.68%의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원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으로 4차 산업, 미래기술 분야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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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특례 권한 이양되면 리모델링 활성화 기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정부가 특례시에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물 건축허가 권한 등을 이양하면 수지구를 중심으로 기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광역자치단체 승인 사항으로 되어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고층 건물 건축허가 같은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축허가 등 도가 갖고 있는 건축 관련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소관 특례사무와 관련해 도가 갖고 있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권한을 이양해 줄 것과, 51층 이상 또는 20만㎡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때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에서 제외할 것 등을 요구해 왔다. 도에서 갖고 있던 리모델링이나 건축허가 권한이 특례시로 이양되면 사업을 추진하려다가 유보했던 단지들은 물론이고 추가로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자 하는 단지들의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시는 지난 2018년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당시 252개 단지 13만 274세대의 공동주택이 2025년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2024년 3월 말 기준 수지1, 2택지개발지구의 8개 조합, 상현동의 4개 조합, 죽전동의 1개 조합 등 수지구 내 13개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로부터 설립을 인가받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추진되는 곳은 수지초입마을, 수지보원아파트, 수지동부아파트 등 3개 단지이다. 이들 3곳은 건축위원회 심의 절차를 마쳐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리모델링 허가 포함)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또 현대성우8단지, 신정마을9단지, 수지한국아파트, 수지현대아파트, 광교상현마을현대 등의 단지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성복역리버파크, 수지뜨리에체아파트는 리모델링 전문위원회를 거쳤고, 서원마을현대홈타운과 수지삼성1차아파트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친 상태다. 용인에는 2025년까지 15년이 경과하는 공동주택이 437개 단지, 19만 5340가구나 되는 만큼 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고층건물 건축허가 권한을 이양받으면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같은 제도변화 추이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시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사업들을 고려한 주거 수요를 현재 재검토 중인 새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반영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8년 첫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주택법에 따라 기존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재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택법에서 10년마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재검토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검토 과정에서 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리모델링이 가능한 사업 물량을 추정하고 있는데, 오는 2030년까지 현재 추진 중인 단지의 3배 정도의 단지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권한이 특례시에 이양되면 시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51층 이상 고층 건물 건축허가 권한이 이양되면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계획 중인 플랫폼시티나 중심상업지구로 거듭나도록 할 역삼지구 등을 용인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읍면 지역 등을 대상으로 제시한 주거문화복합타운 조성과 관련해 이 시장은 “현재 수립하고 있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중 생활권계획에 주거문화복합타운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며, 도농복합도시인 처인구의 여건에 맞게 노후주택과 빈집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에서 매입하여 재건축하고, 그 주택에 관내 산업단지에 취업하는 지방의 젊은 인재가 입주하도록 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우 직·주·락 개념을 도입하여 반도체 등 첨단 IT 인재들이 일자리, 주거, 여가 등을 하나의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용인 교외 지역을 비롯해 인구가 적은 면 단위에 실버타운과 영타운을 결합한 형태의 주거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해 새로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와 은퇴 후 인생 2막을 사는 실버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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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지자체 협의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4일 정신질환자의 회복지원사업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은 회복 의지가 높은 환자의 독립된 생활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부터 생활 기술, 동료지원가 활동, 취업과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장애인 회복지원 선도 지자체’로 지정됐다. 이어 2022년 10월 기흥구 고매동 다목적복지회관에 ‘온새미로’를 개소했다. 이 시설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됐거나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은 43명의 환자가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예술과 건강,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관계자를 포함해 회복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전국 9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5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환자를 위한 주거지원 서비스 방안을 핵심과제로 세운 시는 회의를 통해 사업의 목표와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온새미로에서는 일상생활과 취업, 건강 등을 포함한 우수한 재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며 “회복의 의지가 높은 환자와 그 가족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복귀를 돕는 재활기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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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0명 추가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위원 1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가운데 이직이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는 것이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네트워크는 직장인, 대학(원)생,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3명으로 채워졌다.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 교육, 참여 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회의를 통해 청년 문제의 해결법을 모색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영화 속 심리학 멘탈케어’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년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새롭게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 10명의 청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참신한 시각으로 시의 청년 정책을 발전시키도록 맹활약해주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여러분이 설계하는 희망과 꿈을 용인에서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원을 투입해 청년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오는 6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려 16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라며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축제를 기획하는 등 용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청년정책아카데미 특강과 워크숍, 정책제안 경진대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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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특화형 전문인력 양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래인재 양성·현장실무·역량 강화 분야에서 총 11개 과정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미래인재 양성 분야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반도체 전문인력과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도체클러스터 인재 양성 ▲AI(인공지능)코딩 실무 양성 ▲빅데이터 활용 과정을 개설한다. 현장실무 분야에서는 ▲경비 신임 교육 ▲지게차 운전원 양성 ▲직업상담사 실무 ▲멀티 사무원 실무 ▲실버사회복지사 ▲온라인쇼핑몰 사무원 과정을 진행한다. 근로활동이 단절된 여성과 구직을 시작한 청년들의 직무 탐색을 위해 운영하는 역량 강화 분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현직)직무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종료 후에도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용인시일자리센터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모집하고 기간은 2일에서 50일까지 과정마다 다르다. 신청은 방문 접수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교육 대상과 신청 방법, 교육 기간 등 세부 일정은 용인시일자리센터(gyeonggi.work.go.kr/yongin/main.do)와 용인시청 홈페이지 통합일자리플랫폼(www.yongin.go.kr/job/index.do)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미래 전략 사업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맞춤형 직무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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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LAB 홍보할 시민 기자단 2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개구 청년LAB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할 기자단 2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기업 근로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기자단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SNS기획과 영상제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의 주요 청년정책과 용인청년LAB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에게 SNS 콘텐츠 기획법, 영상 제작 실무 등 교육을 해 홍보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또 용인청년LAB 프로그램의 우선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다음달 10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https://www.yylab.kr/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등을 위해 3개구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등 다양한 분야 25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진행하는 청년정책을 알기 쉽게 청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홍보할 청년LAB 기자단을 모집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정적인 활동을 해나갈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