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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학부모 건강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0일과 내달 6일 어린이와 학부모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봄소풍’ 체험 프로그램을 명지대학교 내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토마야 놀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전했다. 행사는 손씻기 교육과 닭가슴살 오븐피자, 푸실리 샐러드, 과일꼬치 등의 점심 도시락 만들기, 엄마가 참여하는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토마야 놀자’ 홈페이지(http://www.yitomaplay.or.kr/)의 특화사업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하루에 1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 급식소 686곳, 사회복지 급식소 32곳의 위생·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을 소풍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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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안전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022년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결과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5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 지역 안전지수’에서 우수지역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찰청 주관의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도 받았다. 경기도 ‘2022~2023년 겨울철 풍수해 및 한파 종합평가’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처럼 시가 안전관리 역량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은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하라’는 이 시장의 주문을 적극 실천해 거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시장은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 모델인 ‘안전문화살롱’을 기획‧운영하며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들과 매월 만나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등 지혜를 모으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과 학교에 화재 발생 시 대피로를 안내하는 피난 안내 테이프와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등을 시비 1억 600만원을 투입해 지원키로 한 것도 이 자리에서 논의해 나온 결실이다. 110만 용인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용인특례시의 노력을 5개 분야로 나눠 살펴본다. ■ 어려운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가동 ‘용인시민 안전보험’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 안전보험’을 운용한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2월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이나 후유장해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4종이다. ■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총력 시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는가 하면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일제 점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13회에 걸쳐 지역 내 187개 초‧중‧고교 학교장‧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28차례나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용인초‧백봉초‧용인고 등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하고, 신갈초엔 방음벽 교체, 둔전제일초‧포곡고 등엔 보도 정비를 한다. 공원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738곳에 어린이 안전 CCTV(폐쇄회로 TV) 3196대를 설치, 방범 CCTV 7507대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교육 대상자를 구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VR(증강현실)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 교육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교통안전 수칙이나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관련 범죄 예방,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3개구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VR을 활용해 화재 대피 연습이나 테러 대응 등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한다. ■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 강화 집중호우와 달리 태풍 등 파괴력이 강한 폭풍우로 발생한 복합적인 재해를 뜻하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5.4배 늘어난 104억원을 투입한다. 재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를 보강하고,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인 백암지역에 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는 등 정비사업을 벌인다. 급경사지 위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계측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상습 수해지역인 모현 일산지구에는 2028년까지 국비 204억원을 포함한 총 408억원을 투입해 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우수관이나 하천 정비 등을 한다.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1개)과 지하도로 침수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단시설(10개)도 지역 곳곳에 설치한다. ■ 중대재해사고 위험 큰 사업장 사고 예방 노력 500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나 축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시가 운영‧관리하는 448개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표준매뉴얼을 개정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하고 부서 간 체계적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했다. 시에는 직원건강관리실을 설치해 공무원들의 질병 예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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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시민 안전 강화 노력 빛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한해 생애주기별 재난‧안전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 생애주기별 VR 안전교육, 생존수영 등 교육 활발 올해 시가 추진한 다양한 안전교육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재난 상황을 직접 겪지 않고도 실감나게 훈련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시는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화재나 테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연습을 한 덕분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교육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교통안전 수칙이나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관련 범죄 예방,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알려줬다. 시는 지난 9월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민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도 VR을 활용한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 2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요령 등도 알려줬다. 시는 올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위험 상황으로부터 신속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도 내년 VR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핸 어르신 안전을 위해 지역 노인복지관이나 마을경로당 등을 돌며 16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선 가족을 사칭하거나 납치했다며 협박하는 등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자주 쓰이는 수법을 소개하며 예방법을 안내했다.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용인시민생존수영교육도 참가자들의 98% 이상이 만족을 나타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에서는 미취학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등 203명이 참여해 물에 대한 적응부터 시작해 기초적인 영법 훈련, 물에 빠졌을 때 안전하게 구조를 요청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통학 안전을 위해선 보행안전지도사 52명이 현장에 투입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며 등하교를 도왔다. 시는 24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 내 어린이교통나라 현장 체험 교육을 지원해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을 알려줬다. ■ 선제적 실태 점검으로 시설물 안전 강화 시는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돌다리를 두드리는 각오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선제적 실태 점검도 벌였다. 순간 최대 5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장에 대해선 순간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최자를 직접 심의장에 불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선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밀집이 예상될 경우 서면심의로 점검하도록 규정했지만 시는 자체 기준을 강화해 500명이 넘을 경우부터 심의를 한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노후 건축물이나 축대, 옹벽 등 안전이 염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시민이 직접 안전점검을 요구하는 시민안전점검청구제를 시행했다. 시는 24건을 접수했는데 신고가 들어온 즉시 안전관리자문단을 대동해 해당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 방안을 제안해 조치하도록 권고했다. 해빙기, 우기, 동절기 안전 점검(5회)에선 596곳의 재난취약시설의 안전 실태를 진단하고 명절엔 다중이용시설 20곳의 안전관리실태를, 어린이 안전을 위해선 놀이터 등 76곳의 안전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다. 교량과 터널 등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해선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벌였다.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화재 취약 가구의 화재 예방을 돕기 위해 화재감지기 66개와 소화기 80개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철저한 예방만이 해답이라는 기조로 올 한해 VR을 활용한 몰입도 높은 교육과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도 촘촘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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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의 날’ VR 안전체험에 2000여 명 이상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운영한 VR(가상현실) 등 안전체험 교육에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돕기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요령 ▲교통안전, 지진 등 자연재난안전,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 손씻기 등 보건안전을 안내하는 VR 안전체험을 제공했다. 부스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이 길게 줄을 설 정도로 다수 시민이 방문했고 특히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시민들은 VR기기를 활용해 첨단 기술을 이용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체험했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호응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안전체험교육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은 지진, 화재, 지하철, 전기·가스 등 종합안전체험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12종의 시설을 갖춘 9.5톤의 대형 트럭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제 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VR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체험프로그램에 이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한 달간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72명 등 203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해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마을 경로당을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 1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2022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표창,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5년 연속(2019년~2023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체험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태원 압사사고 이후 관심이 높은 다중인파 밀집 사고 유형 등 VR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늘리고 안전체험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안전교육이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해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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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먹거리 관련 업체 82곳에‘식중독 예방 집중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대상은 단체 급식 등 대량으로 식사나 식재료를 제공하는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 음료·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주변 음식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6곳 등 82곳이다. 용인특례시와 3개 구청 담당자,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2인 1조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등을 확인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혜·커피·주스 등 음료와 햄버거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은 점검 초기 일괄 수거해 식중독균, 대장균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수거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수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며 “영업주는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위생적인 식자재 취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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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봄나들이 식중독 예방’식품위생 점검 나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봄철을 맞아 음식점과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봄나들이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과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푸드트럭 등 7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사용 ▲음식물 재사용 등이다. 특히 최근 어묵판매업소에서 사용하는 나무꼬치의 재사용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세척과 소독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지도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김밥과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와 장출혈성 대장균 여부를 검사해 안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신학기 일정에 맞춰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 164곳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3월까지 합동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 음식물 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밥과 샌드위치 등의 복합 음식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미생물 오염이 높기 때문에 용기에 담을 때는 완전히 식혀야 하며,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채소는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빵에 넣어야 한다. 해산물 섭취시에는 재료를 충분히 익혀야 하고, 사용한 칼과 도마를 분리사용해야 한다. 이밖에도 봄나물의 경우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야 하고, 고사리와 두릅 등 독성이 있는 산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활발한 봄철에는 식중독의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예방 요령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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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시설에‘손 잘씻기 확인’뷰박스 무료 대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손 세정 검사기 ’뷰박스(View-Box)’ 대여를 시작했다고 3일 전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교육하고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뒤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해 제대로 손을 씻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손 씻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눈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효과도 높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 수칙으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의 호흡기 질병과 A형간염, 식중독 등의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각 구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처인구 031-324-4903/4766, 기흥구 031-324-7978, 수지구 031-324-8906) 시는 신청 기관당 1주일 동안 뷰박스를 대여하고 형광 로션과 교육 책자 등을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 대여사업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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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장마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균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외에도 감염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에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의 큰 원인이기도 하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높으며,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벗겨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사용한 물건 소독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식중독 관련 감염 발생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표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영유아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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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오는 6월 7일부터 운영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은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관 내에 식생활 교육에 체험과 놀이를 접목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어린이 위생,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8개 테마의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교육 시간은 8월까지는 평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로 20명씩 하루 한 차례 운영하고, 9월부터 하루 3회까지 교육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은 '용인시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yitomapla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식단·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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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선관위, '4-15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제시▲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시원, 이하 군선관위)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 「4-15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제시했다. 군 선관위는 코로나 감염증-19(COVID-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것으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선관위는 「4-15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언론에 송부하고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0. 4. 15. 실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 (사전)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 어린 자녀 등은 (사전)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 (사전)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 마스크 착용하고 (사전)투표소 가기 ☑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 (사전)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 두기 ☑ (사전)투표소 안・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 ☑ (사전)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시 마스크를 잠깐 벗거나, 살짝 내리기 ☑ 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 귀가하여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