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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 패러다임을 바꾸다▲시 관계자가 태양광발전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은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주도 미래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파란에너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확보한 6억원의 국비에 각각 2억원을 더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와 ㈜파란에너지가 제안한 사업은 에너지 소비 특성이 비슷한 시설들을 그룹으로 묶어 자원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전력의 효율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전력공급 계통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에너지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와 ㈜파란에너지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청사에 설치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예측으로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상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공공청사에 설치해 조명과 냉·난방기기 등에 사용되는 전력을 관리하고, 전력 계통 운영자와 수요관리사업자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사용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청사 이외에도 비슷한 에너지 소비 특성을 가진 이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비율에 맞춰 인센티브를 받는 전력 수요 반응형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형 미래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방안이 미래 전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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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개최▲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wlskls 지난 2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이 축제는 용인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앞서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영화 ‘포카혼타스’ ost 중 ‘바람의 빛깔’을 노래했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서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배려하면서 함께 아주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20만 인구를 향해가고 있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들이 오늘 하루 선물 같은 하루를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부의장은 축사에서 “세계 각국의 여러분들이 용인의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공존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경없는 용인, 온가족 다문화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축사에 가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변주아(사회복지사) ▲임혜숙(방문지도사) ▲박미현(이중언어강사) ▲최선미(사회복지사) ▲알룸(이주민지원·회사원) ▲강현자(한국어·다문화강사)씨 등 6명과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뮤지컬 갈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스용파 댄스 경연’이 열렸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버블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했고,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도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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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식과 콘서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공공부문 폐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에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우체국 ▲용인수지우체국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등 13개 기관도 참여해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에 동참하고, 자원 순환 과정에서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 물질 재활용에 힘을 모은다. 또,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에 따른 ‘ESG(환경·사회책무·지배구조)’ 성과를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부터 용인특례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을 위해 지역의 공동주택 폐가전 무상 수거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는 단독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차원에서 지역 내 기관까지 참여를 독려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E-거버넌스가 용인특례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오늘 협약식 이후 시민을 위한 콘서트까지 마련하며 의미를 더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에너지 절감과 함께 자원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집한 폐가전을 국가자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순환거버넌스 측은 이날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E-순환 콘서트 ‘감탄’을 진행했다. ‘탄소 절감’의 뜻을 담은 이 콘서트는 다양한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 체계를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공연이 열린 용인포은아트홀 관객석을 가득 메웠다.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콘서트에서는 폐전자제품의 E-순환거버넌스의 연계 배출과 ESG에 대한 설명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경호 밴드와 유리상자의 화려한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연에 앞서 축사를 통해 “E-순환거버넌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고, 4월 24일에는 용인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기관에 세탁기 500대를 기부하기도 했다”며 “자원재활용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이 멋진 무대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14년 12월 설립됐으며,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와 협력해 폐가전 재활용 촉진을 위한 회수와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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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2024 용인 평화통일 시민 대화’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 용인 평화통일 시민 대화’ 행사가 열렸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용인 평화통일 시민 대화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용인특례시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회식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시민들의 지혜가 모여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통일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제시된 10가지 통일공감대 추진 과제 가운데 주제를 선택해 조별 토론을 추진 과제를 구체화 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를 마치고 투표를 통해 ‘용인 남북 마음을 모아용’을 가장 우수한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어 행사를 마무리하는 약속의 시간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 동승철 민주평통 사무처 사무차장, 오수정 용인 평화통일 시민 대화 준비위원장과 위영금 행복여정문학 대표 등이 우수 사업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역사바로알기 용인시대회-청소년 및 가족 골든벨’, ‘평화통일 시민 교실’ 등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선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장학금 및 생필품 전달’ 등을 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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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회 해외 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식’ 열려▲지난 22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회 해외파병용사의날 및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제2회 해외 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 참전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매년 5월 29일로 지정된 ‘해외 파병 용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기념일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원한 유엔군과 월남전에서 싸운 국군 장병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2년 9월 20일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지정됐다. 행사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국가유공자,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월남전 참전 기록물 동영상 시청, 파월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월남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번영을 이끌었다”며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함은 물론 더 나아가서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가치로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2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회 해외파병용사의날 및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식' 1967년 9월 창설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는 1964년부터 시작된 월남전 참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 사업과 참전 정신 계승을 통한 회원 간 명예 선양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국가보훈단체다. 대한민국은 월남전 당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국가로, 1964년 9월 의료진 중심의 비전투요원 파견을 시작해 맹호부대, 청룡부대, 백마부대 등 32만 명이 넘는 전투 병력을 파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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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올 입주 예정 공동주택 건설 현장 특별점검▲지난 해 공동주택 점검하는 장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8개 단지 6,710세대의 시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시공 품질과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달 21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들이 부실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차단하고 시공의 품질과 건설 안전을 확보해 입주예정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분쟁 가능성을 줄이려는 것이다. 최근 전라남도 한 지자체에선 외관으로 확인될 정도의 하자가 있었음에도 입주예정자 현장 사전방문 때가 돼서야 각종 하자가 발견돼 물의를 빚었는데, 용인에선 이런 사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에서다. 주택법은 입주예정자가 입주지정기간 시작일 45일 전까지 2일 이상 해당 주택을 방문해 시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비전문가들의 점검만으로는 부실시공을 막는 데 한계가 있기에 시는 전문가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에 주택과장 등 시 공무원 5명과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시공 분야 기술자 2명, 용인지역 건축사회 건축사 2명 등 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주간에 걸쳐 8개 단지 현장을 일일이 점검할 방침이다. 대상은 올 하반기 입주가 예정된 고진역 힐스테이트 D1, D2 단지(2,703세대), 모현 힐스테이트 B1, B3 단지(2413세대), 양지 경남아너스빌 H1, H2, H3 단지(1164세대), 죽전 프리미엄포레(430세대)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균열, 재료분리 및 시공줄눈 발생 구간 관리 상태 ▲옥상 및 지하주차장의 슬래브, 벽체, 바닥 등의 균열(누수) 발생 부위 보수 관리 상태 ▲외벽, 내부계단실 등 공용부의 벽면 마감 상태 ▲세대 내 누수, 창문틀 고정, 마감 상황 등이다. 시는 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면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전까지 하자보수를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에서 신축되는 모든 아파트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점검을 계획했다”며 “시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이 세워질 수 있도록 전문성을 살려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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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제73주년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식’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가 지난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3주년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용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지역 내 보훈단체장, 용인시 상이군경회 회원과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용구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축하공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집총 의전 시범 등도 있었다. 이날 용인특례시민 안인창(82세)씨와 김형목(65세)씨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상이군경회원의 재활과 복지증진, 국가방위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보훈단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 새겨진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를 인용하며 “상이군경회 기념 영상에 나온 글귀처럼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희생이 있어 이 땅에 평화의 꽃이 피어났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나라를 지켜준 선배님들 덕분에 우리 후배들이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용인특례시도 보훈 복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1년 5월 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로 창립됐고, 지난 1962년 5월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령 6호에 의거해 해산됐다. 이후 1989년 1월 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한편, 용인특례시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해외파병의 날’과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고, 6월 6일 현충일에는 처인구 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정전협정 제71주년’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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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봉동, 힐스테이트광교산 아파트에 경로당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힐스테이트광교산 아파트에 경로당(회장 이우진)을 개소했다고 1일 전했다. 경로당은 총면적 126㎡ 규모로 남‧여 별도의 휴게공간과 거실,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형범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강무웅 대한노인회 용인수지구지회 신봉동 분회장,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현판제막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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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제15대 회장 이취임식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지난 6년 동안 13‧14대 회장을 역임해 온 신문철 전임 회장에 이어 새 협의회장으로 이효숙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처인구협의회 부회장, 용인성산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6년간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 데 기여해 준 신문철 전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새로 부임한 이효숙 회장의 활약도 기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의 이념대로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며 공동체 통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 등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민운동 단체다. 협의회는 선진시민의식 고취, 법질서 확립 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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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먹거리 비전 선포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4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먹거리 특례시 용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위원회와 농협,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 대표들의 분야별 보장 선언과 비전 선포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먹거리 특례시, 용인’이라는 구호는 훌륭한 발상이고 의미를 잘 표현했다”며 “시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소외계층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복지 혜택을 제공하겠다. 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도 좋은 급식 재료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먹거리를 재배해 이를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가공하고, 배출되는 쓰레기 문제까지 먹거리 종합계획에 반영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이 계획이 잘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먹거리 특례시 용인’을 목표로 제시하고, 시민대표 3인 보장 선언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영농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누구나 신선한 용인 먹거리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유통과 소비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열린 사전 행사에서는 ‘용인특례시 먹거리 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에 맞춘 먹거리 전략 수립과 ▲첨단농업을 주도하는 역동적 용인푸드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용인푸드 ▲모두가 살기 좋은 선순환 용인푸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용인푸드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7월부터 ‘용인특례시 먹거리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으로 구성된 ‘먹거리 위원회’와 ‘먹거리 민간워킹그룹’을 구성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