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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실내체육관 입주단체 자체 소방 및 재난대응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3일 실내체육관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 및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실내체육관 직원들과 체육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입주단체 상주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장애인 이용객이 많은 체육관 특성에 맞춰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 맞춤 지진 대피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금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첫 현장훈련으로,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응역량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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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 고층건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평소 화재대피 요령 알아둬야▲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24층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고층건축물에 불이 날 경우 대피요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재진압용 고가사다리차는 최고 접근 높이가 17층에 불과하고, 소방대원이 공기통을 메고 진입해 불을 끄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평소 화재대피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건축법 개정에 따라 2012년 3월 17일 이후 건축허가를 신청한 30층 이상 건축물은 피난안전구역 설치가 의무화됐다. 피난안전구역은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과 직접 연결된 대피공간이다. 국내 최고층인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피난안전구역이 5곳(22층·40층·60층·83층·102층)이 설치돼 있다. 인천지역에도 2016년 2월 4∼55층 10개동으로 준공된 송도 롯데캐슬캠퍼스타운 아파트의 경우 8개동 중간층마다 각각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됐다. 소방본부는 초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일차적으로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가 거주층 아래에서 발생하면 위쪽의 피난안전구역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거주층 보다 상층에서 불이 났다면 아래쪽 피난안전구역이나 지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용현엑슬루타워(53층) 초고층건축물 재난대응훈련’에서도 피난안전구역 30층을 1순위로 찾도록 했다. 또한, 30층 이상 건축물은 피난계단과 분리된 특별피난계단이 있는데, 대피 시에는 우선적으로 특별피난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특별피난계단은 제연설비가 설치돼 피난계단보다 유독가스 유입이 훨씬 적다. 또, 장애인 등 계단을 이용한 대피가 여의치 않을 경우 비상용엘리베이터를 사용할 것도 권유했다. 비상용엘리베이터는 화재진압용으로 주로 이용하는데 예비전원이 구축돼 일반 엘리베이터에 비해 전원이 잘 차단되지 않는다. 그리고 집 출입문에 유독가스가 퍼져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거나 집안 화재로 현관 쪽으로 이동하지 못할 경우 고층건축물에 의무화된 대피공간(밀폐 가능한 작은방)으로 피해야 한다. 대피공간은 협소하지만 1시간 이상은 버틸 수 있는 만큼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고 119에 위치를 알리면 구조가 수월해진다. 더불어 일반 고층아파트의 경우 이웃으로 통하는 경계벽(경량칸막이)을 확인하고 유사시에는 발로차서 부수고 나올 수 있도록 세탁기 등을 놓지 말아야 한다. 경량칸막이가 없는 10층 이하 건물은 완강기가 설치돼 있으므로 이용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피난안전구역이 없는 고층건축물의 경우 화재층을 먼저 확인하고 초고층아파트와 같은 방법으로 대피하면 된다.”며 “소방훈련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화재 시 탈출 가능한 통로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불 자체보다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여유가 있다면 무리하게 대피하지 말고 현관문을 젖은 수건 등으로 밀폐한 채 집안 대피공간에 머물며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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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재난대응훈련··함대재난대책본부 '가동'▲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해군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함대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다양한 실제 훈련을 펼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해군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함대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다양한 실제 훈련을 펼치고 있다. 해군 2함대는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것을 훈련 중점으로 삼고 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풍수해 대응 피해복구’, ‘해양오염 방제’, ‘선박사고 대응’ 국민 생활에 밀접한 재난 대비 작전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2함대는 19일에 실시하는 선박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에서는 해난구조대(SSU)로 구성된 구조작전대 요원들과 유도탄고속함, 항만지원정을 투입해 민, 관이 보유한 구조 자산과 함께 합동 해상구조작전 절차를 숙달한다. 2함대는 20일에 청옥초등학교(경기도 평택시)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안전한국훈련캠프에는 화생방지원대의 지휘차량과 제독장비를 투입해 유해물질이 유출됐을 경우 신속히 대피하는 절차와 제독방법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시연한다. 2함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을 재난대비 집중 점검 주간으로 지정해 부대 전반의 재난대비 태세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며, “ 민․관․군 합동훈련에 적극 참여해 지자체와 함께 재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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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매월 정기적으로 재난대응훈련 실시용인소방서는(서장 서석권) 지난 26일 15:00에 용인시 호동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서 산불화재와 대형위험물탱크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 설정하여, 용인시청, 용인동부경찰서등 유관기관 단체 107명과 장비 23대가 동원된 대응2단계 광역재난지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단계 산불진화훈련, 2단계 긴급구조통제단훈련, 3단계 옥외탱크방호훈련, 4단계 광역지휘훈련 등의 단계별로 실시했으며, 자위소방대원의 선제적 대응능력 향상과 각종 재난 시 긴급구조기관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골든타임」확보에 중점을 둔 훈련이 되었다. 용인소방서 현장대응2단장은 “앞으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 및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