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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도서관, 왕산초 학생 초청해 버블공연 선보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모현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왕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 84명을 초청해 시청각실에서 기타 연주와 버블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인 ‘아임버스커(I’m Busker)’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제공하게 됐다. 아임 버스커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공연지원사업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티스트 김나린이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를 하고 지난해 아임 버스커 최우수 아티스트 선정 극단인 ‘극단 가득’이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 버블공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공연 외에도 매월 주제별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둘러보고 책갈피 만들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연결되는 세계와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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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지난 9일 컨벤션홀에서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용인특례시가 10일 전했다. 주최 측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주제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예 작품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 운문 부문에서는 왕산초등학교 김도엽 학생의 ‘멀어진 친구와 가족/선을 지워줘’, 용인예술과학대 이성규 학생의 ‘MZ세대의 통일/망배단의 눈물’, 포스터 부문에서는 두연진씨의 ‘통일꽃’이 선정돼 용인특례시장상을 받았다. 유한종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장은 “민족통일협의회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뜻을 모으고 통일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통일을 주도할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통일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민족통일용인시대회’와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광복절 맞이 태극기 나눔행사’,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 민족 통일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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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내 학교 4곳에 여성 위생용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4곳에 2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전했다. 전달한 위생용품은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과 협의체 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이옥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을 기부했다”며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돕겠다”고 말했다. 장남수 왕산초등학교장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내 아이들에게 베푸는 마음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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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시장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 배식에 나서 '훈훈'▲ 정찬민 용인시장이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13일 왕산초등학교 식당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농협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용인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용인8味체험’ 행사에서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농협용인시지부장, 학부모 등 20여명과 함께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학부모·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학생들에게 5월의 ‘용인8味’ 농산물인 고품질 청경채의 영양분과 특성을 설명하는 등 용인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적극 얼렸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급식을 먹는 학생과 웃으며 눈인사를 주고 받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379억원의 예산을 투입, 무상급식과 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등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으로 73개 초·중학교(4만8,647명)에 오이, 근대, 청경채 등 40여개 품목을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지역특산물로 용인8味를 정해 학교급식에 집중 공급, 농가 소득증대와 학생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8味 농산물은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