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지역 노인 취업욕구 기반한 노인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는 18일 11시 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북부지역 노인 취업욕구에 기반한 노인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인 신한대학교 김향선 교수의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보고가 있었고,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향선 교수(책임연구원, 신한대)는 이날 발표에서 “경기북부지역 노인들의 취업욕구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그 분석결과를 활용해 노인 취업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부지역 노인들의 현실적 상황 등을 고려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고령인구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연계방안을 찾고자 이번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12월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 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원기 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속도로 초고령화되고 있고, 경기북부지역은 노인 인구의 비중도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노인의 소득보장 방안을 마련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노인들의 취업욕구를 반영해 노후의 삶의 질도 함께 고려한 연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한대, 경원선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개최▲ 신한대, 경원선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개최 [광교저널]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2017 신한 경원선 국제 평화 마라톤대회가 신한대학교 주최로 경기북부에서 열린다. 신한대학교는 한국전쟁이 발발 67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동두천과 연천지역이 포함된 코스에서 대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대회를 통해 남과 북을 잇는 경원선이 연결되기를 바라고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제 마라톤 대회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마라톤대회는 동두천시, 연천군, 경기예총북부협의회가 후원한다.대회에는 다문화 가족, 동두천과 연천지역 주민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고 6.25전쟁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전국 각지의 내·외국인 개인과 가족 누구나 출 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경쟁이 아닌 모두 참여해 완주하는 축제성격의 대회로 치러진 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유보선 신한대 부총장)에서는 20일까지 온라인(matarun.com/ddc) 참가 접수를 실시 했으며 1,000명의 참가자가 조기 마감됐다.단축마라톤으로 열리는 2017 신한 경원선 국제 평화 마라톤대회는 25일 오전 9시 동두천 지행역 광장 차 없는 거리에서 조성로교차로 구간의 6.25km, 8km, 하프마라톤 등 3개 코스에서 열리며 6.25km 반환점은 보산역, 8km 반환점은 동두천역 인근, 하프마라톤 반환점은 6.25 발발 67년을 상기 하면서 3.8선까지 북한이 남침한 한탄강이 흐르는 한탄대교사거리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과 완주기록증이 증정되고 스포츠테이핑, 체력측정, 운동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스포츠용품이 주어지고 간식도 제공된다. 조직위원회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역의료센터와 협조하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키로 했으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코스의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경기종료 후 각 코스별 남녀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주어진다. 경기 전에는 부대행사로 심폐소생술 시범, 페이스페인팅 등 거리나눔 아티스트를 운영한다.경기북부지역 유일한 종합대학인 신한대가 창설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6.25전쟁의 중심이었던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평화영원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동두천과 ‘통일한국 심장’ 연천군이 대학과 손잡고 통일을 바라는 이벤트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큰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시민행복 서비스를 위해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과 동두천, 연천군 시민이 함께 하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신한대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관·군이 하나가 돼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등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북부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 하고 접적지역인 대학과 연계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평화이벤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보육교사 여러분, 힘내세요!▲ 보육교사 워크숍 [광교저널] 당진시가 1기(16∼17일)와 2기(23∼24일)에 걸쳐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당진지역 보육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은 이슈화 되고 있는 반면 그 이면의 장기간 보육업무에 지친 보육교사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등한시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보육교사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재충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에 교육 프로그램도 교사들의 힐링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강과 숲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조금랑 신한대학교 우리아이심리서비스센터장의 스트레스 관리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교사들이 상황극으로 재현하고 심리 상담까지 병행해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은 엄마와 아빠보다 아이들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고, 더 많은 아이들을 돌봐야하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며 “이번 워크숍이 보육교사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워크숍에 대한 보육교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던 만큼 앞으로 보육교사들의 역량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무박2일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 개최▲ 의정부시 [광교저널] 의정부시는 정확한 진로설정이 돼 있지 않은 관내대학졸업(예정)자들을 위해 무박2일 취업사관학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닌 학생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신한대학교와 경민대학교 취업준비학생 60명이 참여해 취업스킬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간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취업준비 전 과정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의지고취, 입사서류준비, 모의면접실습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한 자신의 스펙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대비를 할 수 있다. 사업프로그램은 대학교 1학기 종강 후 신한대학교는 6월 22일부터 23일, 경민대학교는 6월 28일부터 29일로 각 학교별 2일간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6시간씩 진행된다. 시는 관내 대학과 협약해 의정부 관내 졸업(예정)자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구인정보제공,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어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의정부 관내 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선·발전 방향 논의▲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선·발전 방향 논의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19일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양시 제1부시장 주재로 각 구청장, 실·국·소·장, 산하기관, 꽃박람회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전문 분석 기관의 성과 분석 보고를 비롯해 각 분야별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수출계약 6년 평균 3천만 달러, 누적 1억8천만 달러, 6년 평균 51만 관람객 유치, 1,384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전면 야간개장을 실시함으로써 환상적 야간 조명과 호수 라이팅 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또한 최악의 황사와 긴박한 대선 정국 속에서도 변함없이 50만 관람객을 유치해 명실공히 국제적인 행사로서 그 명성을 유지했다. 이밖에도 행주산성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유물을 최초 전시하고 고양 평화통일교육전시관을 꽃박람회 기간 중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고양 600년 유구한 역사와 함께 평화통일의 선도적 도시로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깊다.이날 성과 분석 담당자로 참석한 신한대학교 김주연 박사는 “금년 꽃박람회가 생산유발효과 92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19억 원, 세수유발효과 40억 원, 2,221명의 취업유발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을 보고한 후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박람회 개선 사항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체적으로 관람객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친절도가 높아졌으나 높은 입장료와 재입장 불가 등에 따른 불만이 많은 것과 관련해 ▲입장료 인하 ▲재입장 허용 ▲행사 관계자 사전 워크숍 개최 ▲차별화된 전시 연출 ▲식음료 시설의 다양화 등을 검토해야 할 사항으로 논의했다. 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은 성공적인 꽃박람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관, 교통봉사대, 운영요원 등 행사 운영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한 후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진된 소중한 의견들을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적극 반영시켜 더욱 발전적인 행사로 진일보시키겠다는 것”을 참석자들에게 약속했다.
-
화성시, 쌀 소비문화 확산위한 한마음대회 개최▲ 화성시, 생활개선회 전시회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27일 시청 로비에서 ‘햇살드리 쌀과 함께하는 쌀의 다양한 변신’을 주제로 쌀을 이용한 요리 및 가공품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 함께 한국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가 주관한 ‘쌀 소비문화 확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도 시청 대강당에서 함께 열렸으며, 행사에는 생활개선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결의대회와 김영성 신한대학교 교수의 ‘쌀 바로알기’ 공개강좌 등으로 진행돼 쌀 소비문화 확산에 마음을 모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농촌 여성리더로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미애 한국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장은 “쌀국수 보급, 쌀요리 전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건강한 식생활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는 세계 쌀요리와 쌀을 이용한 간편한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과 기능성 쌀품종, 화성시 대표 쌀품종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