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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중앙시장 상설야시장서 창업할 10팀 모집▲용인중앙시장 별당협객마켓 셀러 모집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월부터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상설야시장 ‘별당협객마켓’에서 먹거리 매대를 운영할 예비 창업자 10팀을 27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연령과 지역, 국적 제한 없이 용인중앙시장에서 야시장 셀러로 참여하길 원하는 예비 창업자 가운데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과 여성, 다문화 예비 창업자나 조리사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 선발한다. 참여할 예비 창업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ongins.city@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주관사인 용인중앙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메뉴의 독창성, 가격 적정성 등을 평가한 후 요리 품평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자에게는 조리 마차 매대와 메뉴 개발 컨설팅, 유니폼, 기념품 등 창업을 돕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인중앙시장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돕기 위해 상설야시장 운영 기획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을 말한다. 시는 국비 4억 2000만원에 시비 4억 2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특별한 체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별당협객마켓은 지난해 용인중앙시장이 마련한 별빛마당 야시장의 줄임말 ‘별당’과 야간에 매대를 운영하는 상인을 ‘협객’으로 상징화한 용인중앙시장 상설야시장의 새 이름이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시장 개장 이래 최대 축제였던 2023년 제1회 별빛마당 야시장에 시민 13만여 명이 찾아와 큰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한 보답으로 올해 상설야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도록 다양한 셀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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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고 5일 전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을 말한다. 시는 국비 4억 2000만원에 시비 4억 2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특별한 체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용인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쿠폰을 발행하는 등 ICT 융합형 마케팅 전략으로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어린이 플리마켓과 전통주 축제, 상시 야시장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업을 위한 교육과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해 특성화시장의 인프라를 조성한다. 상인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 활용법 등 아카데미 운영과 청년 점포를 육성해 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이상일 시장은 “60년 역사의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을 투입해 2026년까지 주차공간을 확대하고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어 침체된 구도심 상권이 회복되도록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용인시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시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이룬 성과”라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용인중앙시장이 전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5년 용인중앙시장을 전통시장 상인회로 등록했다. 시에 등록된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정부의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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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시한,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서 대통령상 수상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용인중앙시장도 이날 전국 1천5백여 전통시장 가운데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열어 각 지역 명물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하고 유공자․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한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과 청년 상인 유치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용인중앙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전통시장 무료배송센터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시장단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시장 내 모든 상인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중앙시장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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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신중앙시장, ‘시장이 학교다’ 성과 간담회 개최▲ [전주신중앙시장사업단]시장이학교다 [광교저널] 미래 주역인 전주시 초등학생들에게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온 전주신중앙시장 ‘시장이 학교다’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6일 시장 내 소담갤러리에서 상인교사와 보조교사, 교육청 관계자, 참여학교 관계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이 학교다’ 결과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장이 학교다’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전주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상인들이 교사가 돼 전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의 ‘시장이 학교다’ 프로그램 진행상황 및 추진결과 등의 보고를 듣고, 활동사진과 활동영상 등을 감상했다. 또,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도 ‘시장이 학교다’ 추진절차와 규모 등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장이 학교다’는 전주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전주지역 초등3학년 교과서에 게재되기도 했다.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 ‘시장이 학교다’ 프로그램에는 총 19회 동안 전주지역 내 6개 초등학교 학생 총 416명이 참여하는 등 지난 3년간 총 1,000여 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신중앙시장에서 상인교사와 함께 △꽃가게 체험(나만의 화분을 꾸며요!) △생선가게 체험(꿈틀꿈틀 낙지를 만져요!) △반찬가게 체험(아삭아삭 김치를 버무려요!) △떡가게 체험(쿵더쿵 인절미를 만들어요!) 등으로 구성된 점포별 특화 체험과 원산지 찾기 미션,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미션을 수행하며 전통시장에 대해 배웠다. 전주신중앙시장 관계자는 “시장이 학교다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이 전통시장을 좀 더 볼거리가 많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식해 부모님과 함께 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을 방문해 쇼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행사, 상인역량강화 등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정과 덤, 사람냄새 나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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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전통시장 즐거운 라디오 전성시대 활짝 !!▲ 라디오 방송국 개국 [광교저널] 홍성군 광천 전통시장(이하 광천시장)에 상인들과 시장 등의 소식을 전하는 상인라디오 방송국과 시장 방문객을 위한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천시장 내 상인라디오 방송국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층 고객지원센터 내에 15㎡ 규모로 운영된다. 지난 23일 광천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상인라디오 방송국 개국식에는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군의원, 도의원, 군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라디오 방송국은 음향시설과 송출장치, 스피커, 각종 플레이어 등 웬만한 방송장비를 다 갖췄고, 이곳에서 송출되는 방송은 광천시장 전체에서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방송은 주1회 1시간씩 상인들로 구성된 DJ이가 운영하며 유행가나 클래식 등의 음악과 상인들의 일상, 손님들의 이야기, 시장 소식 등을 다룬다. 이들은 지난 7∼11월까지 전문가 초청 교육을 받는 등 가게를 운영하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방송이론과 제작을 배웠다.상인회장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며 “광천시장의 새로운 명물이 되도록 방송 횟수를 늘리고 다양한 계층의 DJ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날 상인 방송국 축하메시지를 통해“우리군의 특산품인 홍성한우와 광천 토굴새우젓, 광천 김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시장현대화사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광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인들 또한 단합된 힘으로 광천 전통시장의 옛 영광을 되살려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장옥정비, 비가림시설, 주차장 조성 등 광천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도시재건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이미지개선 역사인물을 연계한 조형물 구축 시장내 경관조명 정비, 상인 방송국 구축 등 지역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한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 육성해 고객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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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의거리, 보고 즐길거리 넘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변신▲ 부평문화의거리, 보고 즐길거리 넘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변신 [광교저널] ‘부평문화의거리’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평구는 지난 20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인천시 관계자 및 부평문화의거리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청과 부평구가 사업비 15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구축, 홍보 이벤트 행사 등을 벌이게 된다. 부평구는 1년차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서 야외카페, 나이트 프리마켓 운영, 조명거리·음악연습실 조성, 문화행사, 이동식 공연장 제작, 부평M스타 가요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나이트 프리마켓과 연계한 거리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도 만들어 나간다. 홍미영 구청장은 “내실 있는 사업계획 추진으로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이 부평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평구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형사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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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러브투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 몫 톡톡▲ 러브투어 1만2000번째 방문자 선정 [광교저널] 제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이 올해로 10년 째 접어들면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행 초기인 2008년에는 약 6,000여 명이 제천을 찾은 데에 반해 2012년에 2만917명, 2013년에 2만943명, 지난 해 2만1,086명 등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만7,041명이 방문했으며, 10년차가 되는 올해 6월 18일 현재 1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 오전 9시40분 제천역 광장에서 배론성지순례와 전통시장 러브투어 참가를 위해 팔도장터 관광열차편으로 들어오는 양평 천주교 수원교구 양수리성당 신자 280명과 일반관광객 80명 중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2,000번째 방문자’를 선정하고 환영식을 갖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코레일 제천역 관계자,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러브투어 해설자들이 참여해 1만2,000번째 방문자와 신자들을 환영하고 꽃다발과 함께 제천특산품을 전달했다. 이들 방문객들은 시에서 제공하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배론성지로 이동해 성지순례 후 한방엑스포공원 내 약초시장과 역전한마음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함께 저녁식사를 한 후 팔도장터 관광열차편으로 귀가했다. 한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35명 이상 단체 관광 시 시에서 전세버스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청풍호 유람선료와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를 5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제천의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이 사업은 최소 1시간 30분이상 전통시장에 머물며 식사 및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하고 있다. 또한 전문 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탑승해 하루 일정을 같이하며 안내와 해설을 지원해주고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방문객 1인이 평균 3∼4만원 정도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직접적인 매출증대 효과는 연간 약 7억 원 정도이며, 그 외 제천을 다녀가는 2만 명이상 되는 방문객들을 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 효과와 시 이미지 제고, 그리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 등 간접적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역세권의 공동화로 낙후 됐던 제천 역전시장은 근래 5일장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약초시장도 관광객들의 투어로 매출증대와 함께 제천약초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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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부지사, 추석 앞두고 오산 오색시장 찾아▲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김 부지사는 23일 오후 4시 40분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조문식씨와 함께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오산 오색시장’을 찾았다. 오산 오색시장은 조선시대부터 5일장으로 유명했던 시장으로, 현재 총 350개 점포에서 1,050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표창 수상,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김 부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상인들로부터 시장 분위기에 대해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에 위치한 ‘행복으로가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추석맞이 대목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올 추석에는 많은 도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 들러서 장도 보시고 시장의 정과 흥도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김 부지사는 간담회 이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두부전 등 추석명절날 쓰일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했다. 이어 문화 야시장을 관람하고 떡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에 참여해 시장을 찾은 방문객, 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오색시장의 경우 지난해 7월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야시장을 조성했으며 23일과 추석 연휴인 26~29일 동안 ‘옵빠는 풍각쟁이야’를 주제로 유랑극단 공연, 민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메스르 여파로 힘들었던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등 841억 원을 긴급지원 했었다. 이후 8월에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추경예산 109억 원을 편성했고, 2차 추경에는 10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