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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서용인청년회의소 창립 기념식 참석▲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서용인청년회의소 제3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기흥구 고매동 골드훼미리콘도 프라자 2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서용인청년회의소 창립 제30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박솔뫼 서용인청년회의소 회장, 김성태 서용인청년회의소 초대회장, 최민원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창립 30회를 맞는 서용인청년회의소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청년회의소와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면서 청년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전정신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용인의 반도체 산업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용인의 인구는 15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며 ”시에서도 이에 대비해 용인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용인청년회의소가 시 발전에 주축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용인청년회의소는 국제청년회의소(JCI)의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994년 5월 16일 창립된 청년 단체다. 김장 김치 나누기, 도시락 배달 등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문화축제, 기흥호수공원 정화 캠페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 마스크와 손소독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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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대상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용인산림교육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숲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와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팀빌딩’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을 알아가고,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접근 방식 등을 배웠다.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오는 6월 예정된 청년정책 경진대회에서도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를 바라고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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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 '특례시 특별법' 제정 등 용인 지원 요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용인을 찾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인구 100만명 이상의 특례시가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려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속히 제정돼야 한다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특례시 공무원 1인이 맡는 주민 숫자가 332명으로 특례시 가운데 가장 많고, 인구 대비 공무원 기준인력이 낮게 책정되어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시행하는 데 애로가 많다며 시 공무원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를 상향조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고기동 차관의 용인 방문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제23차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치도록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법 제정을 위한 현장확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은 기흥구와 수지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수지레스피아 내 용인 청년LAB에서 고 차관과 만났다. 시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용인시 공동주택 595단지 가운데 70%에 달하는 414단지가 지은 지 15년이 지나 리모델링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법 제71~73조에 따라 시의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고시되려면 시 도시계획심의회를 거친 이후 경기도지사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도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아 애로가 크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특례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리모델링전문위원회 자문, 공동(건축‧경관)위원회 심의 등 현행 심의 절차는 시의 심의와 겹치는데다 시간도 오래 끄는 만큼 도의 권한은 이제 특례시로 넘겨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13단지가 리모델링 주택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경기도에서 사업을 승인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준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대통령의 용인 방문이후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TF를 곧바로 만들어 용인 등 4개 특례시와 협의를 하고 있는데, TF를 이끄시는 고 차관이 특별법안을 잘 성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안이 오는 6월경 만들어지면 22대 국회에 제출될텐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가 힘을 모아 법이 속히 제정되도록 공동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기동 차관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당면 과제인 특례권한 확보 필요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설명을 들으니 리모델링 사업 시급성도 와닿는다.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절차 간소화 등 특례권한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 차관에게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한 시의 기준인력, 기준인건비 상향 조정을 요청한 데 이어 시의 4,5,6급 공무원 장기교육훈련 대상 확대(4,5급 교육인원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6급 여성리더 교육 현행 0명에서 1명으로, 6급 자체 장기교육 인원 현행 27명에서 30명으로 증원)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민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어서 시의 동물보호 관련 업무량도 많아지고 있고, 해당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도 크다"며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서 동물보호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에게도 특수업무수당을 줄 수 있도록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국단위 선거 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상당수가 선거사무에 투입되는 데 부담 가중으로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며 관련 자료를 고 차관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교육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선거사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했다. 또 선거사무를 맡게 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해 현재 선거유공 표창은 하지만 징계 감경은 해주지 않고 있는데 징계 감경이 가능하도록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용인특례시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 상향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고 차관은 이 시장과의 만남 이후 용인특례시청으로 이동해 지방세무공무원들과 만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업무로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차세대세입정보시스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들은 시스템 연계 오류 발생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는 6월 자동차세와 7월 재산세 납부 기간에 대비해 과부하 현상을 막을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고 차관은 “지방세입 업무로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세무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스템 안정화가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세무공무원들의 업무를 돕고 시민들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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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정책 알릴 기자단 27명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의 청년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릴 27명의 청년기자단을 위촉했다고 2일 전했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시가 청년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을 실수요자인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상이나 SNS 콘텐츠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단은 SNS 기획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는데 매월 2건의 취재 기사나 1건의 영상 콘텐츠를 본인과 용인청년LAB SNS에 게시해야 한다.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다. 시는 기자단이 기사 작성이나 인터뷰 취재, 촬영‧편집 기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27명의 기자단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에서 25년간 기자로 활동했다. 다시 태어나도 기자가 되고 싶다 싶을 정도로 좋아한 직업”이라며 “기자의 눈으로 더 세심히 관찰하고 깊이 있게 사고하며 다양한 표현을 하는 데 공을 들이게 된다. 여러분이 이번 기자단 활동이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훌륭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시의 정책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해주길 바라며, 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발대식에 이어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열어 기자단들에게 앞으로 역할을 설명하고, 서로 얼굴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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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우리가 관계를 잘 맺으려면 열린 마음을 지니는 게 중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낮 시청 인근 한 카페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위원장 임정섭) 10여명과 1시간 30분 가량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저를 비롯한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청년 시대를 거쳐 왔지만 시대와 세대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서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잘 알지 못한다”며 “여러분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 관점과 견해들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자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으니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정섭 위원장은 “지난해 차담회에서 시장님이 추천한 2권의 책 가운데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을 읽어보니 4명의 미국 대통령은 공통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리더라고 한다”며 “지난해 시장님의 배려로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설명회를 듣고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당초 지하로 설계됐던 스페이스 137의 청년공간을 지상으로 변경해 주셨다는 소식에 시장님이 약속을 지키려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은 인생 선배인 시장님에게 우리가 궁금한 부분들을 묻고 시장님 생각도 듣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첫 번째 질문으론 이 시장이 좋아하는 철학자와 인생철학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 시장은 “사람은 저마다 소중한 인격체이지만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고, 각자가 개성을 가지고 있고 관점도 다르다. 우리가 관계를 잘 맺으려면 열린 마음을 지니는 게 중요하다”며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의 저자인 철학자 칼 포퍼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퍼는 전체주의적 집단이데올로기가 개인이 자유로운 인식을 억압하는 것을 배격했고, 개인이 어떤 집단적 사고를 의식하지 않고 과학과 객관에 기초한 사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는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의 볼테르는 ‘똘레랑스’, 즉 관용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불리는데 그의 철학을 대변하는 말은 ‘당신이 하는 말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를 지닐 수 있도록 나는 싸우겠다’는 것"이라며 "이 역시 열려 있는 태도로,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 사회에선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곳 인민은 강요된 체제 이데올로기와 다른 생각을 거리낌없이 말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가 없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사유하고 판단하는데 도움될만한 글이 있다고 생각해서 가져 왔다"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란 책 105 페이지 일부를 읽어주었다.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된 이 책엔 ‘일상에서 생각하는 자로 깨어있으려면 어떤 연습을 해야 하나’는 질문을 받은 이어령 선생이 "뜬소문에 속지 않는 연습을 하라. 뜬 소문에 속지말고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서 진실에 가까운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라"고 답하는 대목이 있다. 이 시장은 “요즘 가짜 뉴스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여러분이 이를 잘 분간하고 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선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기초해서 생각하는 태도를 지닐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시의 현안을 일일이 챙기고 민원도 살피다보면 녹초가 되기 일쑤지만 평소 음악이나 그림, 문해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된 책을 읽고, 음악도 들으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한다”며 “시장 취임 후 40여차례 특강을 했는데, 평소 틈나는대로 공부하고 자료도 만들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각자의 관심 분야나 취미가 다를텐데 무엇이든 좋아하는 것들에 시간을 투입하고 공을 들이기 바란다”고 했다. 한 청년이 “용인에서 뮤지컬이나 연극을 많이 공연하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은 “동의하며, 그런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6월말부터 약 한달 간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에서 개최되고,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열리는 데 참으로 다채로운 연극들이 펼쳐질테니 많이 감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연극제가 끝나면 포은아트홀 객석 규모를 300석 가량 늘려 전체 객석을 1500석 이상으로 만들고, 음향과 영상 시설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며 "이렇게 해야 보다 좋은 공연들을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다"고 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과 관련한 질문에 이 시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자신있게 제안해 주면 좋겠다”며 “시장에게 언제든 전화나 문자로 직접 이야기해도 좋으며, 시장은 그에 대해 응답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수지구의 한 시민이 산책하다 도로주변이 파손된 걸 보고 사진을 찍어 내게 보냈는데, 이를 수지구에 알려 보수하도록 당부했고, 수지구에선 바로 조치했다. 내가 도로 보수 사진을 그 시민에게 보내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더니 그 분도 일처리를 신속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이 하루 안에 다 끝났다"며 시민과 주고 받은 문자들을 보여줬다. 한 참가자는 “오늘 미팅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안 초등학생 딸이 시장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쓴 카드를 가져왔는데 인증샷을 찍고 싶다"고 하자 이 시장은 흔쾌히 응하며 "따님께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 카드를 사무실에 잘 두겠다"고 했다. 지난해 7월 위촉된 4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18~39세 청년 63명으로 구성돼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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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0명 추가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위원 1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가운데 이직이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는 것이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네트워크는 직장인, 대학(원)생,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3명으로 채워졌다.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 교육, 참여 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회의를 통해 청년 문제의 해결법을 모색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영화 속 심리학 멘탈케어’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년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새롭게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 10명의 청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참신한 시각으로 시의 청년 정책을 발전시키도록 맹활약해주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여러분이 설계하는 희망과 꿈을 용인에서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원을 투입해 청년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오는 6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려 16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라며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축제를 기획하는 등 용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청년정책아카데미 특강과 워크숍, 정책제안 경진대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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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LAB 홍보할 시민 기자단 2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개구 청년LAB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할 기자단 2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기업 근로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기자단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SNS기획과 영상제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의 주요 청년정책과 용인청년LAB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에게 SNS 콘텐츠 기획법, 영상 제작 실무 등 교육을 해 홍보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또 용인청년LAB 프로그램의 우선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다음달 10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https://www.yylab.kr/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등을 위해 3개구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등 다양한 분야 25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진행하는 청년정책을 알기 쉽게 청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홍보할 청년LAB 기자단을 모집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정적인 활동을 해나갈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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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목소리 반영한‘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70개 사업에 336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0개 사업에 336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전했다. 시는 매년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부서가 운영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취합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꿈꾸는 용인, 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창출과 취·창업 지원 ▲주거안정지원과 자립기반 마련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비 부담 완화 ▲생활 안정 지원과 문화 성장 기반 마련 ▲청년 권익 보호와 교류 활성화 등의 5개 분야의 전략 과제를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지난해 285억원 대비 51억원이 늘어난 336억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복지문화)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LAB활성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김량장·신갈동 공유플랫폼(청년공간 조성) ▲(일자리) 용인 청년 워크브릿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청년 희망옷장 ▲(주거) 용인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교육) 사회초년생 핏테크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 ▲(참여권리)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축제 개최, 용인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 단계별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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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열어 정책 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고 25일 전했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 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이자 1%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용인 청년 워크브릿지(적성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및 취업컨설팅) ▲청년 커뮤니티 포털 구축(청년대상 맞춤형 정보제공 온라인플랫폼) 등 70건의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지난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제안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학자금 대출에만 국한하던 것에서 대출금 성실 납부자로도 확대해 대상자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시는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용인청년LAB 프로그램 확대, 청년기본소득 지원 등 청년들에게 호응이 큰 사업에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한울 공동위원장은 “우리 용인시 인구정책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모집 공고 시 청년 위원 구성을 포함하여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길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에서 매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떤 정책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오픈하고 있다는 점에서 잘하고 있다’,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의 경우 운전면허시험장, 어학시험장 등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에 안내문을 비치하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날 청년조정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적극 반영되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안된 청년세대의 생각을 전 부서에 공유해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용인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시의 청년정책 수립과정에 시민이 적극 참여해 정책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지난해 5월 출범해 2025년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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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청년LAB 3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용인청년LAB’에서 3월 진행되는 12개 강좌에 참가할 청년 17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용인청년LA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 예술, 심리 정서 등 5개 분야 250개 강좌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 심리 정서 분야에서 ‘색채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 강좌가 처인LAB 3월 5일, 기흥LAB 3월 13일, 수지LAB 3월 29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힙팟 클래스 :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 만들기’ 강좌가 기흥LAB 3월 4일, 수지LAB 3월 15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의 ‘키치한 모루인형만들기’ 강좌가 처인LAB 3월 14일, 기흥LAB 3월 20일, 수지LAB 3월 7일에 각 15명씩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 만들기 강좌는 3월 25일 기흥LAB에서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능력개발 분야의 ‘디지털X역량강화:coding으로 cozy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하기’ 강좌는 처인LAB에서 3월 11~19일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자립 지원 분야에선 ‘슬기로운 청용(청년in용인)생활 : 전세 사기 예방법’ 강좌가 수지LAB에서 3월 21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알려주는 재테크 교육과 1인 가구 집수리 지원 등에 주력해 왔는데 올해부턴 여럿이 함께 클라이밍이나 테니스, 풋볼 등 체육활동을 통해 교류하도록 돕는 ‘도전 크루’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내달 첫선을 보이는 강좌는 ‘도전 크루 클라이밍’이다. 수지 클라이밍센터에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4차례 모여 함께 클라이밍에 도전할 청년 15명을 모집한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용인청년LAB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게시판에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la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금융과 신용관리, 소규모 체육 모임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채웠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