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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기흥 5곳에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문자전광판이 설치된 처인구 운학동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재난 예방과 신속한 전파를 위해 지난 28일 처인·기흥 5곳에 재난 예·경보시설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각종 재난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유사시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문자전광판이 설치된 양지면 대대리 시는 양지면 제일리·대대리, 처인구 운학동에 문자전광판 3개를 설치하고 기흥구 청덕동·보정동에 재난 CCTV 2대를 설치했다. 시는 지금까지 재난 영상 감시 CCTV 134대, 재난경보방송 51대, 강우량계 22대, 수위관측시설 10대, 지진조기경보시스템 35대, 재해 문자전광판 5대 등 재난 예·경보시설 272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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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버스정류장 방풍막 설치 등 한파 대비 ‘총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재해문자전광판, 마을방송,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파특보 상황을 알리고 군 홈페이지에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게시하는 등 군민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한파대책본부 구성·운영계획을 수립해 24시간 상황관리에 들어갔으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7개소에 방풍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하도록 했다. 또한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인명피해 심의위원회를 구성,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길을 가던 노인이 방풍막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 가는 등 꼭 버스를 타지 않더라도 주민들이 한파를 피해갈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히엔(계촌, 26세, 여, 베트남)씨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방풍막이 있어서 찬 바람도 막아주고 먼지도 막아주니 좋다. 햇볕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한파특보 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랭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들께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체온유지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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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피해 예방에‘총력’▲ 진주시 [광교저널] 진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주시 폭염대책본부를 구성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진주시 지수면 낮 최고기온이 34.9℃까지 상승하는 등 관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내외로 오르고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진주시 폭염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관련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폭염취약계층인 노약자들을 위해 마련된 무더위쉼터의 폭염국민행동요령 비치여부 및 냉방기 운영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폭염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 문자전광판, BIMS(버스정보시스템), 재난예경보시설, 마을앰프 등을 활용해 기상상황 및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해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 1,080명에게 재난 및 기상정보 문자메시지를 제공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 대한 안부전화, 야외활동 금지, 건강 체크,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전개해 혹서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반 가정과 직장 및 학교에서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 및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산업·건설현장에서는 작업 중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가지며 농가·축사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는 등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