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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노인복지관,‘키오스크 이용 엄지척’어르신들의 비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삼가동 처인노인복지관 2층 로비 키오스크 앞. 점심시간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줄을 서서 식권을 구매하고 있다. 발권 방법을 몰라 쩔쩔맬 법도 하지만 어르신들은 능수능란하게 기계를 조작하고, 금세 카드 결제까지 끝낸다. 어르신들은 식권뿐만 아니라 복지관 내에서 판매하는 국수나 음료, 천연 조미료도 키오스크를 통해 사고, 주차등록과 버스노선·배차간격 확인도 키오스크를 활용한다. 처인노인복지관의 ‘키오스크 활용 생활화’ 정책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이 어디서든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내에 키오스크 실사용 환경을 구축한 것이 실제 좋은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처인노인복지관 2층에 어르신들을 위한 ‘AI(인공지능) 건강체험센터’를 개소했다.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면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익혀 재미있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 이곳에선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환경을 이용해 AI 실내운동 체험, AR 여행 체험 등을 할 수 있는데 그 중 키오스크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키오스크 체험은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항공권 구입 등 다양한 상황에서 메뉴선택, 포인트 적립, 결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복지관은 올 초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식권과 한방차 구입, 주차등록 등에 키오스크 사용을 확대했다. 기기 조작이 익숙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전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을 안내 도우미로 배치하고 복지관 곳곳에 키오스크 9대를 설치했다. 어르신들도 비슷한 나이대의 도우미들이 눈높이에 맞게 기계 조작법을 알려주니 훨씬 이해도 쉽고 덜 부끄럽다고 입을 모은다. 처음에는 화면을 앞에 두고 허공을 헤매던 어르신들의 손은 시간이 지나고, 연습을 거듭하며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다. 상하동에 거주하는 원향연(81) 어르신은 “처음에는 키오스크 앞에 서면 두렵고, 누가 대신해 주면 고맙고 그랬어요. 그런데 복지관에서 자꾸 해보니 이제 카페에 가면 주문도 내가 하고. 아주 자신감이 생겼어요. 우리 노인들도 새로운 기술에 뒤처지면 안 되니까 뭐든 열심히 배워야지요.”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복지관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공모에 선정돼 버스 도착예정시간이나 노선 등을 확인하는 검색용 키오스크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올해 별도로 ICT복지전략팀을 신설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김선아 처인노인복지관 기획조정팀 과장은 “키오스크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어르신들이 기계를 사용할 줄 몰라 자녀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며 “자주 접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또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키오스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걸맞은 교육과 다양한 디지털 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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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 통일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편의와 시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과 관리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체육시설물 예약 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성과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5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안정화를 거쳐 지역 내 전 시설로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그동안 지역 내 일부 공공체육시설은 관리주체와 예약방식이 서로 달라 예약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동호회가 시설을 독점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추진되는 관리 방안은 예약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시설별 전담 관리자를 배치, 그리고 사용료 징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지역 내 291개 체육시설 중 72곳에 대해 5월 중 통합예약시스템을 적용한다. 별도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사용 예약을 관리, 용인시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관리주체도 위탁해 운영하는 형태로 전환을 추진, 체육회나 용인도시공사에 운영을 위임해 시설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또, 각 시설에 전문성을 갖춘 관리자를 배치하고, 시설마다 상이하게 징수됐던 사용료도 통합해 비용 확보와 예약 취소에 따른 문제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위한 배려 방안으로 체육시설 일부 공간을 통합예약시스템이 아닌 현장 발권 전용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물 관리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는 각 체육동호회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형평성을 한층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운영 체계를 수립하겠다”며 “110만 특례시 위상에 맞는 공공체육시설을 마련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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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2020 송년음악회,“최백호 힐링 콘서트”열린다.▲포스터 (2020년 송년음악회 초청공연)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삼척시민과 함께 하는 2020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로 따뜻한 송년을 시민들이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음악회를 통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최백호 단독 힐링 콘서트로 특별한 낭만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만12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R석-30,000원, S석-20,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티켓은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발권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공연장 방역수칙에 의거 관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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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지난 12일 용인시의회 제2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운종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운봉, 유진선, 김희영, 전자영, 이제남 등 5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안희경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했다. 김운봉 의원(미래통합당/구갈·상갈·보라·상하동)은 국지도 23호선 교통정체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23번 국지도 중 가장 정체되는 상갈동~고매동 구간은 주변의 판매시설 급증과 수원·신갈IC 진출입로 개설공사, 로또복권방이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고, 23호선에 연결되는 수원·신갈IC 개통 관련 교통량 조사 및 개선 검증을 위해 조사된 데이터가 있는지 묻고 없다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유명 로또복권방을 이용하려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가 있으며, 복권방은 다량의 선발권 복권을 외부에서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1.2종의 근린생활시설의 일반 소재점인 관계로 교통유발금 부과가 어려워 인근 주민들만 고통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인도 위에 상가에서 배출하는 음식물통은 악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요식업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계획 공개를 요구했다. 유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은 기흥호수공원과 수상골프장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기흥호수공원 내 조정경기장에서 수상골프장 인근까지 순환산책로를 걷다보면 공세교 아래에서 보행 데크가 끊어져 수상골프장까지 보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데크 연장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기흥호수에 서식하는 식물, 조류 등을 탐사하며 배울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기흥호수 내에 설치된 수상골프연습장은 농어촌공사에서 공유수면 허가를 받고 기흥구청에서 영업 신고를 받아 수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물망을 쳐서 골프공을 회수하고 있어 수질 환경오염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고, TF팀을 구성해 농어촌공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희영 의원(미래통합당/풍덕천2·상현1·상현2동)은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 승인과 교통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34층 4개동 724세대가 건설될 예정인데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는 도로 주변에 초대형 아파트의 신축으로 엄청난 교통량이 유발될 것이고, 교통량과 상관없이 12년 전 수립된 4차선 도로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성우 3차 아파트 옆 도로와 심곡초 진입 도로가 매우 좁아 도로의 역할을 못하고 있음을 예시를 들며 난개발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공동주택 신축사업 예정 부지 주변 도로를 확장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보쉬진입로는 공동주택개발 구역 및 플랫폼시티, GTX 역사 개발 교통량이 미반영된 사항으로 앞으로 도로 주변에 발생할 교통 유발요인을 모두 고려해 광역교통망으로 교통영향평가를 반영한 후 종합적인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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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5월 11일 분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맹모(孟母)처럼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사를 다니지 않기 위해 학부모들은 아파트 구매에서 신중한 선택을 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우수 학군에 위치한 지역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다. 자녀 교육만큼은 뒤쳐지고 싶지 않은 '부모 마음' 때문에 명문 학군 인근은 불황에도 수요층이 꾸준하고 집값 상승폭도 큰 편이다. 학교가 인접하면 유해 업소가 없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제8조는 학교 경계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청소년 유해업소, 게임물 시설, 사행성 행위 영업장은 들어올 수 없다. 명문학군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이어져 교육열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기도 대표 명문학군인 용인시 수지구에서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1,094세대 아파트가 5월 11일 분양한다. 인근에는 서울대 입학생 23명(2017학년도)을 배출한 수지고가 자리한다. 일반고 기준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 또한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이 좋은 홍천중, 정평중, 이현중 등이 인접하며 성복고, 홍천고, 풍덕고 등도 가깝다. 수지자연유치원, 매봉초도 가까워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능이 매년 변별력 있게 출제된데다 2019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학생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교육환경이 좋은 곳으로 수요가 더욱 쏠리고 있다”며 “수지구 내 신규 개발을 통한 단지가 없어 추가적인 집값 상승 등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지구 마지막 개발단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1차와 동일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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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미나, 용인 지역 우수자 선발 전형’폐지에 따른 간담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지난 6일 용인외고에서 도교육청, 용인시청, 용인외고 관계자를 참석시킨 가운데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지난 6일 용인외고에서 도교육청, 용인시청, 용인외고 관계자를 참석시킨 가운데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간담회는 전날 언론보도를 통해 용인외고가 2019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는 ‘용인 지역 우수자 선발 전형’을 전격 폐지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외고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교육부가 올해 입시부터 ‘자사고·외고·일반고 동시 선발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지역 학생들이 용인외고 입시에서 떨어질 경우 지역내 일반고가 아닌 타지의 비평준화 학교로 진학하거나 재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어 지원률이 급격히 하락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 권미나 의원은 “현 정부가 자사고·외고를 폐지하기 위해 첫 단추로 자사고·외고의 우선 선발권을 박탈해 학생들의 지원률을 낮추고 있다”며“외고 지원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데, 단지 외고에 지원했다는 이유로 지역내 일반고 진학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도 어렵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나쁜 정책이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2005년 용인외고가 개교할 때 경기도비 80억원, 용인시비가 378억원, 도합 458억원이라는 국민 혈세가 들어갔다”며“용인시와 경기도가 이 돈을 냈을 때는 용인과 경기도 아이들을 위해 투자한 것이지 지역의 학생들은 소외시킨 체 타 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에 투자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용인외고가 지역 우수자 선발 전형을 폐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 동시 전형 실시에 따라 외고 등과 일반고는 모두 후기고 전형에 해당 된다”며“동일시기 전형이므로 다른 학교 불합격자와 동일하게 비평준화지역 미달학교 추가모집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혈세가 들어간 만큼 지역 우수자 선발 전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학교 설립시 이미 용인시와 학교가 MOU 체결시 약속한 사항”며“학교가 학생 미달 사태를 우려해 전형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외고 지원자가 낙방 시에도 지역내 일반고로 진학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제도 운영의 묘를 살려 달라”고 요구했다. 권미나 의원은“도교육청이 교육부 방침임을 내세워 원론적인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용인의 특수성은 고려하지 않은 체 아이들의 공부할 기회만 박탈하려 한다”며“가슴으로 아이들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도교육청이 바로 적폐”라고 지적했다. 또한“자사고·외고를 없애는 데에만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왜 학부모들이 이들 학교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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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문화재단,씨네오페라·마네티콘서트 티켓 '판매'▲ 용인문화재단 상설기획공연 마네티콘서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2018년을 맞아 재단 대표 상설기획공연인 ‘씨네오페라’와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시즌권 티켓을 판매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재단 유료회원 선 오픈을 통해 ‘2018 클래식 시리즈’의 문을 여는 ‘씨네오페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를 비롯해 세계적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페스티벌, 뮌헨오페라페스티벌의 공연 실황을 고품질의 HD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내년에는 총 8개의 엄선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 재단 유료회원 선 오픈을 시작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11시 콘서트 창시자 김용배 교수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멋진 클래식 연주를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의 협연과 함께 2018년에는 총 10회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즌권은 해당 공연의 연간 티켓을 일괄 구매하는 관람권으로, 구매자에게는 시즌권 카드가 제공돼 연간 공연 관람 시 별도 티켓 발권 없이 본인이 지정한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정상가의 50%할인이라는 파격적인 멤버쉽 혜택이 제공되는 재단 유료회원 사전예매를 제외한 각 공연의 시즌권 일반예매는 1월 9일(화)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며 “30%할인가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또한“두 공연의 시즌권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매표소(031-260-3355/335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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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길 원활하고 안전한 특별교통대책 시행!”▲ “올 여름휴가길 원활하고 안전한 특별교통대책 시행!” [광교저널]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휴가철에는 오는 29일부터 8월 4일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고,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29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경우는 8월 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갓길차로 운영,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며,톨게이트와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며,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적정 휴식 보장 등 근로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대책기간 동안 교통수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하계 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83만 명, 총 10,149만 명이 이동해 작년대비 2.4% 증가, 평시대비 2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9,468만 대(일평균 451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총 9,241만 대, 일평균 440만 대)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60.6%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는 29일부터 8월 4일(7일간)까지는 전체 중 38.3%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시에 비해 약 47.2% 정도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29알,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 1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8.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5%), 서해안권(10.5%), 제주권(9.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에서는 올해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두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고속버스 171회, 철도 8회, 항공기 34편, 선박 148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증강된다.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체 구간 우회도로 지정, 교통 집중기간 및 혼잡구간 등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해 교통수요가 분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콜센터(1588-2504)와 도로전광판(VMS) 1,556개(고속도로 1,506, 국도 50)가 운영될 계획이다. 고속도로 23개 노선 74개 교통혼잡 예상 구간(888.1㎞)을 선정해 관리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2개 구간(232.5㎞)에 대해는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인터넷(로드플러스 등) 전용회선 대역폭을 1,500메가바이트(MB)에서 1,950메가바이트(MB)로 임시 증설해 기존 시간당 33만 명에서 1.3배 증가한 43만 명이 동시 접속가능토록 할 계획이다.도로 신규개통,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과 교통수요 관리, 피서지 주변도로 교통대책 등 다양한 교통소통대책이 시행된다.상주영천선 상주-영천 구간(93.9km) 등 9개 구간 461.9km가 신설 개통되고, 일반국도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 등 21개 구간(148㎞)이 준공 개통되고, 1호선 정읍∼원덕 등 13개 구간(63㎞)이 임시 개통됐다.특히, 서울양양선 동홍천-양양(71.7km), 제2영동선 광주-원주(56.9km) 등 동해안 접근 신규노선이 대폭 확충(5개 노선 367.2km)돼 휴가지 접근성이 증대됐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동해안권 휴가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28.8%)됨에 따라, 서울양양선(동홍천∼양양) 정체 시 기존 44번 국도 경유 미시령터널 이용을 유도하고, 내린천휴게소 교통관리 전담요원 배치로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을 사전 안내해 주변 휴게소로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2영동선과 접하는 중부선, 영동선의 접속부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시행해 진출입 정체를 최소화하고, 상주영덕선은 영덕영업소 출구부를 확장(2→3차로)하고, 청송휴게소(양방향) 주차면을 증설했다.또한, 갓길 차로제(24개 구간 226.2㎞),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6개 구간 20.7㎞)를 운영해, 정체를 완화하고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고속도로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익산장수선 1개소, 호남지선 1개소의 진출부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해 진출 차량으로 인한 본선 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경부선과 영동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교통상황에 따라 수원, 기흥, 매송, 비봉 등 4개 노선 23개 주요 영업소의 진입차로수를 조절해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서울외곽순환선 장수(일산방향) 등 7개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주요 해수욕장 및 국립공원 등 휴가지 인근 정체가 예상되는 35개 영업소는 교통상황에 맞추어 출구부스 탄력운영 및 근무자 추가편성 등을 통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정부는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자동차 제작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4개소(14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서비스가 실시되고, 화물차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대책기간 중에 주요 휴게소 7개소에서 등화장치 점검(정비) 등 무상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고속도로 본선 주요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24칸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소의 경우 직원용 화장실 개방 등 총 698칸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항 내 주차, 발권 등 안내인력 증원,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실시간 주차상황 정보 제공, 항공기 이용객 대상 대중교통 홍보문자 발송 및 교통방송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권고 및 홍보, 인천공항 셔틀 트레인 수용량 증대 및 서울역 행 공항철도 첫차 출발시간 조정(05:25→04:50) 등으로 여객 안내서비스 및 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고, 공항 내 의자, 유아휴게실 등 여객편의시설 점검 및 청결유지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선착장 및 항만 인근 공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13개소: 1,150대), 주 전산기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점검·관리를 통해 여객의 발권시간 및 대기시간 최소화를 도모한다. 정부는 시설물 관리주체별로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 시 비상근무체계 구축과 항공기 및 여객선에 대한 운항통제 강화 등 여름철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이 시행된다.정부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포장,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휴가철 맞춤형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속도로 및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해 119구급대 연락체계(331개소) 구축과 구난차량(2,408대)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 체계가 구축·운영된다.버스 등 사업용 차량 및 종사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외버스(77개사), 전세버스(24개사), 광역버스(14개사) 등 업체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버스운전자의 과로·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고, 운전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7.13.∼21.)한다.운전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버스업종 실태조사 및 감독 결과 등을 바탕으로 1주 연장근로 상한 설정 또는 근무일간 최소 연속휴식 시간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특례업종(근로기준법)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특별교통대책 기간 고속도로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청, 군부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풍수해 복구장비 및 자재 사전확보, 취약지점 정비 등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부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역사, 차량, 시설 등 각 분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취약개소 사전 안전 점검 등 특별수송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임시승강장인 망상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에는 상시 근무를 하고 승차권 발매, 안내, 안전관리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각 공항시설 및 이동지역 차량 등 시설·장비 사전 점검강화 등 각 지방항공청별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객실 승무원 등 항공종사자 과로방지 및 비상 근무자 확보, 기상악화를 포함한 비정상운항 대응대책 수립, 소형여객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점검 수행, 승객·수하물 보안검색 강화, 폭발물 위협 및 기상악화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및 신속한 보고체계 등을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기상악화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방항공청별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해상부문에서는 여객선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관계기관(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여객선 특별합동점검 및 선박 접안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합동점검(지방청 및 지자체, 터미널 운영사)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시 통제기준 준수, 출항 전 여객신분확인, 화물 과적방지 및 고박상태 확인 및 출항 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또한, 선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및 해상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여객선 안전 캠페인 및 선상 구명조끼 착용법 등 체험형 승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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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여성일자리 JOB GO 매칭데이‘▲ 여성일자리 잡고 매칭데이 [광교저널] 은평구는 오는 7월7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은평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관내 구직 여성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일자리 JOB GO 매칭데이(이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는 단순 노무 직종이 아닌 양질의 여성 구인 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유망 직종 컨설팅을 실시해 새로운 방향의 취·창업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구인·구직 매칭 존(zone), 여성 창업 존(zone), 유망 직종 존(zone), 취업 지원 존(zone)으로 구성된다. 구인·구직 매칭 존(zone)에서는 항공권 발권, 재무상담, 웨딩플래너 등 여성구직자가 선호하는 16개의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1대 1면접을 진행한다. 여성 창업 존(zone)에서는 여성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상담·홍보, 여성건강카페 화음 홍보 및 토털공예 분야 홍보를 진행한다. 유망 직종 존(zone)에서는 자유학기제 강사·생애설계 강사·보험행정총무사무원 취업자가 직접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취업 지원 존(zone)에서는 취업종합상담 및 다양한 직업훈련교육을 안내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에는 양질의 여성 인재를 제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 여성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잃었던 꿈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여성정책담당관(02-351-62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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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인천시티투어 타고 가세요∼▲ 인천광역시 [광교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의 두번째 노선인 ‘강화도 테마형 시티투어’를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도 테마형 시티투어’는 인천은 물론 주변지역 여행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검암역을 시·종점으로, 역사·테마코스와 웰니스 코스 2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운행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 30분까지이다. 7월 15일 본격 운영에 앞서 사전 홍보 및 안전관리 등 최종 점검을 위해 7월 1일과 2일, 8일과 9일(2주간)은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역사테마코스는 검암역을 출발해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용흥궁), 강화평화전망대, 교동면 대룡시장, 강화지석묘(역사박물관), 광성보를 경유하는 코스로, 7월 1일부터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웰니스 코스는 6월 말 석모대교가 정식 개통된 후 코스를 최종 확정돼 7월 중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강화도 테마형 코스는 순환형 코스와는 달리, 현장 발권이 아닌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8,000원, 만 24개월 이상∼초등학생 이하 6,000원,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및 경로자 6,000원이다. 단, 무료 시범운행 기간 중에는 전화 예약으로 선착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운행코스와 주변 관광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이 제공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단체 이용객들에게는 교육적 효과와 타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순환형 시티투어 도입에 이어, 인천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보다 다양한 볼거리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강화도 테마투어를 운영하게 됐으며,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우는 강화도의 알짜배기 여행을 인천시티투어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안내 전화(032-772-4000) 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 인천의 각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