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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 재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위해 합동점검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아동의 재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까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1년 동안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있거나, 수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아동 약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 심리상태 및 주거환경 등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한 후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분리 보호 조치와 학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부모에 의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재학대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4월에 각 읍면동 통·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천24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희망자 479명을 ‘아동지킴이’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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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아동학대예방교육'···공직자대상 '실시'▲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공직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15일 오전 오후 두차례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공직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15일 오전 오후 두차례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문제인 아동학대에 공직자가 먼저 관심을 갖고 체계 있게 대응하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정선미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의 권리, 아동학대 예방정책, 아동학대의 이해와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사례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지역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유도하고자 부모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아동학대예방에 먼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리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