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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초선의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의장과 제9대 초선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제9대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선배의원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한 실무중심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원균 의장이 의원의 역할과 의회 운영,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법,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및 갈등해결 방안, 용인시 현안문제, 의원의 의무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달했다. 초선의원들은 “의원이 된 지 얼마되지 않아 집행부와 민원인들을 대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에 의장님의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의정활동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원균 의장은 “제가 처음 의원이 되고 회의 운영 순서나 5분 자유발언 등 회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임기가 시작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제9대 초선의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는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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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나,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선정···의장대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해마다 소속 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은 의원을 대상으로 엄선해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권미나 의원은 제9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한 3년 6개월간 전국 최초의 「경기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 등 10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10건의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등을 공동발의 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특히 8회에 걸친 도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회에 줄곧 전달해 왔으며, 경기도의회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와 경기도의회 미래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재정 건전성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LH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의 단지내 어린이집이 과도한 임대료와 짧은 계약기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LH를 향해 임대료를 낮출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규칙 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 민원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권미나 의원은 “맡은 일을 열심히 한 것 뿐인데 과분하게 평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초선의원으로서 4년을 열심히 보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현재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권 의원이 주최하는 학교내 공기질 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3월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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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뭄에 필요한 것은 물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박 위원장, 복지산업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그는 입을 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박 위원장, 복지산업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그는 입을 연다. 2017년 용인시 예산은 1조6567억 원이며 이중 사회복지분야는 29.2%, 4,837억 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만섭 위원장은 “복지국가란 국민 개개인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게 여러 사회적 위험에서 시민들 개개인을 보호하는 것이다.”며 복지산업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2016.12. 05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박 위원장은“사회 일원으로서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고용 기회와 직업안정을, 개개인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평생 교육 제공과 더불어 취약계층이 아닌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아동 등 전 계층에 대한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한다 박 위원장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복지산업위원회에서는 분야별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 장애인, 여성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적절하고 효과적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지 검토해 적정하게 예산이 배분되도록 할 것이다. ▲ 2016.11.28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복지산업위원회 박만섭 위원장이 현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박 위원장 그는 지난 2년간은 초선의원으로 배움의 자세를 기본으로 행정적인 것이나 절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배웠다.며 매번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제안이 올라오면 일단 현장부터 확인하고, 하루 일과는 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 2년 8개월 동안 민원해결 하고 받은 감사패가 즐비 하다. 이렇게 주민 밀착형 의정을 펼치고 현장 활동 위주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 결과 그간 지역구 주민들에게 여러 개의 감사패를 받은 것이 의정활동에 있어서 가장 감명 깊고 뜻 깊었다. 제19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경전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용인시청 정문 진입로 및 민원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방안과 시청 하늘공원 보완으로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시 집행부에 제안한 결과, 현재 장애인 및 노약자와 차량 진출입을 위해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연결진입도로가 개설됐고, 경전철 역 앞에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 박 위원장이 본지 최현숙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또한 시청 하늘광장은 여름에는 야외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얼음.썰매장으로 개방돼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민생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섰다. 우수 자원봉사자의 인정·보상체계 마련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유도하고자 「용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수자원봉사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관련 조례 등을 발의했다. ▲ 2016.11.23 2016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박 위원장이 질의를 하고 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회원으로써 경전철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전소(용인문화밸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웰니스(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환경지킴이(용인시 주요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개선방안과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 연구)’등에서 활동했다. 그는 2017년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에서 활동하면서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도 및 스포츠 의료개발을 위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 지원 대책 연구, 종목별 전국대회·국제대회·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 용인 홍보방안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용인시 웰니스 관광에 적합한 정책 방안 마련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국제화 등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에서 활동할 생각이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본지의 질문에 ? ▲ 2016.12. 01 상임위원회에서 박만섭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두리고 있다. 박 위원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곳은 바로 현장이라고 생각한다. 주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기 위해 민생현장을 발로 직접 찾아가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 해당부서 관계자 실무자를 참석시켜 함께 의견을 모아 문제해결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의회에서 적극 협조해 예산에 반영토록 해 의회라는 기구의 본연의 역할을 다 할 것 이라며 문제점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 박 위원장이 본지 최현숙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또한, 복지산업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예산의 감시와 행정부 견제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듣고 느끼고 보고 바꿔야 할 일들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을 집중적으로 할 방침이다.”라며“본 의원에게 주어진 본연의 일과 시민을 위한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하는 끈기를 가지고 ‘실질강건(實質剛健)’의 마음으로 충실히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를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7대 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곡식들에게도 가뭄에 물을 줘야 잘 크고 고마움을 나타낸다, 장마에 물을 준다면 곡식은 썩게 마련”이라며 “의회의 도움이 필요할때 집행부와 잘 소통하고 도와서 적재적소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백만 용인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복지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설명하며 본자와의 대화의 창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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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시의회 남홍숙···대화의 창을 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남홍숙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당 대표직을 맡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본지는 남홍숙 대표를 만나 차한잔의 데이트를 나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남홍숙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당 대표직을 맡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본지는 남홍숙 대표를 만나 차한잔의 데이트를 나눴다. 남홍숙 대표의 그동안 의정활동과 성과를 들어본다 ▲ ▲ 201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201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보조금 교부 신청 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보조금의 지급신청서가 제출될 경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 후 보조금 지급 결정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제206회 임시회에서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유아 중심의 교육 조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보조사업의 범위에 사립유치원 교사 연수경비를 추가했다. 제2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에서 송담역과 이동면을 경유해 안성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도시 철도의 연결을 위한 노선 추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인근 시도 GTX 동탄역을 경유해 남사, 안성을 지나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제안하고 있어 용인시가 에버랜드역에서 송담역과 이동면을 경유해 안성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도시 철도의 연결을 위한 노선을 적극 추진한다면 안성, 화성 등 타 지역과 연대해 중부내륙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도로망 확충으로 낙후된 동부권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동료 의원들과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해 왔다. 2015년에는 의원연구단체 「용인 Carnival」의 대표로서 용인의 지역특성과 정체성, 역사성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대표축제를 발굴하고자 우리시 축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발전적인 축제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 지난해에는 「환경지킴이」와 「생체+(플러스)」의 회원으로 용인시 주요하천과 저수지, 상수도 수질 개선 방안과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위한 지역 개발 방안, 용인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환경지킴이」와 「생체+(플러스)」의 회원으로 용인시 주요하천과 저수지, 상수도 수질 개선 방안과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위한 지역 개발 방안, 용인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월에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개선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월에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개선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말한다면 ?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의 회원으로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용인을 세계적인 체육의 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도 및 스포츠 의료개발을 위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 지원 대책, 더 나아가 종목별 전국대회·국제대회·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 용인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 남홍숙 대표는 틈틈히 지역구를 돌보며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 나갈 것이며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입니다.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서 표현한다면 ? ▲ 남홍숙 대표는 "끝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다. 남아있는 의원 임기동안에 그동안 놓쳤던 부분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생각해 시민의 편의를 위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시고, 아낌없는 칭찬과 질책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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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정치연합, 산너머 산 ···나들이에 이어 관광성연수 '놀자판'y사이드저널에 따르면 최근 을지연습 기간 중 나들이를 떠나 빈축을 산 용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이번엔 관광성 연수를 다녀와 또 다시 논란이다.이라고 전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김대정 당대표와 같은 당 초선의원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초심’은 지역공동체 성공 사례 연구 등을 위해 모임을 만들었다. 이들은 시의회로부터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받은 525만원으로 먼저 지역공동체 성공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5일간 타지역 밴치마킹 계획을 잡았다. 13일은 처인구 목신리를, 18일에는 수원시 행궁동과 지동시장, 서울시 마포구,은평구, 서대문구를 하루 만에 둘러봤다. 그리고 이들은 26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로 떠났다. 그러니까 총 5일의 기간 중 3일을 제주도 일정으로 잡은 것. 시의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2박 3일 일정은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웃뜨르마을’과 비진학 청소년 요리 대안학교 ‘제주슬로비’를 방문했다. 일정 3일차 오전에는 제주 대표적 관광명소인 올레길 7번 길도 탐방했다. 탐방이란 말 그대로 구경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의회 안팎에서 관광성 연수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굳이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용인과 환경이 비슷하고 또 같은 시간과 비용으로 더 많은 곳을 밴치마킹 할 수도 있다는 것. 한 지역인사는 “새정치 의원들이 을지연습 기간에 나들이를 떠나 말들이 많았는데 관광성 연수란 말이 또 나오니 답답할 노릇이다”며 “얼마든지 경기도내에도 우수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또 다른 지역인사는 “누가 봐도 관광성으로 보이는 연수를 처음 기획할 때 6명 중 누구 하나 문제 삼지 않았다는 자체가 도무지 이해되질 않는다”며 " 본인들 주머니 돈으로 갔다면 과연 쉽사리 갔을까 이거 정치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벌써부터 저런식으로 한다면 어떻게 믿고 맡기겠냐"며 시를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실제 취재진이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보니 도내 지역공동체 모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안양, 여주, 시흥시는 공동체일자리 사업 우수 도시, 고양시는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초심 남홍숙 의원은 “제주도 한번 다녀왔다고 관광성이라고 말하면, 뭐라 할 말이 없다”며 “열정을 왜곡하지 말아 달라”고 언짢은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주도 연수기간동안 용인과 접목시킬 수 있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당장 할 말은 없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보고 느낀 점을 어떻게 시와 접목시킬지를 고민하는 게 모임의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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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시 초선의원 막말···"노조 뿔났다"용인도시공사 노조와 시의원간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번질 조짐이다. 최근 도시공사 김탁현 사장의 사직 책임이 이제남 의원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노조와 사실무근이라는 이 의원이 첨예한 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 7일 도시공사 장용찬 노조위원장은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의회 이제남 의원이 정상적인 의정활동에서 벗어난 질책으로 김 사장이 사퇴하는 파국으로 결론났다”며 “도시공사의 신뢰도 하락에 따른 파장의 책임은 이 의원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 의원이 ‘도시공사 사장 이하 전 직원이 일을 안 하고 있으니 봉급 줄 필요가 없으며 사장실을 없애라’는 모욕적인 말을 해도 되는지 해명해 달라”면서 “이 말이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이 의원의 당선 각오에 맞는 말인지 설명하라”고 덧붙였다. 장용찬 위원장은 또 “이 의원이 ‘도시공사 교통업무 종사자에게 연봉 3000만원을 줄 필요가 있느냐?, 임금을 50%로 삭감하고 도시공사를 해체해 민간에게 넘겨 버려라’ 등 의원으로서 상식과 안하무인적인 발상에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보편적 복지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과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공사가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 역시 시가 의뢰한 경기개발연구원의 조직 진단한 용역결과 그 같은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의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강압·고압적이고 인격 모독적인 도시공사에 대한 질책으로 또 다시 지체 될지도 모를 역북지구 토지매각의 지연에 따른 비용과 행정력 낭비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질 것”을 주장했다. 이어 “300여 직원과 조합원의 소중한 일터이자 삶의 터전인 도시 공사를 지키기 위해 뼈를 깎는 자기혁신을 하겠다”면서 “우리의 진정성을 음해하고 훼손하는 자들에게는 가열찬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제남 의원은 사실무근으로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노조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당시 대화를 녹음이나 속기사를 통해 남기려 했지만 안 된다고 해, 여러 사람을 입회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가 실명을 거론한 이상 의원 신분이 아닌 개인적으로라도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인시도시공사와 시의원의 문제가 자칫 산적해 있는 도시공사의 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 도시공사가 올 12월까지 갚아야 할 빚이 1400억원에 달해 5개월 남은 기간 동안 공석인 사장자리에 누가, 또 언제 올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