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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사민정 상생 협력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협의회를 열어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금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본협의회에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5명의 노사민정 대표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와 기업은 생산성과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용인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해나가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협의회에서 회원들은 2023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공동선언문 채택은 노사민정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생관계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단단히 기반을 다진다는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미래비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해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기흥구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등이 조성되면 이를 중심으로 엄청난 고용 유발 효과가 일어난다”며 “이들 핵심 거점을 이어줄 반도체 고속도로를 만들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우수 기업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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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 동시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3일 ‘제10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과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정치/지방자치 분야의 혁신도시개발 부문에서 지식경영대상을 받았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은 시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경제경영연구원과 정부산하단체 20여 곳이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한 지식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헤럴드경제 등 (주)헤럴드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은 기업과 기관, 인물의 활동과 성과, 경쟁력을 시상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뒤 성남과의 오랜 갈등을 빚어온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경기지사·성남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해법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용인중앙시장과 주변지역),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처인구 중앙동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155억 원, 도비 3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65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약 20만467㎡(6만평) 규모에 대해 대규모 스마트재생사업을 실시한다. 1조784억 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당초 사업비보다 2606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토부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 시장이 적극 추진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사업 구간 연장이 포함됐다.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의견차가 있었지만, 이 시장의 요구대로 기존 3.1㎞에서 4.3㎞(운전면허시험장~삼성르노자동차삼거리)로 연장해 신설된다. 이 시장 취임 후 용인특례시는 ‘2022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대상,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 2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이 시장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구현을 통해 경제, 교통, 일자리, 문화, 복지,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창조적인 정책을 펼 것이며,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과 경강선 용인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신설,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등의 난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12월22일), 2022년 우수행정대상(12월14일), 다산 정약용 행정대상(12월1일), 노인복지문화대상(10월18일), 2022 제5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100인대상(9월23일) 등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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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이 지난 22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기자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식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관 사무 행정에 대해 시정‧건의해 왔고, 시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예산낭비 방지와 시민편익 향상을 도모한 공로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기자협회가 주관한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은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교육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9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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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르네상스 도시 밑그림 그리기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인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7일 시장 접견실에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018년에 수립된 도시계획이 특례시로 승격한 용인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35년까지의 미래를 염두에 둔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개발계획 등을 포함하는 도시계획이 수립되게 된다. 남사신도시 개발사업 등 당초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전략사업에 대한 실현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세워 난개발을 방지하는 방안도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 수지·기흥 생활권을 경제도심으로, 처인중심권역을 행정도심으로 하는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로 계획돼 있어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력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용인의 미래비전을 담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심도시에 걸맞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35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행정절차상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 국토교통부·경기도 등과의 협의과정에서 시장인 제가 나서서 문제를 공직자들과 함께 풀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속도를 내되 철저하고 짜임새 있게 계획을 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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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폐회식 착수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18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개·폐회식의 주제는 ‘The Amazing Future’(놀라운 미래)로, 용인특례시 원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이 꿈꾸는 미래비전과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경기도 31개 시·군합창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을 선보이며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개회식 실황을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개폐회식에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AI를 이용한 대회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 28~30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대축전(10월 28~31일) 등 총 4개 대회로, 모두 용인시에서 열린다. 아울러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월 2~3일)도 용인시에서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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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진석,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진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원삼·백암·양지면,동부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2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체계적인 도시계획정책수립을 통한 처인구 균형발전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비대면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숲세권으로 불리는 처인구는 주거 선호 등 모든 분야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현실은 이런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계획 없이 이뤄진 도심개발은 구도심 지역을 슬럼화시키고 민·민간 갈등만 가중시키고 있으며, 비도심 지역은 산업단지와 대규모 물류창고의 난립, 그 사이를 삐 집고 개발된 대규모 전원주택 단지로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형 물류창고의 난립은 처인구를 화물차의 도시로 만들어 놓았고, 도로망 확충 없이 개발된 덕성산업단지는 출·퇴근 시간마다 도로를 주차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안이한 행정의 산물로 처인구는 점점 병들고 있으며, 이러한 체계적이지 못한 도시개발은 앞으로 처인구를 더욱 볼품없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이라는 큰 과제를 안게 된 처인구의 도시개발은 더이상 난개발의 폐혜를 답습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비도심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비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주거·행정·의료·교육·공원·문화·체육시설 및 도로망 확충 등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조망 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계획정책을 수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처인구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미래비전을 검토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전문기구를 설치해 계획적이고 현실적인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소한 하나하나의 단위업무에서부터 도시 전반의 계획을 세워 처인구의 단절이 아닌 기흥구와 수지구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중심인 행복한 용인시의 청사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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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한근 시장 주재로 민선 7기 3년 차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조직개편과 홍남기 부시장 부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로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이 밝힌 민선 7기 강릉 하반기 주요 현안과 부서별 공모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유ㆍ논의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민선 7기 2년 동안 강릉시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기상 이변 등의 상시적 재난 시대 속에서도 관광거점도시 등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 2022 세계합창대회 등의 국제 대회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고, 이는 1300여 명 모든 공무원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라며“민선 7기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해 스스로가 강릉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라는 마음으로 미래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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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평창'[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가칭 ‘평창비전 2030’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구에 따르면 고속철도 개통과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올림픽으로 인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올림픽을 발판으로 군정의 중장기적 발전 지향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평창’을 비전으로 삼고, 목표 단위를 ‘사회문화, 경제, 농업, 환경산림, 지역개발, 추진기반의 6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군은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 생명과학 산업과 농업의 6차 산업 기반을 조성 ● 체류 관광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 ●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크게 도약 ● 활력이 넘치는 자립적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해 ‘평창비전 2030’의 과제 도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가칭 ‘평창비전 2030’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평창군은 이러한 밑그림을 토대로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올림픽유산을 창출할 뿐 아니라, 다가올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에 대비함으로써, 올림픽 이후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맞이한다는 계산이다. 평창군은 올림픽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평창비전 2030 수립 착수 보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개최한 바 있으며, 6개 분과로 구성된 평창비전 2030 수립 T/F팀을 운영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단지성을 통한 평창군의 미래비전과 전략인 '평창비전 2030 이행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행 세부 사업 안에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시티투어 등 주요 관광지 순환교통 체계 구축, 올림픽 배후도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올림픽플라자의 고원전지훈련장 및 올림픽 기념공원 조성, 올림픽 팜스테이, 스포츠 관광 활성화,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의 전승 발전 안’ 등도 들어가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 2030 평창비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도출하고, 사업 효과 분석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이행 과제를 최종 확정지어 시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라는 향상된 지역브랜드가 좋은 시책과 접목된다면, 올림픽 레거시 창출로 이어져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 기대감에 부응하고,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나가는데 ‘평창비전 2030’이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실행력 높은 선도 사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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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 제부도...레드닷 2관왕▲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iF’,‘IDEA’와 함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50여 개국 약 8,0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는 제부도 해안산책로의‘경관벤치(SEAt)’와‘제부도 아트파크(Jebudo ARTPARK)’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해부터 경기도, 경기창작센터와 손을 잡고 ‘제부도 명소화’에 애쓴 결과이다. 시는 관내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디자인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3년간에 걸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제부도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20%가량 증가했으며, 젊은 층의 방문으로 카페 등이 생기면서 횟집 일색이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경관벤치(SEAt)’는 방문객들이 제부도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식, 선베드, 계단식 3개 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유리 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바다 위에 앉은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6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제부도 아트파크 (Jebudo ARTPARK)’는 바다를 향해 펼쳐진 모양으로 다양한 각도와 레벨에서 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내·외부로 열린 독특한 공간구성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설계와 디자인을 맡은 SOAP 건축사사무소 권순엽 대표는 “제부도의 고유한 경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작업이었으며, 세계적인 문화예술섬으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디자인은 미래비전을 그려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회와 함께 열리며, 수상작은 레드닷 온라인닷컴(http://en.red-dot.org)을 통해 연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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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시민 100명과 창의지성교육 10대 과제 발굴▲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창의지성교육 정책수립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17 시장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창의지성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창의지성교육 정책수립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17 시장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창의지성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 관련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017 창의지성교육 열린포럼’에서 제안된 20개의 과제들 중에서 전자투표를 통해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심화토론을 펼쳤다. 선정된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과제는 ①인문교육과정 확대 ②다양하고 선택권이 보장되는 진로교육 확대 ③창의지성교육 홍보 및 연수 확대 ④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교육장소 마련 ⑤지역격차 해소 ⑥민주시민 교육 강화 ⑦학교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⑧학교 인력 지원 ⑨학생자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자율권 확대 ⑩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창의지성평생교육도시 운영안 마련 등이다. 시는 이번 과제들을 토대로 오는 8월에 열리는 전문가 포럼에서 심화연구를 실시하고, 2018년 창의지성교육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만한 교육비전과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