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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정부와 협의해 신속 진행키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가동과 배후 주거지인 이동읍 신도시 입주 전에 최적의 교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경강선 연장과 국도45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대책을 신속히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7일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월 15일 용인 이동읍 신도시(228만m², 69만평) 조성 발표에 이어 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도시의 선(先)교통-후(後)입주 실현 의지를 밝힌 만큼 정부 계획대로 국가산단과 반도체 신도시 일대의 광역교통망을 최대한 신속하게 갖추기 위해서 시가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당초 계획인 2026년보다 수립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경강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선계획 용역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시는 경기도 광주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노선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성남‧수원‧화성시와 함께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 이동읍 신도시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ㆍ남사읍),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조성에 앞서 광역 및 지역도로망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지난 7월 국도45호선의 처인구 남동~이동읍 송전리 구간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고, 남사읍 북리~원삼면 학일리간 국지도 82호선 대체도로 신설, 남사읍 봉명리~아곡리간 지방도 321호선 4차로 확장 등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이동읍 신도시 발표 때 선(先)교통-후(後)입주 방침과 함께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동탄역(GTX·SRT)∼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망, 용인 도심부∼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교통망 확충, 세종-포천간 고속도로와의 연결성 강화 등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가 이처럼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가동과 이동읍 신도시 입주에 앞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은 정부 정책의 시범사업을 통해 시의 난제인 교통문제를 풀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반도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첨단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용인의 교통망부터 대폭 확충돼야 하는 만큼 앞으로 이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기존의 관례에 따르면 철도건설은 평균 18년, 도로건설은 평균 9년이 걸릴 정도로 더뎠다"며 "현 정부가 교통망 구축시기를 단축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그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수행 중인 ‘용인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에서 지구 외 도로망 체계 개선을 위한 대안이 나오면 국토교통부에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요구한 국도17호선 양지~원삼 구간 확장, 국지도57호선 마평~원삼 구간 확장,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동~양지 구간 신설 등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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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지하철 3호선 연장’SRT동천오리역 신설’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자를 비롯한 용인시 갑을병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오세영·김민기·정춘숙·이탄희 후보)는 10일 11시 이탄희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정식 정책위의장에게 국가 발전과 용인시 발전에 필요한 정책개발연구를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춘숙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건의서에는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잘 사는 용인을 만들기 위한 공동 정책연구를 위해 각 후보 및 더불어민주당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전제로, 지하철3호선 연장·SRT역 신설·광역 교통망 및 도로망 확충·용인 플랫폼시티·보정/동백IC신설·분당선 기흥역~오산연장·경강선 철도구축(광주-용인-남사-안성) 연장 및 예타면제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뿐 아니라 용인지역 주요현안 해결과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이를 위한 상시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에 출마한 정춘숙 후보자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과 SRT역 신설, 광역 교통망 및 도로망 확충 같은 굵직한 교통사업은 정부, 지자체, 국회의 삼박자가 맞지 않으면 사업이 무산될 수가 있다. 매일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인수지의 교통망을 체계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수지를 만들기 위해 제가 수지지역(용인시 병)의 국회의원이 되어서 집권여당의 힘으로 용인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수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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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나 예비후보 수지 대중교통운용 재정비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병 권미나 예비후보는 광역버스정류장을 찾아 아침인사를 하며 출근하는 주민들로부터 대중교통이용에 따른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권미나 예비후보는 지역난방공사 앞, 현대아파트 앞, 머네의 버스정류장을 두루 돌며 버스의 도착·출발시간도 함께 점검하고, 아침마다 30분정도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현실에 반드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두 시간 이상 이어진 아침인사에 권미나 예비후보는 “지하철이 생기고 M버스가 늘어났어도 이렇게 새벽에 나와서 출근하는 주민들과 함께 경험하고 의견을 주고받아 보니 서울로 출근하는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광역교통을 비롯한 수지지역의 대중교통운용에 대한 모든 것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이 편안한 출근길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 14일에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다가온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경기도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권미나 예비후보는 총선승리를 위해서 수지구에 필요한 지하철3호선 연장과 서수지IC 요금인하, 광역버스 증차, 리모델링·재건축 지원 등에 대해 당차원의 지원과 공식화를 요청했다. 권미나 예비후보는“아직은 비록 예비후보지만 수지에서 20년을 살면서 직접 몸으로 느끼고 또 의원생활을 하면서 공부하고 문제점을 느꼈던 것들을 현실적으로 대안을 만들어 내는 일을 꼭 하고 싶다.”며“주민들과 쉼 없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겸손한 주민섬김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