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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한‧중 양국 원활히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야"▲1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방문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함께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방문해“한‧중 우호를 상징하는 새끼 판다가 건강히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양국이 원활히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지난 7월의 약속을 잊지 않고 용인시를 찾아준 싱 대사에 감사한다”며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우의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중 양국 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앞선 7월22일 백 시장을 비롯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싱하이밍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비롯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기업인의 현지 격리기간 단축, 원자재 수출 시 세관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중국 상대로 활동하는 기업에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원활한 중국 진출과 우리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싱하이밍 대사께서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선 중국 정부와 협의해 검토해 볼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용인시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서석호 용인시 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중소기업 대표 등 6명이 함께했다. 한편, 아기 판다는 2016년 한‧중 친선 도모를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판다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한국에 보내준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다. 국내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인 아기 판다는 지난 7월20일 태어나 생후 100일을 맞았다. 에버랜드 측은 감염이나 정서정 안정 등을 고려해 추후 일반에 판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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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 관내 중소기업인과 만남▲22일 백군기 시장 주한 중국대사 만남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코로나19 위기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양국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해 활로를 열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관내 기업인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 소공동 한 음식점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양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엔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과 서석호 용인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이태열 장업시스템(처인구 남사면) 회장, 주영종 에이스전자(기흥구 동백동) 대표이사, 홍완기 홍진크라운(처인구 이동읍)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영종 에이스전자 대표는 “패스트트랙으로 비자 발급이나 출입국 절차는 간편해졌지만 정작 항공편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기업인에 대해선 한국에서 코로나19 음성을 받았다면 현지에서 14일 격리기간을 단축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중국정부와 협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고 “이 자리가 용인시를 비롯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발전에 주춧돌이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판다가 새끼를 낳은 것이 흔치 않은 데 오늘 용인시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에서 중국이 우호의 의미로 선물한 판다가 새끼를 낳았다”며 “앞으로 양국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을 상징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관내 2만2천여 우수 기업이 중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경사스러운 날 뜻깊은 만남을 가져 기쁘다”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세계적 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가 양국 경제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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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중국은 사드압박 중단하고 북핵문제 해결하라”▲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지난 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사드보복에 항의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마트를 응원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지난 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사드보복에 항의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마트를 응원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원유철 의원은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중국은 사드압박 중단하고 북핵문제 해결하라”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중국이 사드 압박을 중단하고 사드의 근본 원인인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통받는 롯데를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들어 롯데 소유의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내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 그룹을 응원했다. 1인 시위 직후에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직접 성주 참외 등 물건들을 사며 중국의 관광 중단으로 매출이 감소된 롯데마트를 응원했다. 이어 중국대사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같은 내용의 피켓을 이용해 시위를 이어갔다. 원 의원은 “중국의 부당한 사드보복이 당장 중단되길 바란다.”며 “북핵이라는 위협이 없다면 사드를 배치할 이유도 없기에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인 시위에는 김순례 국회의원(비례대표), 원영섭 당협위원장(서울 관악갑)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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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중국이 서로 소통하는 대축제 '서울-중국의 날'[광교저널 서울시/고연자 기자] 약 20만 서울 거주 중국인과 서울시민들이 한데 모여 우정을 나누고 중국의 음식, 의상,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15 서울-중국의 날'이 31일(토)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 2015 중국의 날 행사 포스터 올해로 세 번째인 '2015 서울-중국의 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 칭하이성 인민정부, 주한중국대사관,중국국가여유국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2015 공감! 중국과 한국,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주한중국문화원, 한중문화우호협회,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등 중국인 커뮤니티가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중국 내 15개 성․시․자치구에서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전시체험부스에서는 41개 단체에서 음식, 다도, 그림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무대에서는 12개 공연팀에서 사자춤, 서커스, 중국무술 등으로 양국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문화공연단 뿐만 아니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중국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더 킹(The King)도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중국의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박원순 시장과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가 영상을 통해 ‘중국의 날’ 개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 시민들이 소통하는 중국의 날 행사가 뜻깊은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석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은 “서울거주 중국인과 관광객,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인 ‘2015 서울-중국의 날’은 주한중국문화원과 중국 커뮤니티 등 중국인들 주도하에 준비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보다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중국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중국대사관 및 중국문화원과 협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중국문화원은 매년 한 도시를 선정해 그 도시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중국 티베트고원 북동부에 위치한 칭하이성이 선정돼 그 도시의 문화가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