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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횡단보도, 음성 안내받아 안전하게 건너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처인구 모현읍 능원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40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설치했다.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은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 중인 사람에게 음성으로 신호를 알려 보행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돕는다.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빨간불에 차도로 진입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해달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초록불에는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십시오’, 초록불이 깜빡일 때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로 안내한다. 시는 이번 설치에 앞서 통학량이 많은 초등학교 40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도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 착공했다. 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105곳에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 설치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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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LED 활주로형 횡단보도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LED를 활용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117곳에 추가 설치했다.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횡단보도는 유도등이 있는 공항 활주로처럼 LED가 매립돼 있어 야간이나 폭우와 같은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운전자가 스스로 속도를 줄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모현초등학교·손곡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5곳과 교통량이 많아 사고가 자주 나는 명지대입구사거리 등 12곳이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시범 설치한 둔전초등학교 등 12곳을 시작으로 모두 143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시는 설치장소 환경을 고려해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는 태양광 방식을, 그늘이 있는 곳엔 태양광과 건전지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공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시민체감형 교통안전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옐로카펫 등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활주로형 횡단보도 추가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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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교동초 통학로에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교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인공지능(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22일 동에 따르면 교동초등학교 앞 삼거리 횡단보도는 내리막에 위치해 가속의 위험이 있고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동은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광판과 음성안내로 차량과 보행자의 접근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는 로고젝터를 사용해 차량이 오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횡단보도에 비춰 보행자가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조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계속해서 발굴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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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영덕1동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관내 흥덕중학교 삼거리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지난 31일 동에 따르면 흥덕중학교 삼거리는 흥덕중, 샘말초등학교, 아파트, 흥덕U타워가 접해 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에 동은 초·중학생과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신호등과 함께 램프가 작동해 보행자가 신호를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야간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보행자를 식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및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1동은 앞서 이달 초에도 샘말초 삼거리에 전광판과 음성안내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알리는 ‘보행자 교통사고방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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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영덕1동·보라동,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설치▲샘말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설치된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과 보라동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은 전광판과 음성안내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운전자에게는 보행자의 이동을 알려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에게는 차량의 접근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덕1동은 샘말초등학교와 흥덕중학교가 맞닿아 있는 교차로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평소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많아 안전성 확보가 필요했던 곳이다. ▲보라교 삼거리에 설치된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보라동도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것에 비해 인도가 좁아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웠던 보라교 삼거리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설치로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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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 초등학교에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설치[광교저널 서울.강남구/최현숙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이번 달까지 관내 31개 전 초등학교 대상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한다. 구는 도곡초‧학동초‧삼릉초 등 8개교, 9개 지점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해 주행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전광판에 표시하는 친환경 교통안전시설물로 운전자가 제한속도를 초과할 경우 LED등 경고표시를 통해 30km/h 이하로 감속을 유도한다. 구는 2016년부터 초등학교 23개교 24곳과 성수대교 남단 1곳 등에 25개의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과속위험구간, 교통사고다발지역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를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인 ‘스마트횡단보도’, 건널목 신호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한 ‘옐로카펫’,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1m 떨어진 안전구간 바닥에 발자국 모양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 스스로 보행자 정지선을 지키도록 하는 ‘노란발자국’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접목한 보행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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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안산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개통▲ 단원구, 안산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개통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6일부터 선부동 소재 안산세무서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선부동 및 민원수요가 많은 안산세무서에 설치돼 13종의 국세관련 민원서류는 물론, 주민등록등·초본 등 17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서비스, 발급화면 위치 이동 기능 등을 탑재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단원구 관계자는 “선부동 주민들이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실에서 발급하는 것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가능하며, 운영시간은 365일 연중(이용시간 07:00∼22:00)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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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 해소 위해 업무협약 체결▲ 내비게이션 서비스 운영방안 [광교저널] '15년 1월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사망 4명, 부상 126명), '16년 9월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 화재(사망 3명, 부상 2명). 두 화재의 공통점은 불법·이면 주차된 차량으로 소방통로가 확보되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는 점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소방활동 장애대상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했고, 정기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활동 장애대상 화재안전 종합대책’은 화재취약시간 실질적 단속, 소방차전용주차구획선 표시 등을 통해 소방차 통행로와 소방 활동 공간 확보 및 훈련 등의 내용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과 훈련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한계가 있고, 사회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소방차량 통해 장애지역의 구간길이 기준을 100m에서 50m로 강화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차량 통행 장애지역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운전자들이 길안내를 받기 위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아틀란’을 운영하는 ㈜맵퍼스와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맺는다. 금번 업무협약은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 재난 유형별 황금시간 목표제 달성률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27일 15시부터 ㈜맵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맵퍼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를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강화된 기준(100m ⇒ 50m)에 따른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의 현황 및 좌표값을 제공하며, ㈜맵퍼스에서는 아틀란 앱과 휴대용 내비게이션 단말기(차량용 단말기)에 연동해 소방차 통행곤란지역을 지나게 되면 음성안내 및 자막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줘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자발적인 불법 주정차 개선 등)을 유도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여러 정책적 고안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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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음성안내시스템 운영▲ 스마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음성안내시스템 운영 [광교저널]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최근 인터넷 및 스마트 폰을 활용한 주차위반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 및 시민의식 계도 차원에서 장유스포츠센터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3면)에 “스마트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음성안내시스템”을 5월 부터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음성안내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차량이 진입할 때 자동으로 차량을 감지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임을 1회 ∼ 3회 정도 계도방송하며, 야간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임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면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로고마크가 주차공간에 투영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시 실시간 안내방송으로 위법을 인지하지 못해 단속 대상이 되는 시민들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시민의식 함양, 장애인 주차 관련 민원 해소는 물론 장애인 운전자의 이동권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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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토론회서 다양한 시민정책 쏟아져▲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토론회 [광교저널]광양시는 지난 16일 개최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에서 다양한 시민정책이 쏟아지고 슬로건이 제안됐다고 밝혔다.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원탁토론회에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아동전문가, 아동시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조사 설문의 6개 영역을 조별 토론 주제로 선정해 진행했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광양시 아동 정책 제안,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광양시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해 모듬별로 진행하고, 모듬별 우수 아이디어를 투표로 선정해, 아동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제안된 시민정책은 ①놀이테마파크 신설 ②아동청소년 참여 위한 적극적 교육과 홍보 ③주택 내 공기정화시스템 구축 ④고교 야간자율학습 실질적 폐지 ⑤종적 상담시설 확대 및 간소화 ⑥횡단보도 내 대기구역 개선(음성안내, 발 밑 신호등, 점자블럭 설치) 등이다. 또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슬로건으로는 ‘꿈과 희망이 있는 광양 아이 좋아라’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시민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과 ‘사전 아동권리 영향진단’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아동 현장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만큼, 앞으로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